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시공사례를 바탕으로 CO₂ 냉매가 적용된 냉동·냉장설비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칸kharn, 콜드체인뉴스가 주최·주관한 ‘시공 우수사례로 본 CO₂ 활성화 세미나’는 2월6일 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됐으며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CO₂냉매 전환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한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냉매전환 동향 및 정책방안(장재훈 KTC 센터장) △글로벌 CO₂ 냉동·냉장기기 보급현황(김병규 댄포스코리아 매니저) △리테일분야 CO₂ 냉동기 보급사례(황준하 아르네코리아 상무) △식품분야 자연냉매 냉동기 보급사례(채강식 한국마이콤 이사) △냉동·냉장물류센터 자연냉매 전환 사례(곽병권 코플랜드 상무) △자연냉매 냉동·냉장기기 활성화 방안은(곽승식 베이어레프코리아 수석연구원) △대규모 물류센터 자연냉매 냉동기 설계 사례(정제필 청운시스템 이사) △친환경 냉매 냉동기 검사제도(배신우 가스안전공사 과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 HFCs관리 3년내 큰 변화 마주할 것 장재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센터장은 ‘친환경 냉매전환 동향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미국·유럽·일본 등의 HFCs계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35억원, 54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월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2024년 매출은 전년(5,765억원)대비 1.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74억원)대비 27% 줄었다. 특히 4분기에는 직전 분기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67억원으로 실적 개선의 변곡점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전년대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 물류비용 상승과 국내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클린환경(CE)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2,713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기업 수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산업군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이어갔다. 글로벌사업부문은 2,6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이 전체 해외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했다. 특히 글로벌사업부문의 성장은 지난해 기업 전체 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재생에너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 이하 KAIA)은 ‘2025년도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고층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 공동주택단지 핵심기술개발·실증 △한국형 건축물 에너지성능평가 고도화 기술개발 등 연구과제(R&D)를 공고했다. 고층형 ZEB 3등급 공동주택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고층 공동주택에 대한 ZEB 3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개발하며 개발기술 통합실증과 모니터링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과제다. ZEB 3등급↑ E혁신기술·표준모델 개발 국내 건물에너지 소모량은 2021년 기준 국내 총 에너지소모량의 15%이며 탄소배출량은 2018년도 기준 24.7%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주거용이 약 60% 수준으로 건축물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ZEB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정부는 지난해 ZEB의무화 시행과 국토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해 ZEB의 단계적 확산을 발표했으나 현재 ZEB확산을 위한 건축기준 완화와 세제혜택 등 정부유인책만으로는 고효율 ZEB 민간확산에 한계가 있다. 또한 공공건축물 의무화가 시행된 2020년 이후 용적률이나 건축물 높이 등 건축기준 최대 15% 완화 등 인센티브 부여로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2월4일 1월에 새롭게 오픈한 ‘비즈뿌리오커머스’가 커머스 전문기업들에게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뿌리오커머스’는 비즈뿌리오 메시징API와 고객여정에 따른 마케팅캠페인 설정이 가능한 마케팅자동화 솔루션과 연계돼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솔루션과 통합을 통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환율상승으로 외산솔루션 비용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국산서비스인 ‘비즈뿌리오커머스’는 기업들이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케팅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술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뿌리오커머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서비스신청은 비즈뿌리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본격 상장에 나선다. 모집(매출)가액은 1만3,500원이며 모집총액은 202억5,000만원이다. 청약기일은 3월4~5일이다. 이번 신주모집을 통한 공모자금 중 약 83억원을 수주한 미국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씨케이솔루션은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을 설계 및 시공을 영위하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주로 이차전지의 산업용 드라이룸 및 클린룸 설계와 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 3사가 주요고객이다. 사업영역은 크게 2차전지 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바이오드라이룸 및 클린룸분야, FED사업, 반도체·첨단, 기타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공정의 드라이룸시공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드라이룸을 적용하는 2차전지산업은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시장을 넘어 전기차에 장착돼 자동차 배터리로써 스마트폰의 1,000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사용되고 있으며 로봇과 산업용기계 등의 영역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2차전지 관련 공정 설계 및 시공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목표시장은 2차전지 드라이룸,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바이오클린룸 등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며 또 한번 큰 변화를 맞이했다. 