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그린수소 전기분해 핵심기술과 대용량 다단계 원심식 냉매압축기술이 최우수성과 12개 기술에 선정됐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로 18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854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위원장 박재민 건국대 교수)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특히 에너지·환경분야에서 선정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 국산화(조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성과는 기존기술대비 3배 이상의 수소 생산밀도를 갖게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83.5%)을 가진 물 전기분해 기술을 국산화하고 주요 수요기업인 GS건설, 테크로스, 테크윈에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기술은 ‘부하변동 대응형 대면적 수전해 셀 및 스택 핵심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효율 및 안정성 저감없
SK C&C(사장 윤풍영)가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넘어 제조분야 디지털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의 디지털전환 파트너로 나선다. SK C&C는 9일 두산에너빌리티의 조기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PreVision)’에 대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전환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사업분야까지 디지털솔루션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친환경수소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APPROTIUM)에 예측진단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솔루션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 C&C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에너지·제조분야 예측진단 솔루션인 프리비전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구축·전환한다. 프리비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정확도 높은 예측값을 생성해 기기·설비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 원인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멀티클라우드 운영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를 활용해 안정적인 솔루션 운영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를 활용하면 최적의 자원배분과 비용관리를 통해 운영효율을 높이고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8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생활하는 환경에 장애물을 없애고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문화를 만들고자 2021년부터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더샵 송도 센터니얼'은 대지 외곽으로 층수가 다른 주동을 배치해 인접한 학교의 채광을 확보했으며 공공보행로와 생울타리를 활용해 주변과 교감을 이루는 단지 환경을 조성해 배치 단계부터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혁신적인 변화를 구현했다. 또한 조경 등 단지 외부환경뿐만 아니라 세대, 부대시설, 지하주차장 등 실내시설에도 유니버설디자인을 골고루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단지 내 모든 출입구 및 통행로는 단차 등 장애물 없이 계획돼 불편함 없이 편리하고 안전한 접근이 가능하다. 펫가든, 드랍오프존 등 가족구성원의 다양성을 고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단 RE100 전환사업은 여수 국가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모델 표준화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2억원(국비 64억원·지방비 30억원·민간 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사업기간 산단 유휴부지에 3.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설치하며 실증기업에 전력거래(PPA) 방식으로 공급하는 표준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회재 의원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기후변화 선도 도시 여수를 위한 국책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그간 산업부 공모선정을 위해 노력한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초
HVAC 종합솔루션기업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대표 류영현, 이하 MCE)이 임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MCE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일반 상업시장을 포함해 냉동공조가 필요한 모든 사업영역에 HVAC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MCE는 전 세계 HVAC 시장점유율 1위인 DAIKIN HVAC제품을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냉각부문 1위인 EVAPCO 일반냉각탑 및 습‧건식 전환운전과 물절약‧백연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냉각탑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쿨링시장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STULZ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MCE는 다양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브로드밴드, KT클라우드, 네이버 등을 포함한 산업시장 및 롯데월드타워, 교직원공제회관 등 일반 상업시장에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MCE의 이번 공개채용은 기술영업직군으로 HVAC 제품 및 솔루션에대한 관련 영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졸이상 전공은 무관하며 근무장소는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본사다. 채용직급은 사원부터 이사까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주요 취급품목은 냉동기, 냉각탑, 펌프, 공기조화기 등이다. 입사지원
