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 국내 최초로 구축된 ‘계간축열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태양열설비를 직접 시공해 주목받은 에스앤지에너지(대표 박종일)이 중국 시진핑 주석의 유토피아로 불리우는 녹색신도시 ‘슝안지구’에 태양열 이용 계간축열시스템으로 진출한다. 계간축열 실증 완료 태양열 계간축열시스템은 태양열 블록히팅(또는 지역난방)으로 불리우며 일정 규모 이상의 단지의 건물의 지붕이나 기타 설치 가능한 공간에 분산 또는 집중 설치된 태양열 집열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계간축열조에 대용량의 축열시스템과 연계시켜 집열된 태양열을 중앙에서 난방 및 급탕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적게는 소규모 시설에서 대규모 지역난방까지 규모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단일 소규모 태양열 열공급방식에서 대규모 블록히팅 방식으로 전환하므로써 △경제성 및 집열효율 향상 △사후관리 편이성 △대량의 이산화탄소 저감 △하절기 과열에 의한 태양열집열기 문제 해결 △건물부하대비 태양열의존율 100%까지 향상, 시설의 에너지자립 가능 등의 장점이 많다. 에스앤지에너지는 인하대학교과 함께 지난 2014년 독일 Steinbeis재단소속 연구소인 Solites와 국내 최초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계간축열관련
2004년 설립된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압력센서 제조기술을 활용한 압력기기분야 디지털화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설립 3년만인 2007년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압력스위치’로 발명특허를 등록했으며 디지털과 프레서의 합성어인 ‘디지프레서(DIGIPRESSURE®: Digital Multi Pressure Gauge & Switch)’로 상표등록했다. 이후 그린시스템은 유압, 공압, 수압 등 자동제어분야에도 기계식 장치를 디지털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OEM 또는 ODM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냉동기기 해외시장에 디지프레서 수출 및 커스터마이징 제품 생산으로 고객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All in One 디지털 압력스위치 ‘디지프레서’ 몇 해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주목받고 있지만 산업 현장 곳곳에서는 아날로그 장치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홍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 냉동기 분야 압력 관련 제어장치는 약 99%가 수입제품이었다”라며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기계식이 아닌 디지털식으로 편리하고 정밀한 자동제어가 가능하며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린시스템이 개발한
지난해 11월29일 본격 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 및 냉매 재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회수냉매 품질의 현장 확인 방법 및 처리방식 분류기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회수냉매에 대한 재사용 우선이냐, 폐기 우선이냐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냉매관리T/F는 최근 ‘회수냉매 품질의 현장확인 방법 및 처리방식 분류기준(안) 마련’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KTC(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11(냉매회수업의 등록)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4조의9(냉매의 재사용)의 개정·시행(2018년 11월29일)으로 냉매회수업자 등은 회수한 냉매의 품질에 따라 재사용하거나 처리자(재활용·폐기)에게 인계해야 한다. 이에 따라 회수냉매의 품질에 따른 재사용, 재활용, 폐기처리 구분을 위한 기준 및 현장에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이 수행된다. 용역사업비는 부가가치세 포함 3억6,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주요 과업내용은 △회수냉매의 재사용 및 처리에 대한 사례조사(국내·외) △회수냉매 품질 확인을 위한 성분 분석(정밀/간이) △회수냉매 품질의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의 ‘미세먼지 제거 중앙제어식 원격제어 공기조화기’가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하는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 선정심사는 기술의 혁신성, 핵심기술 여부, 기술적용에 따른 성능·품질 향상 정도가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로 심사 통과율이 26.5%에 불과할 정도로 까다롭다. 미세먼지 제거·스마트 서버 특허 적용 공기조화기는 기동하면 실내공기의 CO₂농도 저감을 위해 외부공기를 인입시키는데 이때 외부공기에 미세먼지가 유입되는데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미세먼지 제거(특허)를 신선한 공기를 내부에 전달하는 공기조화기를 개발했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외부공기 유입구에 미세먼지 제거장치와 검측센서를 설치하고 순환공기 유입 구에 CO₂검측센서를 설치했으며 이들 요소를 통제하고 제어하는 중앙제어서버에 실내공기의 CO₂농도는 1,000ppm, 미세먼지 입자는 PM2.5, 농도는 50μg/m³로 사전 설정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서버(특허)는 항시 미세먼지 및 CO₂농도를 측정하며 실내공기의 CO₂농도가 사전 설정된 농도 이하인 경우 실내공기를 순환시키고 실내공기의 농도가 사전 설정된 농도 이상인 경우 외부공기 댐퍼를 개방해 외부공기를 유입
