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건물과는 건물에너지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부서다. 특히 서울시에 특화된 건물에너지정책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와 건물온실가스 총량제를 도입해 에너지 실사용량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민간건물과 저소득층 주택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환경영향평가제도를 운영하며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을 장려하는 에코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주영 서울시 친환경건물과장을 만나 새해 녹색건축부문에서 예상되는 주요 정책변화와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들었다. ■ 지난해 국내 녹색건축정책 성과는 2024년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 해였다. 우리나라 역시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민간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ZEB)이 의무화되면서 건축물 설계단계부터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이끌어냈다. 나아가 서울시가 건물의 실제 에너지사용량을 정확히 관리하기 위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와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는 건물에너지관리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지난 한 해 국내산업 침체와 건설산업 부진으로 환기업계도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환기산업은 정부 탄소중립정책 및 건물에너지 저감추세에 맞춰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기술발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탄소중립 이행과 실내공기질(IAQ)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환기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업계는 다양한 환기장치 설비연동 및 IAQ와 연계된 자동운전방식 등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환기업계에서 35년간 업적을 쌓으며 중소기업으로서 관련업계 최초로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김정환 힘펠 대표를 만나 올해 환기산업 전망과 시사점에 대해 들어봤다. ■ 힘펠은 어떤 기업인가 힘펠은 1989년 8월 설립돼 △욕실환기가전 △시스템환기가전 △주방환기가전 등을 개발‧생산‧유통하는 환기가전 전문기업이다. 지난 35년간 ‘공기 및 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쾌적하며 건강한 IAQ 확보를 위해 혁신적 환기솔루션을 제시해왔다. 지난해 6월 힘펠 디사일런트후드가 IR52 장영실상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기술발전을 이뤄가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 탄소중립 위한 환기업계 발전방안은 에너지저감과 IAQ개선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첫째 에너지관점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열에너지는 지속가능한 냉난방 열에너지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설비공학회 지열수열부문위원회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열산업 확산과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한기 대한설비공학회 지열·수열전문위원장을 만나 ZEB에서 지열에너지가 소외된 원인과 올해 지열시장 전망에 대해 들었다. ■ 지난해 지열시장 동향을 평가한다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에 지열에너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건설사와 발주처의 외면으로 힘든 시간이 계속됐다.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로는 지열시장 활성화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ZEB의무화를 통해 지열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나 지난해는 기존 지열시장이 겪어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시간을 겪었다. 지열은 태양광, 연료전지에 비해 비싼 가격과 건축공기 문제로 선택받지 못했다. 설치의무 비중을 채우기 위해 비싼 지열을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며 지열시장 위기는 지난해에도 지속됐다. ■ 현재 지열시장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설치와 관련된 규제는 지속 증가하고 있어 많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대한민국 에너지·자원에 관한 정책수립을 위해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기관이다. 에경연 재생에너지정책연구실은 기초연구를 통해 장기 재생에너지정책 방향과 주요지표를 제시하며 정책연구를 통해 제도개편 방안을 제하하는 대정부 정책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공급망 강화전략’ 발표 이후 미뤄왔던 재생에너지 시장제도 및 정책수단 개편이 본격화되는 만큼 효율적인 시장제도설계와 합리적 정책수단 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연구 및 자문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조상민 에경연 재생에너지정책연구실장을 만나 새해 재생에너지정책 운영방향과 전망을 들어봤다. ■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책동향을 평가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안보 확보의 정책적 중요도가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공급망구축 등을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에너지공급 안정성 확보의 또 다른 한 축으로써 원자력에 대한 주목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핵심은 재생에너지로 여겨진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19 등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자와 에너지소비자 보호를 위해 에너지가격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에너지정책의 핵심기조 중 하
한국기계연구원 히트펌프연구센터는 탄소중립 열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히트펌프를 선도하기 위해 2024년 2월5일 설립됐다. 연구분야는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시스템기술 △히트펌프 핵심 기자재기술 △히트펌프 응용 및 열에너지네트워크기술 △에너지시스템의 열공정 및 고성능 에너지 변환기술 등으로 나눠진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히트펌프 기술혁신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열에너지 토탈 솔루션 제공’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송찬호 박사가 히트펌프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송 센터장을 만나 히트펌프시장 동향 및 향후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국내·외 히트펌프시장 동향을 평가한다면 히트펌프는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기다. IEA Net Zero Road Map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로서 히트펌프를 지목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기후행동계획, REPowerEU 등에서는 대량의 히트펌프를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10대 미래기술에 히트펌프가 포함돼 있으며 LG전자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하는 등 국내외 관심이 매
