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새로운 TV CF를 통해 대한민국 보일러의 변화를 알린다. 경동나비엔은 9월5일 새로운 온수가전의 시작인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신규 CF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TV CF는 지난 8월 티저형태로 공개된 나비엔 콘덴싱 ON AI 론칭편의 뒷이야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새롭게 모델로 동행한 김혜수와 그간 경동나비엔의 전속모델로 활약해온 유지태가 처음 만나 화제를 모았던 경동나비엔의 TV CF는 두 배우가 각자의 공간에서 통화를 하며 대한민국 보일러의 변화를 예고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남긴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CF에서는 난방에서 온수로의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두 배우의 열연을 통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몰입감 있게 담아냈다. 현재까지 온수를 사용할 때 불편함에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익숙해졌던 문제점들을 고객의 목소리를 대변해 이야기하는 김혜수를 향해 유지태는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가진 장점을 설명하고 새로운 온수가전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린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대한민국 보일러가 달라진다는 설명처럼 경동나비엔은 차별화된 온수성능과 AI기능을 통해 온수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방향이 단순히 전기, 열 등 한 가지 에너지원이 단독으로 설치되던 것에서 복합적인 설치와 운영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맥스시스템(대표 이종욱)이 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면적을 확대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맥스시스템은 2004년부터 중앙공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을 주로 공급해왔으며 2009년 화성공장을 설립하며 태양에너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태양열시스템에 대한 생산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7년 태양광·열(PVT)에 대한 정부 R&D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최근 BIPV를 출시했다. 종합에너지기업 목표…기술고도화 추진이맥스시스템의 BIPV의 종류는 타입별로 △Glass to Teddlar △Glass to Glass △Glass to Glass to Glass, 설치형태별로 △건물일체형 △벽면일체형 △창문일체형 등으로 구성돼 고객 니즈와 설치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컬러 BIPV에 대한 생산기술을 확보해 모든 BIPV를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온·습도를 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원으로써 수소가 주목받음에 따라 기존 연료전지에 한정돼있던 수소 소비처를 수소보일러, 수소터빈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생기고 있다. 수소보일러의 경우 기존 주택용 난방시스템을 유지하면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난방의 저탄소전환 방안으로 국내·외 주요 보일러사에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보일러가 천연가스와 수소를 섞어 사용하는 혼소 중심으로 개발되는 상황에서 인하대 수소기반 차세대 기계시스템 키우리 인재양성연구단(이하 키우리연구단)이 경동나비엔과 함께 수소전소보일러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수소경제 도래 시 주거난방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유준상 인하대 키우리연구단 박사를 만났다. ■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보일러의 역할은해마다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으나 환경오염의 속도를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CO₂는 온실효과의 주범으로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북극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저탄소연료에서 무탄소연료로 전환이 필요하다. 수소는 연소 시 산소와 반응부산물로 물만 생성돼 CO₂ 배출이
2050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빌딩(ZEB) 실현을 위해 건물부문 신재생에너지 설치면적을 확대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을 개발,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의 2022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신규사업 연구개발과제 중 ‘BIPV 실증센터 기반구축’ 사업주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BIPV 실증센터 건립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100억원, 지방비 40억원, 민간 14억원 등 총 154억원이 투입되며 1차연도인 2022년에는 69억원이 지원된다. BIPV 실증센터는 충북 음성 성본산단 내 KCL 부지를 활용해 1만3,573m²(4,105평)에 통합평가센터(연면적 1,200m², 2층), BIPV 건축 외장재 화재 시험평가실(건축면적 328.5m²) 등 총 1,528.5m² 규모로 조성된다. KCL은 융합전기본부 내 ‘건물형 태양광센터(가칭)’를 신설해 BIPV 실증센터를 운영할 방침으로 △연구개발 지원 △시험인증 기반운영 등 2개 파트로 구성한다. BIPV 통합평가기반…시장활성화 기대단순 BIPV모듈개발과 단기 실증중심의 R&D 발굴〮기획만으로는
