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정부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 AX)정책에 부응해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문적 정보 접근성 향상, 업무 자동화 제고, 보안 강화를 주안점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사내 업무망 전용의 KOGAS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과 민간 상용 초거대 언어 모델(챗GPT 등)을 연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국내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다. 구축될 플랫폼은 임직원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내부 업무자료는 보안이 강화된 사내 전용 모델이, 최신 기술 논문 등 전문적이고 고난이도 지식을 요하는 분야는 외부 모델이 각각 답변을 제공해 주는 신개념 AI 서비스다. 가스공사는 임직원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AI가 규정 검토나 문서 초안 작성 등 반복적이고 단순한 행정 업무를 자동 처리하고 사용자의 전문적인 의사 결정
대성산업(회장 김영대) 기계사업부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선도기업인 한국오므론제어기기(대표 김영호)은 9월9일 한국오므론제어기기 본사에서 로보틱스 비즈니스분야(Robotics Business)의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물류·스마트팩토리 현장의 생산성과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모바일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공급할 예정이다. 협력분야는 △모바일 로봇(AMR) △실시간 생산·물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에너지효율화 △안전성 강화 등으로, 양사는 각자의 기술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는 유압부품제조, 기어모터 제조를 비롯,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자동화 장비, 초정밀 감속기, 모터 등 기계부품과 SI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제조업과 자동화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설계·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성산업은 한국오므론제어기기의 SE육성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을 파견해 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AMR 운용 이론, 실습과 시험을 거쳐 한국오므론제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 전남 목포지회(지회장 박동문)·여수지회(지회장 김복동)는 각각 지난 9월5일 전남 목포시 관내에서, 9일 여수 화양면 청무마을에서 취약계층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지회 봉사활동은 유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박석정 전남도회장, 박동문 목포지회장, 전평길 본부장, 황문용 윤리위원장, 전준무 목포前지회장, 위성백 감사를 비롯해 목포지회 회원 13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목포시 서산동, 온금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3가구를 방문해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보일러를 점검·수리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보일러관리법과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안내해 지역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사용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은 목포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줬다. 박동문 목포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관내 한 어르신은 “누수 및 잔고장 등으로 사용할 때마다 항상 불안하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권지웅)는 지난 9월12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집씨통 키우기와 함께 건강한 숲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숲 생태계보전에 기여하기위해 진행됐다. ‘집씨통’은 나무 속에서 씨앗을 키우는 친환경 통나무화분으로 임직원들은 100일 동안 도토리 묘목을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가꾸게 된다. 물만 주면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작은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정성스럽게 키운 묘목은 다시 숲으로 돌아가 건강한 나무로 자라게 되며 이는 기후변화대응과 도시 숲조성에도 직접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이번 활동의 목적은 △구성원 간 공동체의식 강화 △자발적 봉사참여확대 △환경재생가치 실현 등에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에서도 친환경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직원 34명은 지난 9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숲 가꾸
SK에코플랜트는 9월12일 AI·로봇·반도체 혁신기술 및 솔루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공모전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는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 대상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AI·로봇·반도체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기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호서대학교 △서울·경남·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서울경제진흥원 △SK증권 △시너지아이비투자 등 총 14곳의 공공·연구·투자기관이 공동주최한다. 공모전 모집분야는 △산업용 공정효율화(Industry AI) △생성형AI △AI보안 △웨어러블(Wearable AI) △로봇 △반도체 △연료전지 △기타 등 총 8개분야다.