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친환경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천장공조시스템(혼합공기 분배시스템)을 대신해 사무실·학교 등 실내 환경에서 유해입자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환기 중요성 부각 미국냉난방공조학회(ASHRAE)에서 최근 감염성 병원균에 대한 입장으로 ‘감염입자의 확산 경로를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공기의 흐름과 환기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보장하는 것이 감염입자 확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내 차압, 공기청정시스템, 온도 및 습도제어 등 주요 감염관리전략은 확실한 공기 흐름을 갖춘 환기를 보장해 감염 발생 근원지 주변의 실내공기가 희석되도록 함으로써 감염원을 제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ASHRAE는 ‘모든 시설에서 감염입자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했다.(ASHRAE Position Document on Infectious Aerosols, 2020). 최근 미국미생물학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발표한 연구내용은 ‘공
신재생에너지 중 지열원 히트펌프시스템 강소기업 유천써모텍(대표 김철영)은 ‘냉매 과냉각 및 과열증기 냉각을 위한 복합열원 히트펌프시스템(이하 복합열원시스템)’ 기술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은 냉방 응축열을 급탕 또는 지중열교환을 이용해 한 번의 열교환으로 방열하고 있다. 건축물의 냉방부하는 난방부하대비 40% 이상 높아 지중열교환기 용량을 냉방부하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지중열교환기 천공 수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와 관련 공사비도 증가하게 된다. 새로 개발된 복합열원시스템은 응축열을 압축기 토출가스 고온 응축영역과 냉동능력 증가를 위한 냉매 과냉각 저온영역의 2단 구역으로 응축열을 방열한다. 고온 열교환 영역에서는 급탕이 필요한 경우 토출가스 온도를 90℃까지 고온으로 승온해 고온 급탕을 가열하고 일반 냉방시스템에서는 60℃정도의 토출가스 현열을 냉각탑 등의 상온 열원으로 방열한다. 저온 열교환 영역에서는 급탕 가열 시 성층화 저온급수열원을, 일반 냉방 시 지중열원 또는 지하 저수조열원 등을 활용해 냉매를 저온으로 과냉각해 냉동능력을 증대한다. 이와 같이 복합열원을 이용함에 따라 지중열원의 이용량이 50% 이하로 감소돼 지중열교환기
축전식 냉난방설비 전문기업 엠투파워가 한국전력과 심야전기 을(II)을 사용하는 비계통형 축전식 냉난방설비 심야전력기기 인증 및 보급에 관한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하며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엠투파워는 삼성전자의 전기식시스템에어컨(EHP)과 한전의 전력수요관리제도를 융합해 세계 최초로 전지형 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 및 상용화한 기업이다. 이번에 한전으로부터 축전식 냉난방설비(삼성전자 EHP+ 엠타파워 BESS)에 대해 심야전력기기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BESS를 설치할 경우 일반전기요금보다 약 60% 저렴한 심야전력(을Ⅱ)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엠투파워는 조달청(벤처나라) 등록 후 오는 9월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엠투파워는 오는 2021년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15억원, 2022년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2023년 매출 6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목표로 수립했다. 엠투파워의 관계자는 “관련 법규에 따르면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연면적 1,000m² 이상의 건물을 신축하거나 증축하는
지난 50년간 냉동공조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현장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온 센추리(대표 백현수)가 저온저장시설 활성화 및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언택트문화 확산, 저온저장시설 활성화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언택트문화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는 온라인으로 주문해 배송받는 패턴으로 구매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온라인으로 구매해 배송받는 품목이 기존의 공산품과 생필품뿐만 아니라 식자재, 반조리음식 등 신선제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렇게 신선하고 높은 품질의 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제조, 보관, 운송 및 모니터링하는 콜드체인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어 냉동·냉장창고에 대한 중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고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신항부두와 연계해 인천항을 수도권 냉동·냉장화물의 신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해양수산부의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선정 등 활성화 방안에 맞춰 저온저장시설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는 인천 항동지구와 북항을 중심으로 약 20여개의 저온저장시설이 시공 또는 계획 중이다. 