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형 수열에너지 네트워크 모델이 장흥군에 마련될 예정으로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열에너지 보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열에너지는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건물의 냉난방에 활용하는 것으로 연중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난방의 경우 화석연료대비 최대 30%의 비용만으로 에너지생산이 가능하며 온실가스 배출이 적어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수열에너지의 장점에 주목해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4(Four)시티 전략 중 하나로 수열그린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남진 수열에너지 실증단지 구축’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2020년 10월부터 올해 3월 종료를 목표로 한국수자원공사(연구책임자: 김동룡 부장)와 이젠엔지니어링(자문: 호서대)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는 에너지전환 로드맵,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정부의 지속적인 에너지전환 정책발표에 따라 장흥군의 풍부한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본자료 및 정책제공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바탕으로 장흥군은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그린도시’사업에 수열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공모해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그린도시 구축사업을 공모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10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계획을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지난 2020년 7월14일 발표된 그린뉴딜 8개 추진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사업 중 하나로 도시의 기후·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장흥군은 탐진강, 장흥댐 등 풍부한 지역 수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정남진 수열에너지 실증단지 구축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군 전반에 걸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도입해 깨끗한 도시 청정장흥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만나 수열에너지 도입방향과 그 의미에 대해 들었다. ■ 장흥군의 운영 방향은장흥군은 ‘군민소득을 늘리고 복지와 건강을 증진시켜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군정목표로 삼고 운영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소득·복지·행복 등이 충족돼야 한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 300만명 달성 △군민 경제·소득기반 안정망 구축 △군민과 함께하는 청정장흥 만들기 △농림축수산업인 복지 향상 △맞춤형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융합연구원은 2월4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본원에서 ‘수열 냉난방·재생열 하이브리드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1차년도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K-water △LG전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기연)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이하 인증센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충남대 등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에너지관리기술 △장한기술 △한양대 △군산대 △숭실대 △고려대 등이 온라인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수열 냉난방·재생열 하이브리드시스템 개발에 대한 정량적 기술 및 성과목표를 확인하고 기관별 1차년도 연구내용과 향후 연구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조용 K-water 책임연구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1차연도에 돌입한 이번 과제는 앞으로 추진할 내용이 많아 참여기관들이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라며 “이번에 연구하는 시스템은 기존 수열 냉난방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하천수를 이용해 냉난방을 공급하는 것으로 이물질처리, 취수방법, 인증 및 기술기준 등을 마련해야 해 다른 과제들과 차별성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이
탄소배출의 가장 큰 부문인 산업과 에너지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R&D전략’ 수립을 결정하고 2월4일 이를 위한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질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나 탄소중심의 에너지 집약적 국내 산업구조로 인해 달성이 쉽지 않은 도전적 목표다. 결국 산업·에너지분야에서 탄소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한계 돌파형 혁신기술개발’이 탄소중립 달성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특히 산업분야는 그간 탄소저감을 위한 효율향상 중심의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근본적인 신공정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에너지분야는 재생에너지와 수소중심으로의 전환을 위해 태양광 및 풍력발전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소 전주기 기술개발, 차세대 전력망 기술개발 등이 시급하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산업부는 탄소저감 기술개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50년까지 중장기 R&D로드맵 수립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R&D전략 수립의 기본방향을 △산업계 소통 △종합적 접근 △R&D시스템 정비 등 3가지로 설정했다. 산업계 소통은 실제 기술을 적용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세계 최초로 2020년 2월4일 제정된 수소법이 2월5일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수소법 시행을 위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이 △공청회 △관계부처 협의 △입법예고 △규제심사·법제처 심사 및 국무회의 심의·의결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2월5일 공포됐다. 수소법은 수소경제위원회 등 수소경제 이행 추진체계, 수소전문기업 육성 등 수소경제 지원정책, 수전해설비 등 수소용품 및 사용시설의 안정규정 신설 등을 규정한다. 