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22일 대구경찰청에서 대구경찰청 및 대구지방변호사회와 ‘범죄 피해자 법률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임태오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이병희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은 범죄로 인해 법률적·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 등을 통해 일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가스공사와 대구경찰청이 협업해 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에만 저소득 범죄 피해자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최근 3년간 총 6,8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 범죄 피해자 54명을 도왔다. 올해 가스공사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구지방변호사회와 함께하는 무료 법률상담 및 소송대리 등 맞춤형 법률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저소득 범죄 피해자를 보다 실질적이고 촘촘하게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긴급 생계비 수혜자를 지난해 30명에서 40명으로 늘리고 법률서비스 수혜자 10명을 더한 50명의 저소득 범죄 피해자에게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대구사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지역에서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5월19일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의 HVAC 컨설턴트를 국내로 초청해 ‘LG HVAC 리더스 서밋 2025(LG HVAC Leaders’ Summit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22일까지 열린 이번 서밋은 HVAC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LG전자의 시스템에어컨, 칠러(Chiller),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청된 컨설턴트는 업무시설, 쇼핑몰 등 대형 건물을 지을 때 건물의 규모와 용도,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해 최적의 HVAC시스템을 설계하고 제품 선정과 공급 결정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B2B 핵심고객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사우스 HVAC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초청 대상을 인도뿐만 아니라 중동·아프리카와 중남미지역까지 확대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 광주시회(시회장 오정석)는 5월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와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식 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장, 오정석 열과리시공협회 광주시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구축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가스사고로부터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더 잘살기 좋은 빛고을 광주 구현에 이바지하기로 협약을 했다. 오정석 광주시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각지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웃들의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광주광역본부장은 “최근 가스사고 저감에도 불구하고 CO중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광주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고 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보일러 연통 시공단계에서부터 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온수보일러 시공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시공관련 최신 자료 제공 등 안전한 시공을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 부산 사상·강서구회(구회장 김진천)는 5월20일 부산시 사상구 관내 경로당에서 기름보일러 연통교체 및 배기톱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진천 사상·강서구회장을 비롯해 회원 8명이 참여했으며 사상구 관내 경로당 26곳을 방문해 노후돼 사용하기 어려운 기름보일러 연통 교체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새집 짓기 방지용 배기톱 등을 설치했다. 김진천 부산 사상·강서구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께 감사드린다“라며 ”동절기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노력하고 타의 모범을 보여 협회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사상·강서구회는 2025년 하반기에도 강서구청과 긴밀히 협업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부문에서 16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굿(Good)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다’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SI) 아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1588-1144)을 제공한 데 이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팅 등의 창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또한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하며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사가 지원한다. 그 결과,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받았으며 지난해 보일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CCM 우수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경동나비엔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1년 ‘나비엔 AI 서비스’를 통해 문제 해결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고객이 가스보일러의 실내 온도 조절기(룸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에러 코드를 분석해 상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5월22일부터 10월20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주제는 ‘Seoul, Green Soul’이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작품정원’부터 일반시민, 기업 등에서 조성한 ‘동행정원’ 등 100여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와 숙면매트 등 온도 관련 기술에 대한 진심을 담아 ‘정원의 온도’라는 이름으로 도심 속 공원에서 사계절 언제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742.6m²(약 225평)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다. 경동나비엔이 조성한 정원은 단풍나무와 백목련 등으로 나무 그늘을 만들고 비와 눈, 햇빛 등을 차단하는 캐노피가 설치됐다. 특히 벤치 뒤편으로 물이 흐르는 워터월(Water Wall)을 조성해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콘덴싱 보일러를 통해 데워진 온수가 내부를 순환하는 석재 온열벤치를 마련해 기분 좋은 온기를 전달한다.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로서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NS홈쇼핑을 통해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이지클린’을 특별 할인하는 런칭 프로모션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5월25일 오후 9시45분 단 65분 동안만 역대급 특별 혜택이 제공되며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위생 걱정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음식물처리기 이지클린’은 고온 건조와 분쇄방식을 결합해 음식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감량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히팅시스템으로 음식물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킨 후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4중 칼날을 통해 수분이 많은 음식물은 물론 조개껍질처럼 단단한 음식물도 손쉽게 분쇄할 수 있다.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6%까지 줄여주며 처리과정에서 유해세균도 99.9% 살균해 위생적이다. 또한 대용량 탈취필터를 탑재해 음식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쾌적한 주방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탈취필터는 약 30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 LED표시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알려줘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지클린은 상단에 투명창을 적용해 음식물 처리과정을
