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분야 혁신기술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혁신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시행하는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으로 환경·에너지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해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부터는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가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며 정부 지원자금 규모도 확대돼 공동주최 공공·투자기관 수가 대폭 늘었다. 공모분야는 △친환경 자재(자원순환 복합소재‧흑연 재활용‧탄소저감 자재‧에코시멘트 등) △탄소저감시스템(열솔루션‧e-모빌리티 등) △폐기물 처리(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등) △신재생에너지(태양광‧수소 등) △해상풍력(기상‧최적화 설계‧최적화 운영 솔루션 등) 등 총 5개 분야로 나뉜다. 해당분야에 관련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기업은 SK에코플랜트 및 자회사와 함께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
태양전기(대표 박종훈)는 최근 5.5kW 팬모터를 상용화했으며 조만간 7.5kW모델도 개발을 완료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 대표 전동기 생산기업인 태양전기는 1990년 창업한 이래 유도전동기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2016년부터 전동기를 기반으로 하는 응용분야인 송풍기, 냉난방공조분야에도 진출했다. 이후 EC모터 국산화에 성공하며 고효율 팬·모터시장에 뛰어들었다. 유럽산 제품과 대등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납기가 빠르고 고객요구사항 반영이 신속하다는 강점을 무기로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종훈 태양전기 대표를 만나 최근 개발제품 특장점과 EC모터시장 동향 및 대응전략에 대해 들었다. ■ 그간 EC모터 개발과정은 태양전기가 처음으로 EC모터를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1996년부터다. HVAC분야에서는 2016년부터 공조기용으로 팬필터 유니트 300W를 개발한 것이 최초 모델이다. 클린룸을 중심으로 LG 등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하이닉스, 씨게이트 등에 대량으로 공급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거의 매년 새로운 용량의 EC팬을 출시하고 있으며 독일 풍커(Punker)사와 팬공급
AA아키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길상)는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지난해 4월 현대종합설계를 인수하면서 같은해 9월 새롭게 출범한 하이테크 전문 종합건축설계사무소다. 배터리‧전기차‧반도체 생산공장 등 첨단산업 설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새롭게 출범한 이후 기존 현대자동차그룹 물량에 더해 SK 등 타그룹 계열사 물량도 확보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22년 매출은 695억여원으로 업계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인당 매출액은 3억95만원으로 업계 2위라는 높은 생산성을 나타냈다. AA아키그룹은 건설경기가 부진한 최근 시장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미 경쟁력을 갖춘 하이테크 설계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건설산업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BIM, 녹색건축부문에 집중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역량과 전략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출범 이후 5년만에 매출기준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디자인-감리-디벨로퍼의 ‘AA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길상 AA아키그룹 대표를 만나 시장동향을 짚어보고 경영방침과 최근 녹색건축 트렌드에 대한 시각에 대해 들었다. ■ AA아키그룹을 소개하면 AA아키그룹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절차 간소화, 혜택 부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10월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개정된 법률 개정안이 지난 7월18일 공포돼 내년 1월19일 시행됨에 따라 법의 위임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역세권 등에서 법적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완화하는 경우 법적상한보다 추가로 완화된 용적률의 50% 이상 시·도 조례로 규정하는 면적만큼은 공공분양 브랜드인 뉴: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경우 인수자의 토지인수가격은 감정평가액의 50%로 규정했다. 만약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할 경우 법적상한까지 용적률을 부여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적용 가능지역을 현행 주거지역에서 준공업지역까지 확대한다. 또한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는 경우 필요한 동의비율은 1/3 이하에서 조례로 정하는 비율 이상으로 하고 정비구역 지정권자는 정비계획 입안권자에게 용적률, 높이 등 개발밀도나, 공공시설의 설치방향 등 정비계획 기본방향을 사전제시토록 했다. 신탁업자나 한국토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일 개최된 녹색건축한마당에서 ‘LH 제로에너지건축 컨퍼런스’ 세션을 마련해 정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정책에 대한 LH 대응현황 및 기술기준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ZEB공동주택 확산정책에 발맞춘 LH 추진방향과 관련된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로드맵 및 기술설계 가이드라인(최승영 LH 주택기술단 부장) △공동주택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방안(강성용 LH 공공주택전기처 부장) △공동주택 지열냉난방 표준화 방안(김기수 LH 공공주택설비처 부장) △패널토론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건설산업의 녹색건축에 대한 각성을 도모하고 정책을 활성화하는 한편 공공과 학계가 모여 건축에 대한 최신기술과 해외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ESG, 탄소중립 이슈가 부각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감시체계가 발전되고 있어 정부도 지난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등 부처협력체계를 구축해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수립을 통해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SK에코플랜트가 경북 포항에 국내 첫 육양국(陸揚局: Landing station) 연계 데이터센터(DC) 캠퍼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DC 지방분산 활성화와 디지털 인프라산업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DC캠퍼스’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해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 KB자산운용은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총 120MW 규모의 글로벌 DC캠퍼스(집적단지) 및 이와 연계한 국제 해저 광케이블, 육양국을 조성하게 된다. 육양국은 국가 간 연결된 해저 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해주는 중간기지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국내에는 현재 부산 지역에 집중돼있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진행 시 DC 캠퍼스 EPC(설계
