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11(냉매회수업의 등록)에 따라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해 냉매를 회수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2018년 11월29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으로 냉매회수업 등록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 시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을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냉매회수업을 등록하고자 하는 자 중 기술인력 자격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기술인력으로 등재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하게 됐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교육대상자 경력에 따라 5일 과정과 14일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5일 과정 대상자는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취득 후 냉매취급 관련 현장실무경력 3년 미만, 냉매취급 관련 현장실무경력 1~5년 미만이며 이론과 실습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14일 과장 대상자는 무경력자를 포함해 냉매취급 관련 현장실무경력 1년 미만이다. 교육은 이론, 실습, 연수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한편
LG전자(대표 조주완)는 9월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고효율 에너지기술을 집약한 지속가능한 주거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가전을 결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주택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시제품을 공개한 뒤 충북 진천군 소재 ‘룰스퀘어’에 진열해 공간∙가전∙서비스의 융합이라는 혁신적인 주거공간 콘셉트를 제시했다. 이번 IFA에서 선보이는 스마트코티지는 유럽시장 고객들의 선호에 맞게 내부 구조를 변경했다. 월넛 우드 톤을 컨셉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과 밝은 베이지색으로 마무리한 외관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전문적인 모듈러주택 생산기술을 갖춘 GS건설과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스마트코티지는 유럽 국가에서 에너지절약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건물로 주목받고 있다. 지붕에 설치된 4kW급 태양광패널은 성인 2명이 하루 사용하는 전기의 상당량을 충당해 준다. LG
신성이엔지가 친환경에너지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강원도 홍천 소재 양로시설에 총 6.42kW 규모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지원했다고 8월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로시설이 부담할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고 연간 약 4t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활동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발족한 ‘多 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에서 추진한 것으로, 앞서 신성이엔지는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현하고 친환경에너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봉사단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강원도 내 보육원, 요양원 등 취약계층에 총 25k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축할 수 있는 온실가스 규모는 연간 15t에 달한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모듈 지원과 함께 유관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신재생에너지분야 서비스체계를 구축, 에너지나눔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 내 고아원, 요양원 등 연내 2곳의 취약계층에 태양광모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 에너지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2007년 태양광산업에 진출한 대한민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아 안전한 일터와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8월11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민과 종사자의 안전 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경영철학 및 실천 의지를 담은 ‘안전보건경영헌장’을 개정,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윤석대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안전경영 동반자로서 자회사인 △케이워터기술 △수자원환경산업진흥 △케이워터운영관리 등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안전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안전보건경영헌장에는 △국민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경영 동반자와의 소통과 존중 △안전보건 확보 의무 철저와 안전한 일터 조성 △유해·위험 요인 지속 발굴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Zero) 실현 등을 주요 내용을 담았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안전한 일터와 작업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어느 때보다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안전보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역난방 사용자의 고객설비에 대한 에너지절감 및 효율 향상을 위해 지난 5월22일부터 6월30일까지 시행한 ‘지역난방 에너지효율 향상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모분야를 일반분야와 전문분야로 구분했으며 일반분야는 ‘생활속 에너지 효율향상’, 전문분야는 ‘EERS(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 의무화 제도)사업 발굴’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105건(일반분야 68건, 전문분야 37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각 6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해 참가상 포함 총 507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문분야 최우수상(절감으뜸상)은 열소비 상위 5% 세대에 진단서비스를 제공해 열사용량을 줄이자는 아이디어로 열과다 사용세대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우수상(고효율상)은 △흡수식냉동기 운전 최적화 아이디어 △흡수식냉동기 세관 지원사업 등이 선정됐다. 전문분야 수상작은 사용자측 에너지절감과 효율향상을 위한 실증과정을 거쳐 EERS사업으로 추진하고 일반분야는 지역난방공사 홍보채널을 통한 대국민 홍보 및 에너지절약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