Oil Free(오일프리) 압축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Danfoss Turbocor® Compressor’가 2025년을 기점으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댄포스는 4월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냉전 전시회에서 축하이벤트를 개최하고 Haiyan공장으로 2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냉동공조협회, 오일프리 냉동기 제조사들이 참석해 Turbocor® Compressor와 각 냉동기 제조사들의 첫 개발단계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뤄져 왔는지에 대한 발표와 Danfoss Turbocor® Compressor 생산 및 테스트 라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Danfoss의 Turbocor® Compressor는 오일프리 압축기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2024년 기준 미국의 Tallahassee, 중국의 Haiyan, 덴마크 Nordberg 등 3개 공장에서 연간 2만대의 압축기를 생산해 전 세계 60여곳의 냉동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중국 제냉전에서도 거의 모든 대형 냉동기 제조사들이 오일프리 냉동기를 출시함으로써 오일프리 냉동기는 하나의 옵션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국내유일 데이터센터(DC) 전문전시회인 ‘DC코리아 2025‘가 오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폭증하는 DC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인프라 및 기술솔루션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AI)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산업전반에 걸쳐 AI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연산 및 저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연산 인프라인 고성능 DC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으며 이에 맞춰 DC건설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관련 설계·설비·시공·기술을 총망라한 전문전시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전시회는 2022년 5월 DC기술 컨퍼런스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개최돼 왔으며 축적된 경험과 업계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DC 전문전시회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및 데이터사용량 증가와 빅데이터 처리 수요, 클라우드수요 급증, 보안 및 규제대응, 에너지효율 및 ESG경영 대응 등 DC산업의 주요이슈들을 다룬다. 특히 △AI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5월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스마트팜 코리아’에 참가해 농업환경에 특화된 펌프 제품과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코리아는 국내 대표 스마트농업 전시회로, 매년 스마트농업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이 집약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윌로펌프는 스마트 물관리 기술의 미래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선기술 기반 신제품 ‘윌로-코드프리’, 심정용 인버터 BI-N, 농업용 급수, 배수, 가압용 펌프 및 다단펌프 시리즈 등 다양한 농업용 펌프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윌로-코드프리’는 전기선 없이 배터리로 작동하는 충전식 펌프로, 무선 사용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현장 시연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양액 공급 및 급수 제어에 최적화된 ‘스마트 양액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정밀한 영양분 공급과 안정적인 물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스마트팜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솔루션으로 공개됐다. 전시 기간 중 윌로펌프는
엔비디아(NVIDIA)가 그래픽 칩셋 제조사에서 시작해 서버플랫폼, 데이터센터(DC), 그리고 이제는 전 세계 산업의 기반이 되는 AI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5월19일 컴퓨텍스(COMPUTEX) 2025 개막에 앞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이러한 전략적 전환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며 고성능 칩셋과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를 단일한 AI팩토리 개념으로 통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컴퓨텍스 2025는 5월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쿨링기술은 더 이상 시스템 보조 기능이 아닌 전체 아키텍처 설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음을 드러냈다.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직접적으로 ‘리퀴드쿨링이 표준’이라는 언급은 없었으나 고밀도·고전력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한 기술적 전제를 통해 이미 해당방식이 업계 표준이 됐음을 시사했다. 젠슨 황은 이번 발표에서 AI 산업을 전기(Electricity), 정보(Information)에 이은 세 번째 산업 인프라로 정의했다. 그는 전기시대의 단위가 와트(Watt), 정보 시대의 단위가 비트(Bit)였다면 이제 다가올 지능(Intelligence) 인프라시대의 단위는 '토큰(Token
LX하우시스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5월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 본사에서 LX하우시스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평가하고 심사, 해당 자격제도를 정부차원에서 인정해주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시공서비스 기술자격제도’가 이번에 정부의 인정심사를 통과해 인테리어업계 최초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향후 LX하우시스의 ‘기술자격’ 검정에 합격한 기술자는 ‘LX하우시스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해 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시공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건축시공분야에서 관련 자격검정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 가운데 정부인정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시공 등 3개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주방·중문시공 등 분야로 기술
사단법인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80만원을 송파구를 통해 기부했다고 5월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연구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과 연구원 후원금으로 송파구 자매도시인 △안동시 △영덕군 △하동군에 지정 기탁돼 실질적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회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친환경건축 연구, 정부위탁 각종 건축물인증·평가·검토·진단, 전문교육 및 출판 등을 수행하는 민간 학술연구 기관으로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시장의 투자위축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사우디아라비아에 AI 리전 및 AI 존 구축을 위해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며 데이터센터(DC) 산업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견고함을 입증했다. AWS는 사우디의 AI 스타트업 ‘휴메인(HUMAIN)’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전용 AI 인프라, 울트라클러스터 네트워크, SageMaker·Bedrock·Amazon Q 등 AI 서비스를 집약한 ‘AI Zone’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과 연계한 디지털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AI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는 AWS가 이미 53억달러 규모로 추진 중인 사우디 AWS리전 구축 프로젝트와 별개의 추가 투자이며 AI 학습·추론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하이퍼스케일급 확장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AWS는 생성형AI(GenAI) 서비스인 Amazon Q와 함께 SageMaker 및 Bedrock을 통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책임있는 AI 구현 등 규제요건까지 포괄하는 서비스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CSP들이 거시적 경제압박과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5월14일 말레이시아 건물자동화시스템협회(BASAM, 회장 제프리 림)와 지속가능한 건물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된 공식서명식에서 양국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EMS협회는 이를 통해 국내에서 축적한 스마트 BEMS기술과 표준화경험을 기반으로 기술적·정책적 협력성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확보하는 이중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기관이며 이젝스(대표 유창현) 컨소시엄이 수행한 현지 실증사업(사업명: 분산전원 연계형 한국형 BEMS 표준기반 동남아 현지 맞춤형 모델 실증)을 통해 개발한 AI·IoT 기반 차세대 스마트 BEMS 기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 기술은 △에너지 수요예측 △설비 자동제어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태양광(PV)·ESS 등 분산전원 연계 최적화 기능을 통합한 고도화된 에너지관리 플랫폼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고온다습한 기후, 전력요금제, 운영환경을 고려해 현지 특화형 모델로 설계됐다. 또한 한국EMS협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해당 기술의 현지보급 확대와 제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