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박창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는 지난 33년여 재직기간 동안 냉동공조 신제품 개발과 국책과제 수행 등을 주도하며 산업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에 국산 HVAC(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수출하며 외산 제품이 주류이던 해외 플랜트 시장에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해외 현지 맞춤형 HVAC 제품 개발을 지속해 주요 수출지역인 중동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장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터널 및 지하공간 환기를 위한 대형 축류 송풍기 상용화 개발 △산업공정용 120℃ 이상 스팀공급 300kW급 고온 토출형 히트펌프 개발 등 국책 연구개발 과제 5건의 성공적인 수행을 이끌며 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외도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기술의 ‘녹색기술인증’ 취득과 동종 업계 최다인 7종 제품의 ‘녹색기술제품 확인’ 등록을 통해 귀뚜라미범양냉방의 '친환경 녹색기업' 도약과 정부 탄소중립 정책 동참에 기여했다. 박창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는 “국산 냉동공조기술 발전과 제품경쟁력 향상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냉동공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이 10월25일 63컨벤션센터 라벤더&로즈마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부 포상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조영철 기산진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계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우리나라의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제조업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 의욕고취 등을 위해 1984년부터 포상이 시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계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발전을 위해 뛰어난 공적을 거둔 유공자 및 유공기업 포상을 통한 업계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3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 달성을 목전에 둔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며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 성장을 해치는 규제·제도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냉동공조산업 발전 유공자로 이영일 신성
홍우기 에이티이엔지 상무는 산업융합선도기업 혁신품목인 하이브리드제습기, 트윈로터 드라이룸제습기, 냉풍데시칸트건조기 등 에너지절약형 제품판매 서비스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 상무는 1980년 8월부터 신성이엔지 서비스 담당 28년 3월과 에이티이엔지에서 14년 9월 등 총 43년간 근무하며 산업용 공조기기 판매와 서비스를 통해 시흥시 숙련장인인증도 받았다. 제품개발에 일조한 하이브리드 제습기는 IR52장영실상, 세계일류상품인증, 녹색기술인증 등을 수상했으며 신제품을 현장에 설치 및 서비스를 통해 품질 개선에 앞장서 제품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현재 대통령기록관, 태릉‧진천‧강릉빙상장(동계올림픽),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신세계건설, 이마트, 오비맥주 등에 납품돼 누적 매출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트윈로터 드라이룸제습기는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상대습도 1% 이하(노점온도 –32℃ 이하)의 공조산업 최고기술로 설치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쌓아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냉풍 데시칸트건조기 및 열펌프 냉열풍건조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에너지절약 30%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진우 성진산업 대표는 냉동공조산업 중소기업 총괄사장으로서 쿨러 및 냉동기의 제품개발과 품질개선에 꾸준히 투자해 매년 매출신장과 신규인력 고용을 통해 냉동공조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으며 농가형제습기, 축사용냉방기 등 공조용 신제품 개발 및 보급으로 딸기의 품질 생산성과 임신돼지를 중심으로 돼지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7년 3월1일 설립된 성진산업은 콘덴서, 유니트쿨러, 각종 열교환기 제품을 생산하는 냉동공조용 장비전문 제조사로 36년간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는 농축산물의 일관과정을 통한 스마트한 관리를 표방하는 전문적인 콜드체인을 구축하는 'Be Smart Cold Chai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중장기적인 글로벌비전 수립으로 철저한 고객의 요구 대응과 고객만족을 통한 'Global HVAC & Refrigeration Company'로 도약하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제조사로 성장하고 있다. 박진우 대표는 2018년 154억원이었던 매출액을 2022년 200억원 이상으로 연평균 23%의 성장시켰으며 동기간 평균인력 100명을 내외로 매년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한 냉장냉동시스템, 상업용 고효율 인버터 냉동기 및 쇼케이스, 최적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용량가변기술 제어로직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용훈 오텍캐리어냉장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용훈 이사는 부하변동이 잦은 냉장냉동시스템에 고효율 인버터기술을 적용해 부하변동에 따라 운전상태를 최적조건으로 제어함으로써 기존 정속형냉동기대비 연간 30~40%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고효율 인버터 냉동기를 개발했다. 고효율시스템 적용으로 CO₂를 절감할 수 있어 국가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훈 이사는 “연중 계속해서 운전해야 하는 저온저장고 및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점의 냉장냉동시스템은 계절별, 밤과 낮, 하루 중에도 주위온도에 의해 잦은 부하변동으로 냉동기의 전력소모가 많은 에너지다소비형 시스템구조로 돼 있다”라며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이용효율 목표 규제치를 만족해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하는 고효율 에너지절약형 시스템 적용이 필요함에 따라 고효율 인버터 냉장냉동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캐리어냉장이 개발한 인버터 냉동기는 부하변동이 잦은 냉장냉동시스템에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부하변동