2004년 흡수냉동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2006년 미국에 저온수흡수냉동기를 수출하는 성과를 낼 정도로 수출시장에 집중해 왔다. 꾸준한 기술개발 투자와 품질 향상의 노력으로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며 수출기업으로의 기초를 다진 월드에너지는 지난해 IR52 장영실상과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도 수상했다. 또한 경북 PRIDE상품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도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우수사례집에 등재돼 제품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월드에너지는 2008년 미국에 연료전지용 흡수냉동기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에 열병합발전용 등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0년 유럽과 방글라데시에 배기가스 흡수냉동기를 수출했으며 1년 후 호주 시드니공항에 1,000RT급 배기가스흡수냉동기 2대를 포함한 6대의 열병합발전용 흡수냉동기를 공급하며 수출기업으로 정착했다. 특히 2013년 삼성중공업과 함께 선박용 흡수냉동기 개발에 성공해 유럽의 크루즈선박에 공급했다. 월드에너지는 미국 UL, 유럽 CE와 PED, 독일 GL(선박용) 등의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출의 5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둘 정도로 성공적으로 수출
제로에너지빌딩 정책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국토교통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들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식확대와 사례확산 등을 언급하며 정책강화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정부가 녹색건축물 보급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 마련한 ZEB의무화 로드맵을 강화·수정하기 위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생각보다 ZEB 인식확대와 적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ZEB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라며 “실제로 기존 로드맵보다 훨씬 공격적인 형태로 ZEB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시행 이후 신축건물을 대상으로 ZEB의무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2020년 500~3,000㎡ 이상 공공건축물, 2025년 500㎡ 이상 공공건축물 및 1,000㎡ 이상 민간건축물, 2030년 500㎡ 이상 모든 건축물에 ZEB의무화를 적용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가건축정책위원회를 통해 발표했던 기존 로드맵의 수정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어 기존보다 공격적인 수준으로 로드
이명주 명지대 교수가 지난 5월28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제4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4)’에서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을 수상했다. 미션이노베이션은 파리 기후변화협정 이후 에너지전환과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미·일·EU 등 25개 국가가 함께 설립했으며 2015년 UN COP21에서 출범을 선포한 장관급 다자협의체다. 이번 시상은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혁신적으로 이행한 각국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업적을 평가해 모범사례를 세계에 전파하는 한편 혁신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8년 7월부터 선정작업이 진행됐다. 한국대표 수상자이자 19명의 수상자 중 유일하게 건축·디자인분야 전문가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를 만나 수상의 배경과 소감을 들었다. ■ 미션이노베이션은 어떤 조직인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25개국이 다자협의체를 만들었다. 주된 목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도국에도 감축의무를 부여한 파리협정에서 나아가 선진국 또는 의지가 있는 국가들은 대규모 비용투자를 통해 청정에너지 사용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막자는 것이다. 즉 초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프런티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서 국내 산업발전 및 현안해결의 기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매 5년마다 수립되는 에너지기본계획은 정부의 중장기 에너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에너지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난달 제3차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각계각층에서 에기본과 관련된 정부 R&D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동근 에기평 효율향상 PD를 만나 연구개발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들었다. ■ 효율향상PD의 역할은기존의 수요관리PD는 효율향상, 온실가스, 에너지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맡아 과제를 기획했지만 그 범위가 너무 넓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에너지신산업분야는 효율향상을 통해 개발된 기술 외에도 여러 분야를 융합해 아이템을 창출해야 하는데 PD입장에서는 자신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타 분야까지 아우러서 기획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이에 따라 수요관리PD라는 직책을 효율향상PD, 에너지신산업PD로 나눠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분화됐다. ■ 사업화와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있는데정부 R&D는 기술개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 성공에 이어 사업화까지 이어져야 한다. 사업화는 제품으로써 시장에 진입하고 에너지절감효과가
