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너지 및 ICT분야의 전문기업인 더키(TheKIE, 대표 조정훈)는 건물에너지 성능분석 및 평가솔루션, 에너지분산화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등 국내외에서의 성공적인 R&D 성과와 4차 산업혁명의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관리기술,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더키의 사업분야는 건물에너지 및 ICT 융합기술 개발이다. 건물에너지분야에서는 지속적인 국가 R&D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건물에너지 성능평가 시뮬레이션, 스마트시티 기반기술, 제로에너지빌딩 평가도구 등 에너지관리분야의 연구 및 상용화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ICT 융합기술개발분야에서는 소규모 건축물에서 스마트시티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의 핵심 ICT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요소데이터의 자동화 수집(IoT), 저장(Cloud), 분석(Big Data) 및 성능효율화(Machine learning)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융합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코인 및 거래, EVC(Eco Value Coin), V2G(Vehicle To Grid) 등 에너지관리기술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더키는 빌딩·공장·병원·주택 등 다
포스코A&C(사장 신승식)가 모듈러건축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듈러건축은 스마트공장기술, 자동화건설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연관기술을 건설산업과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축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듈러건축은 현장공사와 공장공사의 병행으로 공기를 단축할 수 있으며 기후조건에 따른 공사불능 상황을 회피할 수 있다. 또한 현장공사의 민원을 줄이고 건축물의 품질을 균일하게 확보하는 한편 대량생산 시 비용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도 건설산업의 유망기술로 꼽힌다. 포스코A&C는 이와 같은 모듈러 건축시스템의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종합건설사인 까뮤이앤씨와 PC*공법 확대·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장제조 후 현장조립 건축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고 공기단축·자동화건설 등 스마트 건축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마케팅 전문기업인 포스틸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모듈러 건축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이 자유롭고 공기·균일품질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만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귀농귀촌이나 전원주택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모듈러건축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가양
건물제어, BAS 및 BEMS 전문기업인 존슨콘트롤즈는 세계 시장점유율 약 20%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E-DART(Energy Dashboard And Report Tool) 및 JEM(Johnson controls Enterprise Management)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활발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의 심형남 콘트롤세일즈팀 부장을 만나 사업전략과 시장전망을 들었다. ■ 존슨콘트롤즈를 소개하면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대형병원 △고층타워 및 대형빌딩 △원자력발전소 △대형에너지설비시설 △쇼핑아케이드 및 리테일 △공항 △정부기관 △주상복합건물 등에 적합한 빌딩자동제어, 객실·조명·HVAC·에너지제어, 소방 및 보안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제어, HVAC, 소방시스템, 시스템통합 등 건물의 일상적인 관리부터 재난발생시까지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코오롱 마곡 미래기술원 △신세계 하남·고양 스타필드 △부산 센텀시티 백화점 △롯데월드타워 △서울 파르나스 타워 △서울 성모병원 △건국대학교 병원 등 실적을 갖고 있다. 연구·실험실, R&D센터,
넷매니아(대표 이춘화)는 1998년에 설립된 기업대상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전자세금계산서 국내 1호 서비스인 센드빌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e-비즈니스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Application Service Provider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저온수송 중 온도관리는 콜드체인시스템에서 가장 취약한 점으로 평가받고 있어 더욱 향상된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넷매니아는 그동안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로 갈고닦은 데이터서비스 노하우를 콜드체인부문에 적용, 클라우드를 이용한 실시간 온도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시간 온도관리·사고패턴 분석까지신선식품은 물론 바이오의약품, 백신, 혈액 등은 콜드체인을 통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콜드체인이 필요한 대부분 현장에서는 기록식 온도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운송 중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위험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기존 기록식 온도장치는 최종소비자에게 전달 후 기록된 내용을 운송사가 출력, 사용자에게 제출하고 사용자는 출력물의 이상여부를 체크해야 하는데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가스켓조립식‧브레이징타입의 판형열교환기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인 중원열교환기(대표 최양호)는 열교환기와 히트펌프 응용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열정산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효율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인 중원열교환기는 기술력을 앞세워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공기열원 히트펌프시스템 △중온수 2원 압축 히트펌프시스템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을 토대로 특허를 보유,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열교환기 품질 ‘호평’판형열교환기는 널리 알려진 Tubular 열교환기 보다 높은 효율과 경제성을 가진 열교환기이며 1930년 초반 유가공산업의 위생에 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화학, 철강 및 HVAC 등 여러가지 산업분야에도 폭넓게 적용 가능한 열교환기다. 중원열교환기는 열교환기사업에서 브레이징, 가스켓 판형열교환기를 취급하고 있다.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는 △보일러용 온수 열교환기 △스팀용 온수 열교환기 △공조용 냉난방 및 급탕 열교환기 △냉동기 및 히트펌프에서의 응축기 또는 증발기 △유압시스템용 오일 냉각기 △각종 산업설비에서의 가열
