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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건물에너지 선도기업] 구성이엔드씨

‘통합배관’ 설치로 건물E절감 우수성 입증


1995년 설립된 구성이엔드씨(대표 윤석구)는 설계를 포함한 건설관련 엔지니어링 사업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관련 전문기업이다. 2008년부터 에너지절약에 필요한 터미널 기기 부족을 인식해 십여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통합배관용 세대유닛을 세계 최초로 직렬형태로 개발, 판매함으로써 사용자를 통해 연간 사용 열에너지의 약 15%의 절감을 했다.

최근 세계 최초로 가정 및 상업용EHP에 대응할 냉난방이 일체화되고 공기냉난방을 구현토록 한 세계 초소용량 흡착식 냉온풍기를 개발해 냉난방기시장에 런칭을 준비 중이다.

구성이엔드씨는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한 국제적 환경기준이 강화되고 이에 따른 국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목표제가 시행되는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고자 뛰어난 기술인력으로 에너지진단, ESCO,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 등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문제의 진단과 분석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대한 폭넓은 해법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배관용 세대유닛 Pure-HWA를 활용한 저비용의 높은 에너지절약이 가능한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뛰어들었다.

통합배관, 그린리모델링 성능입증
구성이엔드씨는 통합배관을 활용한 그린리모델링으로 목동 우성아파트, 한강 타운아파트 등을 실시했고 다수의 아파트 현장과 리모델링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신축현장에 있어서도 이미 2개 현장에서 통합배관을 이용한 배관시스템이 운영 중이며 현재 2개의 현장이 통합배관 방식으로 배관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성이엔드씨가 개발한 통합배관(2배관 방식)방식은 기존(4배관 방식) 난방급탕방식에 비해 많은 기술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배관 리모델링 시 공간적 문제까지도 해결함으로써 원활한 그린리모델링 진행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배관방식이 자리잡을 전망이다.

구성이엔드씨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 목동의 우성아파트(332세대, APT 4개동, 근생, 관리사무소)는 1992년 4월 준공된 아파트로 지역난방을 이용해 난방과 급탕가열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래된 여타 아파트와 같이 난방과 급탕배관을 포함한 급수배관은 백강관과 수도용백강관이 사용되고 있었다.

이 배관들은 경년에 따른 노후로 녹물발생과 누수가 심각하고 배관 보수비 등으로 연간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고 있었다. 특히 난방에 대한 불만족과 에너지비용 과다, 계량 불만족 등으로 주민의 불만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비용측면에서도 장기수선 충당금이 충분치 못해 기존 방식으로 배관 리모델링을 진행하기엔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더욱이 기존방식으로 리모델링 수행 시 기존 파이프덕트(PD)면적이 협소해 PD를 넓혀 복도면적을 줄이던 난방배관을 열손실 및 방수하자 증가 등을 감내하고 북쪽 발코니로 옮겨야 하는 문제에 봉착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성이엔드씨에서 개발한 통합배관용 직렬형세대유닛(상품명: 퓨어-화)이 외국 및 국내 병렬형유닛과 경쟁 후 선정됨으로써 통합배관을 이용한 노후배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14.6%의 에너지절약과 약 7%의 물절약을 포함해 약품 및 동력이 큰 수치로 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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