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8월30일 2022년 예산안을 2021년대비 5.6% 증액된 11조8,13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친환경·디지털기반 산업혁신 및 유망 전략산업 경쟁력제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전환·에너지신산업 육성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견조한 수출플러스 지속 및 통상현안 대응 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2022년 예산사업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2년도 산업부 예산은 기업들의 친환경·디지털혁신에 대비한 기술개발 수요 확대 및 신규 대규모 예타사업 추진 등으로 R&D예산을 2021년대비 11.6% 증액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산업부는 2022년부터 운영될 예정인 기후위기대응기금 사업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조·에너지기업 공정전환 지원사업을 중점 발굴했다. 산업부는 정책환경변화로 수요가 감소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고 미래차·바이오·반도체 등 주요 전략산업 육성과 소부장 및 뿌리산업지원을 통한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 필수 정책사업으로 재정투자를 재분배·강화했다. E전환·신산업 육성 가속화산업부는 차질없는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예산을 2021년대비 2.7% 증액된 4조8,721억원으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이철수, 김수동, 김호철, 박미경, 홍종호)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이사장 진우삼)는 지난 8월24일 ‘문재인 정부의 재생에너지정책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6회 RE100포럼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임기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기후·환경분야 세부정책 입안과 이행과정에서 공과를 평가하고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 및 토론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과거에 비해 강화했으나 현재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에 동의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하고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체계를 준비해야 2050 탄소중립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과정 이면에는 주민 수용성, 환경성 등 문제나 입지규제, 전력시장제도 등 문제가 남아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발제는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 활동가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50 탄소중립 달성, 재생E 확대 가속화
서울시는 8월27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현대건설과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사회공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플랫폼 ‘CEMP(CSR&Emission Matching Platform)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CEMP는 기업의 에너지 사회공헌활성화를 위해 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추진사업의 탄소배출 감축량 평가 및 외부사업 등록·승인단계를 거쳐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는 8월26일 현대건설, 에너지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1억7,000만원을 기부해 에너지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는 H-그린세이빙사업을 지원한다. 건물부문이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68.8%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H-그린세이빙사업으로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은 H-그린세이빙사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26일 세종과 베이징을 화상으로 연결해 한·중 환경국장급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생태환경부와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주요 환경현안에 대한 협력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3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의 영상회의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예상 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탄소중립분야에서도 협력강화를 추진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과 궈 징(Guo JIng)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양국 국장은 지난해 청천계획 이행성과를 평가하고 지난 3월 확정된 2021년 청천계획 세부이행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3월 양국 환경장관 회의를 통해 논의된 약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과 관련된 공조강화와 탄소중립정책 교류가 2021년 청천계획에 새롭게 추가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공조 강화를 위해 한국과 중국은 관련대책 사후성과를 공유하던 수준을 넘어 계획 수립단계부터 사전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 시 신속히 양국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장관을 포함한 고위급 소통체계를 수시 운영한다. 탄소중립정책 대화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26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중국 수리부와 화상회의을 통해 ‘한·중 수자원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K-water △한국환경연구원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했다. △주중국한국대사관 △외교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아시아물위원회 등 14개 기관관계자들은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중국은 티안 수에빈(Tian Xuebin) 수리부 부부장(차관)과 △수리부 국제협력및과학기술사 △수자원관리사 △규획계획사 △수리수전과학연구원 △장강수리위원회 등 17개 기관관계자들이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우리나라 국토부와 중국 수리부는 1993년 수자원분야 체결을 계시로 1995년부터 2019년까지 양국이 번갈아 총 