이영민 에어텍 상무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공장 신설에 따른 다양한 업무의 조기안정화, 품질향상 및 납기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조기정착에 기여해 2016년 좋은 일자리기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무는 냉방에너지소비효율(EER)이 향상된 가변속도 R410A 압축기 장착 기반 항온항습기 신제품 개발 및 생산성 개선을 주도해 SK텔레콤 및 SB브로드밴드 무인기지국용 냉방기 5년 연속 납품에 기여했다. 한밭대학교, 서울과기대 등과 산학협정 체결업무를 주관해 기술력 증대 및 신제품 발굴에 기여하는 한편 젊은 현장 만들기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됐으며 냉동 및 공조장비 테스트를 위한 소음실 및 성능시험실 건축도 주도했다. 또한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틈새시장공략, 비표준형(수요자주문형)제품, 특화된 현장용 맞춤형제품 등을 주력 생산품으로 해 신규시장 개척에 매진한 결과 현재 에어텍의 주요거래처인 SKB, SKT현장에 특화된 냉방제품을 개발, 납품 중이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장구조가 기존 대량 소품종 생산에서 소량 다품종 생산으로 수요자의
이수용 삼중테크 부장은 17년간 연구 및 기술개발자로 재직하면서 기계설비산업 중 냉난방 핵심 열원기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도시가스를 이용한 3중 효용 흡수식 냉온수기와 미활용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를 개발해 국가적인 에너지절감과 비용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부장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국책연구과제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난방 시스템 기술개발’ 연구에 참여해 국내 태양열 냉방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책연구과제 ‘냉방능력 200RT급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 냉동기 개발’ 연구에 핵심연구원으로 참여해 국내 최초로 3중 효용 흡수식 냉온수기 상용화는 물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책연구과제 ‘저온수 구동 저전력 흡착식 냉동 시스템을 개발’에 참여해 70℃ 이하 미활용 배열을 활용한 냉방시스템 상용화에 앞장섰다. 현재 국책연구과제인 ‘저온 미활용 열원 이용 하이브리드 흡착식 냉동기 개발’ 등 다수의 국책 연구과제의 핵심연구원으로 참여 중이다. 이 부장이 참여해 개발한 국내 최초 3중효용 흡수식 냉온수기의 기술개발은 국제적인 고유가 및 탄소중립이 엄중한 시대에 기계설비산업
임휘영 냉동공조안전관리원 부장이 2006년 2월1일부터 2023년 10월 현재까지 냉동공조산업협회와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에서 근무하면서 냉동제조시설과 냉동기 및 냉동용특정설비분야 검사원으로 활동하며 냉동공조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 부장은 냉동기 및 특정설비, 냉동 제조시설 검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제조업체에 고압가스 관계법령에 따른 검사절차 안내를 지원하고 검사를 통한 안전 확보와 서비스질 향상은 물론 냉난방공조 수출지원과 전시회 개최 안내를 통한 홍보 등 냉난방공조기기 제조업체의 공동이익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냉난방공조산업 현황과 국내․외 통계 등 냉난방공조산업계에서 종사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냉동공조안전관리원에서 냉동, 공조 등에 사용되는 냉동기 및 특정설비 제품검사와 냉동제조시설의 정기·자율검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압가스분야와 관련된 냉동공조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촉진시켜 국가 산업발전 및 국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냉동공조 제품의 국내규격 관련업무를 담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1995년 입사한 이래 27년 7월간 재직하면서 기계설비건설공사 중 클린룸 및 HVAC 시공분야에 팀장, 사업부장, 본부장으로 참여하면서 새로운 개시공장비 HPL(High Performance Lift)발, 제작과 신모듈 공법적용으로 국내 클린룸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외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클린룸공사 등으로 3년간 약 1조2,00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해외 클린룸용 장비 개발로 외산 대체 국산 제공으로 2017년 3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최근 3년간 약 6,000만달러의 수출액을 창출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일 부사장은 2017년 TF를 구성해 클린룸공사 중 FAB 천장의 모든 공정을 모듈화할 수 있는 장비개발에 약 34억원을 투자해 최종 HPL장비를 개발해 고소작업 전체를 하부작업으로 전환해 품질검측과 안전사고를 방지해 근로자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개발한 장비는 평택 삼성전자 클린룸공사에 적용했으며 모듈공법을 통해 고소작업의 낙하위험률을 최저로 낮추고 현 시점까지 고소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0’을 기록했다. 특히 평택의 삼성전자
이병흠 센추리 상무(공장장)은 지난 36년간 센추리에서 품질경영실장, 원전플랜트사업본부장, 공장장을 역임하며 친환경·고효율 냉동공조기기 신제품 개발, 품질 및 생산관리 업무를 수행해 국내 냉동공조분야 기술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와 해군 함정용 냉동공조기기 개발, 제작, 시험 및 검사, 신뢰성 평가 등 핵심업무에 실무자와 경영자로서 오랜 기간 참여하며 품질 개선과 성능 향상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부터 UAE, 중국, 일본, 캐나다, 스페인 등 해외 국가까지 수출 활로를 넓히며 대한민국 냉동공조기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해외 수출역량 향상을 위해 UL인증(미국), CE인증(유럽), AHRI인증(미국), ASME인증(미국) 등 해외인증 취득과 해외 냉동공조 프로젝트 수출품의 시험 및 검사, 국산화 개발 등을 주도했다. 이외도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전기용품 안전관리법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등 관련 법규에 따른 설비 생산 및 검사 업무를 담당하며 사업장 안전관리 역할도 충실히 이행했다. 이병흠 센추리 상무는 “전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 냉동