기록적인 폭염, 폭우 등이 발생하면서 기후위기는 우리 곁에 실재하는 재난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이 강조되면서 친환경적으로 열을 공급할 수 있는 태양열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특히 급탕, 난방으로 한정되던 태양열 활용분야를 냉방, 산업공정열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확산이 기대된다. 태양에너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홍희기 경희대 교수를 만났다. ■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태양열의 역할은 국가 에너지소비 전반에 걸쳐 열은 매우 중요한 역할로 소비되고 있다. 열이 필요한 곳에 열을 생산, 공급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건물 냉난방 및 온수급탕, 산업공정열, 스마트팜 내 작물재배를 위한 열공급 중 상당부분은 태양열로 충당할 수 있다. 전력을 통한 열공급은 전환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열을 열로써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열의 역할을 인지하지 못하고 건물의 전전화를 주장하는 것은 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로 온수를 생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다. 히트펌프를 통해 승온할 경우 높은 효율이 기대되나 경제성
경희대 기계공학과 열환경제어연구실은 1996년 홍희기 교수 부임과 함께 환경열공학연구실로 시작해 200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으며 △태양에너지 △열에너지저장 △HVAC △제로에너지빌딩(ZEB) △열물성측정 등 관련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열환경제어연구실은 △열환경제어연구실 △태양열실험실 △태양열샤워실 △애지원 태양열 냉난방실험실 △제로에너지하우스 테스트베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구기간 내 성과도출에 그치지 않고 연구를 이어나가 개발기술에 대한 장기간 운영을 통해 관련정보를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업계의 기술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며 산·학협력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태양에너지와 관련해 이맥스시스템, 에스앤지에너지, 선다코리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맥스시스템과는 PVT 및 고장진단, 선다코리아와는 태양열발전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있다. 에스앤지에너지와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산업공정용 열공급을 위한 태양열 융합 열공급시스템(SoHPro TES) 개발 및 스마트 O&M시스템 구축기술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과제에서 경희대 열환경제어연구실은 △SoHPro TES 성능진단·제어, 평가기술 개발 △원격모니터링
화력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배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존 신재생에너지설비로 지정된 온배수시스템이 최근 REC에서 퇴출이 예고돼 RPS를 이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온배수 이용활성화와 관련설비 투자에 제동이 걸렸다. 화력발전소에서는 연소를 통해 발전이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엔진, 장비 등이 과열돼 열을 식히기 위해 많은 양의 냉각수를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수를 주로 냉각수로 사용하며 엔진, 장비 등을 냉각시키고 배출되는 해수가 온배수다. 화력발전소의 열효율은 약 40% 수준으로 전력생산에 사용되고 나머지 40%는 설비폐열, 20%는 배출가스 폐열로 전환된다. 폐열을 냉각하기 위한 온배수는 자연해수대비 온도가 약 7℃가량 높기 때문에 인근지역의 온도를 높이는 열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발전소는 온배수의 온도를 낮춰 자연상태와 유사한 상태로 배출하고 있다. 온배수 배출방식은 해수면 표층배수와 수중배출로 구분된다. 표층배수는 온배수가 즉시 바다로 배출되지 않도록 일시저장해 대기와의 열교환으로 온도를 낮춘 후 배출되는 방식이며 수중배출은 해수 표층보다 온도가 낮은 수중에 배출하는 것으로 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30일 2023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전년대비 3.8% 증가한 13조7,27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환경부 예산은 11조8,463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으며 기금은 1조8,808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안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기본권을 강화하고 새정부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 문 2022년 2023년안 증감 (B-A) 본예산(A) 2회 추경 본예산(B) % 합 계 115,700 111,586 118,463 2,763 2.4 ◎ 물환경 33,645 33,290 32,866 △778 △2.3 ◎ 수자원 16,055 15,929 16,518 463 2.9 ◎ 기후대기·환경안전 42,295 38,694 44,632 2,336 5.5 - 기후변화 276 274 351 75 27.1 - 대기환경 38,639 35,046 40,814 2,175 5.6 - 환경보건 3,380 3,374 3,467 87 2.6 ◎ 자원순환·환경경제 10,532 10,523 10,242 △290 △2.7 - 자원순환 3,038 3,035 3,201 163 5.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29일 그동안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소안전규제 혁신과제를 지속 발굴해왔으며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과제 19건을 선정해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6월부터 수소기업, 유관기관 전수조사, 간담회 등을 통해 수소규제와 관련한 다양한 건의를 받았다. 