22차례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6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환경부로 물관리기능이 일원화된 후 환경부가 주관해 최초로 개최한 한·중 수자원분야 교류행사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수자원분야 정책 및 기술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 개최국은 중국으로 홍정기 차관과 티안 수에빈 중국 수리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8월25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문 탄소중립 R&D 기획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조7,000억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위한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기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기획안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1단계 기술개발로 업종별 작업반을 비롯해 △업종별 탄소중립위원회 △기술 수요조사 △업계간담회 등 산업계 수요를 폭넓게 조사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심층검토를 거쳐 도출됐다.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기획안의 주요특징은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탄소다배출업종은 물론 섬유·비철금속·제지·유리 등 일반업종, 자원순화 등 13개 업종으로 제조업 전반을 포괄했다. 또한 업종별 탄소배출경로를 조사해 △고탄소원료·연료대체기술 △생산고정 탄소저감기술 △탄소 다배출설비 전환기술 △탄소 재자원화 순환기술 등 공정전반에 걸친 탄소중립기술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실증을 연계한 통합적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철강업종은 수소환원제철, 초고속 전기로 개발 등 10개 전략과제에 1조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공장지붕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력 판매수익을 공유하기 위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붕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320MW(약 317만3,553m² 규모)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보급한다.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업경제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충북도 내 설치공사업체 참여 및 물자조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충북도는 8월3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동서발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농동단지연합회 충북협의회 △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홍성민 태양광산업협회 회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최광덕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충북협의회 회장 △전주양 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도청은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관련 행정지원, 동서발전은 발전사업자로서 참여해 △자금조달 △보증 △사후관리(20년)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20년 10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제도에 지자체들의 신청접수가 시작하면서 본격 가동했다고 8월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입지발굴, 수용성·환경성 사전확보 등을 통해 40MW를 초과하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는 구역이다. 지자체가 집적화단지 요건을 갖춰 신청해 평가를 통해 지정될 경우 산업부는 지자체에 REC가중치를 최대 0.1 범위에서 부여할 수 있다. 집적화단지제도 시행 후 △전북도 △전남도 △경북도 등 다수의 광역·기초지자체에서 민관협의회를 운영하고 산업부와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준비과정 지원을 통해 집적화단지 신청을 준비했다. 여러 지자체 집적화단지 추진사업 가운데 최근 전북도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전남 신안군 및 경북 안동시에서 태양광사업 집적화단지로 신청했다. 또한 현재 △인천시 △울산시 △충남도 등 태양광과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에서도 집적화단지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수용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산업부는 집적화단지 신청서를 검토 후 전담기관인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평가위원단 평가를
절기상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가 지나가고 태풍을 동반한 늦은 장마가 한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여름철에는 대표적인 겨울가전인 보일러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그러나 늦은 여름, 장마철은 보일러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보일러 연통(배기관)이 이탈되거나 파손될 경우 안전에 영향을 주며 미리미리 관리하고 점검하지 않으면 보일러사용이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보일러 관리방법 3가지를 제시한다. 전원연결유지, 내부회전부품 고장방지여름에도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꽂아두는 것이 좋다.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장마철 높은 습도 등으로 인해 순환펌프, 송풍기 등 내부회전부품이 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꽂아 둔다면 24시간 이상 보일러를 작동시키지 않을 경우에도 내부회전부품이 굳는 것을 방지하는 ‘고착방지기능’이 30초간 자동으로 작동해 잔고장없이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경우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연통점검 통한 배기가스 누출 예방보일러 연통 이탈 및 파손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기술로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경동나비엔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지난 8월9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1.5˚C 지구온난화 도달시점이 10년 단축됐다. 