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이 에어컨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캐리어에어컨만의 자신감을 담아냈다. △세계 최초 ‘18단계 공기 과학’ △에너지를 7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환경 맞춤 AI 운전’ 등 캐리어에어컨만의 혁신 기능을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국내 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보유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전달한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공간의 격을 높이는 캐리어에어컨의 고품격 디자인도 강조했다. ‘디오퍼스 플러스’의 슬림한 외관, 분위기 있는 서클 무드 라이팅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새로운 에어컨 광고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TV 채널뿐만 아니라 유튜브,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등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선사하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2024년 신제품 ‘디오퍼스 플러스’는 세계 최초 18단계 공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6월11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한 장학금 사업인 ‘꿈꾸리 권리’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자립장학금은 2018년부터 지속돼 온 부동산원 임직원 식권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사회진출을 앞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들의 교육비, 교재 구입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동산원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구지역 위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지속적인 자립지원을 비롯해 상호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각 기관은 아동의 자립역량 강화, 진로 체험 탐방 지원, 예비위탁부모 발굴 등 지역사회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폭넓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간·공공 우수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지역 내 사회참여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많아 다양한 지원책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6월10일 진주 LH 본사에서 이한준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 공급 촉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주택시장 수급 불안 우려에 대응해 2025년까지 LH의 주택공급 계획과 현황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공급 조기화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LH는 건설경기 위축과 민간 공급공백을 해소하고자 2025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이한준 사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신설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먼저 실제 주택공급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인 주택착공 부문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LH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전년대비 4배 이상 많은 5만호 이상의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계획된 물량은 집중 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통상 연말에 착공이 집중되는 관행을 벗어나기 위해 내년 물량은 올해부터 설계·발주에 착수해 상반기 착공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선행공정을 앞당기고 단지·주택분야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착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6월10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일원에서 스포츠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무상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화순군의 대표적 다중이용시설물인 이용대체육관, 하니움복싱체육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화순군에 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 등을 전달했다. 강영구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는 6월10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선정한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100대 기후테크 기업에는 14개국에서 총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했으며 한국에서는 그리드위즈, 나라스페이스, 식스티헤르츠 등을 포함한 1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IPEF는 미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경제 협력체로 역내 청정 경제분야 협력이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6월5~6일 이틀간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IPEF 장관 회의에는 14개국이 참석해 관련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식스티헤르츠는 2021년 전국 13만 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기상정보와 함께 현재 가동 중인 약 8만 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용량 합계 18GW)를 지도 위에 표시한 ‘햇빛바람 지도’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2023년 CES’에서 혁신상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10일 그린리모델링(GR)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GR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이 주최하고 GR 지역거점 플랫폼이 주관하는 GR챌린지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민 참여형 행사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챌린지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GR 관련 그림 그리기, 포스터 그리기, 글짓기,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설계, 쇼츠 영상 제작, 아이디어 발굴 등 모두 6개부문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국토부 장관상, 국토관리원 원장상, 대한건축학회 및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전시 등을 통한 사업 홍보 및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제출은 6월10일부터 8월26일까지 GR챌린지 공식 누리집(http://greenremodeling.re.kr)을 통해 진행되며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도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GR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6월13일부터 이틀간 춘천에서 도시커먼즈 빈집을 주제로 ‘2024 도시커먼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uri,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제주대학교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는 2021년부터 ‘도시커먼즈’를 주제로 지속적인 학제 간 교류 및 공론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포럼은 이들 5개 기관과 함께 춘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1일 차 포럼은 축제극장 몸짓에서 개최되며 2일 차 세션에서는 춘천 원도심 일대의 빈집을 활용해 조성한 시민문화공간 사례지 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포럼은 마을과 지역을 연결하는 빈집의 활용 방안에 대해 춘천, 공주, 남원, 제주 등에 있는 공유공간 사례 등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김계홍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사라지는 빈집, 살아지는 동네’를 주제로 춘천의 빈집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장민영 Auri 부연구위원이 ‘빈집재생과 로컬커먼즈: 공주 마을호텔과 남원 청년공간’을 발표했다. 끝으로 김자경 제주대학교