건물과 산업체에서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기계설비들이 존재하는데 이중 펌프는 산업체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기기 중 하나다. 물을 이송하는 기계장치인 펌프는 건물, 아파트, 각종 산업부문에서 인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전 세계 전력소비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효율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용현장에서는 펌프 및 펌프시스템에서 불필요한 에너지낭비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며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네덜란드,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해외 여러 국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년에 비해 심상치 않은 폭염과 열돔현상, 다가오는 겨울철 최대 한파예고 등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은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 전망치의 37%를 줄여야 하는 입장이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서는 에너지사용의 효율화 및 최적화가 필수적이다. 산업 및
비엔에프(대표 이동호)는 2003년 설립된 전기 및 전자통신장비 세정제 전문기업으로 저독성 부도체 용액을 이용해 첨단전자 및 통신장비 내 회로기판에 쌓인 먼지 등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BTS-77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자장비 운영 중 고장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비용발생을 억제하고 관련설비의 수명연장을 통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불연성을 띄면서 지구온난화지수가 1인 하니웰의 SolsticeⓇ Performance Fluid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이외에도 △LCD·PDP·광학렌즈 표면에 잔유물이나 얼룩 없이 오염을 제거하는 세정제품 △고속철도 및 전동차량 내 전기애자(Insulator)의 절연내력 저하방지 및 집진장치인 팬토그래프(Pantograph) 세정제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 제거용 향균제 △복합발전소 터빈 오염 제거제 △원유의 경화방지용 유화제 △태양광발전용 Solar Cell 오염물 제거제 관련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력차단 없이도 안전한 세정전자기판에 쌓이는 먼지는 전력품질에 장애를 발생시키는 골칫덩이다. 관련산업군에서 이미 성능을 인정받은 BTS-99는 전기 및 전자통신장
가스엔진을 이용해 냉동·냉장·냉난방·고온수를 하나의 기기로 공급할 수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이 개발된다. 이수에어텍(대표 이수인)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스엔진 구동의 냉동·냉장·냉난방·고온수 일원화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제는 이수에어텍이 주관하며 △한국가스공사 △대성마리프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고려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지난 7월 26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제2차년도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과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저효율 냉동·냉장공조기기를 하나로 통합해 GHP를 기반으로 하는 All-in-One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냉동·냉장·공조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업장의 전체 시스템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에너지원 다양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 중대형 식당, 편의점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는 냉동·냉장·냉난방 부하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각의 기기를 별개로 사용함으로써 낮은 에너지효율, 넓은 설치공간, 높은 기기비용 등 문제가 발생해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림산업(대표 박상신) 기술개발원의 스마트에코팀은 단열·기계설비·음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건축물의 에너지절감과 품질향상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건축시장침체에 따라 1군 건설사들은 품질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체적인 관련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스마트에코팀은 친환경분야에 특화된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전 연구센터를 비롯해 목업(Mock-up)테스트 시설을 갖추는 등 타 건설사에 비해서도 연구개발분야가 활성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건설사 연구소의 한계로 지적되는 것은 과학·기술적 진보를 위한 연구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지만 스마트에코팀은 사업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개발하는 방향에 집중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따르면 국민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에서 원하는 바를 조사한 결과 △입지 △저렴한 냉난방비 △실내공기 △재해안전 △조용한 주거환경 △해충 없는 주거환경 등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에코팀은 이를 수용해 △한국형 ZEB 상용화모델 △에너지슬래브 지열시스템 △공기청정환기시스템 H House △고성능 건식바닥시스템 △중량충격음 특급화 기술 △급기가압 제연시스템 △설계용
친환경·안전분야 인증기업인 UL이 친환경 건축자재 종합포털 ‘SPOT’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 UL은 1894년 설립돼 환경시험, 성능시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인증 등 제품안전시험 및 인증을 비롯해 컨설팅, 교육,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이다. 세계적으로 220억개 제품에 UL마크가 부착돼 있으며 1,614개의 UL표준규격을 보유해 연간 9만6,000여건의 제품테스트가 실시되고 있다. 또한 세계 143개국에서 180개의 시험인증기관을 운영하고 1만2,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UL코리아는 1996년 UL의 한국지사로 설립돼 제품안전인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2009년부터 환경인증서비스를 시작했다. UL코리아는 미국 및 캐나다 수출에 필수적인 UL마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설계부터 생산, 선적단계까지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인증자재 ‘쇼핑몰’ 플랫폼 세계 친환경자재시장은 2022년까지 3,770억달러(약 422조6,17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친환경제품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때 시장에 제공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온라인 곳곳에 산재한
