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하 넷제로 기후재단)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와 25일 본사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넷제로 기후재단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21년 2월10일 설립됐다.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재단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동시에 관련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넷제로 기후재단은 SH와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에 나선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실천행동 참여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사업협력 △각 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한 공익활동 활성화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성이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을 포함한다. 장대식 넷제로 기후재단 이사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과 환경경영 실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상하 SH 사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이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실천해야 할 책임이 크다”라며 “이번 넷제로 기후재단과 협약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보다
신성이엔지 관계사인 신성이넥스가 친환경 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축 및 정보보안 인프라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신성이넥스는 정보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윈’과 데이터센터 구축 및 공공부문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27일 밝혔다. 신성이넥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 곽영호 아이티윈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티윈은 정보보호 및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는 IT보안 전문기업이다. 공공조달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보안 솔루션 제조사와 총판계약을 맺어 급변하는 IT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신성이넥스는 2021년 산업통상부 선정 K-스마트 등대공장을 주도적으로 구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점기업이다. IT인프라부터 ERP, SRM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친환경 공조서비스인 SmartHvac으로 데이터센터 등의 공조관리를 고도화했다. 이번 MOU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IT자산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구축해 중견·중소기업 및 공공부문 경쟁력을 높이며 신성의 친환경기술을 접목해 가치를 확대하기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신성이넥스는 고객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올해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는 세계최대 산업혁신전시회 ‘하노버산업 박람회 2025(Hannover Messe, 이하 하노버 메쎄)’에서 차세대 자동화솔루션을 선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 하노버 메세 주제인 ‘기술로 미래를 설계하다(Shaping the Future with Technology)’에 발맞춰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Open Software-Defined Automation)와 디지털화, 전기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지속가능성, 회복탄력성 강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부스에서는 디지털로 연결된 식음료(Food & Beverage)생태계와 그에 따른 가치사슬(Value Chai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각분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사료 생산부터 자동화된 생산 및 제어, 그리고 친환경포장에 이르는 전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순환 제조 캠퍼스(Circular Manufacturing Campus)’ 분야에서는 AI, 데이터기반솔루션을 활용한 개방형 자동화기술이 실질적인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사상 최대규모인 2만7,000호, 8조원 규모 민간참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물량은 3,000호, 사업비는 약 1조6,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신규공모는 3기신도시를 포함한 총 14개 지구에서 13개 패키지 결합형태로 진행된다. LH는 지난해보다 사업추진 일정을 2개월 앞당겨 오는 4월까지 민간사업자 선정공고를 내고 연내 착공·승인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LH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참여사업을 통해 총 7만호, 21조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2027년까지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연간 인허가 물량의 3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추진 물량은 32개 블록 2만7,364호이다. 착공물량은 12개 블록 9,145호, 승인물량은 16개 블록 1만5,357호, 착공 및 승인물량은 3개 블록 2,061호, 내년 착공 1개 블록 801호 규모다. 공모는 패키지 단위로 총 13건이며 평균 세대 수는 2,000호로 이뤄진다. LH는 우수한 민간사업자의 사
LX하우시스는 북미 최대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 참가하며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현지시간 2월25일부터 2월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Engineered Stone) 신제품은 물론 바닥재‧가구용보드까지 현지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뵀다. KBIS는 올해로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미지역 최대규모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에서 관련기업 600개 이상이 참가했다. 북미시장에서는 최근 주방·욕실공간 고급화추세에 따라 천연석과 디자인은 유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며 내구성이 뛰어난 이스톤에 대한 수요가 지속성장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현지시장 공략 가속화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이스톤생산공장 설립 이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2017년), 이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2020년), 뉴욕 쇼룸 오픈(2023년) 등 철저한 현지화전략을 펼치며 이스톤사업 경쟁력을 지속강화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LX하우시스는 북미 이스톤시장에서
