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는 11월 25일 엔비디아와의 기술협력으로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 속도를 기존 대비 110배 향상시키며 전체 실행 기간을 4주에서 6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CFD 시뮬레이션은 다중물리 상호작용, 복잡한 기하학적 설계 및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고해상도 결과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작업과정이 복잡하며 많은 시간을 요한다. 전통적인 CPU 기반 시뮬레이션은 최소 며칠에서 몇 주까지 소요되며 모델 정밀도를 높일수록 추가적인 처리시간과 연산자원이 요구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GPU기술을 도입한 앤시스 플루언트는 대규모 모델에서도 적은 자원으로 높은 예측정확도를 유지하며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앤시스는 이번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텍사스 첨단 컴퓨팅 센터(TACC) 고성능 컴퓨팅(HPC) 역량을 활용, 24억셀 규모 자동차 외부 공기역학 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작업과정에서 예측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시뮬레이션 속도를 단축하기도 했다. 또 전체 시뮬레이션 속도를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추가적인 매개변수를 추가해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트밴드(Quantu
롯데건설이 11월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단지·주택 및 철도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스마트건설기술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 및 경연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챌린지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기술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단지·주택, 철도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단지·주택분야에서 롯데건설은 씨엠엑스와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데이터 구축’ 기술을 출품해 수상했다. △AI 기반 도면관리 △클라우드 사진관리 △IoT 체감온도 모니터링 기술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과 품질 및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기술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휴대성은 물론 효율적이며 안전한 스마트 건설현장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철도분야에서는 롯데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서 개발한 ‘ICT(정보통신기술)기반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폐쇄적인 공간인 터널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 안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전경웅)는 최근 연말을 맞아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연말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18일부터 12월31일까지 테스토 온·습도계, 풍속 및 압력측정기, 실내환경측정기 3개 제품군 구매고객 전원에게 테스토 전용가방과 쿠폰 발행일로부터 1년까지 수리교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쿠폰팩을 증정한다. 특별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군은 주차별로 달라진다. 1~2주차(11월18일~12월1일)에는 온·습도계 제품 구매 고객이 대상이며 △Testo608-H1/Testo608-H2(탁상용 온습도계) △Testo625(디지털 온습도계) △Testo925(열전대 K타입 프로브용 온도측정기) △Testo830-T1(산업용 적외선온도계) △Testo610(포켓사이즈 온습도계)이 해당된다. 3~4주차(12월2일~12월15일)에는 풍속 및 압력측정기 제품 구매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Testo410-1/TESTO410-2(포켓사이즈 풍속계) △Testo510(차압측정기) △Testo416(16MM 베인풍속계) △Testo417(100MM 베인 풍속계) △Testo425(디지털 열선풍속계)가 해당된다. 5~6주차(12월16일~12월31일)에는 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25일 UN-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2024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에 시상하는 국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각국 예비심사와 국제심사를 거쳐 한국·중국·일본 등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은 지난 10월 ‘2024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시 최대 규모 생태복합문화공원이다. LH는 함박산 기존 숲을 최대한 살리고자 △백로 △맹꽁이 등 야생동물 서식처를 고려함과 동시에 △배나무밭 △계단식 논 △백로둥지 등 지역 고유문화와 경관을 담은 차별화된 친환경설계를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주 LH 도시경관처장은 “함박산 중앙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스레 숲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친근한 녹색 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담은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머슨(대표이사 정재성)은 11월21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새로운 아키텍쳐 비전인 ‘무한자동화(Boundless Automation™)’를 소개하며 최신 자동화솔루션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에머슨 테크커넥트(Emerson Tech Connect)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고급모델링 △고속통신 △클라우드컴퓨팅 등 혁신기술은 제조업체들이 엔지니어링과 운영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 아키텍처의 경우 팀 또는 기능별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인해 만들어진 데이터사일로가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인사이트 도출을 어렵게 한다. 에머슨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능형 필드·엣지·클라우드를 통합하는 새로운 자동화 아키텍처 무한 자동화를 제시했다. 행사는 에머슨 비전과 기업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안전, 에너지 절감, 디지털라이제이션,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총 10개 세션이 진행됐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솔루션 △플랜트 신뢰성 향상을 위한 예측 및 보호 기술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가속화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효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1월26일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며 일본 스미토모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EPC금액만 28억4,000만달러(3조9,709억원)에 이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며 총사업비만 37억달러에 이른다. 20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 중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최대규모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2조8,000억원 규모 LNG 공
롯데건설이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2024 LACP 스포트라이트어워즈(Spotlight Awards)’ 글로벌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LACP 스포트라이트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매년 전 세계 기관 및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보고서를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롯데건설은 글로벌커뮤니케이션분야에서 △첫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달력 △적합성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LACP가 선정하는 우수작품인 ‘월드와이드 탑 100(Worldwide Top 100)’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 등에 대한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자 ESG Impact Book파트로 구분해 별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 △생물다양성 △인재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경영 주요 성과를 ESG Performance Book에 공시해 이해관계자 소통을
