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22년 제2차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묵)’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적극행정위원회는 주택공급, 주거복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LH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설됐으며 분기마다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확산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김광묵 LH 적극행정추진위원장,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차 회의에서는 △공익사업 보상절차 제도개선 △장기방치 미군기지 공원화 △Every-Time 하자보수 서비스 제공 △매입임대 주택 Barrier Free 설치 △공공재개발사업 입주권 분쟁 해결 등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 중 공익사업 보상업무의 해묵은 난제를 해결한 ‘지적불부합지 취득절차 개선’건은 제도규제를 개선한 사례다. 현행제도 상 지적공부와 실제면적·위치가 다른 토지가 공익사업지구의 경계에 편입되는 경우 소유자의 동의 없이는 지적측량 및 토지보상이 불가능해 공익사업 추진 시 걸림돌이 됐다. LH는 공공기관 간담회를 주도해 개선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여러 공공기관을 대표해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시행했다.
LX하우시스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자 인테리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인 ‘지인몰(Z:IN mall, www.lxzin.com)’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이번에 새단장한 지인몰은 기존처럼 LX Z:IN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주거형태, 예산, 스타일에 따른 고객별 맞춤 인테리어 추천 및 가까운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연결 서비스를 추가하며 O2O 플랫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지인몰에 접속하면 먼저 커뮤니티 메뉴를 통해 최신 시공사례 정보와 시공가이드, 인테리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현재 평형·공간·제품·색상별 다양한 실제 시공사례 및 시공가이드 630여건, 최신 트렌드 50여건이 등록돼있어 인테리어를 준비 중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시공사례와 트렌드를 살펴 본 후에는 스토어 메뉴를 통해 바로 지인패키지 등 나에게 딱 맞는 맞춤 인테리어 제품을 고르고 시공연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지인몰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이 선택한 제품에 대한 상세안내는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시공까지 결정할 수 있도록 가까운 LX지인 인
현대건설이 사우디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K건설의 저력을 입증하고 중동붐을 재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아람코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의 파트너(건설 EPC부문) 기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아람코에서 발주하는 석유화학 관련 신사업들에 대한 수의계약 및 입찰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세계 유수의 건설회사 가운데 현대건설을 포함한 소수의 기업만이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이는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수행한 대규모 플랜트 사업을 통해 독보적인 설계·조달·시공(EPC)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사우디 아람코가 나맷(Namaa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주하는 신규사업에 대해 수의계약 및 입찰 인센티브 등을 제공받는 ‘독점협상대상자 지위 확보’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사우디 현지 협력사 RTCC(Al Rashid Trading & Contracting Co.,)와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우디 다란(Dhahran)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 알가와홀(Al Ghawar Hall)에서 윤영준 현대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5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섬유재활용전문업체인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영진 에코프렌즈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범위 및 방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고 있는 PVC(Poly-Vinyl Chloride) 안전망을 친환경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안전망으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기 위함이다. 기존 PVC 안전망은 사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재료로써 전량 폐기해야 하며 화재발생 시 유독가스가 발생해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화건설은 2022년 1월부터 기존 PVC 안전망을 사용금지하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PET 안전망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용 후 안전망은 수거돼 세척 및 가공을 거쳐서 칩형태의 콘크리트 섬유보강재로 재활용하게 된다. 안전망 재활용을 통해 한화건설은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콘크리트의 품질향상을 달성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될
조달청이 지난 2020년 11월 개정한 ‘롤업셰이드 표준규격서’가 건물에너지 절감성능을 인정받은 신소재 제품의 시장진입을 차단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방향성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지속적인 개선요청에 대응하지 않고 경직된 자세를 보이는 데다 정부조달마스협회(이하 MAS협회)를 전면에 내세워 행정심판제도를 회피하는 등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는 비판이 제기된다. 조달청의 롤업셰이드 표준규격서 상 재질성능시험 항목은 인장강도(정상상태에서 잡아당기는 힘을 견디는 성능)를 89N 이상, 인열강도(일부 절개된 부위에서 잡아당기는 힘을 견디는 성능)를 6.7N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구조적인 소재특성을 감안해 기존에는 면제됐던 필름재질의 인열강도시험이 이번 개정안에서 강제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직물(섬유) 재질의 블라인드 외에는 롤업셰이드 품목으로 조달시장 참여가 원천적으로 배제된다. 직물과 달리 필름재질의 경우 자연적으로 제품이 찢어지거나 마모돼 절개부위가 발생하는 경우가 사실상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으로 날카로운 기구로 절개면을 만들어 잡아당기는 형태의 시험을 받도록 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업계의 한