녹색건축인증제도가 기존 7개 전문분야 분류체계에서 4개 분류체계로 간소화되는 한편 건축물 내‧외부, 계획단계부터 유지관리단계까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평가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녹색건축센터는 지난 6일 개최된 녹색건축한마당에서 ‘녹색건축인증(G-SEED) 개정(안)’ 초안을 발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장대희 녹색건축센터장은 개정안 발표에 앞서 “전 세계적,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저감 항목을 강화하는 한편 ESG, 웰빙 등 사회적이슈를 반영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토록 개정작업을 진행했다”라며 “특히 평가항목은 인증제도의 특성 상 투명성, 공정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량적 평가가 가능한 항목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기준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준을 마련하되 제품이나 한계가 특정화된 기술이나 상업적 사항들은 최대한 배제하고자 했다”라며 “친환경적 요소로 증명된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정량화된 평가방법이 없거나 친환경성에 대해 논란이 있는 항목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인증제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의 탄소저감 효과 등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6일 신한은행(행장 정상혁)과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DB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개최하는 유일한 녹색건축분야 공식행사인 ‘녹색건축한마당’ 부대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절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건물에너지 DB를 활용한 약 1,200억원 규모의 ‘ESG 금융상품’ 출시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축사에서 “민‧관협업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라며 “지난 여름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재난을 불러왔으며 이제 지구온난화가 아닌 지구열대화가 시작됐다는 UN사무총장의 경고를 국민 모두가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관측 이래 가장 무더웠던 지난 7월 전 세계 인구 81%인 65억명이 폭염을 경험했을 만큼 기후위기는 우리의 일상이 됐으며 전 세계가 풀어야 할 도전적이 과제가 됐다”라며 “이를 위해 주요 선진국을 비롯해 전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크게 상향했으며 우리나라 역시 2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경주에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8일 경북도청에서 ‘경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불량품)과 수거된 이차전지를 파·분쇄해 블랙매스(Black mass)를 만들고 여기서 이차전지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하는 처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산단부지 및 기반시설 확보, 사업인허가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 강동면 강동산업단지 내 들어설 경주공장은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 구축하는 첫번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이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은 전·후처리 시설로 이뤄지며 이번 공장은 두 공정을 모두 갖출 계획이다. 전처리 공정을 통해 폐배터리를 포함한 양극재·음극재 스크랩을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파·분쇄하고 배터리 원료추출 전단계인 블랙매스를 추출한다. 2026년 처리시설이 갖춰지면 연간 1만톤(t)의 블랙매스를 처리할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배터리 주요 광물에 대한 우리나라의 중국 의존도는 8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데이터센터(DC) 열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DC의 규모 및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DC는 방대한 데이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IT 장비가 가동되면서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DC는 총 사용 전력의 약 45%가 냉각에 사용될 정도로 쿨링의 중요성이 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안정성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쿨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 DC부터 소형 전산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선보여 DC에서 필요한 공조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장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연동해 에너지효율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Free Cooling Chiller)’는 실외공기를 활용하는 프리쿨링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해 운영비용(OPEX)를 절감한다. 300~2,200kW 범위까지 수용 가능해 대형 DC에 적합하다. 실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가 해외 데이터센터(DC)에 SOFC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기업 GDS가 싱가포르에 구축 중인 DC 전력공급시스템으로 SOFC를 채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GDS의 싱가포르DC SOFC 공급‧설치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GDS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DC개발‧운영기업이다. 