올해부터 통합 ZEB인증이 시행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이하 건물효율등급)가 폐지되는 한편 공공건축물 ZEB인증 의무등급‧대상이 확대됐다. 특히 민간영역에도 ZEB의무화가 개시돼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지나게 됐다. 이번 ZEB인증통합 및 의무화 확대에 따라 새롭게 극복해야 할 과제들도 지적된다. 인증을 통해 건물운용 측면에서 실질적 에너지절감 효과를 담보할 수 있을지, 민간영역으로 ZEB의무화를 확산하면서 고등급 ZEB수준 달성을 위한 국민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지 등이 제도성패 관건으로 제기된다. 이번 기획에서는 올해 본격 발효된 ZEB인증 통합시행을 계기로 ZEB제도‧정책변화 주요내용과 운영상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ZEB인증 통합, 제도간소화‧플러스등급 신설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물효율등급인증과 ZEB인증을 ZEB인증으로 통합해 제도를 간소화했다. 앞서 현행법은 건물효율등급을 획득한 후 ZEB인증을 추가로 받아야 해 사실상 2단계에 걸쳐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 통합 ZEB인증은 건축주가 기존
정양SG는 최근 자체개발한 구조용 열교차단재(lbn modular)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과기부에서 매년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며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합 기업을 발굴해 지정하는 것으로 세부 평가항목은 연구소 및 기업 △기술혁신 역량 △핵심보유기술 우수성 △경쟁력 및 실적 등으로 구성된다. 지정 유효기간은 지정확정일로부터 3년이며 과기부장관명 지정서 발급 및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정부포상과 국가R&D사업 가점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이 확대될 예정이다. 정양SG에서 개발한 열교차단 단열구조체는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열교(thermal bridg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체에 설치돼 하중을 지지하는 동시에 단열기능을 수행한다. 이 기술은 구조체 열적 취약부위에서 다량의 열이 손실되는 현상을 방지해 열교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정양SG는 기존 해외제품과 차별화된 독자적 구조설계를 적용해 구조성능과 단열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구조 성능과 우수한 단열성능을 확보한 제품개발을 개발해 건축물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하 존슨콘트롤즈)은 2월5일 요아킴 바이데마니스(Joakim Weidemanis)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데마니스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2일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바이데마니스 신임 CEO는 글로벌기업 다나허(Danaher) 그룹에서 13년간 다양한 최고 경영진 역할을 수행했으며 고객중심, 혁신, 효율성을 기반으로 글로벌기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고 존슨콘트롤즈는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진단 및 중국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 Diagnostics and China)으로 재직하며 약 150억달러 규모 8개 글로벌 기술 사업을 이끌었다. 이 기간 다나허의 진단사업부문은 인수·합병 및 유기적 성장을 통해 4년 동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존슨콘트롤즈 이사회 측은 “바이데마니스의 서비스 중심적인 리더십 스타일이 존슨콘트롤즈 운영모델과 잘 부합하며 특히 대규모 글로벌 기업을 확장하는 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빌딩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순수 플레이어(pure-pl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의 개선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1월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월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온실가스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해 범위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며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해 잉여분·부족분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시장기능을 강화해 기업의 실질적 온실가스감축을 유도하는 방안 등을 규정했다. 시장참여자 확대·거래편의성 강화 환경부는 기존 할당대상업체·시장조성자·배출권거래 중개회사 등으로 한정됐던 배출권 시장참여자를 △투자매매업자 △집합투자업자 △신탁업자 △은행·보험사 △기금관리자 등까지 확대했다. 또한 배출권시장 운영건전성 등을 위해 특정시장 참여자는 배출권거래중개회사를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배출권거래중개회사는 법 개정에 따른 중개회사의 등록요건, 업무정지·등록취소 등 조치, 준수사항 등 세부사항 또한 규정했다. 시장참여자 확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배출권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는 금융감독원에 시장참여자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상황 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월13일 민생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주제로 개최된 ‘경제2분야, 주요현안 해법회의’의 후속조치다. 과기부는 핵심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매월 세부계획과 일정을 점검하고 주요실적과 계획을 국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핵심과제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 △핵심 전략기술 신속 확보 △디지털 안정성 및 민생지원 △기술사업화 생태계 및 연구개발 혁신 등 4가지다. 이 중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관련내용으로 정부는 지난 1월22일 민‧관 협력을 통해 AI 대전환시대 핵심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구축(특수목적회사 SPC 설립) 실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사업공모는 국내·외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데이터센터(DC), 통신, AI분야 기업(연합체<컨소시엄>) 등을 대상으로 1월23일부터 5월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AI기본법’이 지난 1월1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월21일 공포됐으며 과기부는 AI기본법 제정효과를
