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자원분야 정책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국내 유일 국책연구기관으로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에서 2015년부터 꾸준히 TOP 10에 들고 있으며 2017년에는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집단에너지연구팀은 주로 지역냉난방과 분산전원을 공급하는 관점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열요금제도, 열병합발전의 적정규모 및 경제성분석, 집단에너지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제도적인 해법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국가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는데 있어 열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탄소중립과 연계된 집단에너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세신 에너지경제연구원 집단에너지연구팀 연구위원을 만나 신재생열에너지 보급의 중요성과 발전 위주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해 들었다. ■ 신재생열에너지 보급 중요성은신재생에너지라고 하면 보통 연상하는 것이 화석연료 없이도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부문 에너지전환수단이다. 그러나 열을 소비함에 있어서도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신재생열에너지 보급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 중 열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는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홍원)는 12월29일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19년 국가 온실가스배출량을 전년대비 3.5% 감소한 7억137만톤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배출량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문은 발전·열생산으로 1,961만톤이 감소했으며 오존층파괴물질(ODS) 대체물질 사용부문, 가정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도로수송은 전년대비 275만톤 증가했으며 비금속 등에서도 배출량이 증가했다. 에너지분야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87.2%에 해당하는 6억1,150만톤으로 전년대비 2,107만톤 감소했다. 발전·열생산부문은 전력수요 감소에 따른 발전량 감소와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석탄화력발전량 감소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2018년보다 1,961만톤 줄었다. 제조업·건설업의 배출량은 2018년대비 44만톤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비급속 113만톤, 화학 41만톤이 증가한 반면 철강 6만톤, 비철금속 13만톤, 기타 179만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부문은 국제유가 및 국내 유류판매가 하락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289만톤 증가했다. 가정·상업·공공 등에서는 난방용 연료소비가 줄어 온실가스배출량이 311만톤
환경부(장관 한정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교육부(장관 유은혜) 등 5개 부처는 12월28일 ‘한국판뉴딜,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2년 업무계획을 합동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사회·경제·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디지털과 친환경·저탄소 등을 두 축으로 하는 한국판뉴딜을 발표했다. 또한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길이자 가야만 하는 길이라는 지구공동체 의식 아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러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휴먼뉴딜을 또하나의 새로운 축으로 추가해 ‘한국판뉴딜 2.0’으로 발전시켰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을 확정했다. 범정부적 한국판뉴딜 및 탄소중립을 추진하면서 정부는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탄소중립·그린뉴딜분야에서는 대전환의 기틀을 다졌으며 기후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출권거래제 강화 △재생에너지 누적 25GW 보급 △석탄발전 가동제한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으로 그간 증가하던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8년 정점에 도달한 이후 2년에 걸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법)’에 따라 통합관리사업장의 30%를 차지하는 보일러시설에 대한 ‘업종공통시설 최적가용기법 기준서(이하 공통기준서)’를 12월30일 발간했다. 산업용 보일러시설은 기기를 예열하거나 온수가 필요한 공정전반에 사용된다. 사용하는 연료의 70% 이상이 LNG이며 에너지과소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고효율화 및 친환경설비를 지향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법 시행 전년도인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업종별 기준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했으며 이번 공통기준서 1권을 포함해 총 18권의 기준서를 발간했다. 이번 공통기준서는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 및 허가 시 보일러시설에서의 투입연료별 특성을 고려한 운전 및 오염배출 등의 전과정에 적용가능한 최신 우수환경관리기법을 담았다. 고체·액체·기체 등 연료별 특성을 반영해 사업장의 오염발생저감과 에너지절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연료관리기업, 운전관리기법, 오염저감기법 등 최적가용기법들이 포함됐다. 이번 공통기준서 전문은 통합환경허가시스템 누리집(ieps.nier.go.kr)을 통해 누구나 내려