현대건설이 한미 에너지동맹에 기반한 SMR-300모델 상용화에 착수하며 에너지 전환사업을 가속화한다. 현대건설은 2월25일 홀텍과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 내 SMR 부지에서 ‘Mission 2030’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착공을 앞둔 ‘팰리세이즈 SMR-300 FOAK(First-of-A-Kind: 최초호기) 프로젝트’ 순항을 알리는 동시에 2030년 상업운전 목표 달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시카고에서 북동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미시건주 코버트에 위치한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에 300MW급 SMR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홀텍이 소유한 원전사업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건설부지를 최종 선정한 이후 지반 및 지질조사,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현장맞춤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오는 2분기 내 설계를 완료하고 연말께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를 비롯해 크리스 싱 홀텍 회장, 켈리 트라이스 홀텍 인터내셔널 사장, 릭 스프링맨 홀텍 글로벌 청정에너지 부문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한미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SMR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월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기획·발굴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향상 및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동산원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지방(지역)소멸 등에 따른 빈집문제(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모과제로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은 행정안전부(빈집TF팀)와 협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전국 빈집현황 분석 △주변 공공시설 분포현황 분석 △빈집 발생 위험예측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빈집의 관리-정비-예방 선순환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빈집 거래지원플랫폼을 통해 시장자율적 빈집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비용절감이 기대된다”라며 “공공과 민간이 서로 협력해 빈집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숨쉬는 집’으로 재단장한 힘펠은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새로워진 환기가전 브랜드를 선봰다. 힘펠은 2월26부터 3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SLDF: Seoul Living Design Fair)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2025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약 500여개 가구 및 건축, 인테리어, 가전, 생활소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리빙·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힘펠은 가족건강을 지키는 ‘숨쉬는 집’ 컨셉으로 시스템환기가전과 욕실환기가전 라인업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객들이 시스템환기가전 ‘휴벤’과 욕실환기가전 ‘휴젠뜨’ 및 ‘제로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시스템환기 휴벤은 계절별환기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건강한 집 관리법을 제시한다. 이 제품은 내부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며 필터를 거친 신선한 공기를 집내부에 공급한다. 이 과정에서 △미세먼지 △유해물질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실내‧외공기를 교환할 때 열을 회수하는 기술을 적용해 냉난방 에너지손실을 줄일 수 있다. 휴젠뜨는 욕실환경 및 관리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는 대표적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 제7대 원장의 취임식이 2월24일 auri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월20일 제370차 이사회를 열어 제7대 auri 원장으로 박환용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박환용 원장은 한양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했으며 텍사스 A&M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를, 코넬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경력으로는 △한국주택학회 명예회장 △국토교통부 3기 신도시포럼 위원장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박환용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건축 도시환경에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문간 경계를 넘어서는 다학제적 연구접근이 필요하다"라며 "auri 핵심 연구기능을 강화하며 수요자친화적 연구를 통해 실효성있는 정책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조다.
LG CNS는 2월24일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금융기업을 위해 금융맞춤형 AI 평가도구를 개발했다. 이 평가도구는 미리 구축한 데이터셋으로 시중에 공개된 수십개의 개방형 LLM(Large Language Model)을 평가해 뱅킹‧보험‧증권 등 각 금융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AI모델을 찾아준다. 개방형 LLM은 공개된 소스코드나 알고리즘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수정하며 활용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이다. 대표적으로 △LG AI연구원 엑사원(EXAONE) 3.5 △메타(Meta) 라마(Llama) △알리바바(Alibaba) 큐원(Qwen) 2.5 등이 있다. 금융기업은 데이터유출 등 보안의 이유로 AI 도입 시 개방형 LLM을 파인튜닝해 자체모델을 구축한다. 파인튜닝은 AI모델에 별도 데이터를 학습시켜 특정한 목적에 맞게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오픈AI 챗GPT나 구글 제미니(Gemini)같은 폐쇄형 LLM은 내부 소스코드가 공개되지 않아 기업이 자체 AI모델로 구축해 활용할 수 없으며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로만 사용 가능하다. LG CNS의 금융특화 평가도구는 29가지 평가지표와 약 1200개 데이터셋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금융지
