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설립된 지오테크는 미국지열협회(IGSHPA)를 중심으로 개발, 실용화된 지열시스템의 이론 무장은 물론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지열전문기업이다.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에너지컨설팅, 국제지열히트펌프협회 공인 최첨단기술 연구개발에 의한 최적설계, ‘땅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는 신념하에 기본에 충실한 시공, 그리고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모니터링시스템의 원칙을 바탕으로 국내 지열에너지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부단한 연구와 시공·운용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수준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적 냉난방에 적합한 독자 제품을 개발해 지열에너지이용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경쟁력있는 기업이다. 지열에너지 이용 대중화 앞장지오테크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직원들의 열정과 연구역량 및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진단에서 설계,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작업 정확성과 신뢰성을 갖고 있다. ‘공동주택(아파트)의 지열냉난방시스템 적용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관련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지중열교환기(열원) 적용과 관련 수직밀폐형 300m 장심도 지중열교환기를 적용함으로써 공동주택의 설치면적이 협소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도 제
1993년 설립돼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지지케이는 지열시스템 및 지질지반·지하수분야에서 총95건이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신제품(NEP)인증, 성능인증제품, 조달우수제품, 지열분야 국내 최초 건설신기술(NET)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한 이후 지질지반 및 지하수 열물성을 이용하는 지열에너지와 관련된 다수의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히트펌프와 함께 지열시스템의 핵심설비인 지중열교환기 안정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총95건의 발명특허 중 54건이 지열시스템 지중열교환기 성능 및 안정성 향상과 관련될 정도로 지중열교환기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지케이는 개방형 지열시스템에서 기존 지중열교환기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하자발생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나라 지질지반 및 지하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중열교환기 설치기술을 개발해 국가로부터 시공성·경제성·설비 안정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지열분야 국내 최초 NET(제772호)로 지정됐다. 국가 R&D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거쳐 탄생한 지중열교환기 안정화 기술은 건설신기술 지정 외에도 LH공사 우수신기술(제품)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한국농어촌공사
현대사회는 고도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해 급격하면서도 지속적인 환경변화를 겪어왔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까지 겹치면서 실내‧외 공기질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현대인의 경우 하루 중 거의 대부분을 직장이나 가정 등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공기질(IAQ)의 중요성은 국민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중요성을 짚어보고 법‧제도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행 제도가 현실을 온전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이를 통해 향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필요한 요소를 점검하며 기존 제도와 관행에서 개선할 점을 제시한다. 현 상황 반영 기준 재정립 시급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던 당시 바이러스의 주요 활동영역은 실내였다. 전문가들은 대다수가 활동하는 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다중이용시설 온상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잠시 주춤한 사이 사람들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피로감을 잊은채 생활했다. 그 결과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중들이 지니고 있는 IAQ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할 뿐만 아니라 IAQ관리 등에 미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이 감염병 확산의 도화선으로 작용함에 따라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은 실내공기질(IAQ) 관리사각지대에 있으면서도 피해가 발생하면 영세 소상공인이 큰 피해를 보게 돼 사회적 파장이 크다. 