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건축연구본부는 건축안전 정책·제도·기준개발과 관련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녹색건축물인증(G-SEED)제도를 운영 중이다. 장대희 건설연 건축연구본부 본부장을 만나 기존 G-SEED인증 성과와 개정안 추진배경 등을 들었다. ■ G-SEED란 설계와 시공부문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속가능한 개발실현을 목표로 인간과 자연이 친화하며 공생할 수 있도록 계획된 건축물의 △입지 △자재선정 △시공 △유지관리 △폐기 등 건축의 전 생애를 대상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해 건축물 환경성능을 인증한다. ■ 기존 G-SEED 성과와 한계는 2002년부터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로 시작한 G-SEED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내유일 건축물 친환경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주는 인증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건설현장에서는 G-SEED가 단지 규제의 일환으로 인식돼 공사비 증가와 인허가지연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현장인식 문제와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G-SEED는 수동적인 감축대응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승진 △최아미 수석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구독사업부문을 분리해 자회사인 ‘경동C&S’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인 김용범 부사장이 선임됐다. 경동C&S의 C&S는 케어(Care)와 솔루션(Solution)에서 각각 따온 글자로, 최근 ‘구독’에 대한 소비자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독 대상을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동C&S는 경동나비엔 구독 상품에 대한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한다. 경동나비엔은 2023년 10월 환기청정기 렌탈케어서비스를, 올해 4월 ‘3D 에어후드’ 구독서비스와 두 제품을 결합한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 구독서비스를 각각 론칭한 바 있다. 나아가 보일러, 숙면매트 등 기존 주력 제품과 함께 환기청정과 제습기능까지 갖춘 ‘제습환기청정기’ 등 출시 예정인 제품의 구독 상품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구독서비스 전문기업인 경동C&S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경동나비엔의 구독상품을 소개하고 관리하는 업무는 전문인력인 ‘나비엔 파트너’가 담당한다. 나비엔 파트너는 구독서비스를 이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 리퀴드스택(LiquidStack)은 6월3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콩그레스 2025(Datacloud Global Congress 2025)에서 데이터센터(DC)용 ‘기가모듈러(GigaModular™) CDU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최대 10MW까지 냉각이 가능한 모듈형 액체냉각 플랫폼으로 AI 인프라 확장에 대응한 차세대 냉각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LiquidStack의 관계자는 “DC가 처음부터 큰 용량을 투자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는 구조”라며 ‘pay-as-you-grow(성장형 과금)’ 모델을 통한 투자 효율성을 강조했다. AI 발열이 바꾼 냉각시장… 2030년 157억 달러 전망 AI서버의 고발열 문제가 본격화되면서 DC냉각 인프라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AI 연산수요 폭증으로 기존 공랭식으로는 냉각이 불가능한 100kW 이상 랙 전력 밀도가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NVIDIA GB200 및 B200 플랫폼의 본격 도입으로 AI DC 열밀도(Hyper Heat Density)는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츠(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전
경동나비엔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소비주간’에 동참한다. ‘2025 녹색소비주간’은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친환경 제품의 소비를 진작하는 행사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며 6월1일부터 30일까지 녹색매장 13개 대리점에서 콘덴싱보일러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녹색매장’이란 환경부가 친환경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로, 경동나비엔은 지난 5월 체험형 매장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과 진주점을 추가하며 전국에 13개의 녹색매장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녹색매장에서 콘덴싱보일러를 구매하는 고객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는 ‘NCB354’ 모델을 구매하면 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온수기능이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NCB553·NCB753) 구매 시 10만원 할인에 더해 스탠리 텀블러, 써모스 텀블러, 나비엔 매직 1구 인덕션 중 1개를 택해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하는 ‘녹색제품인증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LNG터미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협의회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와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 민간 LNG 터미널 사업자 등 9개사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8년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대형 가스저장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고자 그 이듬해 처음 구성했다. 매년 2회 열리는 협의회를 통해 정부와 업계는 최신 법령 개정사항이나 사고사례, 현장 안전관리현황을 공유하는 등 다양하고 선제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4차 산업 기반의 천연가스설비 정비분야 안전 혁신 성과 △안티드론 시스템 △저장탱크 안전등급제 △방폭지역 내 전기차 운영에 관한 연구 결과 등 최신 업계 동향과 LNG 터미널 안전·보안 관련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다룬 LNG터미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현장에 적용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매진함은 물론,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가 LNG산업의 첨단 경쟁
지난해 11월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열 복합모듈(이하 PVT)의 KS표준 제정 예고고시가 진행된 이후 올해 1월 예고기간이 종료되면서 제정고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PVT는 자연광을 흡수해 발전과 집열을 동시에 수행하는 제품으로 열매체를 통한 열전달과정을 통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며 복수에너지를 생산한다. KS표준 제정 시 태양열업계 시장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지난 3월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기준·인증심사기준 제정’고시를 통해 무창형 PVT에 대한 인증심사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공지한 '결정질 실리콘 PVT 제정예고고시' 심의는 에너지기술심의회가 맡았으며 제정안 원안 작성은 태양열전문위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제정(안) 내에는 PVT 제품의 정의규정, 시험조건, 시험방법 등 주요기술기준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PVT는 형태에 따라 유창형과 무창형으로 구분되며 정의된 용어에는 △정격출력 △항온항습장치 △평판형 집열기 △투과체 등 PVT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제정(안) 항목 6에서는 시험장치구성에 대한 정의가 마련됐으며 △솔라시뮬레이터 △항온항습장치 △UV시험장치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G-SEED란 건축물 전과정에서 환경부담을 줄이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인증제도다. 1999년 연구작업 진행 후 2012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된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와 주택성능등급제를 통합돼 지금의 G-SEED인증이 만들어졌다. G-SEED의 인증기관은 △한국환경건축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부동산원 △한국그린빌딩협의회 등이며 G-SEED를 획득한 기관은 지난해 12월기준 총 2만5,818건으로 매해 상승하고 있다. 8년만에 이뤄진 이번 개편을 통해 G-SEED는 기존보다 쉽고 명확한 인증기준을 가지게 돼 신청 시 복잡하며 불명확했던 부분들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녹색건축분야 신기술 적용가능성을 확대해 관련시장을 확대하며 인증기준 유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대상·인증항목 직관화… G-SEED 개정안 핵심 인증항목의 경우 기존 7개 전문분야체계가 △탄소중립과 자원활용 △생활공간과 건강 △생태공간과 그린인프라 △친환경 계획과 관리 등으로 재편됐다. 