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Brobyholm Smartcity)’에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그룹(S Property Group)’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SMA Solar Technology)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는 SMA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사용해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세탁기·건조기 등 다양한 스마트가전을 공급하고 ABB는 블라인드와 스위치 등을 설치한다. 집 안의 사용전력과 가전 및 스마트홈기기들은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제어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활용하면 에너지생산 및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앱에 연
신성이엔지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295억원,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월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누적기준으로 매출액은 4,078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부문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1,155억원, 영업손실은 24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침체로 국내 주요 프로젝트 공사 및 투자가 지연된 것이 원인이다. 일부 프로젝트가 순연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지 못한 가운데, 제조 비용·인력 투입 등 판관비 부담과 가동률 감소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지연됐던 프로젝트 공사가 점차 진행되고 수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는 국내에서만 발생한 분기별 신규 수주액은 1,000억원 규모이며 올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321억원으로 2분기말 대비 3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프로젝트나 수주가 취소된 것이 아니기에 향후 반도체 경기가 회복돼 가며 점진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1월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에 설치된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서비스인 ‘LG전자 BEST Care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50여곳 수능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스템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수능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실외기 팬 상태, 과열 여부 등 확인하고 교실 내 시스템에어컨 점검을 통해 적정 난방온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이번 점검 활동은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학교 중 점검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수능 전날까지 진행된다. 수능 당일에는 지역센터별로 긴급 출동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 측과 핫라인을 구축해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에어컨이 고장 나면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지난 2010년부터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 1~2회 특수학교, 요양병원 등 시설을 찾아 시스템 에어컨 필터 세척 및 점검하는
정부는 고효율기기 보급 및 인센티브 지원으로 전력사용량을 절감하고 부하관리기기(축냉설비, 가스냉방, 지역냉방 등)의 사용을 촉진해 수요 분산 피크전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 도모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동하절기 전력피크부하 기기인 축냉설비, 가스냉방, 지역냉방은 냉난방열원 다양화, 전력수요 분산 도모, 전력피크 상승 억제, 전력수요 안정화 등에 기여해 왔지만 점점 설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정부예산을 보면 지속적으로 전력대체 냉방예산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도 전력대체 냉방예산은 158여억원에서 2023년 146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내년도 예산은 125억여원으로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예산을 축소하는 것에 대해 정부의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한 때 250억원이 넘었던 예산을 받았던 축열업계에서는 전성기의 1/10밖에 안되는 예산으로 업계 고사위기론까지 나오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위기론 ‘축열업계’ 망연자실 축열시스템은 가스냉방이나 지역냉난방시스템과 달리 전기를 사용하는 히트펌프를 열원으로 건물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현재 수열시스템과 지열시스템을 사용할
“수요관리의 주요수단은 ESS보급, 전력대체 냉방확대, 수요자원 유연화(DR), 섹터커플링(P2H)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건물냉난방과 같이 최종 에너지소비형태가 열인 경우에는 전기저장보다 열을 저장하는 것이 효율, 경제성, 신뢰성에서 훨씬 우수합니다. 이에 따라 재생열에너지 보급에 있어서 축열기술은 다양한 온도의 열을 통합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스와 축냉, 지열과 공기열, 태양광, 풍력, 태양열 등 개별기술이 대립해 싸울 것이 아니라 기후, 용도 등에 맞춰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상호보완적 역할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8년 국가 에너지수요관리 및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축열식 냉난방설비의 국내외 보급 및 시장활성화, 연관 기술개발에 기여해 국가경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축열설비발전협회가 설립됐다. 축열설비산업은 한 때 200억원이 넘었던 지원금으로 호황기도 있었다. 하지만 2022년31억7,900만원, 2023년 31억9,700만원으로 동결됐으나 내년도 예산은 26억원으로 책정돼 매년 줄어드는 지원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가중되고 있다. 위기의 축열설비산업의 현 상황과 개선방안에
LG전자(대표 조주완)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가 11월9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필 전무는 1990년 금성사(現 LG전자)에 입사해 33년여간 제품 개발, 품질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다. LG전자 품질 최고책임자로서 고객가치 혁신 기반의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하며 제품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글로벌 안전규격대비 보다 엄격한 수준의 안전설계기준을 수립해 사내 전 개발부서 및 사업조직이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부품, 완제품 등 하드웨어는 물론 전장부품, 로봇 등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
