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건축분쟁전문위원회사무국은 3월13일 건축공사로 인한 대표적인 분쟁조정 사례를 담은 ‘2024 건축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사례집을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고 기관 누리집(www.kalis.or.kr)과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종합관리시스템(www.adm.go.kr)에도 게시했다. 작년에 건축분쟁전문위원회에 접수돼 처리된 대표사례를 담은 사례집은 건축분쟁조정 제도 및 분쟁 조정위원회 소개, 2015년부터 10년간 건축분쟁전문위원회 활동 현황, 피해 유형별 주요 분쟁사례, 분쟁해결을 위한 참고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건축분쟁전문위원회는 건축법 제88조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등 건축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전문위원회로 관리원이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분쟁조정 업무를 시작한 이후 10년간 총 2,271건의 건축분쟁 사건을 처리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사례집이 건축공사로 인한 불편과 분쟁을 해소하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대표 이지선)가 국내 스타트업과 손잡고 데이터센터시장에 진출한다. 신성이엔지와 이머전쿨링(Immersion Cooling)기술을 보유한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기업 데이터빈(대표 김수용)은 3월14일 경기 과천 신성이엔지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에너지효율화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냉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급증하는 에너지절감 및 탄소 저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산업에서 축적해온 기술을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하는 사업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데이터빈의 이머전쿨링기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냉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머전쿨링은 냉각액체를 활용해 반도체 칩을 직접 냉각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랭식대비 최대 50% 이상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조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센터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기존 냉각방식보다 전력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선 신성이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12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중단 건축물은 건축법에 따라 착공신고 후 건축 또는 대수선 중인 건축물이나 주택법에 따라 공사착수 후 건축 또는 대수선 중인 건축물로 실태조사를 통해 공사를 중단한 총 기간이 2년 이상으로 확인된 건물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간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를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국토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국토부는 공사중단 건축물 제4차 실태조사(9월까지)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공사중단 건축물 제4차 정비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원활한 현장조사와 효율적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간일정을 안내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비기본계획은 국토부장관이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3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관할 중앙행정기관장과 협의한 후 중앙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부동산원은 선도사업 및 정비사업 지원, 지자체 협업 안전관리, 관리시스템 개편 등 지자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정비지원사항을 발표하고 정비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검토사
노후 공공임대단지가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허브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노후 임대단지 10곳 이상을 선정해 ‘지역연계형 체인지업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13일 밝혔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준공 후 25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공공임대단지 외관을 개선해 입주민 주거환경 질을 높이는 체인지업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서울우면 영구임대, 수원우만3 영구임대 등 전국 13개 임대단지 개선을 마쳤다. LH는 지난해 기존 체인지업사업을 다양한 지역 특화요소가 더해져 지역상생 기능이 강화된 체인지업2.0(지역연계형 체인지업)으로 확대했다. △고령자 친화 특화설계가 반영된 고령자 친화형 △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과 숲을 조성하는 자연교감형 △입주민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는 문화예술형 등이다. LH와 의정부시는 지난 3월12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장암 1단지 지역연계형 체인지업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와 의정부시는 의정부장암 1단지를 거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정원마을 조성에 협력한다. LH는 단지 시설개선과 함께 단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은 우즈벡의 노후된 지역난방설비를 열병합발전소(CHP: Combined Heat and Power Plant) 기반의 한국형 K-난방시스템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우즈벡 에너지부(MOE) 및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MOCHCS)와 체결한 약정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병휘 한난 사업본부장과 최연우 산업부 전력정책관, 우미드 마마다미노프 우즈벡 MOE 차관, 오조다 주라예바 MOCHCS 차관이 참석했으며 한국형 선진 지역난방시스템의 조속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정상회담 이후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현황 △효율적인 열·전기 공급계획 △소각열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한양국 정부의 행정적·재무적 지원 방안 등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공급 전략과 양국의 실질적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이어 산업부 주재로 주우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은 3월12일 ‘2025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에서 지속가능한 제조혁신을 위한 자동화 및 디지털전환솔루션을 선뵀다고 밝혔다. 