이는 20년 내 지구의 표면온도가 1.5˚C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 표면온도 1.5˚C 상승시 올여름 지속되던 한반도의 폭염, 독일의 홍수와 같은 기상이변 현상이 8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다. EU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대비 55%로 줄인다는 ‘핏 포 55(Fit for 55)’ 목표아래 2026년부터 EU 역외에서 수입되는 상품의 온실가스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지난 8월5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공급확대, 전기·수소차 보급확대 등의 시행안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친환경제품을 찾아 소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월18일 대전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내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수소업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2차관 취임 후 수소경제 관련 첫 현장행보로 수전해, 그린암모니아 등 청정수소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청정수소를 통한 2050년 탄소중립 실현방안과 청정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로드맵 발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수소충전소,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지난 3월 기업들도 정부의 수소경제정책에 부응해 2030년까지 총 43조원 규모의 민간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국내 수소 전주기분야에서 기술력을 고르게 확충하고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했다. 또한 수전해, 탄소포집·활용기술 등을 통한 청정수소 국내 생산, 수소터빈, 그린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 상용화, 해외 수소개발 및 운송기술분야에 대한 투자계획과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수소법 개정으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민수)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 9월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1, 이하 WSCE 2021)’에서 ‘한국-네덜란드 제로에너지빌딩(ZEB) 및 수열에너지 비즈니스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한국과 네덜란드의 제로에너지빌딩 및 수열에너지 관련기술 보유기업들의 건물에너지 소비저감을 위한 수열 등 액티브기술에 대한 활발한 교류회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네덜란드 내무왕국관계부와 김민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Witteveen+Bos △Deltares △IF Technology △Priva △Ammerlaan Construction △Wansdronk Architekyuur △IBIS Power 등의 네덜란드기업의 발표가 진행된다. 네덜란드기업 발표 이후 △강원 수열에너지 융합클러스터(함광준 강원도 수자원산업총괄) △지엔원에너지(이재하 기술연구소 팀장) △이젠엔지니어링(곽은혜 책임매니저) △지엔에스엔지니어링(황기섭 팀장) △장한기술(류경호 본부장) △인터텍(임연주 대표) 등의 한국기업 발표가 진행되고
무용접 원터치 냉매피팅 ‘ZoomLock Push’의 국내 출시를 통해 소비자 호응을 받았던 파카코리아(대표 신영학)가 새로운 무용접 중압용 냉매피팅 ‘ZoomLock® MAX’를 선보였다. 기존의 냉동공조시스템 설치 시 구리파이프 피팅연결은 용접을 통해 이뤄졌다. 용접은 고도로 훈련된 고임금 기술자를 필요로 하며 △용접장비 △사용허가 △화염탐지기 △용접도구 및 가스 △질소퍼징 등을 비롯한 많은 도구가 필요하다. 또한 기술자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최근 현장 내 용접작업이 원인으로 밝혀지는 화재사고 발생빈도가 증가하면서 산업안전의 중요성과 안전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파카코리아의 ZoomLock® MAX는 간단하게 특수공구인 ‘죠’를 사용해 압착하는 방식으로 피팅을 연결하는 것이 특징있다. 특히 산소-아세틸렌 토치와 화염의 위험을 없애고 질소퍼지작업이 필요치 않아 작업자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단 수초 만에 냉매배관을 연결할 수 있어 작업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으며 최대 700psi의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특허받은 압착식 냉매배관 연결기술이다. Dustin Searcy 파카 Spo
악취문제, 지하수·토양오염을 발생시키고 처리가 어려워 축산업계의 골칫덩이로 취급받던 축분이 환경친화적이고 농가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연료로 재탄생한다. 축산물 소비증가에 따라 소, 돼지, 닭 등 가축 사육두수가 증가하며 축산폐기물인 축분 역시 증가추세다. 2008년 기준 4,174만톤이던 축분 발생량은 지속 증가해 2020년 11월 기준 약 5,400만톤으로 29% 증가했다. 이렇게 발생되는 축분은 정부의 축분 자원화 정책추진으로 발생량의 80% 이상이 퇴·액비화돼 농지에 살포돼왔다. 그러나 농지 축소와 양분과잉으로 인해 퇴·액비화된 축분의 살포가능량이 점차 줄고 있으며 해양오염, 녹조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해오던 축분의 해양투기를 금지해 새로운 처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축분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문제도 해결과제 중 하나다. 축분 처리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연간 423만7,000톤으로 이중 퇴비화가 70%를 차지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도 최근 10년간 축분관련 민원 7,986건 중 약 71%를 차지할 정도로 민감한 문제로
국내 연간 축분발생량은 5,400만톤으로 이중 약 88%가 퇴·액비화돼 농경지에 살포되고 있으며 11%가 정화방류되고 있다. 국내 축분발생량 중 14.8%에 해당하는 800만톤은 경북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줄어드는 농경지와 토양양분과잉으로 인해 축분처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북지역의 ha당 양분요구량은 174.7kg지만 양분함유량은 235.9kg으로 양분초과율이 157.4% 달한다. 양분과잉이 심각하며 경북도의 잉여축분량은 연간 200만톤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악취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축분에서 파리가 다량 발생해 가축전염병 확산을 촉진시키기도 하며 토양 및 지하수, 수질 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축분을 활용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정책과 연계한 바이오에너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축분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축분펠릿 생산인프라·수요처 확보 추진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6월 한국전력공사, 켑코에너지솔루션, 규원테크 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까지 축분펠릿을 이용한 1.5MW규모 열병합시스템을 개발 및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후 인증을 거쳐 2024년 보급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