린나이는 11월4일 노원구가 진행하는 ‘2023 노원 차없는 거리 넷제로 행사’ 참여해 친환경보일러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환경 제품 소비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11월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원역사거리에서 순복음교회까지 450m 구간에서 진행된 노원 차 없는 거리 넷제로 행사는 행사 전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배출량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설비∙전력사용 등의 프로그램 도입 후 감축된 실 배출량만큼 상쇄 프로그램을 통해 온실 가스량을 상쇄해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행사다. 온실가스 실 배출량의 상쇄는 ‘탄소 상쇄 숲’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가지 제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부스 설치 외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플래시몹, 탄소중립놀이, 탄소중립 구민선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린나이는 탄소중립부스 내 탄소중립 건물관에 친환경 보일러를 전시하며 친환경 보일러정책을 소개하고 친환경 보일러 소비확산 행사를 지원했다. 린나이는 행사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보일러 RC610제품을 소개했다. 지난 4월 출시된 RC610은 2006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8일 LnG(Leading&Growing)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160명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배성근 장학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과 대구권역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2012년부터 전국의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337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본사 소재인 대구권역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43명에 이른다. 임종순 경영관리부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LnG 장학사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대구지역의 한 대학생은 “이번 가스공사의 장학금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될 것 같다”라며 “따뜻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린나이가 동절기를 대비해 11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특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문의가 급증하는 보일러 및 온수기 제품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특별 서비스는 대표번호(1544-3651)는 물론 홈페이지와 카카오 ‘린나이서비스’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쉽게 접수할 수 있다. 린나이는 이번 특별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지원센터의 일시적 확대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도 최근 도입한 AI보이스봇과 챗봇시스템으로 고객들은 동절기뿐만 아니라 365일 24시간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AI시스템 이용이 불편한 고객들이나 추운 겨울 당장 직접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고객지원센터의 운영을 오전파트, 오후파트, 심야파트로 나눠 확대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불편을 더욱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AI상담보이스봇 채널도 확대하고 챗봇을 통한 자동응답기능도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1996년 업계 최초로 콜센터를 구축한 이래 고객들에게 원활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린나이는 매년 동절기를 대비한 특별 24시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업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지난 40년간 외산에 의존해 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163℃의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약 3,600rpm)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약 1년6개월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국산화를 이뤄냈다. *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으로, 가스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실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고려해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설비를 개방함으로써 8,000시간에 걸친 실증시험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실증기간 동안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설비를 보호하고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예비 펌프를 확보하는 등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했다. 가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LG유플러스(사장 황현식)는 11월7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AIoT 및 Bigdata를 활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AIoT센싱 기술을 적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 제품개발 △사고 예방을 위한 열수송관의 진동 및 기울기 감지기술 △Bigdata 분석기술을 접목한 예지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 등을 열수송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공동발굴,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집단에너지사업 주요 인프라인 열수송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시설로써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첨단 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적용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열수송관의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한난과의 업무협력은 산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반영해 