나에게 딱맞는 숙면온도로 고객에게 쾌적한 수면환경을 선사해온 경동나비엔이 숙면온도의 중요성을 보다 유쾌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웹예능 ‘킹슬맨’에서 공개한 숙면송 댄스챌린지를 12월29일부터 1월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킹슬맨에서 공개된 숙면송은 쉽고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구성됐으며 인기 크리에이터 ‘과나’가 작곡에 차여했다. 특히 귀엽고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신입사원 캐릴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예나가 직접 재미있고 따라하기 쉬운 안무를 구성했다. 스튜디오 훅에서 공개된 숙면송 MV는 3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숙면송 댄스챌린지는 많은 댄스 인풀루언서들이 참여한다. 본인만의 개성이 넘치는 댄스스타일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댄서들이 숙면온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데 함께 한다. 숙면송 댄스챌린지는 경동나비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가이드영상을 확인하고 릴스에 맞춰 안무영상을 촬영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경동나비엔, #숙면송댄스챌린지, #단꿈상점, #킹슬맨)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상위 TOP5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나이키 조던 1×트래비스 스캇 스니커즈 △슈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2021년 12월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4월 국회에서 신재생에너지법을 개정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 상한을 10%에서 25%로 상향한데 따른 후소조치로서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차질없이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을 2022년에는 당초 10%에서 12.5%로 상향하고 2026년까지 법정상한인 25%에 이르도록 단계를 설정했다. 연 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의무공급비율 (기존) 10.0% ------------------------------------------------------ (개정) 12.5% 14.5% 17.0% 20.5% 25.0% ▲의무공급비율 개정내용.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무이행 직접대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들은 신재생에너지로
△유지광 상무 △이주일 시험검사본부장 △강영각 연구개발인증본부장 △강재철 부장 △문수진 대리 △장민준 선임연구원 △안승훈 선임연구원 △허빈 선임연구원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기후변화·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 보유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2022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 선정공고를 12월30일부터 2022년 2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한국판뉴딜 종합계획’,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녹색산업정책을 주관하는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정책을 주관하는 중기부가 공동 추진한다. 양 부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을 위해 2022년 예산 총 9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탄소중립과 미래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5대 선도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미래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갖춘 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탄소저감분야를 기후대응분야로 개편한다. 특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기술, 4차산업 연계 환경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중점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녹색기술분야의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되 저탄소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역량이 있는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배출권 할당 시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정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인증에 관한 지침’과 ‘배출량 인증에 관한 지침’을 12월30일부터 일부개정한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는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000톤 이상인 업체나 2만5,000톤 이상인 사업장을 하나 이상 보유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업별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정하고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통해 남은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배출권 할당량을 정할 때 과거배출량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 미리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기업은 오히려 할당량이 줄어드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선도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경우 해당 감축실적을 할당량에 더해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해왔다. 다만 기업의 경영활동과 직접 관련된 시설 등에서 감축이 있는 경우 감축실적이 인정돼 기업의 다양한 외부감축 투자를 유인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해 감축량이 발생하는 경우 △폐기물을 재활용해 감축이 발생한 경우 등 다양한 분야의 감축
지난 1월1일 오전 7시48분께 충남도 아산시 탕정면 소재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오전 8시16분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소방대원 등 415명과 장비 50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3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는 공장 내 2층규모 보일러 조립동 1만4,000m²를 모두 태우고 옆에 위치한 2만4,000m²규모 건물까지 확대됐다. 화재가 발생한 보일러 조립동이 샌드위치 패널로 구성돼있어 진화에 차질이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은 가동되지 않고 있었으며 몇 명의 관리직원이 근무 중이었다. 수사당국은 방화혐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소방서추산 85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동나비엔이 12월30일 김종욱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동나비엔은 기존 손연호 대표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변화하며 경영효율성을 향상시켜 생활환경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종욱 대표는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연구원 출신 CEO다. 개발전문가로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분야 모두에서 축적한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예측해 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설계하는 경영인으로 정평 나있다. 휴맥스 개발본부 총괄본부장, 휴맥스오토모티브 대표, 한화테크원 CTO 등을 역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9년 경동나비엔의 모기업인 경동원의 대표를 맡아 홈네트워크사업 확대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경동나비엔 부사장으로서 개발, 생산, 품질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아 기업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경동나비엔은 김종욱 대표 선임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보다 향상시키는 동시에 최근 사회적 화두인 디지털전환을 통해 기업의 체질개선까지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김종욱 대표가 가진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 생산, 품질 등 고객만족을 달성할 수 있는 기업의 핵심경