혁신과제는 생산, 저장·운송, 충전·활용 등 3개분야로 구분되며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기업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수소안전 전 주기에 걸쳐 19개 과제를 신속히 개선키로 했다. 생산분야는 △수전해설비 스택특성을 반영한 검사기준 마련 △열분해 기반 청록수소 생산설비 안전기준 마련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설비 안전기준 마련 △수전해설비 설치 시 산소 배출농도 측정기준 구체화 △수전해설비 스택의 내압시험 기준 합리화 △폐플라스틱 등 연료 열분해방식 수소생산설비의 수소추출설비 포함 △새로운 방식의 수전해설비(SOEC) 상용화대비 안전기준 마련 등이 있다. 저장·운송분야는 △액화수소 생산 시 LNG냉열 활용을 위한 사업소 외 LNG배관 안전기준 마련 △액화수소 및 수전해설비 수입 시 공장등록 절차간소화 및 신속처리 △수입처 다변화를 통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31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시행령은 10월10일, 시행규칙은 10월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수소법 시행령 개정안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수소 중심의 생산·유통·활용 전 주기에 걸친 생태계 구축마련을 위해 수소법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수소발전 입찰시장 및 입찰시장 관리기관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수소산업진흥을 위한 수소의 날 지정 및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의 수소경제위원회 운영보조에 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소발전량 구매자는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기판매사업자, 구역전기사업자 등이며 수소법 제25조의7 제1항에 따른 관리기관이 입찰시장을 개설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입찰시장에 참여한 수소발전사업자 중 낙찰자 선정기준을 △발전원가 △지역주민의 수용성 △개술개발 및 산업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분산형 전원 구축 및 전력수급 안정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효율 제고 등으로 규정했다. 신설된 제34조의23는 입찰시장 내 수소발전구매량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연도 전체 발전량의 10% 이내에 범위에서 연도별
차가운 동절기 냉열을 지중에 저장하고 여름철 저장된 냉기를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 이용하는 새로운 냉방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에너지네트워크연구실 윤영직 박사 연구진은 겨울철 차가운 냉열을 이용해 여름철 농촌의 하우스 냉방에 활용할 수 있는 기포자가진동현상을 적용한 열교환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8월30일 밝혔다. 기포자가진동은 양쪽에 온도차가 존재할 때 기포를 포함한 슬러그류가 외부동력없이 빠르게 진동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혹서기 하우스 내 온도는 50~70℃에 육박해 농작물 생육에 치명적이다. 온도상승을 막기 위해 전기냉방기기에 의존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으며 높은 에너지비용은 시설재배농가에 큰 부담이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고유가에 따른 전력요금 상승 등으로 전력소모가 큰 전기냉방보다 자연에너지 또는 친환경 자연냉각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냉방기술 개발이 더욱 절실했다. 고효율·저비용 열교환기술 기반 냉열생산윤영직 박사 연구진은 외부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기포자가진동현상을 이용한 고성능 열교환장치 개발에 성공해 새로운 냉방기술시대를 열었다. 연구진이 개발한 열교환장치는 차가운 외기나 축냉조에 연결된 구불구불한 형태의 모세관 튜브와
전 세계 수소산업 생태계와 기술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가 역대 최대 규모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KOTRA, 킨텍스가 주관을,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열렸다. 올해 H2 MEET에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수소생산 △수소저장·운송 △수소활용 등 수소 전 주기에 대한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H2 MEET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전시회로 지난해까지 '수소모빌리티+쇼'로 개최됐지만 올해 수소 전 주기 밸류체인기술 전시회라는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H2 MEET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SK △두산 △포스코 △효성 △에스퓨얼셀 △HN파워 △범한퓨얼셀 △파니시아 △하우덴코리아 △발라드파워시스템즈(캐나다) △에어프로덕츠(미국) △에머슨(미국) △크래프트파워콘(스웨덴)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두산, 미래형 연료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의 △강원도 강릉지회 △강원도 태백지회 △경기도 안양시회 △광주광역시회 △전남도 해남지회(가나다순) 등은 최근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건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도 강릉지회는 지난 8월19일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에 게릴라성 폭우로 침수된 가구의 보일러 점검 및 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덕리 지역은 밤사이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1채와 창고 1동이 침수됐으며 마을 안길 300m와 인근 도로 70m 등이 유실됐다. 