그린리모델링(GR) 인식확산 및 사업체감도 향상과 GR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제2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대한설비공학회,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가 주최하며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 5개권역의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플랫폼이 주관하는 이번 GR챌린지는 참신한 발상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확산함으로써 국민이 참여하는 GR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행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GR챌린지는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그리기(유치부·초등부 1~3학년) △포스터그리기(초등부 4~6학년) △UCC제작(일반부)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대학 및 대학원생) △캐릭터 디자인(만 13세 이상 국민) △시공 및 유지관리 실무사례(지자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시설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GR챌린지는 오는 7월29일까지 공고 및 접수받으며 그린리모델링챌린지 공식 홈페이지(https://greenremodeling.re.kr/)를 통해 접수한다. 작품제출은 8월1~5일로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8월9~12일까지이며 권역별로 시행돼 참가부문별
LH는 7월1일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공동주택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동주택 에너지 신산업 추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초 공동주택 에너지 플랫폼인 ‘LH 에너지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입주민의 에너지복지 확대방안과 공동주택 분산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에너지신산업 모델발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LH 에너지통합플랫폼은 공동주택의 에너지자원 데이터를 통계‧분석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입주민의 합리적 에너지소비 유도와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이날 △LH 에너지통합플랫폼 △에너지복지 서비스 등 공동주택 에너지신산업 구축을 위한 인프라 설비(AMI 등)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전시공간에서는 공동주택 실시간 에너지 생산·소비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컨퍼런스에는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하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오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새정부의 건축물분야 제로에너지 정책방향과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평옥 LH 공공주택전기처 에너지사업부장은 LH 에너지통합플랫폼 및 공동주택 분산
세계적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인 MCE 2022(2022 Mostra Convegno Expocomfort)가 지난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밀라노(Fieramilano)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으로 4년만에 개최됐지만 명성에 비해 규모나 내용측면에서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온다. 칠벤타(Chillventa), ISH(International trade fair especially for Sanitation and Heating technology), 중국 제냉전 등과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꼽히는 MCE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냉난방, 배관, 위생, 피팅분야 전문 전시회로 유럽 최대규모의 기계설비 박람회다.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한 세계적 트렌드,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바이어와 생산자의 교류의 장으로서 매년 전 세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MCE의 관계자는 “MCE는 HVAC&R,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성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비즈니스 쇼케이스”라며 “상업, 산업 및 주거지역의 스마트빌딩에서 쾌적한 생활을 위한 플랜트 및 시스템의 생산자, 설계자, 설치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탄소중립 이행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의무대상을 연면적 500㎡ 이상, 공동주택 30세대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7월1일부터 8월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요구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설비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건물의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ZEB 성능수준을 규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ZEB인증제를 도입하고 ZEB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ZEB 인증제는 건축물의 5대 에너지(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건물에너지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로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5등급(최저)에서 1등급(최고)까지 총 5개 등급을 부여한다. 국토부는 고성능 녹색건축물인 ZEB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민간부문까지 ZEB을 확산하는 내용을 담은 ‘ZEB 의무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공건축물 연면적 1,000㎡ 이상에 대해 시행됐던 ZEB인증 의무화를 내년 1월부터는 연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환기시스템 시공품질을 향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ALL바른 환기설비 설치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6월30일 밝혔다. ALL바른 환기설비 설치교육은 힘펠이 34년간 축적해온 환기시스템 설치 및 시공에 관한 노하우를 전국 대리점에게 전달해 이들이 현장에서 적용함으로써 환기시스템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치교육에서는 힘펠 주요 환기가전들의 특징과 설치시공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단독·전원주택, 상가주택, 다가구주택 등 주택유형별로 환기가전 설치 시 고려해야할 사항을 확인하는 맞춤형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환기업계에서는 최초로 최고 기술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명장제도 1호에 선정된 바 있는 이성옥 명장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였다. 