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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 시평 1위, 2년 연속 ‘삼성물산’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월31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기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다. 국토부장관이 업종별 건설관련 협회에 위탁·운영해 평가하며 종합건설업은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가스업종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담당한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해 평가받은 건설기업은 총 7만3,657개사로 전체 건설기업 8만7,131개사의 84.5%다. 2025년 토목건축공사업종 시공능력평가 결과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34조7,219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7조2,485억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8,96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업종별로 지난해 공사실적을 기준으로 한 이번 주요 순위는 토목건축부문에서 삼성물산(13조7,000억원), 현대건설(11조3,000원), 현대엔지니어링(10조2,000억원) 순이며 토목부문에서 대우건설(2조5,000억원), 현대건설(1조9,000억원), 에스케이에코플랜트(1조5,000억원) 순이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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