국민들이 안전한 공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보하고 적극적인 산업‧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안전환기협회의 김기정 회장을 만나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들었다. ■ 다중이용시설 IAQ 실태는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IAQ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국민들의 환기사용은 미세먼지 경보나 황사경보, 오존경보 등이 발효되면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상시사용이 아닌 필요할 때 사용하는 기기로 인식하고 있어 안타깝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IAQ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환기설비 설치의 의무화에서 벗어난 사각지대에 있는 다중이용시설도 포함해 관리돼야 하며 지자체나 정부의 기술적, 재정적 지원으로 환기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의 교육 및 공기질 측정 등 운영 상태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 협회의
한국환기산업협회(회장 김학겸)는 소상공인 환기설비 무상지원,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단체표준 추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IAQ) 강화 국회토론회 등 사업을 진행하며 제도적 사각지대인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IAQ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학겸 환기산업협회장을 만나 관련분야 국내 정책, 제도 현황을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들었다. ■ 다중이용시설 IAQ관리 필요성은현행 실내공기질관리법 및 시행령은 일정 면적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을 IAQ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령이 정한 면적 이하의 다중이용시설 역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있으며 영세한 업체들이 운영하면서 IAQ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장소는 대개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시설은 바이러스 외에도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실내공기를 지속적으로 오염시킴으로써 국민건강을 해치는 실정이다. 환기산업협회는 법령이 정한 관리대상 면적범위 밖의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업소 등을 ‘소형다중이용시설’로 임의로 명명했다. 국민건강을 위해 소형다중이용시설의 IAQ관리 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단계적으로라도 꼭 추진해야 한다. 환기산업협회
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은 1991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열회수형 환기장치, 에어필터, 단열보온재 등을 가공‧판매해왔다. 최근 수도배관 부식 억제장치인 스케일 버스터를 론칭해 양산‧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천장형 전기차 충전기, 아파트 주동 출입구용 에어커튼도 개발해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태경응 은성화학 연구소장은 환경부 지원과제로 3년간 개발된 자연환기용 미세먼지 방진망을 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융합연구단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환기장치 유지관리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태경응 소장을 만나 다중이용시설 IAQ관리 필요성, 제도상 한계 및 개선방안 등을 들어봤다. ■ 다중이용시설 IAQ관리 강화 필요성은 현재 정부과제를 수행하면서 모인 기계, 전자, 건축, 환경, 보건,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중이용시설 IAQ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한 보건의학분야의 전문가는 WHO에서 제안하는 수준으로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임산부가 흡입한 극초미세먼지는 아이의 뇌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있어 WHO는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기준은 PM2.5를 35~50㎍/m³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선진국 수준에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1995년 창업 이래 공조장비 제조업과 에너지융복합 기술개발 및 국책과제 R&D 수행 등 엔지니어링 역량과 10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갖춘 연구기반 제조기업이다. 건물 에너지효율관리와 친환경건축인증 및 바이러스 공기전파 억제에 필수 공기정화설비인 전열교환기를 보급하고 있다. 바이러스와 극초미세먼지를 집진할 수 있는 고성능필터와 살균기능을 갖춘 공기순환기와 필터에 포집된 먼지를 자동으로 청소하는 환기설비로 조달청으로부터 조달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정부기관에서 우선 구매하고 있다. IAQ관리 핵심, 열회수형 환기장치실내공기질(IAQ)에 중요한 제품인 열회수형 환기장치(공기순환기)는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하는 열교환소자와 초미세먼지를 포집하는 공기필터가 장착된 제품이다. 센도리 IAQ 공기순환기 제품은 실내 오염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며 외부 신선공기는 필터링해 실내에 공급한다. 이때 배출공기 열에너지를 회수해 실내에 공급하는 환기의 기본기능 이외에 댐퍼일체형 송풍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등록함으로써 성능을 향상했다. 