린나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진행한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가정용 보일러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린나이는 업계 최다 17회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소비자 및 업계관계자들의 인정을 확인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의 사회적, 경제적 역할을 평가하며 기업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경영방안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모델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조사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핵심가치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2025년 조사결과는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22명, 일반소비자 3,600명 등 총 11,466명의 평가를 통해 각 산업부문 1위 기업이 선정됐다. 린나이는 제조업 33개, 서비스업 49개 등 91개 산업군에서 진행된 종합평가에서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고객만족도, 사회공헌 등 다양한 가치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부문에서 수년간 최고점을 기록하며 가정용 보일러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린나이의 친환경보일러는 환경부의
신성이엔지가 글로벌시장 확대와 기술혁신 가속화를 위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성이엔지는 글로벌사업 실적과 기술혁신 성과를 토대로 전무 3명, 상무 1명의 승진을 결정했다고 2월2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황도연 중국법인장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수주 활동과 중국 법인의 생산라인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와 동유럽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며 신성이엔지의 글로벌사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글로벌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호 말레이시아 법인장 역시 전무로 승진했다. 박준호 신임 전무는 입사 30년 차 베테랑으로 영업, 구매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쳤다. 2019년부터 베트남 법인장으로서 신규 제조라인 구축과 현지 수주 활동을 통해 베트남법인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2024년 말레이시아 법인장으로 부임해 이차전지 및 반도체분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동남아시장에서의 이 같은 성과가 승진의 배경이 됐다. 기술혁신분야에서도 전무 승진자가 나왔다. 기계공학 박사 출신인 클린환경연구실장 김동권 전무는 클린룸과 이차전지 등 신성이엔지의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와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가 히트펌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히트펌프얼라이언스 공동의장인 김민수 의장(서울대 교수), 김완진 의장, 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 오세기 LG전자 부사장, 임승철 오텍캐리어 부사장, 최준영 히트펌프얼라이언스 기획운영위원장(KTL 박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최준영 위원장은 “우리나라 국가 총에너지소비 중 열에너지분야에 28%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기는 총에너지소비의 13%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주거용 열에너지를 대표하는 제품은 가스보일러이지만 최근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히트펌프를 이용한 건물 및 산업용 난방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온수, 냉난방 및 급탕을 목적으로 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보일러(ATW)는 효율이 높고 CO₂배출량 저감효과가 뛰어나 전기온수기나 가스보일러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전 세계적인 흐름과 함께 우리나라가 히트펌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히트펌프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히트펌프산업의
지속가능한 클라이밋 솔루션분야 글로벌 리더인 코플랜드는 최근 냉난방 및 냉동시스템용 압축기, 드라이브, 컨트롤러를 통합한 인버터기술 플랫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버터 통합 솔루션은 에너지저장, 데이터센터, 운송, 편의점, 대형마트 등 광범위한 냉난방분야에서 향상된 효율성과 정밀제어,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며 글로벌 에너지전환을 앞당기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건물난방으로 인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Gt으로, 전 세계 총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데이터센터부문의 경우 글로벌 수요가 2030년까지 현재 수준의 2.5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든 지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플랜드의 인버터 통합 솔루션은 고객사의 시스템설계 비용 절감과 시장 출시 시간 단축, 운영효율 극대화를 지원한다. 비용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이번 솔루션으로 기업들은 진화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 칠러, 히트펌프, 에너지저장 애플리케이션에 특화 설계된 130cc 인버터 솔루션은 최대 30%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한다. 엄격한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이니
카렐코리아(대표 함원상)이 냉장 및 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Boss Family’와 Boss를 클라우드에 통합해 중앙에서 제어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관리 솔루션 ‘RED Optimise’ 등 원격관리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영업을 강화한다. 보스패밀리, 500여곳 설치 ‘검증완료’ 카렐의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 ‘보스패밀리’는 냉장 및 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최적화를 위한 로컬 슈퍼바이저 솔루션이다. 내장된 Wi-Fi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기기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더넷을 이용해 실시간 원격 접속관리와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이상 알람문자 무료 전송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현재 국내 물류센터,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500여곳에 설치돼 운영 중인 검증된 로컬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보스패밀리는 모바일 친화적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및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직관적인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며 강력한 데이