올해로 한국지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해온 레거시기술과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자동화 및 디지털전환솔루션을 함께 조명하며 미래 제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50년의 혁신: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지속가능한 IMPACT(50 Years of Innovation: A Sustainable IMPACT for Smart Factory)’를 대주제로 삼아 사람과 장비의 협업을 강화하며 에너지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스마트제조기술을 선뵀다. 스마트제조·자동화시장 도래 AI, 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산업' 시대가 도래했다. 과거 공장과 달리 오늘날 제조업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생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산업정체성이 새롭게 형성되는 과정이다. 기술발전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제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3월11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에서 고향을 찾아 귀국한 사할린동포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환영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인천 남동구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사할린동포가 정착한 곳이다. 지난해 영주귀국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148세대(238명) 중 62세대가 인천에 정착했으며 그중 48세대가 남동구에 정착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인천지역 내 LH 국민임대 아파트에 거주 중인 사할린동포 360세대를 대상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행복 나눔상자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진행됐다. LH는 지난해 사할린동포의 주거 지원제도를 개선해 입주만족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신규입주자가 거주 희망지를 시·군 단위로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시·군·구 단위까지 가능해져 동일단지 내에서 가족과 함께 정착할 수 있게 됐다. LH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할린동포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웨더는 3월13일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상세하게 분석한 행정동별 미세먼지 실황정보를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의 동별 미세먼지정보는 600여 곳의 국가관측망정보와 3,700여 곳의 케이웨더 IoT 실외공기측정기가 측정하는 자체측정정보에 오염배출정보, 인구밀도, 지역적특성 등을 고려하고 케이웨더의 AI기술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행정동별로 생산되는 정보이다. 현재 미세먼지정보는 정부가 행정구역마다 1개씩 설치한 국가 미세먼지관측망에 의존하기 때문에 해당 구에 포함된 모든 행정동이 동일한 미세먼지 값으로 제공되어 내가 사는 동네의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 값을 알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나섰다. 현재 미세먼지 정보는 대부분 포털이나 앱에서는 해당 측정데이터를 동이나 구 단위로 매칭해 서비스하고 있어 근거리에서도 큰 차이가 나는 공기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측정소는 부피가 크며 관리어려움 등으로 인해 일반시민들이 생활하는 곳이 아닌 숲속이나 건물옥상 등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생활하는 곳과 동떨어진 위치의 미세먼지농도를 측정하는 문제점이 있다.
냉장고, 에어컨, 데이터센터 등의 냉각시스템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소불화탄소’(HFCs)가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1만2,400배 강력한 온실효과를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감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후솔루션은 3월13일 ‘사람은 식히고 지구는 달군다? 인공냉매 HFCs가 불러온 기후위기의 역설’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동안 간과돼 온 HFCs 배출문제를 조명하고 현행 측정 및 관리체계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기후솔루션은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 및 올바른 에너지 전환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리서치, 대외협력, 커뮤니케이션 등의 폭 넓은 방법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실질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HFCs는 이산화탄소대비 최대 수만배 높은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가진 온실가스로 주로 냉매에 사용된다. 에어컨 등 일상 속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산업 핵심인 데이터센터 가동에 활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15%씩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는 HFCs 등의 냉매가 주입된 냉동공조기기 사용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항공산업 전체 배출량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ESG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이콜랩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수자원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콜랩은 수자원관리부문에서 6년 연속, 기후변화대응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글로벌 환경 비영리기구인 CDP는 매년 전 세계 100여국, 2만3,000개 이상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관리 △산림자원 등 3개 영역에서 평가를 진행하며 리더십(A, A-), 관리(B, B-), 인식(C, C-), 공개(D, D-) 등 총 8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콜랩은 특히 수자원관리부문에서 자사 디지털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콜랩의 ‘3D TRASAR™’는 대표적인 데이터기반 디지털수처리솔루션으로 고객사의 물사용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운영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용수 재이용기술을 통해 산업전반 물사용량을 줄이고 재이용률을 높여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콜랩은 2023년 연간 8,555억리터 수자원을 절약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7억8,200만 명이 1년 동안