또한 공기순환기 콤팩트화, 금형화로 공기순환기 제조원가를 낮춰 공기순환기 보급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신우공조(대표 박종찬)는 1991년 신우산업에서 시작해 1997년 신우공조 법인설립 후 국내 팬코일유니트(FCU), 환기유니트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전문제조기업이다. 종합공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정된 재무구조와 우수한 인적자원 및 기술역량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발전 등 녹색사업을 신성장 미래동력사업으로 선정하며 신기술 개발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고 있다. 또한 국내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공들이고 있다. FCU‧환기유니트, 다중이용시설 설치 용이FCU는 설치현장 특성과 공간활용, 용도 등에 따라 △천장카세트형 △상치형 △로보이형 △바닥매입형 △천장매입형 △스탠드형 △시설재배용 등으로 구분된다. 천장카세트형은 공통적으로 1방향을 중심으로 드레인 체크밸브를 기본장착해 응축수 역류를 방지한다. 또한 중앙제어와 그룹제어가 가능하며 무선리모컨이 기본 제공되고 강, 중, 약 3단계와 터보기능이 탑재돼 급속냉난방 기능이 지원된다. 특히 층고가 낮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가 용이하며 스윙날개 조절로 기류방향을 조정해 토출기류가 직접 천장에 닿지 않도록
신우시스템은 1991년 NC(Numerical Control: 수치제어) 금형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신우정밀공업으로 시작해 전열교환기의 부속품인 철제케이스 판재류를 납품해왔다. 공기조화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열교환기를 개발하기 위해 1998년 회사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2004년 인천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열교환기 첫 제품인 ‘Air & Life’를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전열교환기사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로 기술 전문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 카트리지 필터, 유지관리 편의성 향상신우시스템 공기청정형 환기장치는 풍량에 따라 3개 모델로 출시됐다. 풍량이 100CMH인 SW-100CA와 150CMH인 SW-150CA, 200CMH인 SW-200CA 등이다. 최대 장점은 판형 전열교환기로 냉난방 전열교환효율 수준을 높였다는 점이다. 100CMH 제품기준으로 전열교환효율이 냉방 77.8% 난방 78.0%에 달해 환기 후에도 온도차이가 거의 없는 최고효율 공인성적을 받았다. 급기 시 필터도 프리, 헤파, 카본탈취 등 3중 구조를 적용해 프리미엄급 환기장치로 제작됐다. 실내공기청정 운전모드 시에는 바이패스 유로를 사용해
에이피(대표 임형선)는 2008년 설립된 공기순환기 KS인증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관련제품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해 판매하는 회사다. 수냉식 냉난방기(팬코일유니트), 환기유니트, 공기청정기, 환기청정기, 천장형 공기청정기 등 제품수요에 따른 철저한 분석으로 생활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공조기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품질확보 바탕 시장 확대에이피는 기반기술 및 인프라 확보를 통해 국내 최고기술력 및 품질확보에 집중한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신시장에 진입함으로써 국내 성장률 둔화세 속에서도 매출을 증대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수출 글로벌기업 성장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친환경상품 개발추진과 전 세계 해외수출을 동시 추진하고 있다. 주력제품으로는 플라즈마 에어, 플라즈마 에어 플러스 및 에어매니저가 있다. 플라즈마 에어와 플라즈마 에어 플러스는 환기유니트와 FCU에 장착되며 부유세균 저감률 99.8%,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99.2%의 높은 성능을 달성했다. 넓은 공간에서도 이온을 휘산해 공기 중에 바이러스, 박테리아,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세균, 악취 등을 정화‧살균하며 오존발생률 0.003ppm
크린테크(대표 김종원)는 2007년 에이치알브이테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비롯한 환기관련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는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열회수형 환기장치 시공업을 병행하고 있어 제품의 제조에서부터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자체 운영을 통해 최적의 고효율 환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헤파급 필터, 오염도감지 센서 등 기능고도화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환경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품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크린테크는 기존 천장매립덕트형 제품 이외에도 에어컨과 같이 실내에 설치가 가능한 스탠드형 제품과 천장 실링스페이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천장노출형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라인업을 세분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제균·살균기능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안티바이러스-살균필터와 UV-살균시스템을 적용한 보다 안전한 환기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안티바이러스-살균필터는 기존의 집진필터(Medium, HEPA 등) 원단에 살균기능이 있는 복합소재를 특수코팅해 포집과정에서 잔류한 세균 및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시스템이다. UV-살균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업기업으로 2018년 설립된 소재‧부품‧장비 특화기업이다. 