100개 이상 DC를 보유하고 있으며 830여개 글로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SK에코플랜트와 GDS가 지난해 8월 체결한 ‘연료전지 연계 DC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싱가포르 DC에 SOFC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GDS DC에 연료전지 공급을 비롯한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SOFC는 3세대 연료전지로 현존하는 연료전지 기술 중 발전효율이 가장 높다. 좁은 부지에서도 고효율 전력생산이 가능한 대표적인 도심형 분산전원이다. 계절, 날씨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전력생산이 가능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오는 9월6일 오전 10시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3 녹색건축한마당’을 개최한다.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의 확산‧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단체‧학계가 모여 녹색건축 정책과 기술에 관련된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국내외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건축 축제다. 정부가 2050년까지 국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진행되는 올해 녹색건축한마당은 ‘Build Green, Live Green,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녹색건축한마당은 △한국에너지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AURI)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 행사는 에너지공단이 핵심역할을 맡아 기획됐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녹색건축한마당에 함께하는 모든 기관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저에너지 건물의 설계와 건물리모델링, 건축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담론, 이에 대한 업계의 공감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양한 공공정책들을 진행하며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공간의 탄소중립
글로벌 데이터센터(DC) 동향과 국내 DC산업지형 및 투자기회를 살펴보고 대한민국이 DC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글로벌 DC 및 ICT 전문 마케팅기업인 W.Media와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가 공동으로 주관한 ‘Korea Cloud & Datacenter Convention 2023(KRCDC 2023)’이 지난 8월31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Enterprise Singapore △Structure Research △Bicsi KOREA △칸kharn 등이 전략적 파트너로 동참했으며 20여명의 연사가 참여하고 750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바이론 크리스톨(Byron Cristol) W.media 북동아시아시장 대표(Head of Northeast Asia Markets)는 “한국은 가장 발전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아시아 국가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서 DC혁신 및 코로케이션 인프라를 향한 진일보에서 가장 먼저 부상하고 있다”라며 “그중 서울은 한국내에서 가장 큰 선두주자이며 경기와 부산은 DC자금 조달 측면에서
서울시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기후예산제’의 사업대상 범위를 2024년도부터는 총사업비 10억 이상의 다년도 추진사업 및 추경사업으로 확대하고 시의회 제출 및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서울’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정책이 시 전체사업에 반영되도록 기후예산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간다는 취지다. 기후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모든 시정사업의 수립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평가해 감축방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사업시행 타당성 검토가 아닌 해당 사업목적은 그대로 달성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행 목적이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세계 주요 국가·도시에서는 예산 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하는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회계연도부터 3개 본부·국(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여가국, 물순환안전국)의 기후예산제를 시범 도입했으며 2023 회계연도부터는 10억원 이상의 세부사업 기준 전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2021년 국가재정법‧국가회계법 개정으로 2023 회계연도부터 ‘온실가스감축
◇재전보△김범규 주택공급기획팀 행정사무관 △남궁부 해외건설지원과 시설사무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물가변동 조정방식 구체화, 분쟁 해결방식 사전합의, 납품대금 연동제 기본사항 등을 담은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고시 개정안이 8월3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현재 표준도급계약서는 물가변동 조정관련 세부기준이 모호해 급격한 공사비 상승에도 민간 발주자, 시공사 등 계약당사자간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의 원활한 조정 및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물가변동 조정기준을 공공공사에서 적용 중인 품목조정률 또는 지수조정률 방식으로 명확화하고 조정금액 산출방법 등도 구체화했다. 또한 건설분쟁 해결방식으로 국토부 건설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또는 중재법에 따른 중재기관의 중재가 가능하나 사전에 해결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아 분쟁이 발생한 후 계약당사자간 이견으로 분쟁해결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분쟁 발생 이전인 도급계약 체결시점에 조정 또는 중재 중 하나를 분쟁해결 방식으로 계약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정하도록 개정했다. 이외에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 사항도 반영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고시개정을 통해 민간 건설공사에서 물가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