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9월25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www.sk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9월11일 가뭄피해가 극심한 강릉시의 사회복지시설에 2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강릉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0%대로 떨어지면서 시작된 제한급수로 인해 일반가정보다 더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지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날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늘푸른마을과 미리내주간보호센터 등 2곳의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생수를 전달했다. 이학주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9월11일 제10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채용 서류접수는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신입사원은 △부동산 실물자산 투자 △상장 리츠 투자 및 관리 △자산운용 및 매각 등 투자 및 자산운용 업무전반에 배치될 예정이다. 통합선발 후 체계적인 신입사원 교육을 거쳐 적성과 역량에 따라 부서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지원서접수는 이지스자산운용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30일까지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차 면접(PT)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AI 역량검사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은 모두 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026년 1월 초 입사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지원자들을 위한 특별콘텐츠를 공개한다. ‘주니어부터 파트장까지, 부동산 펀드매니저 커리어로그’에서는 다양한 연차의 실무자들이 펀드매니저의 현실과 성장과정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또한 9기 신입사원들이 직접 출연해 면접경험과 입사동기를 공유하는 숏폼영상도 준비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경력직채용이 일
LX하우시스는 9월11일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시즌을 맞아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만의 프리미엄가치를 강조하는 신규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자사 광고모델인 전지현 배우가 출연해 ‘뷰프레임 창호가 만들어내는 생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공감한다’는 컨셉의 새로운 창호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뷰프레임’ 창호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경험과 가치를 ‘이 모든 건 오직, 뷰프레임에서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다. 특히 다른 창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뷰프레임’ 창호만의 특·장점인 △더욱 얇아진 창호 프레임(베젤리스 디자인) △우수한 단열성(다중챔버 설계구조) △꼼꼼한 시공품질 등을 통해 달라진 삶의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또한 모든 세대로부터 사랑받는 전지현 배우가 ‘뷰프레임’ 창호로 구현된 아늑한 공간에서 보내는 밝고 편안한 일상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이 ‘뷰프레임’ 창호가 만들어낸 프리미엄 인테리어공간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창호 광고캠페인을 유튜브와 주요 SNS 등 다양한 디지털매체를 통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 및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9월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는 제도다. 부동산원은 국민 주거안정 및 전세사기 원천차단을 위해 전월세 계약시 확정일자 빅데이터정보를 전세대출 금융기관에 실시간 제공해 전세사기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임차인의 보증금을 사전에 보호하고 국민 주거생존권을 지키는 지식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과 연계한 확정일자 데이터기반 정보제공체계를 구축해 공공기관·금융기관 간 데이터협업을 강화하고 전세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부동산원 시장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부동산원 임직원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9월8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전체회의에 참석해 탄소감축목표 초안을 보고했다. 환경부는 해마다 규모·피해 증가하는 기후재난·이상기후 등 기후위기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소극적이며 순응적인 의미의 ‘적응’대신 ‘대응’으로 표현을 변경했으며 △기후위험에 강한 국가인프라 대전환 △ 2035년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수립 △제4차 배출권거래제 등을 중심으로 탄소감축목표를 설정했다. 김성한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험에 강한 국가인프라로 대전환하고 사회전반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며 올해 말까지 범부처의 역량을 모아 제4차 대응대책(안)을 마련하겠다”라며 “2035년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정점인 2018년과 탄소중립목표연도인 2050년의 중간지점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 혁신비전을 달성하는 변곡점이 되는 해이기에 통계기준과 목표산정 방식을 재정비하고 미래에 대한 책임을 다하면서도 실현가능성을 높이는 중장기 감축경로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통계는 1996년 IPCC기준에서 2006년 IPCC 기준으로 고도화하고 감축목표산정도 기존 총배출량·순배출량 방식에서 순배출량·순배출량 방식으로 통일한다.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KEAA)는 오는 9월18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기계·에너지산업분야 해외기술규제 설명회’(참가신청링크)를 개최한다고 발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탄소배출규제, 인도 BIS(인도표준국) 인증·우크라이나 REACH(신화학물질관리정책)제도, 자동차 유해물질규제, CRA(사이버복원력법), UN(유엔) 플라스틱 협약 등 주요 글로벌 규제 동향이 다뤄질 예정이다. 비관세장벽, 수출기업 걸림돌 부상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각국은 비관세 장벽을 활용해 자국 산업 보호에 나서고 있다. 특히 무역기술장벽(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은 첨단산업 부상과 환경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양적·질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우리 수출기업의 새로운 걸림돌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침체와 무역수지 불균형, 소득 불평등 심화, 국제 관계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 속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추세다. 세계 각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차별적 기술규제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WTO 통계에 따르면 TBT 통보 건수는 2022년 3,897건, 20