린나이는 8월10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천연가스체험관에서 국제아동관리NGO 세이브더칠드런, 한국가스공사, 오뚜기와, 한스쿠킹 한명숙 요리연구가와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가스레인지를 통해 가스기구의 안전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더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강사는 한스쿠킹 한명숙 요리연구가가 재능기부로 함께 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지역 아이들 및 교사, 학부모 등 26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오뚜기 밀키트 등을 이용해 베이컨 치즈볶음밥과 국물떡볶이를 만들며 간단한 요리법과 가스레인지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린나이는 지난 5월1일 사용자 편의와 디자인, 안전성 등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AA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 AA가스레인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스레인지에 사용됐던 기존 D형 건전지대신 AA형 건전지를 사용하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레그 일체형 디자인으로 보다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신제품 AA가스레인지 출시 프로모션인 ‘주방자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8월11일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7개사와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식재산권 기술이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해 전국 8개 기술혁신센터를 운영하고 국내 최대 기술거래 디지털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보유한 기술보증기금 중개로 이뤄졌다. 민간·공공 특허 무료나눔사업에 참여한 가스기술공사의 특허는 공사 직원들이 오랜 기간 땀 흘린 숙련을 통해 얻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확보된 천연가스 및 수소 등 에너지설비 관련 기술 특허다. 내부 가치평가 및 활용방안 점검을 통해 잠재적 시장가치는 있으나 현재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지 않은 특허가 이번 무료나눔의 장을 통해 연구인력과 연구개발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허기술을 통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공사 홈페이지에서도 2022년 하반기부터 지식재산권 기술거래 플랫폼을 개설 운영하고 있어 현재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미활용 지식재산과 함께 점차 다양한 분야의 민간수요가 높은 지식재산권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의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ESG경영 상황을 이해시키고 준비할 수 기회를 제공코자 ‘ESG연구회(위원장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를 정식 발족시켰다. ESG가 건설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비공학회는 건설산업 관련 ESG 전문가들의 정보교류, 의견교환의 장을 마련하고자 ESG연구회가 구성했다. 초대 위원장은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가, 간사는 임현우 건국대 조교수가 맡았으며 전문위원으로 △심홍석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장 △김주윤 ERM korea 이사 △조계원 GS건설 팀장 등이, 운영위원으로 엄태윤 한일엠이씨 연구소장이 선임됐다. 초대위원장으로 선임된 송두삼 위원장을 만나 ESG연구회 발족 배경 및 향후 사업계획, ESG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 ■ ESG연구회 발족 배경은탄소중립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독일의 공급망 실사법(LkSG)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가들이 탄소중립과 관련시켜 자국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규제들을 발표하고 있다. 당장 올해 10월부터 시행
2010년 5월 기계설비분야 중 냉동공조장비 공급 및 에너지절감 관련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트루만의 주력사업 아이템은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이다. 2018년 미국 Plasma Air International사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에너지절감과 실내공기질(IAQ) 향상을 위한 솔루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 개발 및 제조사인 미국 AirFixture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환경에 맞는 솔루션 연구개발 및 국내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무선 디퓨저를 적용한 무선제어(Wireless Control) 바닥공조시스템과 최적의 실내 공기질(IAQ)을 제공하는 플라즈마 바닥공조시스템으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바닥공조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성진 트루만 대표를 만나봤다. ■ 기업 운영 철학이 있다면 수주를 목적으로 고객을 기만하는 영업은 배제하고 수주를 할 수 없더라도 실제 제공가능한 솔루션과 엔지니어링을 통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만족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제공한 솔루션에 대한 무한 책임지는 정직한 엔지니어링기업이 되는 것이다. 기업은 이익 창출에 목적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가 확대·강화하고 있는 시험인증분야가 제로에너지빌딩·건축물 에너지효율인증분야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연구원도 건축물에너지 관련 인증기관으로 진입하기 위한 업무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녹색건축물 조성 기여를 위한 중·장기 인프라 구축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물외피 단열성능검증 테스트베드, 기밀성능측정실증센터 등 장기 미래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KIEL연구원은 1999년 조명산업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정부와 조명기업들이 출연해 국내 유일 조명전문 연구기관으로 출발해 조명 및 신재생에너지, 건축자재, ICT, 건축물에너지분야 시험·인증·표준·교육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개발부문은 광·에너지 융복합산업분야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화 기술 등과의 융·복합화 기술, OLED, 홀로그램, UV 등 신광원 활용기술, 조명기기 에너지효율화 기술, 녹색건축물, 건자재, 에너지수요관리 등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시험·인증분야는 시험·인증 원스톱서비스(KS, KC,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효율등급 등), 전자파적합성시험(조명기기, IT