힘펠의 관계자는 “환기시스템의 시공품질은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설치시공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기시스템 시공능력 향상과 품질고도화에 힘써 대리점 및 고객만족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펠은 전국 약 200여개의 대리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6월2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공간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글로우서울과 ‘복합개발사업 시설특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복합개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 비주거부문에 대한 공간기획 및 연계상품 개발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복합상업공간 시설 컨설팅과 콘텐츠 브랜딩에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우서울과 함께 복합공간의 계획부터 브랜딩, 컨텐츠 개발, 운영관리 등 사업 전반적인 노하우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글로우서울은 대형상업시설부터 지역상권까지 폭넓은 개발경험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공간기획 및 디자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브랜딩 등 종합 공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대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사업, 잠실 스포츠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조(兆)단위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주관사로 선정돼 이번 협약이 복합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부사장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과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현대건설이 스마트건설 가속화를 위해 건축 및 주택사업본부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정보모델링)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 Autodesk BIM 360을 도입해 BIM 프로젝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BIM이란 3차원 모델을 토대로 시설물의 전체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포함한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로 현재는 건설산업 전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도입한 Autodesk BIM 360은 건설 과정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아닌 인터넷을 이용한 가상 서버의 데이터 저장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사양 하드웨어나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프로젝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접속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저장소에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BIM 모델과 도서, 보고서 등 프로젝트에 관련된 데이터가 담긴다. 현장의 작업자는 물론
한국패시브건축협회(PHIKO, 회장 최정만)가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을 유도하기 위한 ‘건축물 실내공기질(IAQ) 및 기밀성능 측정대상’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건축물 에너지 디지털 진단 및 설계자동화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그린리모델링(GR) 활성화와 에너지사용량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건축물의 현황파악을 목적으로 하며 3,000㎡ 미만 주거·비주거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및 기밀성능을 무상으로 측정하는 사업이다. 성능진단 항목은 기밀성능분야에서 건축물의 기밀도를 측정하며 실내환경분야에서 실내온·습도, CO₂, 미세먼지, VOCs, 라돈 등을 측정한다. 신청대상은 준공 후 1년 이상된 건축물이며 연면적 3,000㎡ 미만의 단독·다세대·다가구·공동주택 등 주거건축물 및 업무시설·상가시설·노유자시설 등 비주거 건축물이다. 진단을 위한 모든 비용은 연구비를 통해 지원되며 신청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신청한 건축물 중 연구과제의 목적에 맞는 건축물을 우선선정할 수 있으며 매월 첫 번째 주 금요일 선정대상에 유선으로 안내하며 시험일정을 조율하게 된다. 건축물의 성능
LH는 지난 6월27일 3기 신도시 등 남양주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양주왕숙·왕숙2,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및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양 기관의 상생협약으로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에서 약 9만2,000호의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내 송전선로는 조성공사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입주민 비선호 시설에 해당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적기에 이설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전과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와 한전은 △전력계통 및 전력공급 방안에 대한 신속한 검토 △송전선로 이설업무의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 절감 △안정적 전력계통 구성을 위한 부지제공 △친환경 전력설비 설치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논의하기로 했다. 박종욱 LH도시기반처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송전선로의 효율적 이설 및 전력계통의 안정성 확보로 사업비 절감, 사업기간 단축 및 주민불편 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수 한전 경기북부본부장은
LX하우시스가 인제대와 손잡고 국내 인테리어산업 인력양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선다. LX하우시스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인제대에서 ‘LX하우시스-인제대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월27일 밝혔다. 양 측의 업무협약은 현장 맞춤형 인테리어 실무 교육과정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바로 채용으로 연계해 궁극적으로는 국내 인테리어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LX하우시스와 인제대는 올해 2학기부터 공과대학 실내건축학과에 ‘LX Z:IN 인테리어 홈 플래닝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 이 과정은 30명 정원으로 인테리어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내 모든 전공의 졸업예정 학생이 이수할 수 있다. LX Z:IN 인테리어 홈 플래닝 전문가 과정은 인테리어 산업 이해를 기본으로 설계, 3D 모델링, 마케팅 등의 이론·실기 과목과 함께 LX Z:IN 인테리어 매니저 직무체험, 취업 클리닉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서류전형 없이 바로 면접 기회가 제공되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본인 희망 지역의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 매니저로 채용될 예정이다.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