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엠팝스트코리아(ebm-papst Korea, 대표 이근섭)가 응용력이 높은 구성요소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건축물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솔루션을 개발, 자회사인 ‘ebm-papst neo’를 통해 공급한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우수한 실내공기질은 건강과 생산성에 매우 중요하며 웰빙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공기질은 느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수치와 파라미터를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직감을 기반으로 하는 실내공기질 관리는 실제로 필요이상의 환기로 인해 에너지 효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에너지효율적인 실내생태계 조성
ebm-papst그룹의 ebm-papst neo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나쁜 공기질을 인지할 수 있는 한 가지지표는 이산화탄소(CO₂) 함량이다.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분명해졌다. 모든 사람이 CO₂를 내뱉기 때문에 CO₂ 농도가 높을수록 감염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bm-papst neo는 2018년 봄 싱크 탱크로 출발한 독립법인이다. ebm-papst neo GmbH & Co. KG가 Technologiezentrum Dortmund 기술단지에 설립된 후 현재 데이터 기반 솔루션의 개발, 지원 및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건물의 공기질 모니터링 등에 쓰인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건물 및 실내공간에 대한 RESET 형태의 센서기반 건물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RESET은 건축 환경의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향한 실행 가능한 장기 전략을 개발하기위한 일련의 표준 및 평가 도구 및 서비스다. 이 표준은 건물의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전달하며 인증한다. 이를 위해 신선한 공기급·배기 센서 및 실내공간 센서는 다양한 공기질 파라미터를 기록한다. 파라미터에는 온·습도, CO₂, 미세먼지(PM2.5) 및 TVOC 등 실내에 존재하는 물질에서 방출되는 가스가 포함된다.
기록되는 데이터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RESET은 센서의 정밀도와 데이터전송유형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을 규정한다.
데이터는 게이트웨이 연결모듈을 통해 'ebm-papst Building Connect 플랫폼'으로 전송,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이 이뤄진다. 이러한 데이터를 건물관리인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건물제어시스템 최적화에 활용할 수도 있다.
ebm-papst Building Connect 플랫폼은 실내공기질을 모니터링해 에너지효율적인 방식으로 조절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 행동, 건물특성 및 환경조건에서 학습된 알고리즘은 에너지절약 팬과 함께 최적화된 실내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RESET은 실내 감염위험을 나타낼 수 있는 지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제 미립자 함유량뿐만 아니라 CO₂농도와 같은 공기 파라미터를 사용한다.
천장에 장착된 필터장치는 시스템과 네트워크로 연결시킬 수 있다. 공기 중 오염물질과 바이러스를 걸러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미립자 수에 관한 데이터도 제공한다.
이를 RESET 지수에 사용할 수 있다. 공기 중 측정된 미립자 수와 에어로졸화된 바이러스 미립자를 제거하는 실제 공기정화 속도를 비교할 수 있다.
ebm-papst Building Connect 플랫폼은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실내를 조사해 센서의 위치를 정하고 실내 배치도를 이용, Building Connect플랫폼 상에 건물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다. 센서설치 후 시스템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몇 주 내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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