내륙에서는 용인, 이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국제적인 냉매 규제 움직임에 발맞춰 국내 냉매관련 안전기준(KC)을 국제기준(IEC)과 부합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결국 Low GWP 냉매 전환 가속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냉동공조기기의 기술발전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F-가스 규제 현황CFC 및 HCFC 등 염화불화가스는 기존의 몬트리올의정서에 따라 규제 또는 감축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10월 아프리카 르완다 키칼리에서 열린 제28차 몬트리올 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키갈리 개정의정서(The Kigali Amendment)’를 채택하며 추가로 주요 온실가스인 HFC의 감축규제가 의결되기도 했다. 유럽연합은 이와 별도로 F-gas Regulation을 적용해 GWP 2,500 이상 HFC냉매 및 시스템의 2020년 판매 금지, 2022년 GWP 150 이상 HFC장비의 판매 금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HFC계열 냉매에 쿼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어 쿼터와 관련 문제가 발생해 국내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냉매규제와 관련된 의정서상 개발도상국 위치에 있어 HFC 냉매규제에 의한 감축은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나 Low
최근 태양광모듈의 장점과 태양열집열기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모듈(PVT)을 개발해 신재생에너지보급시장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보급 촉진 및 소비자 신뢰성 제고를 위한 PVT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기준 및 성능 평가기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표준화 및 인증고도화 지원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인 ‘태양광·열 복합모듈 성능평가 기반구축’ 수행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선정했다. PVT 보급 확대를 위한 제품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기준 및 성능평가 기반 구축을 주도하고 있는 김필규 KTL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 박사를 만나봤다. ■ 태양광·열 복합모듈(PVT)은 어떤 제품인가태양광·열 복합모듈(이하 PVT)은 태양광모듈과 태양열집열기가 결합된 제품이다. 보통 사람들은 태양광모듈과 태양열집열기 두 제품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태양광모듈은 햇빛을 흡수해 전기를 만드는 제품이며 태양열집열기는 햇빛을 흡수해 온수를 생산하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햇빛을 흡수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능을 하지만 최종 생산되는 에너지는 다르다. 즉 태양광·열 복합모듈은 햇빛을 흡수해 전기
한국광해관리공단은폐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진흥사업과 도시재생뉴딜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펼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최근 지엔원에너지와 갱내 수열에너지개발 MOU를 체결하며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갱내 수열에너지 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장준영 지역진흥1실 도시재생1팀장을 만나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갱내수열 개발 배경은광해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태양광에너지, 소수력발전, 산림바이오매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의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2019년 수열에너지로 하천수가 인정받았는데 이때 폐광에 넘쳐흐르는 갱내 수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 광산은 5~6m 폭의 구멍이 수직으로 1km 깊이까지 내려가 있으며 일정 깊이마다 수평으로 갱도를 거미줄처럼 확장한다. 광산에서는 지하수가 계속 흘러나오는데 사용 중인 광산은 지하수를 계속 퍼내지만 폐광은 이를 방치해 결국 갱도는 물로 가득 차다 넘쳐 흘러나오게 된다. 연중 15℃로 일정한 온도를 가진 폐광 갱내수는 지금까지 오염원이었지만 수열에너지를 활용한다면 도시재생에 필요한 귀중한 에너지원으로 변모한다. 이는 관정형