콜드체인 관련 산업체 및 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확대 방안, 제품성능 향상 방안 및 정부정책 건의 등에 관해 논의하며 콜드체인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냉동공조산헙협회가 주축이 돼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회가 발족됐다.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민수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만나 콜드체인시장 동향 및 올해 시장 전망, 협의회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 콜드체인협의회는 어떤 단체인가 협의회는 콜드체인산업과 연관된 냉동·냉장제품에 사용할 친환경냉매 선택 및 적용 시 발생할 문제점 분석, 다양한 콜드체인제품 표준화 및 고효율 냉동·냉장제품 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콜드체인제품 시험기준 정립 및 콜드체인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해외 친환경냉매를 사용한 콜드체인제품과 보급사례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콜드체인기술 및 시장세미나 등을 개최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회는 기반구축분과, 기술개발분과 및 보급활성화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분과장과 분과위원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할 뿐만 아니라 연례 보고회도 개최하고 있다. ■ 지난해 국내 콜
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는 주축회원사 38개사, 회원 40명, 명예회원 35명, OB회원 60명 등 총 134명의 국내 종합건설기계설비 팀장이 주축이 된 구성된 협회다. 설비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설비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관련 행사참여에 설비관련 지원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설비기술 협의내용 공유, 하자사례, 우수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창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양균 계룡건설 상무를 만나 건설기계설비시장 동향 및 전망, 올해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2024년도 건설기계설비시장 동향을 평가한다면 2024년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건설용 원재료 국내 공급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한해였다. 또한 자금시장 불안과 노동력 확보 어려움까지 겪으며 건설경기가 둔화됐다. 부동산 PF의 한시적 금융 규제완화 등을 통해 단기적 불안감은 해소됐지만 건설업 특성상 관련 지표들이 단기간 내 반등하긴 어려울 것이기에 부진한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비용절감과 리스크관리가 중점이 되는 한해였으며 건설기계설비분야도 높아진 노무비
대한설비설계협회는 건축물, 산업, 환경시설 등의 설비설계 용역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상호 협력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설비 관련 제도와 경제정책, 친환경 및 녹색건축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설비설계업의 건전한 육성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설산업과 기계설비산업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저에너지·저탄소 건축물 설계, 친환경설비 기술표준화 등을 통해 공공복리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회원사 간 소통과 업계 소식, 최신 법령, 설계 기준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설비설계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수연 설비설계협회 회장(하이멕 대표)를 만나 지난해 설비설계업계 동향 및 올해 시장 전망에 대해 들었다. ■ 지난해 설비설계업계 동향을 평가한다면 2024년은 설비설계업계가 국내 건설경기 위축이라는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운영됐던 해로 평가할 수 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시장이 냉각되면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줄어들었으며 주거 및 산업시설분야에서도 침체가 지속됐다. 이러한 상황은 설비설계업계의 수주량 감소로 이어져 업계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되고 있다.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도 고
건축물 자율운전을 위한 AI를 적용한 자동제어시스템이 개발된다. iBEEMS(inteligent Building Energy &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연구단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최대 연구과제로 2021년 5월부터 R&D를 시작해 1단계 기간인 4차연도까지 연구를 마쳤다. 이미 기숙사, 대형마트, 대형업무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증도 진행해 건물용도별‧설비시스템별로 약 10~50% 에너지절감 성과를 도출했다. 2단계 기간인 올해부터 연구가 종료되는 2026년 4월까지 AI알고리즘,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대형백화점에 추가실증을 진행함으로써 사업화까지 마칠 계획이다. iBEEMS연구단(단장 문현준)은 건물에너지 효율향상과 건강한 실내환경 구현을 위한 AI 자율운전기반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2021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총 60개월간 총사업비 271억8,400만원이 투입되는 에기평 최대 연구과제다. 단국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산‧학‧연 총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AI‧자율운전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1-1세부에는 △단국대 △중앙대 △가천대 △버클리랩 등이 참여하며 실내공기질(IAQ) 및 헬스케어를 담당하는 1
iBEEMS(intelligent BEEMS) 연구단은 총괄 주관인 단국대학교를 포함해 모니터링, 에너지, 제어, 플랫폼분야 최고 전문기관 23곳이 모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모든 기관이 2021년부터 ‘자율운전기술 기반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실내건강환경 확보’라는 목표를 향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연구단 총괄 및 1-1세부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문현준 iBEEMS연구단 단장(단국대 교수)을 만나 이번 과제목표와 배경, 자동제어시장 및 AI자동제어 동향에 대해 들었다. 문현준 단장은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에너지빅데이터연구센터장을 맡아 건물에너지,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융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AI 머신러닝(ML) 기반 건물‧시스템 에너지데이터 분석 및 제어에 대한 연구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센터는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산업부) △BEMS 기반 건물에너지 성능분석 및 진단모듈 개발(국토부) △저에너지 쾌적제어를 위한 스마트 서모스탯과 에너지코어(Smart Thermostat & Energy Core) 개발(산업부) △아파트 실내환경제어 IoT허브 알고리즘 등 BEMS‧IoT센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분석과 관련된
