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5월23일 청주시에 있는 관리원 충청지역본부 청사에서 한화생명, NHN 등 입주업체와 청주동부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관리원이 주관하고 동부소방서가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사전 시나리오 없이 전개되는 화재 대피훈련을 통해 자율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피절차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부소방서는 소방차를 투입해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입주업체와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재난 대응역량을 높였다. 권철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청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X 전문기업 LG CNS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글로벌 IT 행사 ‘SAP 사파이어 2025(SAP Sapphire 2025)’에서 AI 기반 ERP테스팅 신기술을 선보였다. ‘SAP 사파이어’는 전 세계 SAP 고객과 파트너, 업계리더가 모여 최신기술과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SAP의 연례 콘퍼런스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AI가 적용된 ERP 자동 테스팅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공개했다. ERP(전사적자원관리)는 재무, 제조, 인사(HR), 구매, 영업 등 기업의 모든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해 SAP 사파이어에서 처음 공개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RP 시스템에 특화된 실거래 데이터기반 테스팅솔루션이다. 기업에서 ERP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거나 최신 시스템으로 전환할 때 재무, 구매, 인사 등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미리 확인한다. 시스템 개통 이후 생기는 서비스 지연사태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에 올해 새롭게 적용된 AI 기능은 테스트에 사용할 데이터 수가 부족할 경우 실제와 유사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5월23일 엘리스그룹과 데이터센터(DC) 및 클라우드인프라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교육솔루션 기업으로 대면·비대면교육을 위한 가상화 실습환경을 제공하며 AI연구에 특화한 자체 AI DC인프라 구축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마곡 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최성환 시큐어파워 사업부 본부장 △니루파 찬더(Nirupa Chander)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 부사장 △김수인 엘리스그룹 최고연구책임자(CRO) △박용준 사업총괄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스그룹이 구축예정인 모듈형 DC(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를 포함한 국내 주요 DC프로젝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장비 활용가능성 검토 △한국 및 아태지역에서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PMDC 및 AI DC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제안 및 영업활동 △기술 전문성 및 시장정보 공유 △공동이벤트·세미나·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5월21일 엣지컴퓨팅 수요확대에 대응해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DC: Micro Data Center)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엣지컴퓨팅은 AI부터 네트워크와 보안 등 클라우드자원을 최종사용자에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는 분산형 컴퓨팅인프라로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처리 수요와 함께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75%가 중앙 데이터센터가 아닌 엣지에서 처리될 전망이며 이는 2018년 10% 수준에서 급격히 확대되는 추세다. 또한 IDC는 전세계 엣지컴퓨팅시장이 2023년 1,560억달러(약 227조원)에서 2027년 2,740억달러(약 399조원)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엣지컴퓨팅은 제조·의료·자율주행·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의 핵심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제조산업에서는 IoT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설비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운영효율
포스코이앤씨는 5월23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단지외관에 자연경관을 담은 독보적 디자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주변의 풍요로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주변경관과 조화로우면서 독창적인 외관디자인을 입찰제안서에 선뵀다. 때로는 굽이치고 때로는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는 한강의 웨이브디자인을 건물외관과 오피스텔발코니 등에 적용함으로써 리드미컬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줬다. 두 쌍의 랜드마크타워를 한강조망과 남산조망이 가능한 각각의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하는 입체적인 설계도 제안했다. 입주민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카이브릿지를 거닐며 용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지자체에서 단지 외부도로를 가로지르는 형태의 스카이브릿지에 대해 엄격한 인허가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스카이브릿지를 단지 외부도로를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단지내부에 배치했다. 이러한 설계의 중심에는 글로벌 건축설계회사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대표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에 소속된 ‘벤 반 베르켈(BEN VAN BERKEL)’이 있다.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란 서울시가 미래 서울도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는 최근 AI 기반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 클린테크 스타트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PADO AI Orchestration Inc., 이하 파도)’을 독립법인으로 배출하고 육성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파도는 LG NOVA 내 신사업 인큐베이션 조직에서 출발해 최근 독립법인으로 스핀아웃(Spin-out)했다. 지난해 5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에 이어 LG NOVA가 배출한 두 번째 스핀아웃 사례다. 파도의 솔루션은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력부하와 비용을 예측한다. 이는 기업 등의 에너지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인프라 측면에서 분산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등의 서비스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근 파도는 글로벌 에너지 테크기업 ‘마라(MARA)’와 협력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양사는 10만대 이상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간 변화하는 전력수요에 따른 에너
이지스자산운용은 5월20일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센터필드 야외광장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공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랑나눔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이 창단하며 현재 하트하트아트앤컬처에서 운용하는 국내 대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 중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공연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삼성호암상을 수상하고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 연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센터필드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총 37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센터필드를 채웠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1300여회의 국내‧외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등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운영사인 하트하트아트앤컬처는 지난달 설립됐다. 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고위간부들이 투명하며 청렴한 조직문화와 반부패의식 확산에 앞장섰다. 한난은 5월27일 부서장 이상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의 공정하며 청렴한 직무수행이 전사적인 청렴문화 정착으로 이어진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결의식은 정용기 한난 사장이 추진하는 ‘투명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간부들은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이익 추구와 금품·향응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을 결의했다. 