또한 1ha 규모의 농경지가 매몰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이상호 강원도회 감사, 정수열 강릉지회 회장, 김구 강릉지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회원들은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침수된 보일러를 분해해 쌓인 흙을 씻어내고 물기를 제거, 고장난 부품교체 등 보일러가 정상가동되도록 점검하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왔다. 정수열 강릉지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이웃들을 보니 마음이 먹먹해진다”라며 “회원들이 나의 일처럼 스스로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실천해 감사하고 하루빨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9월2일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주요국들과 함께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청정에너지 확대 가속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국들은 글로벌 에너지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한 에너지 공급망 및 안보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지난해 논의된 청정에너지 필요성에 이어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접근성 확대 지원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금융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일준 차관은 “글로벌 에너지시장은 에너지안보와 기후안보를 대응함에 있어 매우 중대한 도전에 처해있다”라며 “기후변화 대응 및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청정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며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에 중요한 수단으로 타 전원과 함께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 에너지수요 및 여건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접근성 확보차원에서 한국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우처 및 에너지효율 개선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산업·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기술혁신도 추진하고 있다”라며 “금융·투자확대 측면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월31일 ‘함께하는 회복, 더 나은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을 주제로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기후분과에서는 지구온도 상승폭 1.5℃ 제한목표 달성과 성공적인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위한 기후행동 강화와 기후재원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환경분과에서는 성공적인 세계생물다양성 전략계획(Post-2020 GBF) 채택과 실질적 이행을 위한 G20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한화진 장관은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순환경제, 탄소중립 등 우리나라 정책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국제환경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자하는 우리나라의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G20의 연대와 협력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주요 환경현안 대응에 있어 국제기구간 시너지와 효율을 높이고 다자주의적 노력을 강화할 핵심플랫폼으로의 G20의 행동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기후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제정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도별 이행실적 평가체계의 연내 마련계획 등 2030년 국가감축목표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8월29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과 물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정부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혁신 R&D는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사업으로 국민참여형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물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물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기관 등의 물관리기술과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는 △물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정과제’ △물분야 창의적 기술개발을 위한 ‘자유과제’ △유형별 현안해결 및 공동체 참여를 위한 ‘정책과제’ 등 3개 분야로 구분돼 모집한다. 지정과제는 △수상태양광 디지털 O&M시스템 △AI를 활용한 도시홍수 예측 및 저감기술 △고용량 데이터처리, 플랫폼간 연계·융합 등 플랫폼 최적화기술 △순수·초순수 생산공정 최적설계 및 조합기술 등을 주제로 모집하며 주제별 각 1건씩 총 4건의 과제를 선정, 건당 최대 2년간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자유과제는 연구부문, 학생아이디어, 혁신도전 등 3개 부문 총 16건의 과제를 모집한다. 정책과제는 △유역별 유역현안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