평가항목은 기존 104개 항목이 40개로 통합·삭제·신설되며 탄소중립 관련 평가기준이 고도화됐다. 또한 건축물 용도분류체계도 단순화됐다. 건설연은 평가대상을 신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2일 서울 중구 LNG비지니스허브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서부발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 구미·김포·공주 천연가스 발전소에 연간 75만톤 등 총 약 8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이번에 우리나라 최고의 발전 공기업을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새롭게 유치하게 된 것이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 설비 이용률과 이용 효율을 높여 가스요금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됐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연간 약 300만톤의 누적 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은 그간 양사가 이어온 다각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성과다. 가스공사와 서부발전은 천연가스 공급 및 에너지 인프라건설분야 협업을 추진해 약 2,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세계 도심 곳곳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환경보호 영상을 상영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도 펼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월13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옥외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에 맞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생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주며 해양, 토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 중인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국제기구나 NGO(비정부기구)가 제작하는 공익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무료로 상영해 주는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6월10일 한화오션과 초고효율 모터(IE5) 공급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이재혁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팀장 △하승목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팀장 △유척근 한화오션 수석부장 △배양섭 한화오션 책임 △고재현 한화오션 책임 △권현모 한화오션 책임 △전경원 한화오션 책임연구원 등을 포함한 양사 주요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선박용 기자재(펌프, 팬 등)에 최적화된 IE5 공급을 통해 양사의 상호이익을 증대하며 조선산업 전반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단순한 기술교류를 넘어 △선박용 기자재(펌프, 팬 등)에 최적화된 초고효율 모터 공급 △기자재 업체 또는 연구기관과 연계한 설치 및 성능검증 △실제 선박환경에서 운항선 설치 및 검증테스트 △펌프 및 팬 성능곡선 등 기자재 관련 기술자료 공유 △기술마케팅 및 고객사 영업협력 등 실질적인 사업협력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IE5의 기술검증 및 테스트를 주도하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5일 대구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과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가스공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6,000만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수혜대상을 200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교육 횟수는 기존 7회에서 10회, 활동기간도 3개월에서 5개월로 늘려 보다 충분한 체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아동·청소년이 ‘그린에너지 체험부스’에서 직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대구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함으로써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6월26일까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프로
서울에너지공사는 국내 최초로 ‘5세대 지역냉난방 시스템’ 실증에 나서 탄소중립 실현과 공동주택 대상 ZEB인증 확대에 대응한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열·수열·공기열 등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5세대 지역냉난방시스템 실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공동주택에 대한 ZEB 5등급 의무화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신재생·미활용 열원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신재생열원설비 도입이 늘며 설비설치비와 건설원가 상승이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져 시민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부담 완화를 위한 해법으로 5세대 지역냉난방시스템을 제안했다. 기존 3세대 지역냉난방 시스템은 화석연료 기반 고온열 공급방식으로 열손실과 탄소배출이 크다. 4세대는 신재생열원을 중앙보일러에 수집해 공급하지만 열원망 운영의 복잡성과 통합운용의 한계가 있다. 반면 5세대 냉난방시스템은 지열·하수열 등 분산된 저온열원을 현장 인근에서 직접 활용하며 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해 온실가스 배출과 열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이다. 시스템 적용건물은 ZEB
현대건설은 5월30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국토교통부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했으며 부산시와 지역 시민단체도 즉각적인 재입찰과 현대건설의 입찰참여 배제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어진 결과다.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지역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항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단축 요구와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4월28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한 후 현대건설은 지자체와 시민단체로부터 △추가 공사비 요구 △특혜 의혹 △사회적 책임 회피 등 근거 없는 비난으로 인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박탈을 요구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사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개항을 지연시킨다는 주장과 함께 현대건설 사옥 앞 상경집회까지 이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고난이도 해상공항 건설의 특성을 고려해 글로벌 해상공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해 성실히 입찰과정에 임해 왔으며 서울 남산의 약 3배에 달하는 절취량과 여의도의 약 2.3배 규모의 부지조성을 수반하는 난공사에서 적정공기 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2일 국토·도시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6회 국토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국토기술대전(구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도시분야의 기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공모전으로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공모전은 LH의 국토·도시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어느 주제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LH 국토·도시분야 사업은 LH홈페이지의 사업소개-토지사업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대학원생(휴학생·2025년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작품접수는 6월2일부터 7월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lh.or.kr/user/land/intro.do)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등 총 8팀을 선정해 총 1,6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LH는 수상등급에 따라 서류전형 면제, 필기가점 부여 등의 채용우대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조 LH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