경북대학교 임산공학 제지과학신소재연구실은 목질계 및 비목질계 소재로부터 리그닌, 셀룰로오스, 리그닌 함유 나노셀룰로오스 등 화이트바이오 원료를 추출하는 친환경 바이오매스 변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펄프·종이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및 생분해성 필름 등 탄소 저감형 목재 신소재 제조에 관한 다양한 정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제지공정에 특화된 WinGEMS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펄프·제지공정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협력해 제지 공정 시뮬레이션 모델링을 통한 공정 효율성 개선 등 제지공정에 대한 기술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제지공정에 히트펌프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제지공정 특성 및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제지공정에 적합한 히트펌프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하다. 경북대는 이번 과제를 통해 히트펌프 적용에 따라 발생하는 제지공정상 문제에 대한 실용적이며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북대의 관계자는 “친환경적 열에너지활용을 특징으로 하는 히트펌프는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대체에너지 솔루션 중 하나”라며 “이번 과제 참여를 통해 히트펌프기술 산업화 및 상용화를 위한 산업체들과의 협력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냉동시스템 및 컨트롤 연구실은 스팀 생산 히트펌프, 자연냉매 이용 냉방시스템, 가변 냉매 유량(VRF) 히트펌프시스템 최적 제어 등을 연구했다. 또한 히트펌프 및 냉동시스템 관련 논문 및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히트펌프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실험환경도 구축하고 있어 수치적인 해석과 함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우수한 대학원생들과 함께 다양한 히트펌프시스템 연구과제에 참여한 경험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대는 지난 30여년간 히트펌프시스템을 연구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해석 기술과 실험에 대한 노하우를 이번 과제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김민수 서울대 교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산업용 히트펌프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기존 가스보일러를 히트펌프로 대체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고온 히트펌프기술을 국내 유수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산업용 히트펌프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 최적화 진행서울대는 이번 과제에서 산업용 히트펌프시스템 해석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스템구성 요소인 열교환기, 원심식 터보압축기 등에 대한 해석모델을 개발해 히트펌프시스템의 정상
한국기계연구원은 기계기술분야 R&D 대표 연구기관으로 Low GWP 냉매 대응 냉동시스템 핵심요소기술, 차세대 대체냉매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기술개발 등 다양한 정부과제를 주관으로 수행했다. 산업용 열교환기, 터보냉동기용 열교환기 등 다수 과제에 참여하며 전문 연구인력 및 인프라를 보유한 히트펌프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히트펌프 요소기기 및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뿐만 아니라 열공정 플랜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열공정극한기술연구실은 히트펌프연구 외 열공정 플랜트에 대해 오랜 연구경험이 있기 때문에 실증기업인 아진P&P와 협력이 과제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계연구원의 관계자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열원기기의 전기화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연구과제 기획 업무를 수행했다”라며 “히트펌프의 산업공정 적용이라는 주제가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를 크게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이번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공적 트랙레코드 확보 주력기계연구원은 제지 건조공정 설계를 먼저 집중한다. 이번 과제에서는 히트펌프와 기존 보일러 스팀 라인을 어떻게 설계하고 어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는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진흥 및 국제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하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특히 히트펌프 시험설비(물-물, 물–공기, 공기열원, 수열원 등), 숙련된 시험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표준화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 히트펌프 시험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냉동공조기기 시험평가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지열·수열 등)분야, 콜드체인분야, 히트펌프분야 확대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정책에 적극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냉동공조인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물-물, 물-공기, 공기열원, 수열원 등 다양한 히트펌프 성능시험장치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또한 히트펌프 관련 KS 및 ISO 표준화 제안을 다수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등의 유관기관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히트펌프 성능평가 신뢰성을 인젇받고 있다. 냉동공조인증센터의 관계자는 “냉동공조인증센터는 국내 히트펌프 전문 시험기관으로서 냉동공조분야 및 산업용 히트펌프에 대한 성능평가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과제에서 산업용 히트펌프 표준화 및 성능평가에 대한 업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산업용 히트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국내 제조업 발전을 위해 공통적으로 필요한 뿌리산업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술, 융·복합생산기술 등 3대 중점 연구분야로 선정하고 수요 지향적 R&D 및 실용화,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우리 산업의 체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폐열회수와 관련 다양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열교환기 최적설계와 시험평가 경험이 다수 있으며 열교환기 성능평가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으로 폐열회수와 관련된 시스템인 흡수식 및 흡착식시스템 과제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관련된 노하우 및 특허를 관련기업에 기술이전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생산기술연구원의 관계자는 “대용량 대온도차 히트펌프 운영기술 및 현장 실증과제에서 실증사이트인 제지공장에서 발생되는 습공기의 폐열을 전량 회수하기 위한 열교환기의 국산화 개발이 필요하게 돼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산화로 수입대체 기대 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과제에서 대용량 대온도차 히트펌프 운영기술 및 현장 실증과제에서 실증사이트인 제지공장에서 발생되는 습공기의 폐열회수를 위한 판형 열교환기 설계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제지산업 튜브타입 열교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