수소법 시행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는 △수소전문기업 확인제도(법 제11조)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 보고제도(법 제50조 및 제56조) △수소충전소 및 연료전지 설치요청 제도(법 제19조 및 제21조)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시범사업 실시(법 제22조 및 제24조) 등이 있다. 공공분야 수소충전소·연료전지 수요 확충수소전문기업이란 총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매출액 또는 수소사업 관련R&D 등 투자금액 비중이 일전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수소법 시행을 통해 수소법 제9조 등에 따라 수소전문기업은 R&D실증 및 해외진출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소법 제33조에 따른 수소산업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해 3월31일까지 진행되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두 번째 달인 1월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0μg/m³를 기록해 최근 3년 평균치 대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한 달간 전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인 20μg/m³는 역대 1월 최저농도로 지난해 1월 26μg/m³대비 약 23%, 최근 3년 1월 평균농도 31μg/m³대비 약 35% 감소한 수준이다. 평균농도(㎍/㎥) 좋음(15㎍/㎥ 이하) 일수(일) 나쁨(36㎍/㎥ 이상) 일수(일) ▲최근 3년평균·2020년대비 1월 초미세먼지 농도 상황비교. 이에 따라 올해 1월 좋음일수는 10일로 전년동기대비 4일 증가했고 나쁨일수는 1일로 전년동기대비 6일 감소했다. 올해 1월 기상상황은 기온급감을 동반하는 대륙고기압의 강한확장이 있었고 이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1월 월평균 풍속은 2m/s로 전년동기 1.9m/s대비 소폭증가했고 대기정체 일수는 전년동기 21일에서 17일로 감소했다.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감소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정책, 기상영향 등에 대한 대기질 수치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계절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1년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효과가 우수한 설비의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내 중소·중견기업으로 총 17억8,500만원이 지원되며 선정된 기업은 감축설비 도입을 위한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별 최대 3억원이다. 대상설비는 △폐열회수 이용설비 △차압터빈시스템 △인버터 △고효율펌프 △고효율스크류 냉동기 △고효율 터보블로어 △고효율 가스히트펌프 △최적운전 자동제어시스템 △유체커플링 △인버터 제어형 압축기 △에너지절약형 가열로 및 열처리로 △목재팰릿 연료전환 △연료전환(보일러, 건조설비, 버너, 로 등) △공정가스 설비 △공정 부생가스 이용장치 △증기 재압축장치 △기타 위원회 승인설비 등이다. 지원금은 △설비구입비(부대설비, 계측설비 포함) △설치공사비 △감리비 △시운전비 △컨설팅비(감축실적 산정, 감축실적보고서 작성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효율화 및 스마트에너지산단 기반 조성을 위한 ‘2021년 스마트에너지산단 FEMS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및 에너지효율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창원 △시화·반월 △구미 △인천남동 △대구성서 △광주첨단 △여수 등의 스마트그린산단에 입주한 중소·중견사업장으로 참여기업을 수행책임자로 선정한다. 또한 참여기업에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을 수행할 전문기업을 선정해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예산은 총 19억2,000만원으로 사업장 규모 및 연간 에너지사용량별 차등지원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총 투자비의 70~80%, 중견기업은 40% 이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기업은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 △계측시스템 구축 △제어시스템 구축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은 에너지관리 현황진단, 에너지사용 효율화·최적화 방안 및 계측 포인트 선정을 위한 것으로 참여기업별 계측·제어·에너지관리시스템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실적 정보를 분석한 ‘2019년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실적, 배출권 할당, 배출랑 인증 등 제도전반의 종합적 분석보고서로 3차례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제1차 계획기간을 포함하고 제2차 계획기간 제2차 이행연도인 2019년의 배출권 사전할당에서 배출권(KAU19, KCU19) 제출완료 시점인 2020년 11월까지의 제도 운영 분석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에 대해 업체들의 배출권 거래 및 제출 등에 관한 대응방안을 파악하고 이를 제도개선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포함했다. 2019년 배출권거래제 운영분석 결과 할당대상업체는 총 610개, 최종할당량은 5억6,320만톤, 배출량은 5억8,790만톤으로 나타났다. 업체 수는 전년도 586개에서 610개로 늘었으나 배출량의 경우 2015년 배출권거래제 시행 이후 최초로 전년대비 2.3% 감소했다. 2019년 배출권거래 총 대금은 1조831억원(거래량 3,800만톤)으로 이는 제도시행 첫해인 2015년 624억원(거래량 570만톤)과
경동나비엔이 지난 2일 개막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아쿠아썸 모스크바(Aquatherm Moscow) 2021’에 참가한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CIS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 규모가 축소됐지만 경동나비엔은 지난 1999년과 2008년 러시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당시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이를 함께하며 고객에게 큰 감동을 전했던 것처럼 러시아 난방시장의 대표주자로서 현재의 어려운 시국도 함께 헤쳐나가겠다는 각오로 참가를 결정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러시아 벽걸이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딩기업으로서 현지고객과 설비업자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는 난방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러시아 국민보일러로 불리는 ‘Deluxe S’와 2020년 신제품인 ‘Deluxe One’ 등 가스보일러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도 선보인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전기보일러, 원격제어보일러와 같은 가정용 제품과 더불어 상업시설에 적용가능한 캐스케이드시스템 등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2021 대한민국브랜드평가’에서 2년연속 친환경브랜드(친환경 콘덴싱보일러)부문 1위로 선정됐다. 