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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선제적 온열질환 예방 총력

보냉용품부터 체감온도계까지 제공… 전방위 폭염 차단

 

산업현장 폭염 예방 수칙이 기존 ‘물·그늘·휴식’ 3대 원칙에서 ‘보냉용품’과 ‘응급조치’를 추가한 ‘5대 수칙’으로 확대된 가운데 신성이엔지는 전 사업장에서 선제적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본격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용인, 증평, 김제 등 주요 사업장은 물론 각종 공사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폭염 대응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7월30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고용노동부의 새로운 5대 수칙에 발맞춰 전 직원에게 넥스카프, 넥밴드 등 다양한 보냉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박 등 계절과일과 에너지음료를 사업장 내 상시 비치해 근로자들이 언제든 수분과 당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습도계와 함께 체감온도계를 추가로 설치해 근로자들이 단순한 기온뿐만 아니라 실제 체감하는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폭염 위험도를 판단해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정부의 5대 수칙을 단순히 따르는 것을 넘어 각 사업장의 특성과 근무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대응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기업의 최우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2019년에는 환경안전센터로 확대하며 안전보건 조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전보건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둬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제사업장이 대상(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선정 보건관리 우수사업장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