가스켓 및 브레이징타입 판형열교환기 전문제조기업인 중원열교환기(대표 최양호)가 고품질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인 중원열교환기는 고품질·고효율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공기열원 히트펌프시스템 △중온수 2원 압축 히트펌프시스템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을 상대로 꾸준히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160~185℃ 폭넓은 온도범위중원열교환기의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는 △보일러용 온수 열교환기 △스팀용온수 열교환기 △공조용 냉난방 및 급탕 열교환기 △냉동기 및 히트펌프에서의 응축기 또는 증발기 △유압시스템용 오일냉각기 △각종 산업설비에서의 가열 및 냉각공정(프레스, 플라스틱 사출기 등 기계장치) △식품 살균공정에서의 가열 및 냉각기 등에 사용되며 고객들로부터 품질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가스켓 판형열교환기는 △HVAC지역난방 △HVAC 빙축열 △HVAC PRESSURE INTERCEPTER △식품산업공정 △조선공업 △금속공업 △화학공업 △발전공업 등 방대한 영역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브레이징타입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용찬)가 초읽기에 돌입한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ZEB시스템 전문위원회(위원장 송두삼)’를 설치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도입한 제로에너지빌딩 인증제도를 내년부터 공공건축물에 의무화하고 2025년에는 민간시장으로도 확산한다는 로드맵을 세우고 있다. 대한설비공학회 ZEB시스템 전문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송두삼 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을 만나 국내 ZEB시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위원회의 역할과 비전을 들었다. ■ 정부의 ZEB 추진배경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인 파리기후협약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BAU(Business As Usual), 즉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8억5,060만톤 대비 37%를 감축목표로 설정했다. 당초 정부는 국내에서 25.7%, 국제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11.3%를 감축하기 위해 각 부문별 감축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이후 지난해 수정안을 내고 국외 매입분을 최소화하고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감축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국제시장 감축분을 1.9%로 낮추고 국내감축분을 32.5%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도 BAU대비 18
EVO(Efficiency Valuation Organization)는 M&V체계의 바이블로 통용되는 IPMVP(International Performance Measurement and Verification Protocol)를 개발한 에너지 M&V관련 국제기구다. IPMVP는 글로벌 프로토콜로 에너지 M&V의 토대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련 ISO표준도 이를 기반으로 마련돼 있다. 국내 M&V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방한한 데니스 탕구이(Denis Tanguay) EVO 사무총장을 만나 국내 M&V시장을 진단하고 우리나라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들었다. ■ EVO를 소개하면 EVO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성능측정·검증 프로토콜 IPMVP를 소유한 국제 비영리 조직이다. EVO는 에너지효율사업에서 절감량에 대한 거래를 정량화하는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효율시장의 신뢰성 향상에 헌신하고 있다. EVO의 사업은 광범위한 에너지효율 및 M&V 관련 활동을 포괄한다. EVO의 비전은 세계가 에너지효율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자원으로 여기고 이에 대한 확신을 갖게하는 것이다. EVO의 위원회 임무는 에너지효율