“루이스 설리번, 르코르뷔지에, 발터 그로피우스 등 20세기 신건축의 탄생을 알렸던 근대 건축가들의 전성기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패러다임과 맞섰던 그들이 지금을 산다면 현 시대적 상황, 즉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직시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건축물부문에서 에너지절감과 에너지생산을 위한 노력을 디자인으로 승화시켰을 것입니다” 최근들어 보다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기획‧설계‧인증취득 단계에서 벗어나 구현 및 검증 단계까지의 정밀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ZEB‧ZEC, 탄소중립‧지속가능건축에 남다른 전문성을 갖추고 기획부터 설계‧검증까지 전 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건축사사무소가 드문 상황이어서 제드건축사사무소(설립자 이명주, 이하 제드건축)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명주 제드건축 설립자(명지대 건축대학 교수)를 만나 제드건축의 역량과 ZEB를 대하는 철학을 들어보고 주요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최근 ZEB산업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 제드건축의 차별성은2009년 ‘ZedMJ Korea’로 설립돼 2014년 현재 명칭으로 상호를 변경한 제드건축은 자연과 사람 중심의 건축물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데이터센터(DC)분야의 산·학·연·정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인력양성, 컨설팅 등 고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창립됐다. 정부정책 추진지원 및 정책건의 활동 등을 통해 국내 DC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하고 전력사용효율 개선에 노력함으로써 이를 통한 국가적 에너지절감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DCEA는 10월11~12일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DCWA(Data Centre World Asia) 행사에 국내 DC분야 협‧단체 중 처음으로 해외참관단을 조직해 파견했다. 당시 참관단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DC시장 열기를 반영하듯 70여명의 국내 DC업계 주요기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송준화 KDCEA 사무국장을 싱가포르에서 만나 이번 DCWA 기간 중 얻은 성과와 시사점, 향후 협회사업계획에 대해 들었다. ■ DCWA 참관단 기획배경은KDCEA는 매년 DC 관련 시장 및 기술동향 파악, 국내 진출을 원하는 해외 DC 및 연관사업자와의 네트워킹, 해외 DC 관련 단체와의 협력 등을 위해 Cloud & Data
LG CNS는 데이터센터(DC) 설계, 구축, 운영 등 전체 영역을 영위하는 전문사업자로 30년 이상 무장애 운영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업계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2년 국내 최초 DC인 인천센터를 오픈한 이래 상암IT센터,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센터, 가산센터 등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거점에 DC를 운영 중이다. LG CNS DC는 이중화된 설비와 극대화된 전력효율, 면진설계뿐만 아니라 표준화‧자동화된 운영환경과 프로세스 등을 통한 그린DC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DCWA(Data Centre World Asia)를 참관한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단장을 만나 인상깊었던 점을 묻고 국내‧외 DC 주요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이번 DCWA에서 인상적인 점은지구온난화가 야기한 집중호우 등 기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비하고자 하는 글로벌 DC업계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 에너지효율과 그린DC 이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쿨링솔루션분야뿐만 아니라 전기, 에너지 건물관리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까지 지속가능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출품했다. 특히 리퀴드쿨링 등 DC 냉각에 관한 신기
보성그룹은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Beyond Sustainability’라는 목표를 가지고 BS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따라 보성산업도 BS산업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BS산업은 미래 도시개발기업으로 그룹 내 도시 및 부동산개발과 스마트시티개발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파크팀은 스마트시티개발본부에 속한 데이터센터(DC) 개발 전문조직이다. BS산업 데이터센터파크팀을 이끌고 있는 맹영재 팀장을 만나 최근 개최된 DCWA(Data Centre World Asia)의 시사점과 국내산업 개선방안에 대해 들었다. ■ BS산업의 DC사업은BS산업은 솔라시도 DC파크의 기획 및 조성, 재생에너지 기반 DC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 DC관련 밸류체인산업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솔라시도 DC사업의 투자유치 관련 기반인프라 구축과 제반 정책지원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BS산업에서 추진 중인 솔라시도 DC파크사업은 전라남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솔라시도 내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DC 25기를 구축하는 국내 최초, 최대규모 재생에너지 기반 DC프로젝트다. DC파크가 위치할 솔라시도는 국내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NIR: National Inventory Report)에 냉매, 단열재 발포제 등으로 사용되는 불소계 온실가스(F-gas)가 제대로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배출량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0%에 달하는데도 온실가스가 배출원으로 관리조차 되지 않고 있어 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는 실제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으면서도 통계에 잡히지 않아 감축목표는 물론 감축정책도 수립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 경우 NIR을 기반으로 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 탄소중립을 달성하더라도 탄소중립의 궁극적인 목적인 지구 평균온도 상승 1.5℃ 이내 유지가 불가능해질 우려가 있다. 그나마 지난해 무역품목분류코드인 HS코드에 HFC 18종에 대한 코드가 새롭게 부여됨에 따라 통계작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지만 아직 이를 기반으로 한 배출량이 산정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더해 새로운 HS코드에 따른 HFC 가스별 온실가스 소비량이 집계되더라도 잠재배출량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산정하는 방식으로는 감축량 및 감축목표 달성에 한계가 존재해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기획에서는 NIR에서 제대로 관리