2016년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유지석 대표는 지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건물지원사업 등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주도에 지열과 태양광 융복합을 통한 제주 그린에너지 하우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해 공기열과 지열히트펌프를 보급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지석 대표는 지속적인 히트펌프개발을 통해 80℃ 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히트펌프, 지열과 공기열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복합열원 히트펌프, 지열로 냉난방뿐만 아니라 급탕까지 사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제품을 개발, 보급했으며 국내 4대 스마트팜 중 하나인 고흥 스마트혁신밸리에 공기열과 지열히트펌프를 보급해 스마트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출액 500억 달성을 위한 신규고용을 위해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청주시일자리지원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서원대학교 등과 취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0년 5월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위해 인수합병했던 피데스의 전직원 고용승계를 진행했으며 정년(만60세)이후 계속근로 희망자는 촉탁직으로 재고용해 현재
데이터센터(DC)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서버 고성능화, 랙 고밀화에 따른 전력사용량 증가를 상쇄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와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는 10월31일 ‘DC의 폐열재활용 및 신냉각기술’을 주제로 2023년도 DC 추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건설사, 건축‧설비설계사, PM‧CM사, HVAC 제조‧공급사 등 산업계를 비롯해 학계, 지자체, 공기업, 유관협‧단체 등 산‧학‧연 300여명의 전문가가 자리해 정보공유는 물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 자리로 꾸며졌다. 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와 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선혜)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DC 신재생에너지 적용방법 및 쿨링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성 향상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창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는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DC설비 관련 에너지효율화, 기술발전을 목표로 정책‧기술 연구개발, 기술정보교류, 기술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공학계 학생 협회사업 참여 등 DC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
제주도는 2012년부터 선도적으로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CFI2030)’ 에너지계획을 발표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자립을 목표로 지속적인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제주도 내 전력사용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위해 태양광 1,411MW, 육상풍력 450MW, 해상풍력 1,895MW 외 기타 329MW 재생에너지보급이 목표다. 이러한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으로 2020년 기준 제주지역의 신재생에너지는 36% 이상 설비용량 보급과 에너지소비의 16.9%를 차지했다. 설비용량은 전국대비 3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량 점유율도 전국 최고다. 그러나 2015년부터 제주도 내 신재생에너지의 급격한 보급 증가로 인한 기존 전력계통과 충돌로 발전출력제한 급증, 신재생에너지 수익성 악화, 전력계통 불안정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에너지생태계의 커다란 과제가 됐다. 2015년도 3회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366회(7만5,223MWh)의 출력제한이 시행됐으며 제주 HVDC 1, 2연계선의 역송 불가 및 3연계선 사업지연 등 기존 전력계통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통합 열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주민공감현장문제해결사업은 R&D와 비R&D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R&D부분 수행기관으로 통합 열관리 플랫폼에 적용되는 알고리즘과 열생산·저장·공급시스템 최적운영 기술, AI 기반 시설하우스 부하 예측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역주민(농가, 발전사업자) 수익모델 개발로 열부하 및 전력사용량 등 실제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 열관리 플랫폼의 경제성 분석이 가능하며 리빙랩 운영 및 통합 열관리 플랫폼 적용 실증연구 수행으로 리빙랩 기반 실증 운영시험 결과 분석 및 상시 문제 해결 리빙랩을 운영 중이다. 이번 리빙랩 R&D 총괄을 맡고 있는 오승진 생기원 박사를 만나봤다. ■ 통합 열관리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는 농업기술원, 농어촌공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 및 히트펌프 보급사업 등 농업부문 에너지사용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열관리 플랫폼 부재로 인해 모니터링 및 관리가 어렵다. 특히 시설하우스에 열을 공급하는 난방방식(유류보일러, 히트펌프, 전기히터 등)에 대한 데이터 부재로 인해 현재 제주 농업의 열에너지 수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잉
인터텍은 2015년 8월 설립됐으며 △에너지 △환경 △빅데이터 등 전문기업으로 고객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R&D과제를 통한 사업화, 제품 및 솔루션 판매, 컨설팅 등을 통해 매출액이 200% 증가했으며 2022년 성장유망 중소기업, 청년동행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터텍은 풍력과 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원에 치중된 제주도 재생에너지시장 문제점과 출력제한, 탄소배출 저감 등에 대응하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열에너지 및 수열원에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열원 활용 기술 및 P2H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 및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인터텍은 열에너지설비 제조, 신재생에너지 및 빅데이터 컨설팅, SI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현안인 난방비 급등,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열에너지 설계·해석 프로그램 △수요처 맞춤형 지열시스템 △열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AI기반 열에너지 최적 제어기술 등을 개발하고 올해 녹색기술인증, KS인증,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을 획득했다. 제주 지역문제 해결 최적 현재 국제 유가 및 가스요금 급등으로 농업부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농가 경영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