현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에 명시돼있는 하천수, 해수 등에 더해 하수, 지하수를 신재생에너지법에 명시함으로써 수열에너지 확산 법적기반을 마련하려는 시도가 사실상 좌절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발의한 신재생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검토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현행 신재생에너지법에는 수열에너지가 별도 규정돼있지 않고 시행령에 위임돼있는 상황으로 이로 인해 수열에너지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위성곤 의원은 지난 8월 신재생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신재생에너지법 상 재생가능에너지 정의에 해수, 하천수, 하수, 지하수 등을 명시토록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시행령에 규정된 수열에너지의 법률적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및 안정적인 에너지공급 등과 수열에너지 관련사업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번 신재생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산자위는 검토보고를 통해 현행법 상 재생에너지 정의에 ‘물’이 명시돼있고 물은
대성산업의 대표계열사인 보일러 제조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0℃를 밑도는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동파방지를 위한 사전 및 사후조치법을 알리고 있다. 영하의 기온이 수일간 유지되면 동파관련 문의가 평소보다 급증하는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사전·사후 조치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일러동파는 배관 속 물이 얼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보일러 하부에 연결된 온수·급수배관 및 복도에 위치한 수도계량기를 보온재, 헌옷 등으로 미리 감싸 찬 바람의 유입을 막는 것이 동파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법이다. 장기간 외출 시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소량의 물을 틀어 두는 것과 같은 원리로 보일러 하부 배관밸브를 11자 모양으로 열어 배관 속 물이 계속 흐르도록 해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외출모드로 전환해 보일러 속 물이 일정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순환토록 해야 한다. 보일러 동파방지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의 전원을 끄지 않는 것이 좋다. 대성쎌틱의 보일러의 경우 배관 속 물온도가 15℃ 이하일 때 순환펌프가 작동하고 6℃ 이하일 경우에는 최소 연소기능이 작동해 2중
녹색건축인증(G-SEED) 공동주관부처인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12월24일 재외공관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건축인증(G-SEED Global) 기준을 마련하고 외교부의 ‘재외공관 그린스마트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추진하는 ‘재외공관 그린스마트사업’의 일환으로 녹색건축인증을 취득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환경부·외교부는 상호협력해 12월24일 재외공관에 적용할 수 있는 G-SEED Global 기준을 마련했다. 재외공간 그린스마트사업은 재외공관 건물의 리모델링 및 신축시 국내 그린스마트기술을 적용해 관련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발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외교부 주관 신규사업이다. 이는 G-SEED 주관부처인 환경부와 국토부, 사업수행기관인 외교부, 운영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증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지난 3월 ‘재외공관 그린스마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부처간 협력의 첫 결과물이다. 새로 마련된 기준은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시범사업(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추진 중인 재외공관 신축사업에도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12월23일 우리나라의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 NDC 상향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다. 지난 5월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의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18일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 10월27일 국무회의를 거쳐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을 2018년대비 4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가 최종확정됐다. 상향된 2030 NDC는 △배경 △상향된 감축목표 △주요 갱신내용 △적응노력 △이행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파리협정 제4조제8항 및 파리협정 세부이행규칙에 따라 명확성, 투명성, 이해제고 등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부속서로 제공했다. 향후 정부는 2030 NDC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 중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관련제도 △정책적·재정적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이미 제1차 NDC를 갱신한 바 있으나 금세기말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려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적극 기여코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