F-gas 관리실태를 진단하면 2012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에서 삼불화질소(NF3)가 7번째 온실가스로 지정되면서 기존 3개의 F-gas(HFCs, PFCs, SF6)에서 총 4개가 규제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지난 2021년 12월 UNFCCC에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따르면 NF3는 활동데이터 부재로 현재 인벤토리에는 빠졌지만 데이터가 취합되면 향후 반영하겠다고 언급돼 있다. HFCs도 관리가 미흡하기는 마찬가지다. 냉매는 매년 심화되는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열을 식혀주는 에어컨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건설발포제, 소화기, 식품 콜드체인 등 여러 산업과 시장이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이다. 실제로 1990년 대비 HFCs의 2020년 배출량은 577.9% 증가했다.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따르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F-gas는 1,514만tCO2eq으로 약 2.3%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후변화센터에서 2020년 한국환경공단 및 수출입통계에 따라 추산한 2020년 국내 HCFC, HFC 잔존냉매량은 약 6,300만tCO2eq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 동향은2018년 COP24에서 합의된 투명성 체계의 세부원칙, 절차 및 지침에 따라 기후변화협약 모든 당사국은 2024년 12월31일까지 국가 인벤토리 보고서를 UNFCCC에 제출해야 한다. 신기후체제에서 모든 당사국은 2006 IPCC 지침에 따라 투명성, 정확성, 완전성, 일관성, 비교가능성 원칙에 근거하여 인벤토리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20년 2월 제2차 국가 온실가스 통계 총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2006 IPCC 지침 기반 온실가스 인벤토리 배출량 산정을 준비하고 있다. 1996 IPCC 가이드라인에서는 단일방법론을 적용했으나 2006 IPCC 가이드라인에서는 티어1‧2 수준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2019 IPCC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큰 변화로 냉장‧냉방분야에서 이동식 에어컨의 배출계수를 세부적으로 명시하는 한편 선진국 배출계수 예시를 제공해 산업계 특성을 반영하는 배출계수 설정을 유도한다. 수송용 냉방부문 배출계수를 배, 철도, 버스, 기타 분야로 세분화했으며 기타 하위용도 또한 배출량산정 정확도 제고를 위해 일본, 미국, 독일의 세부용도 배출계수를 제시해 유사한 시스템, 제도가 있는 국가의 사용을 권장
대한민국 산업계 곳곳에서 탄소중립 비전선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계설비업계도 탄소중립을 향한 대열에 합류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 이하 기단연), 기계설비의날기념식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인호)는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기계설비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에서는 ‘기계설비 탄소중립 선포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단연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등 5개 단체와 6개 유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외부인사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국민의힘 국회의원(정보위원회) △서일준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산업계에서는 주요인사로 △정재동 기단연 회장 △조인호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
정부가 이미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DC)를 포함한 사실상 모든 DC에 필요성 여부를 불문하고 UPS(무정전전원장치) 보유와 자가발전설비 유류탱크 방화벽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법개정을 강행할 전망이다. 업계가 과잉규제라며 반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2년 10월15일 발생한 SK C&C 판교 DC화재사고로 대규모 통신서비스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DC와 같은 집적정보통신시설에 대한 재난관리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4일 시행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통해 타인은 물론 자신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DC의 경우에도 재난관리체계를 마련토록 했다. 정보통신망법은 DC사업자 등의 보호조치 의무 및 보호조치 적용대상을 규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보호조치 내용은 ‘집적정보통신시설 보호지침(이하 보호지침)’을 통해 규제한다. 정부는 DC 재난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8월9일 △배터리실 화재 사전탐지 및 피해예방 △전력차단구역 최소화 및 예비전력 확보를 통한 전력생존성 확보 △수해대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난 9월 서울시가 미국의 LEED ND를 도입하려고 발표했던 서울형 LEED인 LEED ND SEOUL(가칭)가 제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감에 따라 실행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도 도입에 앞서 정책 고도화, 미국 USGBC(미국그린빌딩협회)와의 추가협의, 정책화 시기조율 등과 맞물려 세부내용을 가다듬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형 LEED ND는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내 최초 지역단위 도시개발에 대한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제도다. 이 제도는 블록이나 지역 차원의 종합적인 친환경 계획수립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도입이 추진됐다. 서울시는 도입발표 당시 도시단위 인증체계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진행함과 동시에 영국, 독일, 미국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증제도를 참고해 선진적이면서도 친환경‧저탄소인증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울시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LEED를 기반으로 지역개발 수준의 넓은 범위에 대한 개발사업 계획을 평가‧인증할 수 있는 제도도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민간 참여 정책 지원 활성화 필요먼저 서울형
일시: 2023년 11월8일(수) 11:00 장소: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주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후원: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중앙회 주제: 기계설비 탄소중립, 미래를 건설하다 프로그램 - 기계설비인 윤리헌장 낭독 - 기계설비산업 홍보영상 상영 - 기념사 - 유공자 포상 - 축사 - 기계설비 탄소중립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