AI를 기반으로 건물에너지 및 환경을 자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iBEEMS연구단에서 1-2세부는 세종대학교 건축환경설비연구실이 주관기관을 맡았다. 아이캡틴(iCAPTAIN)과 오텍캐리어가 참여해 건강한 환경조성과 실내공기질(IAQ) 개선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대 건축환경설비연구실은 다양한 오염물질의 공기전파 시뮬레이션을 통한 오염물질 유출입을 파악하고 저감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캡틴은 군중 시뮬레이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중 밀집도에 따른 접촉감염 위험도 분석과 대피시스템 분석, 대규모 인파유동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공조시스템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정용 및 상업용뿐만 아니라 대형빌딩, 발전소 등 다양한 상업‧산업시설에 공조기를 공급하고 있다. 성민기 iBEEMS연구단 1-2세부총괄을 만나 연구목표 및 성과에 대해 들었다. ■ 연구단 참여배경은 코로나19 이후 공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다양한 연구와 제어방안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존 자동제어시스템에서는 실내환경에만 초점을 맞춰 제어를 진행했지만 iBEEMS연구단은 자동제어 시 재실자를 고려한 쾌적한
건축물 에너지효율과 쾌적환경을 함께 고려한 완전자율운전 솔루션을 개발 중인 iBEEMS연구단에서 2세부과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총괄을 맡아 IoT 복합센서, 재실자추적 및 카운팅등 실내상황인지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지영민 iBEEMS연구단 2세부총괄(KETI 에너지빅데이터팀장)을 만나 연구목표 및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 KETI를 소개하면 KETI는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사업화 견인을 통해 전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기업 성장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기관이다. 에너지빅데이터팀은 에너지IT융합연구센터에 속해 iBEEMS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IoT를 통해 취득하는 말단 시계열데이터를 취합해 에너지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성하며 분석을 통해 최적화를 수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실내상황인지시스템을 연구 중인데 2세부는 KETI, 유타렉스, 시그봇, 세종대학교 등 4개 기관이 모여 구성됐다. KETI는 IoT 복합센서 연구개발과 CCTV 기반 재실자 추적을 통한 재실추론센서를 개발한다. 유타렉스는 60Ghz 밀리미터파를 이용한 재실카운트센서를 개발하며 시그봇은 레이저 기반 깊이(D
건축물 완전자율운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iBEEMS연구단에서 3세부과제는 실질적인 자율운전을 구현하기 위한 자동제어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사실상 iBEEMS ‘뼈대역할’을 하는 세부과제로 나라컨트롤이 세부총괄을 맡아 △코이웨어 △이스트시큐리티 △한국녹색기후기술원 등이 참여해 R&D를 진행 중이다. 3세부총괄을 맡고 있는 김진 나라컨트롤 부사장을 만나 연구목표 및 진행상황에 대해 들었다. 나라컨트롤은 1985년 창립 이후 각종 센서부터 구동기, DDC 카드, CCMS 등 빌딩자동제어 솔루션을 직접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빌딩자동제어 전문기업이다. ■ 연구단 참여배경은 나라컨트롤은 언제나 빌딩자동제어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그러던 중 나라컨트롤이 그리던 미래청사진과 부합성이 큰 이번 과제를 접해 연구단에 반드시 참가해야겠다고 판단했다. 나라컨트롤은 빌딩자동제어 전문기업으로 누구보다 해당 분야에 대한 기술력과 현장경험이 풍부하다. 오랜시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과제 결과물이 현실적인 사업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3세부 연구과제 필요성은 3세부는 iBEEMS의 기본뼈대가 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iBEEMS는 결국, 진화된
한국EMS협회는 건축물에너지효율화와 수요관리를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전문단체다. EMS협회는 건축물 완전자율제어를 위한 R&D인 iBEEMS연구단에서 4-1세부에 속해 개념 및 기술에 대한 표준화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을 만나 연구목표 및 계획에 대해 들었다. ■ EMS협회를 소개하면 EMS협회는 건물에 적용되는 BEMS뿐만 아니라 공장, 주택, 도시 등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다양한 분야에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적용하며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EMS관련 국내‧외 표준화를 통해 국내 개발기술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세계최초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성과를 이뤄 국내 에너지기술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iBEEMS 개발에 표준화가 중요한데 iBEEMS는 종류와 목적이 다양한 설비, 센서, ICT장비가 복합적으로 활용되는 기술로 이를 표준화함으로써 기술정의, 용어설명, 주요 서비스 및 기능을 명확히 제시한다. 이를 통해 세부기술을 개발하는 기
HDC랩스는 스마트빌딩관리 및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는 HDC그룹 계열사로 건물에너지관리와 유지보수 최적화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 건물관리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빌딩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DC랩스의 insite운영팀 최호영 차장을 만나 iBEEMS 연구단 참여내용과 미래 건물관리 전망에 대해 들었다. ■ HDC랩스는 어떤 기업인가 HDC랩스는 스마트빌딩관리와 에너지효율화를 전문으로 하는 기술기업으로 IoT와 AI기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로 건물에너지관리, 공기질제어,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통합관리플랫폼을 통해 스마트빌딩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HDC랩스 인사이트(Insight) 플랫폼은 건물관리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수집, 분석, 제어할 수 있는 공간 통합제어시스템으로 현재 insite운영팀에서 플랫폼 자체개발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 iBEEMS 연구단 참여배경은 HDC랩스는 iBEEMS 연구개발에 수요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iBEEMS 연구단은 AI기반 건물에너지 및 환경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팀으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사업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