한국공기청정연구조합을 모태로 1996년 설립된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이감규)는 클린룸, 실내환경, 미세먼지 해결 등 국내 공기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특히 공기산업에 대한 전문지식 보급 및 정보전달, 정책건의 대국민 홍보와 함께 관련산업의 시험방법, 제품표준 등 단체표준 개발에도 힘쓰며 정부, 기업, 국민 등 모든 국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르스사태를 거쳐 최근 코로나19가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충분한 음압병실 수 확보는 국가 의료시스템 유지에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단기간에 음압병실을 확충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동형 음압기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동형 양·음압기’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있는 공기청정협회의 차성일 전무를 만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 이동형음압기란이동형 음압기(Portable Negative Pressure Apparatus)는 실내공간의 압력을 외부보다 높은 양압 또는 낮은 음압의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내에서 실외로 공기를 배출하는 이동형 송풍장치다. 감염원 확산방지를 위해 헤파필터가 장착된다. 공기청정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동형 양·음압기 단체표준은 이동병실,
글로벌 펌프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그런포스펌프가 HVAC의 냉각수 분배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지능형 분배시스템(DPS: Distributed Pumping System)을 공개했다. 그런포스그룹은 단일 품목의 효율향상으로 에너지절감뿐만 아니라 그런포스의 지능형 펌프를 적용해 산업시스템 전반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절감을 극대화시켰다. 시스템 밸런스를 안정화하고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는 DPS는 이러한 그런포스의 의지를 반영한 시스템 개선모델이다. DPS는 그런포스그룹의 아시아본부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으며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신현욱)도 국내 에너지절감 실현을 위해 2019년 4분기에 DPS를 출시했다. 구조 단순화, 시스템 안정DPS는 전체 시스템의 밸런스를 밸브로 조절하던 기존 HVAC시스템의 밸브 대신 그런포스 지능형 펌프를 설치해 냉각수 분배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기존 HVAC시스템은 부하측 소모량에 관계없이 1차측 펌프가 전체시스템에 필요한 유량과 압력을 정속으로 공급한다. 또한 2차 컨트롤밸브로 압력을 조절해 필요 이상의 유량 공급으로 반환되는 유체는 바이패스 라인을 통해 순환된다. 이에 따라 필요 이상의
1853년 영국 스코틀랜드 제임스 하우덴(James Howden)이 설립한 하우덴(Howden)은 지난 160년간 조선해양 엔지니어링분야에서 글로벌 최고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하우덴은 1882년 제임스 하우덴이 개발한 보일러 강제통풍시스템(Boiler forced draft system)을 비롯해 스크류압축기(Screw Compressor), 공조용 팬으로 유명한 시로코(Sirocco)의 Forward curved blades, 오일프리 피스톤 압축기(Oil free Piston Compressor), 다이아프램 압축기(Diaphragm Compressor) 등 수많은 제품들을 최초 개발 및 상용화해 관련 산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 약 6,000여명의 우수한 전문가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하우덴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접목된 압축기, 블로워(Blower), 팬(Fan), 회전형 열교환기(Rotary heater) 및 증기터빈(Steam Turbine) 등을 설계, 제작 및 납품하고 있다. 해당 아이템들은 한국의 국가 주요 기간산업인 발전 및 화공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 협업해 해외 플랜트 수주에 기여
현대중공업의 냉동공조사업부문을 분리 독립 법인화해 설립된 현대공조는 산업용, 상업용, 주거용에서 지역냉난방, 해양플랜트, 선박냉동 등 응용기술에 이르기까지 설계, 제작, 판매, 엔지니어링, 설치, 시운전 및 유지보수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냉동공조기업이다. 2006년부터 사업다각화를 추진, 냉동공조분야는 물론 해양 및 석유화학 등 플랜트 핵심설비제조 및 건설업과 히트펌프를 적용한 에너지절감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고객요구에 부응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 대폭 확대 현대공조의 주요 생산 품목은 고효율 흡수식냉온수기와 냉동기, 터보냉동기, 히트펌프, 공기조화기, 냉각탑, 빙축열시스템 등 냉난방 공조기류 및 산업용 압력용기, 열교환기류 설계, 제작,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고효율 흡수식냉온수기는 COP 1.36 모델로 국내시장은 물론 이란, 파키스탄 등 해외시장에서도 호평받아 2012년 울산시로부터 수출스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끈임없는 연구개발로 현재 IPLV 1.46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모델을 다량 확보했다. 터보냉동기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기술제휴를 체결하며 세계 초고효율 제품을 공급하