특히 데시컨트 제습제 소재기술에서 세계 최고성능을 보유해 이를 기반으로 데시컨트 제습분야에서 독보적인 에너지효율을 구현하고 있다. 공간별 제습엔지니어링 제공휴마스터의 휴미컨은 일반적인 에어컨이나 제습기와 비교해 온도는 유지하면서 습도만 제어하는 데시컨트 제습‧냉방기능을 제공한다. 일반 환기장치의 단점인 낮은 습기(잠열)회수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온도(현열)와 습도(잠열)를 동일한 효율로 회수하는 진정한 전열교환기 기능을 수행해 결로발생이나 곰팡이 성장을 근본적으로 억제한다. 로터리타입 전열교환을 통해 전열교환매체 회전에 의한 열과 습기를 교환한다. 열‧습기 저장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고온공기쪽에서 열을 매체에 저장한 뒤 저온공기에서 열을 방출해 열전달을 한다. 휴미컨의 제습효율은 제습기 에너지효율 1등급대비 162%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휴미컨의 열회수 환기성능은 냉방조건과 난방조건 모두 전열교환효율에서 70%를 상회한다. 휴미컨의 또 다른 특징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제로에너지건축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에너지소비 저감을 위해 단열 및 기밀이
힘펠(대표 김정환)은 환기시스템 및 환풍기를 제조하는 실내공기질(IAQ) 전문기업이다. ‘공기, 에너지기술 등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미션하에 실내환경에 쾌적한 공기를 공급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1989년 창업한 힘펠은 35년간 환기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오며 국내 욕실 환풍기시장에서 60%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국내 최대 환기기업 중 하나다. 국내 최장 R&D 바탕 '독보적 환기력' 자랑오랜기간 연구‧개발 등을 통한 환기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기분야에서 다양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IAQ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에너지절감을 이뤄낼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다양한 설치형태별로 개발, 출시하고 있다.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는 업계 최초 신제품(NEP)인증을 획득했다. 휴벤S는 타사대비 월등하게 높은 에너지절감율과 70T 헤파필터, 업계 최저 소음 46dB 실현으로 쾌적한 IAQ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천장 덕트를 활용하지 않고 창문과 벽면 등을 이용해 스탠드형으로 설치할 수 있어 기존 공기순환기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문부착형 환기시스템 휴벤W는 비교적 공사가
제주도는 2012년부터 선도적으로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CFI2030)’ 에너지계획을 발표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자립을 목표로 지속적인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제주도 내 전력사용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위해 태양광 1,411MW, 육상풍력 450MW, 해상풍력 1,895MW 외 기타 329MW 재생에너지보급이 목표다. 이러한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으로 2020년 기준 제주지역의 신재생에너지는 36% 이상 설비용량 보급과 에너지소비의 16.9%를 차지했다. 설비용량은 전국대비 3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량 점유율도 전국 최고다. 그러나 2015년부터 제주도 내 신재생에너지의 급격한 보급 증가로 인한 기존 전력계통과 충돌로 발전출력제한 급증, 신재생에너지 수익성 악화, 전력계통 불안정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에너지생태계의 커다란 과제가 됐다. 2015년도 3회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366회(7만5,223MWh)의 출력제한이 시행됐으며 제주 HVDC 1, 2연계선의 역송 불가 및 3연계선 사업지연 등 기존 전력계통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통합 열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주민공감현장문제해결사업은 R&D와 비R&D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R&D부분 수행기관으로 통합 열관리 플랫폼에 적용되는 알고리즘과 열생산·저장·공급시스템 최적운영 기술, AI 기반 시설하우스 부하 예측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역주민(농가, 발전사업자) 수익모델 개발로 열부하 및 전력사용량 등 실제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 열관리 플랫폼의 경제성 분석이 가능하며 리빙랩 운영 및 통합 열관리 플랫폼 적용 실증연구 수행으로 리빙랩 기반 실증 운영시험 결과 분석 및 상시 문제 해결 리빙랩을 운영 중이다. 이번 리빙랩 R&D 총괄을 맡고 있는 오승진 생기원 박사를 만나봤다. ■ 통합 열관리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는 농업기술원, 농어촌공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 및 히트펌프 보급사업 등 농업부문 에너지사용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열관리 플랫폼 부재로 인해 모니터링 및 관리가 어렵다. 특히 시설하우스에 열을 공급하는 난방방식(유류보일러, 히트펌프, 전기히터 등)에 대한 데이터 부재로 인해 현재 제주 농업의 열에너지 수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