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6월22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자 선정총회에 앞서 ‘오티에르 용산’을 한강변 초격차 랜드마크단지로 조성하며 조합원에게 이익이 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포스코그룹의 책임과 신뢰 그리고 브랜드고객충성도 9년 연속 및 한국품질만족지수 15회 1위에 걸맞는 포스코이앤씨만의 독보적 가치를 바탕으로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라며 “조합원분들의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믿음과 선택이 세월이 지나 정말 잘한 선택이구나 라는 생각이 평생 들도록 최고의 단지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추진 △파격적인 금융조건 △단지의 고급화를 앞세워 조합원분들의 자산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된 최저수준 금리 적용 △HUG 보증없이 1조5,000억원 사업촉진비 자체조달 △조합총회 의결 후 필요사업비 1,000억원 즉시 조달 등을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의 건축과 인허가기준에 정통한 글로벌회사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차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최근 이탈리아 부동산 투자·개발 및 자산운영 전문기업 코이마(COIMA)와 협력해 밀라노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지역의 상징적 건물 ‘피렐리 35(Pirelli 35)’를 스마트하고 에너지효율적인 빌딩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헤리티지 건축물의 보존과 첨단 기술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밀라노 포르타 누오바지역에 위치한 피렐리 35는 연면적 4만5,000m², 11층 규모 상업용 건물로, 건축된 지 65년이 지난 헤리티지 건축물로 약 40여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약 60%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실현했으며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약 2,000톤 줄이는 등 친환경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지멘스의 통합 빌딩관리시스템인 ‘Desigo CC’가 있다. Desigo CC는 냉난방공조(HVAC), 조명, 빌딩자동화, 방재, 전력관리 등 건물 내 모든 운영기술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며 높은 수준의 사이버보안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설 관리자는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스템의 신뢰성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물, 위생 및 감염예방분야 ESG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6월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식품안전분야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호텔 및 식품·외식업계에서 활약할 실무형 식품안전 전문가를 공동 양성할 계획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최성만 한국이콜랩 인스티튜셔널(Institutional) 사업부 부사장과 이지연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인사 이사가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콜랩 세이프탤런트 프로그램(Ecolab Safe Talent Program)’을 중심으로 식품안전교육과 실무기반의 학습 기회를 공동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레스토랑협회(NRA)의 식품안전관리자 국제자격증인 ‘서브세이프(ServSafe)’ 과정을 기반으로 식품안전과 감염예방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인턴십에 참여하는 식품·조리·호텔·외식분야의 예비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1일부터 3일간 총 20시간 진행한다. 호텔과 레스토랑에 위생, 세척, 소독 등 통합솔루션을 제공해 온 한국이콜랩 인스티튜셔널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실내환경3 세션에서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창호형 환기, 레인지후드 성능 2배 ↑ 조유빈 연세대학교 회원은 '창호형 환기시스템 적용을 통한 레인지후드의 효율향상 및 실내공기질 개선에 관한 CFD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근 주택은 기밀성이 높아져 레인지후드를 작동해도 외부공기가 충분히 보충되지 않아 배기성능이 정격대비 5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조리 시 발생한 오염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실내로 확산돼 공기질을 악화시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상용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전산유체역학)소프트웨어인 STAR-CCM+를 이용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비교분석했다. 첫 번째는 외부공기 유입을 문틈을 통한 침기에만 의존해 레인지후드성능이 50.22% 저하된 경우(Case 1), 두 번째는 창호형 환기시스템으로 기계적 보조급기를 공급해 레인지후드가 정격성능(200CMH)을 발휘하는 경우(Case 2)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오염물질 분포와 실내공기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공기연령(Age of Air
HPE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연례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HPE Discover Las Vegas 2025)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에 획기적인 AIOps 기능을 추가하는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GreenLake Intelligence)를 발표하고 하이브리드 IT 운영에 대한 혁신적인 비전을 밝혔다. 에이전트 기반 AIOps를 거의 모든 인프라 레이어에 통합함으로써 HPE는 그린레이크 클라우드(GreenLake cloud)를 에이전트 기반 AI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시키고 있다. 기업들은 새로운 AI-네이티브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모든 조직은 더 빠르게 혁신을 추구하지만 대부분은 레거시 인프라, 기술부채 증가,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관리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 AIOps와 에이전트 기반 AI기술의 적용은 조직이 이러한 레거시 문제를 극복하고 운영 및 기업을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 HPE 사장(CEO)은 “HPE만이 가능한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IT를 재구상하고 있으며 조직을 하이브리드 IT운영환경의 복잡성의 시대에서 AIOps기반의 AI로 운영되는 클라우드 운영의 새로운
경상북도는 6월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TransLink Capital)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TensorWave KOREA)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등 100여명의 주요 산·학·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Global Eco-AI Factory 구축’을 위한 민·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민간기업과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의 주요 산·학·연 기관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AI 데이터센터(DC)를 포항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약 2조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로 2025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되며 30%는 해외자본을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신규 고용 600명 이상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기간 동안 2만8,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와 6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2조8,00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4만7,647㎡ 부지에 고성능 GPU 17만장을 투입해 초대형 AI 컴퓨팅인프라를 조성하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은 6월23일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혁신적인 기업관과 우수한 글로벌활동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식’은 브랜드가치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관리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온 기업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선정식에는 힘펠을 비롯해 캐리어에어컨, 제너시스BBQ그룹, 알파그룹 등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힘펠은 장관상 수상과 함께 글로벌리더 선정식의 ‘품질혁신’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힘펠은 ‘K-환기가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 유라시아, 중동 등 17개국 20여개사와 거래를 통해 수출기반을 확장해왔으며 최근에는 열회수 환기시스템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수출로 전환하며 글로벌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공동전시회 및 신규바이어 발굴, 현지맞춤형 인재 운영, 제품현지화, 인증부터 시공·A까지 해외영업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25일 