LS일렉트릭과 삼성물산은 11월25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전력CIC COO △이재언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신사업개발 공동추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 양사는 첫 협업대상으로 현재 삼성물산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프로젝트를 LS일렉트릭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전력솔루션 제공 등 기술분야를 삼성물산은 각종 인허가 취득을 포함한 개발분야를 각각 담당한다. 양사는 전문성과 노하우 기반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태양광 개발전문성을 가진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ESS 전선을 넓히며 글로벌 ESS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라 계통연계 안정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송변전은 물론 배전 기술력까지 이어지는 토탈 솔루션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전력인프라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3년간 가파르게 성장해 회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1월27일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를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및 토론회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실내공기질 측정·관리 뿐만 아니라 교육·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이어 건국대를 두 번째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했다. 건국대는 오염물질 측정·분석 장비 등 다양한 실내환경관리장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지하역사 실내 공기질 분석 등 연구경험이 풍부하다. 건국대는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등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실내공기질 측정분야를 비롯해 학계·산업계 등 협력을 통한 국내외 연구 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환경부가 최근 수립한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2025~2029)’을 소개한다. 이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실내공기질 관리 중장기 목표와 방향성을 담았으며 기후변화와 실내공기질 간 상호연관성을 고려한 선진화된 관리정책을 반영했다. 기후변화와 실내공기질 간 상호연관성: 기후변화로 실내 체류시간·습도 증가해 미생물 오염 우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1월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제5차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은 △환경부(실내공기질 관리법) △교육부(학교보건법) △고용부(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내공기질관리정책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연구용역·설문조사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관계부처 협의 및 중앙환경정책위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지난 ‘제4차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2020~2024)’으로 인해 5년간 학교·지하역사·어린이집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설비지원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2019년에 비해 2022년 다중이용시설 초미세먼지 연간 평균농도가 17.5% 감소하는 등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제5차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은 기후변화와 실내공기질간 상호연관성을 고려해 선진화된 실내공기질관리정책이 반영됐으며 4가지 핵심분야로 이뤄졌다. 민감계층 이용시설 보호 및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측면에서 이상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에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내공기질 진단·개선사업(컨설팅)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최근 동절기에 다양한 콘크리트 △배합설계 △강도예측 △양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AI기반 콘크리트품질관리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건설연 2024년 주요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건설공사프로젝트에서는 공사일정준수·비용절감·경제적손실 방지 등을 이유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강도콘크리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구조적 안전성문제와 내구성저하 등 품질관리 문제가 야기되기도 한다. 건설연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연구팀(팀장 고경택)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정적인 시공을 지원하며 고품질콘크리트를 확보하는 ‘AI기반 콘크리트품질관리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물 △시멘트 △골재 등 사용재료정보와 재령(콘크리트를 타설한 날로부터 경과시간 및 일수)을 입력변수로 활용하며 7,300개 이상 데이터를 머신러닝알고리즘에 적용해 최적 콘크리트 강도와 배합구성 및 양생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개발기술은 콘크리트설계기준강도 10~120MPa(메가파스칼, ≒100∼1,200kgf/cm²) 범위를 지원하며 일반콘크리트뿐만 아니라 △순환골재 △고강도
한국부동산원(KREB, 원장 손태락)은 11월21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대구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알기쉬운 이해충돌방지제도 설명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임직원 이해충돌 방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직자 사적이해관계와 결부된 부패사안을 사전에 통제함으로써 청렴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협조하에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개요 △이해충돌 방지법 주요 위반사례 △관련 주의사항 설명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부동산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등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계약·감사직무 등을 수행하는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이번 설명회가 대구혁신도시내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임직원 이해충돌 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청렴의식 함양을 선도하는 청렴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KREB)은 11월18일 공익사업 보상업무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공익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조치는 보상업무 기피현상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시행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부동원 본사에 운영팀과 지원팀을 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보상업무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상업무 단계별 절차 △주요 유의사항 안내 및 상담 △교육지원을 통해 토지보상법에 따른 공익사업 보상업무 등을 지원한다. 우선 사업인정고시와 예산확보 등이 완료돼 즉시컨설팅이 가능한 공익사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 및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관과 주요컨설팅 필요사항 등을 협의한 후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내용은 사업준비 단계부터 재결 또는 소송에 이르기까지 보상업무 전 과정을 포괄한다. △사업인정고시문 검토 △보상업무 세부 추진계획 수립 △공부 및 현장조사 △보상액 산정 △협의요청 방법 △재결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상담 및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 공익보상 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KREB은 보상업무 전문성을 높이며 공익사업 추진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 업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2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연구원 △전북연구원 △제주연구원 등과 함께 ‘제3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5개 권역 중 3대 특별자치권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구감소 및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생활인구 증대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LH는 지난해부터 13개 광역시·도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현안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각 연구기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영주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새로운 로컬비즈니스 탐색, 강원특별자치도 워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국내·외 워케이션시장과 강원도전망을 분석하며 적합한 로컬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했다. 김동영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로컬가치를 활용한 지역인구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인구감소시대 장소기반산업 중요성과 전북 문화자원 및 장소성을 바탕으로 한 산업모델을 소개했다. 이민주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베이비부머세대 이주를 위한 제주형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조성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제주도 고유 강점을 반영한 은퇴자 주거모델을 제안했다. 이승지 LHRI 수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20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일대에서 ‘2024 Ready Korea(레디코리아) 4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Ready Korea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신종·잠재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점검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LH를 비롯해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등 총 4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590여명 인원과 소방헬기 및 구조·구급 차량 등 58대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충전 중 화재발생으로 인근차량·설비가 연쇄발화되면서 아파트단지와 인근 호텔로 연기가 확산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LH는 신속한 초동대응 및 수습복구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고발생 순간부터 △유관기관 신고 △입주민 대피방송 실시 △대피유도 △소방통로 확보 △초기화재 진압 등 초기 대응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비상대응 기구를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가동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했다. 수습 복구단계에서는 LH 임시주거시설과 구호물품 등이 적기에 이재민 구호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이번 4차 Ready Korea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