오는 12월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지난 30년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차기 30년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세계적인 종합엔니지어링 건설기업으로 도약하고자 1994년 출범했으며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2011년 4위, 2014년 3위)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 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30개의 성공스토리’는 각 사업본부로부터 추천받은 1200여개 스토리 중 엄선됐으며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4월말에 오픈한 이 앱에는 6월10일 기준 67개 스토리와 320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임직원들은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과 소외, 선배·동료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일례로 2020년 7월 코로나19 시기에 준공한 모잠비크 도로건설에 참여한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말라리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가며 적기에 준공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전년 대비 각각 1.3%, 4.4% 감소했으며 기준연도인 2018년대비 단위면적당 사용량은 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물 연면적은 전년보다 3.2% 증가했지만 건물에너지 총사용량은 47만4,000TOE(1.3%) 감소한 3,588만8,000TOE로 집계됐다.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 대비 4.4%, 2018년대비 9% 감소한 117kWh/㎡로 나타나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분 '18년 (기준년) '19년 '20년 '21년 '22년 '23년 전년 比 기준년比 연면적(십만m2) 31,263 32,187 32,619 33,632 34,672 35,789 (3.2%) (14.5%) 에너지총사용량(천TOE) 34,442 33,572 33,187 34,344 36,362 35,888 (△1.3%) (4.2%) 단위면적당사용량(kWh/m2) 128 121 118 119 122 117 (△4.4%) (△9.0%) 냉난방도일* 3,050 2,704 2,628 2,663 2,806 2,616 (△6.8%) (△14.2%)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529동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18년 5,210만톤에서 2030년 3,500백만톤으로 32.8%를 감축해야 한다. 공공건축물 GR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핵심사업이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업신청한 건축물을 현장조사하고 시급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19일에서 5월10일까지 진행된 공모기간 중 접수된 756동 중 단열, 창호, 고효율설비 및 신재생 등 에너지절감요소 적용 및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계량화한 배점표에 따라 평가했다. 그 결과 공공건축물 GR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경로당(319동), 보건소(154동), 어린이집(55동), 의료시설(1동) 등 총 529동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 중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94동(18%), 비수도권이 435동(82%)였으며 용도별로는 경로당이 319동(60.3%)으로 지원대상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신청기관에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에지(Edge)를 위한 종합 IT솔루션 제공기업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는 6월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4(COMPUTEX 2024)’에 참가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액체냉각 AI 데이터센터(DC) 서버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수냉식 솔루션을 적용해 극적인 에너지절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비용적 측면의 보너스는 사실상 수냉식 AI DC를 무료로 적용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액체냉각 AI DC는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DC솔루션이다. 생성형AI의 개발 및 배포를 위한 NVIDIA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슈퍼클러스터(SuperClusters)를 통해 업계 전반에 걸쳐 기업의 생성적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용으로 설계됐다. 엔비디아(NVIDIA)는 최근 슈퍼마이크로의 4U 수냉식을 통해 단일 GPU에서 20페타플롭스 AI성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블랙웰(Blackwell) GPU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슈퍼마이크로는 최근 새로운 NVIDIA HGXTM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113억원의 ESS 정부과제 ‘수냉식 액침 적용 리튬이온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 연구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투파워를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수냉식 액침 적용 리튬 이차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에 대한 연구과제로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전문기관으로 하는 ‘2024년도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이다. 지투파워가 실증기관과 함께 약 3년간, 총연구개발비 113억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에너지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에너지저장 솔루션으로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전력산업 전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ESS는 배터리 방식으로 리튬이온, 망간, 니켈, 카드뮴 등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력을 저장하기 때문에 열화반응으로 화재 위험이 높으며 안정성에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투파워가 수주한 정부 과제 ‘수냉식 액침적용 리튬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은 리튬이온 배터리 방식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6월5일 ‘ActiveProtect’를 발표했다. 이는 중앙 집중식 관리와 확장성이 뛰어난 아키텍처를 결합해 동급 최고의 사용편의성을 제공하는 특수목적의 데이터 보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어플라이언스다. Synology의 창립자이자 CEO인 필립 웡(Philip Wong)은 “ActiveProtect의 출시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인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려는 Synology의 끊임없는 노력”이라며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환경에서 기업들은 데이터 보호에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놀로지는 새로운 ActiveProtect 제품을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사이버보안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ctiveProtect는 조직 전반의 데이터보호 정책, 작업, 어플라이언스를 중앙 집중화해 통합관리 및 제어영역을 제공한다. 엔드포인트, 서버, 하이퍼바이저, 스토리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인