2025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한 6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로 공공부문은 23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으며 민간부문은 36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21조3,000억원을, 건축은 0.9% 감소한 3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 상위 1~50위 기업은 26조9,000억원(전년동기대비 8.4% 감소), 51~100위는 4조4,000억원(16.8% 증가), 101~300위 4조9,000억원(4.4% 감소), 301~1,000위 5조2,000억원(15.8% 감소), 그 외 기업이 18조6,000억원(0.2% 증가)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28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했으며 비수도권이 31조8,000억원으로 4.3%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1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감소했으며 비수도권이 28조8,000억원으로 5% 증가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통계에 관한 자료는 6월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19일 3기신도시 주요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우기대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H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 내 주요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취약부위 점검을 진행했다. 우선 철거 전인 옹벽, 축대 등을 대상으로 수해 위험요소를 파악해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진행했으며 가배수로, 침사지 등의 정비상태와 절·성토사면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관련 수방자재를 사전 배치하는 것은 물론 본·지사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전예방 및 사후 즉각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비를 마쳤다. 또한 사업지구 내 미이전 가구나 현장 인근지역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침수, 붕괴, 지반침하 등 집중호우로 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주택협회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듈러주택은 OSC(Off-Site Construction)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주택으로 건설현장 인력난 해소와 탄소·폐기물저감, 공사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LH는 스마트건설 기술활성화를 위해 ‘2030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하고 모듈러주택 공급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주택협회와 협력해 민간건설사들의 실무역량과 현장경험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모듈러주택 제도개선 및 인식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설계표준화 및 고층화 기술개발 △층간소음저감 등 품질개선 △인적·물적자원 공유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정책방향 및 해외사례(국토부) △모듈러주택 바닥충격음 분석 및 성능개선 연구성과(LH) △정책제언(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발표도 이어졌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의 실무역량과 현장경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20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이하 공단)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내 교량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관리원이 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시설물의 안전확보와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 중 사고위험이 높은 교량 5개소의 안전을 꼼꼼히 확인했다. 장마철 집중호우 등을 염두에 두고 실시된 점검에는 드론, 3D 스캔 등을 이용한 스마트기술과 표준화된 점검 체크리스트가 활용됐다. 황인상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재난재해지역 내 시설물 사고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6월26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로부터 ‘유럽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Most Sustainable Corporation in Europ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처음 발표한 ‘Europe 50’ 순위에 따른 결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럽 내 600개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월 동일기관이 발표한 ‘글로벌 100(Global 100)’ 순위에서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글로벌과 유럽 양대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쾌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술혁신을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과 투명한 ESG경영, 포용적 협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실현하며 업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스테르 피니도리(Esther Finidori)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에게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전략이 아닌 우리의
현대건설이 어린이 재난안전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며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6월18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무거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현영 현대건설 샤힌프로젝트 건설현장 실장, 김진홍 현대건설 IR 담당과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이재명 플랜코리아 실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재난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6년째 재난안전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했다. 이번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복합단지인 에쓰오일의 샤힌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울산과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사업지인 울진 등 주요사업장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수준 향상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울산과 울진 지역 내 총 7개교에 현대건설이 기획·제작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 약 3,250개를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참여형 재난대피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체험위주의 재난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6월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기준)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장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의 설치·건축 관련 산업박람회인 ‘인스톨러 쇼 2025(Installer Show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 연속 참가한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꼭 맞춘 최적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주제로 영국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난방은 물론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가스보일러 ‘NCB ON’과 높은 에너지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춘 기름보일러 LCB700, 출시 예정인 기름보일러 LCB500도 공개했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콘덴싱 온수기 NPE의 유럽형 모델을 이용해 호텔이나 병원, 빌딩 등에서 사용 가능한 상업용 온수기 솔루션 ‘NPE 캐스케이드시스템’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엔지니어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출시한 ‘가정용 히트펌프(PEM750)’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냉매(R290)와 인버터 기술을 결합해 추운 날씨에도 효율적인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저소음 기술과 스마트터치 디스플레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6월25일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현장에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시설 구축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현장의 일일단위 기상모니터링을 통한 폭염단계별 작업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휴식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으며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