코리아빌드위크가 2월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렸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 산업 전시회로 올해 700개사가 참여해 2,500여 개 부스를 통해 최신기술과 혁신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전의 동시 개최다. 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를 비롯해 OSC(모듈러&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소방방재, 전기차 충전,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가 포함됐다. 단열재분야 중에는 준불연 EPS단열재기업이 유일하게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는 메쎄이상이 주최하며 △환경부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공기산업진흥회가 후원했다. 기후 및 공기산업 내외부 주요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이자 소통 및 지식습득과 교류의 장 역할을 했다. 특히 동시개최된 2025 기후공기환경산업전(CLEAN AIR EXPO 2025)은 미세먼지 차감, 바이러스차단 그리고 공기질개선을 위한 첨단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고 기후 및 공기산업 전문 전시회다. 총 29조원이 투자되는 ‘정부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반영한 프로그램들 또한 주목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2월18일 한국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충청, 전라권 지자체 정비사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선 정비사업 인허가 공무원들의 행정지원을 위한 한국부동산원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지원제도와 투명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3차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 설명회는 △1차 180여명(2월11일, 서울 공간모아) △2차 70여명(2월13일, 대구 엑스코)이 참석했으며 이번 3차 설명회에 60여명이 참석해 총 109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 31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 정책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행정실무 △인허가 과정에서 겪는 정비사업 분쟁에 관한 판례 등에 대한 주기적인 정비사업 직무교육을 요청했다. 부동산원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이번 정책설명회 이후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대상의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정비사업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대국민의 소통창구인 지자체 공무원의 청렴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복합시설 설계공모’ 결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2월17일 밝혔다. LH와 SH가 공동주관한 이번 공모는 용산 전자상가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 등을 활용해 △공공청사(국방부 산하시설 및 용산 세무서) △공공주택 604호(분양 280호, 임대 324호) △신산업앵커시설 등 산업, 상업, 주거, 행정기능이 융합된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면적은 국유지와 시유지를 합쳐 총 1만3,963㎡로 공사비는 약 3,430억원, 설계비는 약 120억원 규모이다. LH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시작해 현장설명회 등을 거쳤으며 접수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월14일 공개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은 해안건축, 토문건축 컨소시엄의 ‘넥서스 용산(Nexus Yongsan)’이다. 이 작품은 지역일대 활성화가 가능한 통합공간 구현을 위해 세 가지 주요 콘셉트(△도시의 여백과 연결 △시설 간 시너지 △공유와 상생의 플랫폼)를 제안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쇠퇴한 전자상가 개발 등 주변도시 상황을 고려한 배치계획에서 우수한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건의 송전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전력망 건설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한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송전선로 건설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 사우디 메디나와 젯다 지역에 각각 건설하는 송전선로로 총 공사금액은 약 3억8,900만달러(약 5,125억원) 규모다. 메디나 지역에 구축하는 ‘후마이지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내륙 후마이지에 건설예정인 태양광발전소에서 메디나 인근 변전소까지 연결하는 311km의 송전선로다. 젯다 지역에 건설하는 ‘쿨리스 태양광 발전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해안 쿨리스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발전소에서 메카인근의 기존 전력선로를 연결하는 180km의 송전선로로 두 프로젝트 모두 2027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사 선정은 발주처인 사우디 서부전력청이 초청한 일부기업의 경쟁입찰을 통해 이뤄졌다. 50여년간 40건의 사우디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사우디 전력청과 오랜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또한 턴키(Turn key) 설계·구매·건설 등 사업 전 과정을 일괄 수행
ESG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Ecolab Korea)이 GPTW가 주관한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이콜랩은 지난 2월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상을 수상했다. 직원의 만족과 행복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신뢰경영을 실천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한 기업 및 CEO에게 주어지는 의미있는 상이다.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79개국에서 신뢰경영을 연구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이다. GPTW는 구성원이 소속된 회사를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는 세계에서 유일한 내부관점 평가제도다. 이콜랩에 따르면 이번 GPTW 신뢰경영지수 평가에서 임직원의 81%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내기업 응답 결과인 평균 43% 보다 38% 포인트 높은 수치다. 해당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총 5대 범주로 구성되며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