제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인 ‘비상’이 6월5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여의원들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류의 비상(非常)상황을 강조하며 ‘지금 당장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상에 참여한 △이소영 △박지혜 △한정애 △김성환 △김정호 △위성곤 △김원이 △민형배 △허영 △박정현 △백승아 △염태영 △임미애 △차지호 등 의원 14명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에 비상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기후위기로 멸종과 붕괴의 위기가 눈앞에 닥쳐온 비상상황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한가하기만 하다”라며 “G7을 지향한다면서도 탈석탄은커녕 올해 가동을 시작한 삼척석탄발전소는 2053년까지 가동할 예정이며 재생에너지는 수사와 감사의 대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정부의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과 동해 석유·가스전 시추계획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들은 “윤 정부는 11차 전기본에서 2030년에도 발전량의 45% 를 화석연료에 의존하며 상용화도 되지 않은 기술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고집하고 있다”라며 “포항 앞바다에 유전이 발견된 것 같다며 환호하는 정부여당 누구도 우리가 지금부터 과감한 탈화석연료를 시작
LH(사장 이한준)는 6월3일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통해 LH 임대주택 입주민 3,6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H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LH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비용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한 1:1 맞춤형 취업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범 추진된 이후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20년을 제외하고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408명의 입주민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LH는 지난 5월31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적극적인 일자리 상담서비스 운영으로 많은 입주민의 취업을 도운 10개 우수 임대주택 협력단지에 대한 LH 사장상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우수 상담사례로 선정된 10명의 상담사에게 한국고용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상을 수여하는 등 그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서 LH는 지난해 전국 총 212개 LH 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1만539명의 입주민에게 7만407건의 맞춤형 취업 상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6월3일 광역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이 관리하는 공공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 진단 및 컨설팅을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의 컨설팅은 시설물과 건설현장 등 위험 요소별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진단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지자체 등이 취약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안전관리 능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관리원이 ‘너두나두 안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컨설팅을 받을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은 공모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국토관리원의 안전 노하우와 대상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지면 시설물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LH(사장 이한준)는 6월3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서울지역본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5월27일 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이하 ‘정부안’)‘과 관련한 LH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진유 경기대 교수 △유승동 상명대 교수 △최인철 감정평가사 △윤성진 국토연구원 박사 △이현경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정한결 LH 변호사 △이장원 국토교통부 피해지원총괄과장 등이 참여했다. 첫 번째로 박종인 LH 전세피해지원팀 팀장은 정부안에 따른 LH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매입할 때 발생하는 경매 차익으로 임대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임대료 지원 후 남은 경매 차액은 퇴거 시 피해자에게 지급해 보증금 피해회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주택 매입대상에서 제외됐던 위반건축물, 신탁사기 피해주택 등도 매입대상 범위에 포함돼 지원대상 폭이 더 넓어진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최우석 HUG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팀장은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대표 박선기)은 국내 대표 소방 전문 전시회 ‘2024 소방방재기술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6월4일 밝혔다. 파라텍은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소방설비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12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소방방재기술 산업전은 지난 2018년부터 소방 관련 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돼 왔다. 매회 1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신제품 및 신기술을 공유하고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참가하고 있다. 파라텍은 전시회에서 물류창고용 소방설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유량 스프링클러 헤드 △도로터널용 물분무 헤드 △엘보우 드라이펜던트 △유수제어벨브 △주거용 주방 소화장치 △화재감시 순찰로봇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라텍은 올해부터 강화된 창고시설 화재안전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물류창고용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미 물류창고 소방설비 제품 △K160 △인랙형 K160 △ESFR 등 대유량 스프링클러를 출시하고 국제 인증을 획득해 제품 검증도 마쳤다. K160은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5번째로 K160에 대한 FM(Factory Mutual)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주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소단위 정비사업 교육인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현안과 연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잠재적 정비사업 수요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계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을 주 대상으로 하며 △기본요건 검토 △사업유형 검토 △추진단체 구성 △협력기업 선정 △사업전반 관련 등 총 5개 교육유형으로 나눠 설명한다. 교육은 부동산원을 포함하여 한국도시정비협회,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을 통해 희망하는 교육 유형과 시기를 우선순위별로 선택하며 예상 참석인원을 기재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4일부터 7월5일까지이며 신청내용을 취합한 운영계획을 7월19일 누리집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원은 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차에 걸쳐 전국
LH(사장 이한준)는 6월5일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6월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6월12일~20일), 필기시험(7월14일) 면접(8월 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353명으로 5급 사원 317명 및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채용부터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비율을 법상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여 실시한다.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