주거시설의 미세먼지 대응에 대한 소비자니즈가 커지면서 건설사·환기제조사가 손을 잡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당장 뾰족한 대응방안이 마련되지 않는 가운데 한·중·일 등 국제공조 성과도 지지부진한 상황이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식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대피처’를 찾으려는 국민적인 욕구의 방향이 주택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는 국내 거주형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환기장치 제조기업과 손을 잡고 실내공기질(IAQ) 대응솔루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는 외부 오염환경으로부터 안전가옥을 요구하는 국민, 아파트 시공역량을 갖춘 건설사, 실내공기질 개선 기술을 갖춘 환기제조사 등 각 주체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자연스런 현상으로 풀이된다. 미세먼지 장기화…협업 가속화 전망 건설사와 환기제조사와의 협업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최근들어 제품·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관계는 보다 긴밀해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2년 정부과제를 통해 하이브리드 창호환기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한 휴테코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금호건설 물량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 바닥환기 전문기
건물부문의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전환·자립·안보에 따라 국가적으로 녹색건축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산업 일선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녹색건축을 확산하고 있는 친환경컨설팅기업들을 대표하는 협회가 창립돼 앞으로 정부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Korea Sustainable Architectural Technology Association)’는 지난 4월23일 서울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신지웅 EAN테크놀로지 대표를 선출했다. 39개 기업 참여…업계위상 ‘위기’ 이날 총회에는 39개 기업에서 57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창립에 동의했으며 △정관심의 △회장단 선출 △임원·감사선출 △사업계획·예산심의 △사무소설치 및 상근직원 정수책정 △협회조직 등 내용이 안건으로 부의됐다. 총회는 △회장으로 신지웅 EAN테크놀로지 대표 △총무부회장에 김학건 친환경계획그룹청연 대표 △부회장에 김민성 썬앤라이트 대표 △감사에 박재용 에코리드 대표를 선출했다. 협회 장립준비위원회로도 활동해 온 신지웅 회장은 “업계가 태동한 지 15년이 됐지만 여러 집단과의 이해관계 충돌, 친환경컨설팅기업을 ‘인증대행, 용역업
냉난방공조 산업용시스템 및 서비스기업 MTES(대표 김종헌)가 최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별장형 리조트 ‘무아레 478’에 세계적인 공조회사 에어맥(AERMEC)의 고효율 ‘NRK 히트펌프’를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MTES는 AERMEC과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제품선정 및 시뮬레이션툴을 이용해 개별 프로젝트에 최적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무아레 리조트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이다. 리조트 내 편의시설로 야외 풀장, 찜질방 등이 있어 사계절 방문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적합한 설비가 갖춰져야 한다는 현장 조건을 갖고 있다. MTES는 이를 감안해 AERMEC의 NRK 히트펌프를 제안, 설치해 무아레 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NRK 150 2대가 설치·운영된 테스트베드가 됐다. NRK는 냉방 시 65℃의 급탕열원을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한겨울 -20℃의 외기온도 조건에는 55℃, -10℃ 조건에서는 65℃의 온수를 생산할 수 있다. MTES의 관계자는 “이번 현장은 휴양시설 특성상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수요가 있고 연중 이용되는 특성이 있다”라며 “NRK 히트펌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신뢰성과 에너지효율
STX중공업(대표 주원태)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2018년 하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kW급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 실용화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지난 3월 1차년도를 종료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했다. 이번 과제는 국내 건물용 SOFC 대표기업인 STX중공업과 미코가 각각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으로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kW급 건물용 SOFC시스템의 실증운전 및 기술개선을 주요목표로 총 5차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STX중공업은 2018년 2월 건물용 SOFC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연료전지 안전시험에 합격했고 2018년 7월에는 국내 유일하게 SOFC시스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평관형 스택 및 고온부품류,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제작, 제어, 평가기술이 온전히 국산 기술이기 때문에 이번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기반기술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연료전지시장 활성화 및 수소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과제로 SOFC 제품의 시장진출과 보급확대를 앞당겨 SOFC 및 전후방 유관산업 성장을 통한 직접적인 국내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