태양열업계 대표기업 이맥스시스템(대표 이종욱)은 제로에너지건물을 구현할 수 있는 PVT(태양광·열) 복합모듈을 이용한 건물에너지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 PVT는 전세계적으로 개발 및 보급 붐이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건물에너지부문의 Final Solution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을 주도한 조성구 이맥스시스템 부사장을 만나봤다. ■ PVT를 이용한 건물에너지공급시스템 개발배경은쏠라셀의 물리적 특성상 입사되는 태양광선의 68%는 발전과 상관없이 열로 변환돼 버려진다. 버려지는 태양에너지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차원에서 PVT시스템의 개발이 시작됐다. 또한 저온집열을 하는 경우에는 쏠라셀의 온도상승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발전효 율 또한 증대시킬 수 있다. PVT 하이브리드시스템의 가장 큰 필요성은 역시 건물 부문의 에너지자립이다. 건물에너지는 전력 외에 필수적으로 열에너지가 필요하다. 또한 건물은 지붕이나 파사드 등의 설치 가능 면적이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단위면적에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기가 필수적이며 이러한 요구조건에 부합할 수 있는 기기가 바로 PVT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가 최대 이슈였다면 최근에는 코로나19가 모든 이슈를 삼켜버리는 양상이다. 인류 생존에 민감한 미세먼지나 코로나19 등의 해결방안은 공기산업에 있으며 공기질 관리차원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도 공기산업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도 2015년부터 공기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공기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부산TP에서 공기산업을 총괄하고 있는 송재만 지능형기계기술단장을 만나봤다. ■ 현재 준비 중인 공기산업은 어떤 것인가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아마 인류가 지구상에서 생존을 시작한 이래 지금처럼 환경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처음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특히 친환경 공기산업은 기후변화와 함께 최근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 같은 인류의 생존에도 매우 민감하게 연결돼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공기산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공기산업에 대한 기술경쟁력은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공기산업의 규모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고 민간‧공공‧학계가 모여 아이디어와 최신기술, 국내·외 정책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국토부는 오는 9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2020 녹색건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이 주관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소장 박소현),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EU에서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녹색건축: 제로에너지에서 그린리모델링까지(ZEB+GR with Green Building)’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녹색건축 기술 확산을 위한 친환경 건축에서부터 탄소제로시대를 위한 제로에너지건축 그리고 그린뉴딜의 성공추진을 이끄는 그린리모델링까지 녹색건축의 향후 방향과 전략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3일간 대장정…볼거리 ‘풍성’주요 행사내용으로 △녹색건축대전 시상 △2020 녹색건축한마당 공식행사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는 중소기업 시장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7월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운영 사례 및 발전전략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업계 주요기업 관계자들이 나서 건물, 공장 등 다양한 건물에 적용된 EMS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공장형 xEMS 구축전략(노희전 더키 부장) △에코시안 에너지관리시스템(김창규 에코시안 이사) △철강산업 공장에너지 절감 추진사례(이덕희 포스코ICT 부장)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중심으로 한 MG-EMS 사례(백준선 누리텔레콤 부장) △AI기반 에너지효율화서비스(김근호 SK가스 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더키, xEMS로 베트남 전력난 대응노희전 더키 부장은 베트남 에너지다소비 공장에 EMS를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공장형 xEMS 구축전략’ 발표에서 “베트남은 급격한 산업화로 전력부족과 정전을 겪고 있으며 최근 산업전력 및 냉방전력을 공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빈번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베트남 산업수출부에 따르면 2014~2030년 사이 베트남의 에너지수요는 연평균 5.9% 비율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키는 베트남 △박닌지역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