LX하우시스는 3월13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글로벌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P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해 각 산업군별 상위기업 가운데 전년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최소 5% 이상)에게 ‘인더스트리 무버’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세계 7,690여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6개 기업이 ‘인더스트리 무버’로 선정됐으며 LX하우시스는 평가점수가 전년대비 13% 상승하며 건축자재 산업군 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X하우시스는 △기후변화전략 △환경정책 및 관리 △리스크관리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후변화 전략측면에서 공정혁신 등 노력을 통해 2023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5년 연속 줄여오는 등 탄소저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인증을 지속 획득해오며 글로벌수준 환경경영역량을 갖춘 점과 지난해 협력사 대상 ESG교육·컨설팅 지원제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AI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그린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그린리모델링(GR) 플랫폼을 개발했다. 준공 후 30년이 경과되는 1기 신도시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 경제성과 실효성 논의가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공사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사업성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건강하며 쾌적한 주거환경개선과 국가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GR이 주목받고 있다. 2050 탄소중립 국가정책달성을 위해서는 노후건물 에너지효율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본부 연구팀(팀장 강재식)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DB △자동 에너지성능평가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자동화기술 등이 융합된 통합 디지털플랫폼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GR 문제점을 보완한 본 기술은 정확한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단계별 정보연계 및 통합관리, 설계 및 시뮬레이션자동화 실현을 통해 공사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노후건물 성능진단부터 리모델링 후 에너지성능 예측과 최적의 리모델링 공사비산출, 적정자재 선정을 통해 최대 1/3 수준까지 리모델링 소요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패시브수
대성산업(공동대표 김영대·이은우)은 주주가치 제고와 적극적인 주주 환원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액면가 감액방식의 무상감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은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하는 5:1 무상감자와 결손금 보전을 통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는 발행주식 총수는 변경되지 않고 주권의 액면가를 감액해 자본금을 낮추는 방식의 감자로, 자본총계는 감자 전후로 바뀌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자본잠식 해소 목적의 무상감자와 달리 대성산업 자본총계가 5,632억원이며 자본금은 2,262억원으로 자본금의 약 2.5배 수준의 견실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배당가능이익을 산출하기 위한 감자로서 주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환원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대성산업은 실제로 연결기준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과거 지주사(대성합동지주)와 합병으로 인해 발생된 합병차손 영향으로 배당가능이익이 산출되지 않는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자본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오는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손금 보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가 공급돼 탄소배출량 52%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3월11일 경기 화성 동탄 자연앤자이아파트에서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에너지비용 제로(Zero)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는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비용을 50% 절감하며 나머지 50%에는 태양광 등을 자가 소비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아파트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조성하는 아파트 1,797세대 중 604세대를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냉난방열을 공급한다. 기관별 주요역할은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활용한 사업 적극발굴·광역상수도 수열원의 안정적 공급(한국수자원공사)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시스템 도입을 위한 행정지원(경기도)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시스템 도입·태양광에너지 설치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수도권 1·2단계 광역상수도에서 분기된 관로를 활용해 개별세대마다 설치된 냉난방설비에 쓰이는 수열을 약 20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수열원을 냉난방에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3월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서 봄맞이 펌프 순회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서비스는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펌프가 농업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및 고장수리를 진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순회서비스에서는 총 100여대 이상의 펌프가 수리됐으며 주요 고장 원인은 소음 문제와 동파 현상으로 분석됐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배관 및 펌프 내 결빙으로 인한 동파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윌로펌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지역을 방문해 순회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화성 서비스를 시작으로 2분기에는 경기도 포천과 충남 홍성 등 전국적으로 6회에 걸쳐 순회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번기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펌프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가 진단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펌프의 기본적인 점검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 로타리클럽과 협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