LG CNS는 2월6일 지난해 및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조9,826억원, 영업이익은 5,129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도 역대 분기실적 최대인 매출액 2조242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분기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특히 LG CNS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분야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6%인 3조3,518억원이다. LG CNS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필수기술로 손꼽히는 클라우드와 AI분야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영역에서 LG CNS는 국내 대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 손꼽힌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민간에 보급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2023년 한강 원수를 활용해 강북취수장과 자양취수장 건물 냉난방을 위해 110RT 수열에너지를 시범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수열에너지 공급확대를 위해 서울시 내 도수관로 구간(한강 북측 강변북로 성수대교~광진교 구간과 한강 남측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올림픽대교 구간) 한강 원수(62만300㎥/일)를 수열에너지 열원으로 공급하는 ‘수열에너지 열원 공급대상지 신청공모’를 받아 수열에너지 공급홍보와 참여사업자를 발굴해 총2개소에 1만9,000RT 수열에너지 공급대상지를 선정한 바 있다. 서울아리수본부 생산부는 상수도 수열에너지 보급사업 등을 총괄하며 도수관로 활용 수열에너지 보급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웅 서울아리수본부 생산부장을 만나 서울시 수열에너지사업 동향을 들었다. ■ 지자체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민간에 보급했다. 수열에너지에 주목한 이유는 도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가 시급한 상황에서 서울 온실가스의 67%를 배출하는 건물부문은 열에너지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열은 건물에너지 소비량의 59%를 차지해 재생열에너지공급 확대를 통한 화석연료
1981년 설립된 서진공조는 쾌적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공조기계설비분야에 집중해온 공기조화 특화기업이다. 경제발전과 시대변화에 따라 건축물의 수준이 향상되고 용도와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다. 기후와 환경 등 수많은 변화로 인한 시대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기술개발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에너지효율 향상과 친환경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내·외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공기감염시대에 건강한 공기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공기조화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진공조의 주력제품인 가변풍량 조절시스템(VAV System), 바닥공조시스템, 방화댐퍼시스템 및 항공기 냉난방공급장치(PC-AIR) 등은 녹색건축 및 신재생에너지기술에 활용되는 고효율 기술과 친환경 공조 솔루션으로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며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시대적 사명에 동참해 환경보존과 건강한 미래환경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인 서진공조 대표를 만나 주력제품 특장점 및 사업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기업운영 철학이 있다면 서진공조의 기업경영 철학은 ‘사람중심, 기술중심’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사람과 기술을 강조하는 것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025년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월12일(서울 SETEC 컨벤션홀) △17일(대전 컨벤션센터) △20일(부산 벡스코) 등 3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수요관리‧신재생에너지정책과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에너지분야 종사자·국민 등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이해와 참여를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에너지절약시설 융자 △중소기업 무상 에너지진단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RPS제도 운영방향 △산단태양광 활성화방안 등 주요 정책추진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참석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단 수요정책실(052-920-0364, 0366)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설명회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설명회 개최 이후 영상촬영본이 에너지공단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므로 이를 참고하면 된다.
오는 11월1일부터 전기냉방기와 전기냉난방기의 최저소비효율기준이 상향된다. 이에 따라 소비효율등급제의 등급별 효율기준과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도 상향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기관리 효율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품목별 기준강화 및 유사품목 통합 운영 등을 통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기 위해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부는 1992년부터 국가 에너지절약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소비가 많은 기자재를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을 1~5등급으로 표시토록 하고 일정수준 이하 최저기준 미달 제품은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유도해 왔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소비자 소비패턴을 반영한 현실적인 규제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효율관리기준 조정 필요성이 발생했으며 오는 11월1일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품목의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 시행일이 도래하고 있어 에너지소비량, 기술개발, 시장동향 등을 고려해 품목별 효율기준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공조설비로써 작동원리가 유사한 전기냉방기, 전기냉난방기 및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의 통합운영 등 합리적인 품목 조정을 통한 관련 제조사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