현장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AIoT와 Bigdata 등 첨단기술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최대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SG경영 및 에너지·자동화 솔루션분야 덴마크 대표기업 댄포스와 국내 2위 대기업인 SK그룹의 투자 및 지주사인 SK(주)는 10월27일(현지시간)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덴마크 노드보그에 위치한 댄포스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킴 파우징(Kim Fausing) 댄포스 CEO와 장동현 SK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댄포스는 90년의 역사와 전 세계에서 4만,000여명의 임직원과 95개의 공장을 보유하며 글로벌 100여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SK는 첨단소재(Advanced materials),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바이오(Bio) 솔루션 등 4개 사업분야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5대 메가트랜드인 △기후변화(Climate change) △도시화(Urbanization) △디지털화(Digitiz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식량 및 수자원 공급(Food and Water supply) 등 영역에서 기술개발 및 솔루션을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협력할 수 있
BITZER Korea(대표 변종환)는 11월2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공학2관 대강당에서 BITZER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BITZER Korea와 부경대의 인연은 2022년 BITZER그룹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보재 활용을 위한 압축기 cut-away 모델 기증식을 시작으로 BITZER Korea와 부경대학교의 인연이 시작됐다. 특히 BITZER korea는 세미나와 함께 BITZER가 출판한 냉동기술서인 ‘Fundamentals of Refrigeration Technology’ 150권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기증기술서는 BITZER그룹 내부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술서 집필에 직접 참여했으며 영어와 독일어로 구성해 총 220페이지로 출판됐다. 기초 열역학을 비롯해 냉매, 각종 냉동부품, 서비스 및 고장탐구 등 실제 냉동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냉동을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실제 냉동업무 종사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참고서로 평가받고 있다. 냉동부품 기술·E효율 솔루션 지식 전달 이번 기술세미나는 BITZER 독일 본사의 상업용 냉동 담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공조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설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CAHR: Consortium for Advanced Heat-pump Research)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극지방 연구가 활성화된 알래스카 앵커리지대학교(University of Alaska Anchorage)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대학교(University of Alaska Fairbanks)가 참여한다. 히트펌프 냉난방 제품은 알래스카와 같이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냉매를 압축시키는 압력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순환하는 냉매량이 적어져 난방성능을 높이기 쉽지 않다. LG전자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혹한환경에서 제품을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는 알래스카에 연구실을 마련하게 됐다. LG전자는 기존 실험실에서 재현할 수 없던 눈, 비, 극저온 등 다양한 환경조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박창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는 지난 33년여 재직기간 동안 냉동공조 신제품 개발과 국책과제 수행 등을 주도하며 산업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에 국산 HVAC(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수출하며 외산 제품이 주류이던 해외 플랜트 시장에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해외 현지 맞춤형 HVAC 제품 개발을 지속해 주요 수출지역인 중동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장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터널 및 지하공간 환기를 위한 대형 축류 송풍기 상용화 개발 △산업공정용 120℃ 이상 스팀공급 300kW급 고온 토출형 히트펌프 개발 등 국책 연구개발 과제 5건의 성공적인 수행을 이끌며 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외도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기술의 ‘녹색기술인증’ 취득과 동종 업계 최다인 7종 제품의 ‘녹색기술제품 확인’ 등록을 통해 귀뚜라미범양냉방의 '친환경 녹색기업' 도약과 정부 탄소중립 정책 동참에 기여했다. 박창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는 “국산 냉동공조기술 발전과 제품경쟁력 향상을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와 맥서브(대표 손재익)가 부동산 자산관리사업 영역에 대한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와 ESG 비즈니스 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오텍캐리어는 11월2일 오텍캐리어 IFC 본사에서 정필경 오텍캐리어 부회장, 손재익 맥서브 대표 등 양사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탄소 배출량 저감과 실질적인 에너지절감방안 도입 확대 등 에너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상호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게 된다. 오텍캐리어는 부동산 시설물 유지관리 선도기업인 맥서브와 함께 에너지절감 맞춤형 스마트 기술인 ‘어드반텍(AdvanTEC)’을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안해 나가게 된다. 건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최적화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관리 및 높은 에너지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오텍캐리어는 냉난방공조장비 교체나 관리가 필요한 건물 리모델링과 개보수현장에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컨설팅하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는 120년 역사의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초고층 빌딩, 산업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