전 세계적인 친환경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도 친환경제품의 보급을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보일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성쎌틱은 친환경 보일러 제조업체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브랜드평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부문 1위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대성쎌틱은 1982년 국내 최초 유럽형 가스보일러 보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가진 가스보일러를 생산·제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 열효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인 ‘대성 S-LINE 친환경 콘덴싱’라인을 더욱더 다양화하며 친환경의 중요성과 경제적인 장점을 알리는 것은 물론 물까지 깨끗한 보일러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대성 S-LINE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의 발생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일반보일러대비 약 79% 저감하고 일산화탄소(CO) 배출을 100ppm 이하로 줄여 환경부에서 부여하는 환경마크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열효율 92% 이상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저효율 불법·불량 전동기(모터)의 국내유통 차단을 위해 수입되는 삼상유도전동기에 대한 통관단계 안전성검사를 2월부터 실시한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수요관리·절약중심정책이 주목받고 있어 에너지효율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동기는 국내 전력소비량의 54%를 차지하고 삼상유도전동기는 전체 전동기의 약 91%를 점유하고 있으며 팬·펌프·공기압축기 등에 동력을 공급해주는 기기로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상유도전동기의 에너지효율을 조금만 향상시켜도 전력절감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불법 저효율전동기의 수입을 차단해 에너지이용효율 향상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 4월 삼상유도전동기를 세관장확인대상으로 지정해 효율신고여부를 통관단계에서 확인하는 심사체계를 구축했다. 적용대상은 600V 이하 일반용 삼상농형유도전동기이며 0.75kW 이상 375kW 이하에 해당한다. 구 분 확인사항 세부내용 수입요건 확인 신청 전동기 수입요건 확인 신청 내용과 일치여부 확인 품목, 모델명, 용량, 수량, 제조업체명, 제조국명 등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준수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최근 자사 동일 사양 보일러대비 약 30% 작아진 콘덴싱보일러 ‘DNC2’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DNC2는 환경부 친환경보일러 기준 △열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배출량 100ppm 이하 등을 모두 충족시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국내 보일러업계 최소 사이즈(가로 375mm, 폭 245mm, 높이 670mm)를 자랑하며 세탁실, 다용도실 등 좁은 공간에서도 제약없이 설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NSF(미국물위생협회)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물위생에 대한 적합성과 안정성을 공인받았다. NSF인증은 제품 내장부품과 재질에 대한 독성유무를 확인하는 등 세밀한 인증절차를 거쳐 부여한다. 또한 DNC터보팬과 BLDC송풍기를 적용해 연소 시 가스와 공기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대성쎌틱만의 특화된 기술로 설계된 저전압·저소음 순환펌프를 통해 소음은 줄이고 내구성과 성능을 강화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보일러배관의 물온도가 15℃ 이하일 경우 순환펌프를 가동하는 1차 동파방지,
냉매 제조업체 Koura가 기존 HFC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저감한 초저온냉매 R473A를 출시했다. Koura의 R473A는 △R23 10% △CO₂ 60% △R1132A 20% △R125 10%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불연성, 무독성의 특징으로 ASHRAE기준에 따라 A1으로 분류됐다. 현재 Koura는 R473A을 ‘Klea 473A’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R473A의 지구온난화지수(GWP)는 1,830으로 현재 초저온냉매로 사용되고 있는 R23(GWP: 1만4,800), R508(GWP: 1만3,396)대비 약 13~14% 수준이다. 특히 R473A는 △콜드체인 △백신저장고 △환경신뢰성 시험기 △운송 △기타 의약분야 등의 초저온기기에서 –75℃까지의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Koura의 관계자는 “R473A는 R23보다 높은 에너지효율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초저온냉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현재 심해운송과 바이오-메디컬 저장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을 논의 중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저장고도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Koura는 현재 R473A의 R23 대체적용에 대해 가능성을 평가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기술이 접목된 카카오톡 챗봇 상담서비스를 가동해 고객편의성을 향상했다. 카카오톡 챗봇 상담서비스는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A/S접수 및 취소 △방문일정 △응급 자가조치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정확한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온도조설기 액정창에 나타난 에러코드 화면을 분석해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곧바로 A/S접수를 가능케 한 AI기능도 내재돼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AI 에러코드 분석서비스는 카카오톡 ‘대성쎌틱’ 채널을 통해 쉽게 이용가능하다. 대성쎌틱 내 ‘채팅하기’ 기능을 선택하면 나타나는 메뉴 중 ‘A/S 접수하기’ 또는 ‘응급조치 사용문의’를 클릭하고 단계별 질의에 응답하고 에러코드가 나타나는 온도조절기 액정창 사진을 전송하면 현재 발생하는 에러증상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자가조치 이후에도 에러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A/S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AI 에러코드 분석서비스는 5,000여가지가 넘는 에러코드 이미지데이터를 학습시킴으로써 더욱더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될 수 있었다. 실제로 AI 에러코드 분석서비스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