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지난 8월5일 과거·현재·미래의 날씨를 시계열 지도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날씨지도서비스 ‘케이웨더맵’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맵은 관측데이터와 예측모델을 활용해 기상실황 및 예보를 지도에 영상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도 위에 아이콘 혹은 그림으로 날씨예보를 전달했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시간·지역별 날씨변화를 상세한 지도영상으로 시뮬레이션 제공하는 만큼 직관적이고 명확한 이해가 가능하다.
케이웨더맵의 핵심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시계열 기상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온 △강수량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상요소별로 각 지역의 정확한 과거 및 현재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10일까지의 미래기상예측데이터도 매시간 간격으로 시뮬레이션해 제공한다.
하단 시간선택 바의 재생버튼을 누르면 시간흐름에 따른 날씨변화를 영상처럼 볼 수 있고 선택 바의 커서를 조절해 시간대별 예보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정보들은 케이웨더의 자체관측·예보데이터와 함께 기상청자료 및 미국 해양대기청 기상예측모델의 데이터들로서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웨더맵은 기존 기상서비스들과 비교해 국내를 비롯한 동아시아지역 기상정보에 특화돼 있다는 점에서도 구분된다. 최대 1.5㎞ 해상도모델을 통해 다른 지역보다 훨씬 정밀한 데이터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국내의 경우 주소나 건물 등의 검색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이 높다. 또한 전국 1만여 곳의 CCTV를 이용한 날씨중계기능을 통해 해당지역의 실제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케이웨더는 케이웨더맵이 날씨방송 제작환경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날씨방송의 경우 특수장비사용과 CG작업 등으로 회당 제작비용이 높고 전달가능한 정보도 제한적이다. 반면 케이웨더맵은 간단한 조작으로 시각화된 날씨정보를 지도에 실시간 표출하는 만큼 영상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방송운영을 꾀할 수 있다.
케이웨더는 케이웨더맵을 활용한 날씨전문 유튜브채널을 런칭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정지적으로 제작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기후소통채널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자체나 기업에서도 케이웨도맵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서비스도 선보인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케이웨더맵은 케이웨더가 20여년 이상 축적한 기상데이터분석과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한국형 날씨지도”라며 “케이웨더맵이 제공하는 정보와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켜 날씨전달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웨더맵은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에 ‘케이웨더맵’을 검색하거나 케이웨더 공식 웹사이트 좌측상단의 배너로 접속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URL(https://www,kwathermap.com/)을 직접 입력해도 된다.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관심지역을 지정하면 더욱 편리하게 각 장소의 날씨정보확인이 가능하다. 향후 케이웨더는 지속적인 추가개발을 통해 △위성자료 △과거 기후분석 △신규 예측모델 등 더욱 폭넓은 데이터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