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스
케이웨더·포스코이앤씨, ‘AI 건설기상정보시스템’ 개발추진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건설현장 기후리스크 및 안전관리에 특화된 IoT(사물인터넷) 기반 AI(인공지능) 건설기상정보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7월16일 밝혔다. 케이웨더의 AI 건설기상정보시스템은 주요 건설작업 위치에 설치된 IoT 센서들의 측정값과 AI 기상예보 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기지연 및 시설물 피해에 따른 잠재적 손실을 막기 위한 건설 특화 기후리스크 관리솔루션이다. 현재 건설현장에서는 동네예보와 인근 국가관측소 자료를 주로 사용 중이나 이러한 자료들은 공간해상도가 낮고 건설현장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아 실제 작업에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동일한 현장이라도 타워크레인, 콘크리트 타설 작업장, 지하 등 작업장소와 환경에 따라 체감온도, 강우량 등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콘크리트 타설의 경우 물과 시멘트가 혼합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열을 발생시켜 작업장의 온도를 높인다. 또한 콘크리트 타설과 철골 작업은 시간당 강우량이 각각 3mm, 1mm만 넘어도 진행이 불가능한 만큼 정확한 시간별 예보의 필요성도 높다. 케이웨더의 AI 건설기상정보시스템은 현장에 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