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기존 에어컨 분해세척서비스인 ‘캐치서비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서비스영역을 확장, ‘캐치서비스 세탁기 세척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고 9월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탁기 세척서비스는 총 13단계 전문 분해 세척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세탁조, 급수·배수 호스, 필터 등 세탁기 내부 전 영역을 대상으로 고압 세척은 물론, UV살균과 연무서비스까지 더해 세제 찌꺼기와 이물질 등 각종 유해물질을 세심하게 제거한다. 또한 브랜드와 모델에 상관없이 모든 세탁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별 특성을 고려해 최적화된 장비를 활용하고 정찰제 요금제를 운영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투명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텍캐리어는 이번 세탁기 세척서비스에서도 기존 캐치서비스의 핵심가치인 고객만족과 전문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다년간 가전 분해 세척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 중에서 브랜드별 맞춤형 서비스교육을 이수한 ‘캐치 매니저’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데믹 이후 높아진 건강·위생에 대한 관심과 홈케어시장의 전문관리 수요 증가에 맞춰 오텍캐리어는 에어컨과 세탁기라는 주요 가전제품을 아우르는 종합 홈케어서비스기업으로 입지를 한
통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하이멕은 최근 공동 개발에 참여한 ‘관경 25mm~65mm 탄소강관용 무용접 모듈화 배관 및 프리패브 공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1031호 제2025-459호(건설신기술 지정(2690))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설신기술 지정은 기계·소방 엔지니어링분야 최초의 건설신기술로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용접부 누수·부식, 작업 중 화재 발생, 시공 편차와 재작업 문제 등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해법으로 기대된다. ‘관경 25mm~65mm 탄소강관용 무용접 모듈화 배관 및 프리패브 공법’은 무용접·무나사 시스템으로 기계·소방 설비배관 접속 등 연결 이음부위에 발생하는 누수, 부식, 화재 등의 문제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OSC(탈현장 시공) 기반 프리패브 공법으로 설치 안정성과 시공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단순한 작업방식으로 공기 단축, 인건비 절감, 공사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건설신기술은 하이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태양하이테크가 공동 개발했다. 하이멕은 2023년부터 파트너사와의 기술 공유,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이번 건설신기술은 하이멕과 태양하이테크의 상생협력으로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환용)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건축공간연은 9월10일 발간한 auri brief 제300호에서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한 도심 주택공급방안’을 주제로 수도권을 비롯한 도심주택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공공청사 재건축의 효용성과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원은 “1980년대 이후 조성된 국가 및 지자체 청사 중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약 4분의 1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이들 청사는 대체로 입지조건이 우수하면서 법정 용적률 대비 낮은 밀도로 개발돼 복합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수도권 도심 우수입지 내 공공청사 정비를 통한 2만8,000호 공급계획이 명시되면서 노후청사 복합개발에 대한 정책적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공공청사 복합개발 정책은 지난 2017년 정부주도로 처음 도입됐다. 당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42곳의 노후청사를 선정해 공공임대주택, 행정청사, 공공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2024년 발표된 역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9월10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새 정부 부동산정책 실행을 위한 공공기관 연구원의 역할을 주제로 ‘제4회 부동산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2021년 12월 체결된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간 연구교류 협력업무협약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REB 한국부동산연구원이 주관하고 △REB 한국부동산연구원 △HF 주택금융연구원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KAMCO 캠코연구원 △LH 토지주택연구원 △LX 공간정보연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주최해 새 정부 부동산정책 실행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규모주택정비 등과 연계한 빈집 정비방안 △한국형 공동주택·아파트의 특징과 장수명주택 및 그린모기지 도입의 필요성 △AI시대 부동산정책과 연구기관 역할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주택 가격분석 모델개발 사례소개 △LX 연구원의 주요성과와 새 정부 부동산정책 지원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5개 기관 연구원장과 KAMCO 캠코연구원 부원장이 참석해 발표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정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