한난은 ‘더 청렴·더 소통·더 공감’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2025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이행하며 부패예방과 청렴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과제로 △청렴을 넘어 직원 현안까지 투명하게 논의하는 ‘투명경영위원회 운영강화’ △현장·문제해결 중심 ‘청렴 학습동아리 활동’ △내·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부패예방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경영진부터 모범이 돼 청렴실천에 앞장서며 대화와 토론 및 소통을 통해 전사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 5월26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분야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한난의 선진화된 지역난방시스템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친환경·고효율 열병합발전기술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5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작년 6월 한·우즈벡 양국 정상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사업 약정’에 따라 추진 중인 ‘K-난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K-난방프로젝트는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및 총리실 산하의 열공급공사, 뉴타슈켄트 추진단 등 우즈벡 에너지 분야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한난은 이번 연수에 △신도시 에너지 공급 계획 수립 프로세스 △통합운영센터 기술 교육 △첨단 환경에너지시설 견학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견학 △스마트 한난 VR체험 등 필수적이며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K-난방 기술력 전수와 함께 협약 체결 1년간의 성과를 양국이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사업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민간기업을 위해 국내 기자재를 소개하는 자리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총 7개 중소·중견 민간기업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재생열에너지 보급확대정책과 PVT 등 융합설비의 제도정비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이 제안됐다. 한국태양열융합협회(회장 권영호)는 5월27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위원회 산하 기후위기대응위원회(이하 기후위)와 재생열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생열에너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와 같이 개발·보급돼야 하지만 그동안 제도적 관심에서 소왜돼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제도정비와 기술개발 추진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태양열융합협회는 기후위와 △재생열에너지부문 역할제고 △열부문 탈탄소화기반 조성·구축 △재생열에너지 보급 확대·신기술개발 도모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위성곤 기후위 공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위진 기후위 공동위원장 △양이원영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김종욱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과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 △서정우 한국태양열융합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태양열융합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성곤 기후위 공동위원장은 “재생열에너지는 지역분산, 화석연료 대체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공업·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에너지원”이라며 “향후에도 재생
탄소중립 핵심기기인 히트펌프산업 육성을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이 제안됐다.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공동의장 김민수·김완진)는 5월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책전달식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기후위기대응위원회에 히트펌프산업 육성정책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선진국들은 히트펌프를 기존 화석연료기반 난방·급탕설비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높아 탄소감축과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설비로 주목해 보급을 장려하고 있다. 국내는 보급 초기단계로 높은 초기투자비용과 누진제 등으로 보급이 저조한 상황이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히트펌프를 활용한다면 △제조 △설치 △유지보수 종사인력 증가와 △부품 △공급망 △물류 △R&D △유통업 등 관련 산업일자리 증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히트펌프시장 확대 필요성에 따라 마련된 이번 정책전달식에는 △위성곤 기후위 공동위원장△위진 기후위 공동위원장 △양이원영 기후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욱 기후위 수석부위원장과 △최준영 히트펌프얼라이언스 기획운영위원장 △임승철 히트펌프얼라이언스 제도개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위성곤 기후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에너지가 탄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신개념 이중 제습구조를 적용한 ‘콘덴싱 제습기’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Trend In The Air, 제습의 트렌드 콘덴싱’이라는 캠페인 테마 아래 기존 냉방식 제습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층 진보된 제습성능과 위생기능을 갖췄다. 특히 제습로터와 재생 송풍기를 활용한 이중 제습구조를 통해 저온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내부 응결수를 자동 건조시켜 세균과 곰팡이 발생을 최소화하는 위생적 구조를 구현했다. 여기에 3리터 대용량 물통과 연속 배수 기능, 저소음 설계, 공기정화를 위한 이오나이저기능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요소도 대폭 강화됐다. 이러한 세부 기능은 제품의 실용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이번 제품을 통해 제습기시장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한편, ‘에너지 기반의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 캠페인 테마인 ‘Trend In The Air’를 중심으로 새로운 제습기준을 제시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근 AI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LG전자는 5월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SI(System Integration)기업인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규 LG전자 ES사업본부 칠러사업담당,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SI기업이 전체적인 설계와 운영을 담당한다. SI기업이 건설·전력·메모리·공조 등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획기적인 공기냉각·액체냉각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이번 GS IT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HVAC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에서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는 2024년 147개에서 2029년 637개로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LG전자와 GS
경동나비엔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KPC: Korea Productivity Center)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가스보일러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에너지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왔다. 2022년 온수기능이 강화된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동시에 ‘보일러=난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계절 내내 사용되는 온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2023년 제주도와 경기도 의정부 및 남양주, 2024년 경남 진주에 오프라인 체험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이 직접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케무어스(Chemours)가 NTT데이터(NTT DATA) 및 히비야엔지니어링(Hibiya Engineering)과 협력해 Opteon™ 2P50 제품의 본격적인 시험을 진행하며 데이터센터(DC) 냉각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전 세계 DC가 고성능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의 폭발적인 성장을 수용하기 위해 변화함에 따라 냉각솔루션은 집중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성능 화학분야의 리더인 케무어스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케무어스는 일본 NTT데이터, 히비야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자사의 유전체 열관리유체 Opteon™ 2P50의 본격적인 시험을 시행한다. Opteon™ 2P50은 2상 액침냉각시스템에 활용되는 냉매로 2상 액침냉각기술은 DC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혁신시키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케무어스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구온난화지수(GWP) 10을 자랑하는 Opteon™ 2P50은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열관리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은 실험실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향후 DC에서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담보하는 2상 액침냉각기술 상업화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