(주)썬맥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태양광·열시스템이 송파구 단독주택에 성공적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어 도심지에서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썬맥의 태양광·열시스템은 태양광모듈 뒷면에 액체식 흡열판을 부착해 냉각에 의해 모듈 표면온도를 낮춰 전력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고 태양광모듈에서 발생한 열을 흡열판으로 회수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태양광·열시스템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성능검증결과 하이브리드 태양광·열시스템이 기존 태양광모듈보다 17.6% 우수한 발전효율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술로 발전·열효율 향상썬맥의 하이브리드 태양광·열은 4계절 기후조건에 맞춰 태양광모듈의 전기생산효율 향상과 추가적으로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경우 태양에너지가 가장 풍부한 여름철에는 모듈의 온도상승으로 인한 효율저하가 발생한다는 것이 딜레마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 제조사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지만 경제성에서 발목이 잡혔다. 썬맥이 개발한 태양광·열 하이브리드시스템은 흡열판의 외부면에 열전도성 물질을 첨가해 모듈표면의 냉각효율은 높이고 열전달 속도를 향상시켰다. 모듈을 냉각시킨 물은 축열탱크(열교
휴네피아(대표 이완호)가 수출주도형 첨단 미래농업 도시 구축의 중심에 선다. 휴네피아는 농업생산력을 극대화하고 온실 냉난방에 사용되는 많은 에너지량을 최적화시킴으로써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가져오는 스마트팜 기술에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인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을 선보였다. ‘자립형 스마트팜 전시관’ 건립휴네피아는 스마트팜 핵심기술 및 패키지와 더불어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친환경농법인 아쿠아포닉스농법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생산성, 작업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스마트팜시스템에 에너지와 친환경농법이라는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핵심문제의 해결책을 담았다. 또한 전남에 ‘에너지·식량 자급형(Food·Energy·Money) 스마트팜 전시관’을 건립해 은퇴자 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견학과 체험의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형 첨단농업 소개를 통해국내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휴네피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개발을 맡고 있는 (주)서남해안개발과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식량 자급형 스마트팜 전시관’ 건립 협업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휴네피아는 총 1만m²(3,000평)규모면적에 3
코텍엔지니어링은 7월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민경천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주)지엔씨에너지(대표이사 안병철)에 인수된 코텍엔지니어링은 그동안 창업자인 김금파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으나 6월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연구소장으로 근무해온 민경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다만 김금파 사장과 각자대표로 공사부문을 총괄하던 장재우 대표는 유임됐다. 민경천 신임 대표는 내년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조직을 재편하고 대형프로젝트 개발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순수 지열전문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사례가 없다. 코텍엔지니어링이 코스닥에 상장되면 지열업계 전체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시장 확대 촉진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천 사장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극동건설, 삼성물산, 동부전자에서 20여년간 정통 설비엔지니어로 근무한 후 코텍엔지니어링으로 자리를 옮겨 지열사업에 매진해 왔다. 우리나라의 지열산업을 대표하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시 신청사, 세종시 정부청사, 인천공항 제 2청사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설계·시공해 성공리에 준공함
세계적인 IT기업 Belkin과 합작회사 ‘Phyn(핀)’을 설립한 수배관업계 선두주자 Uponor는 다양한 형태의 누수를 감지해 알려주고 스스로 차단시키는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주택용 급수 보조장치 ‘Phyn Plu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Phyn Plus는 혁신적인 정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주택 내 누수 피해를 방지해 가족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개발됐다. CES 2018에서 소개된 수배관 계통 탐지기술은 Belkin의 Wemo와 Linksys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압력센서 기술과 관련된 첨단 자기학습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지능형 기능을 탑재한 수배관 누수 감지시스템을 제공한다. 화장실에서 물을 내릴 때, 손을 씻을 때 또는 화단에 물을 줄 때 배관시스템의 압력변화가 발생한다. Phyn Plus는 각 수전기구의 압력 프로파일을 만들어 인식하게 되는데 2층 화장실의 세면대의 수전을 열면 Phyn Plus는 2층 화장실 수전이 작동된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한다. 가령 화장실 수전 시 그동안의 패턴과는 다른 신호를 감지한다면 바로 소유주에게 알람이 뜬다. 그것이 소유주의 의도에 따른 것이라면 문제없음을 역으로 알려주면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Phy
국내 보일러업계 최초로 1994년 러시아에 수출을 시작한 경동나비엔은 지난 2014년부터 벽걸이보일러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러시아 국민브랜드’ 선정된데 이어 최근 ‘올해의 기업’에 업계 최초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러시아 No.1 브랜드를 바탕으로 EAEU와 CIS국가에서도 No.1 브랜드를 목표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법인장을 만나봤다. ■ 러시아법인에 대해 소개해 달라 러시아는 여러 의미를 가진 시장이다. 먼저 러시아는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국가이기에 난방 관련 기기시장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CIS의 중심국가로서 러시아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은 다시 전체 CIS국가로의 수출도 용이해진다. 이런 의미에서 CIS로의 확장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전략적인 시장이다. 이 때문에 경동나비엔은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러시아시장에 수출을 시작한 이후 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을 향한 전진기지로서 러시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후발 주자로 출발했지만 변동이 심한 전압과 가스압, 강풍이 심한 기후 등 현지 난방 인프라와 기후를 고려한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