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환경업 진출 3년만에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1위소각·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기업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기술 고도화로 대표되는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녹색산업 수출 성과도 이뤄냈다. SK에코플랜트는 11월20일 환경업 진출 3주년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국내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으며 사업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업스트림 사업까지 환경업 밸류체인을 망라했다. R&D를 바탕으로 한 고도화, 사업 최적화 및 효율화를 통해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힘쓰고 있다. 국내 최다(1,295개) 수처리장을 운영(위탁운영 포함) 중인 SK에코플랜트가 1년간 정화한 하·폐수의 양은 약 11억700만톤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연간 수돗물 사용량(2021년 기준 11억 95만톤)을 웃돈다. 연간 약 35만1,495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일반소각부문에서도 국내 1위 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의료 소각용량까지 포함하면 연간 전체 소각 처리량은 40만톤을 넘어선다. 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국민 1인당
◆ 사장 승진(2명)△박형세 HE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부사장 승진(5명)△김원범 CHO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충환 TV사업운영센터장 △이현욱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승진(7명)△김경남 몬테레이생산법인장 △김우섭 공정거래Compliance Task리더 △김재승 아시아지역대표 △박준은 VS아시아영업/PM담당 △이강원 webOS SW개발그룹장 겸)TV SW개발담당 △전홍주 인도법인장 △홍성표 Software Platform연구소장 ◆상무 승진(35명)△강성민 튀르키예생산법인장 △강제남 고객가치혁신사무국 △김광호 HE디지털마케팅담당 △김동민 베트남H&A생산담당 △김민국 부품솔루션영업담당 △김성혁 인공지능(연) AI Perception TP리더 △김유재 B2B인도사업담당 △김정택 므와바생산법인장 △김창환 인도서비스담당 △박수현 SoC센터 AIoT솔루션Task리더 △박완규 칠러사업담당 △박용 건조기사업담당 △박용준 B2B중아사업담당 △박인섭 남경세탁기생산법인장 △박인욱 TV SW플랫폼개발리더 △박종민 플랫폼기반기술Task리더 △박형호 에어솔루션연구소 산하 △서영덕 한국커머셜기업1담당 △서주원 포르투갈법인장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1월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2023년 12월1일자) 및 임원인사(2024년 1월1일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임원인사의 경우 탁월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기 성과보다는 거시적 안목에서 중·장기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도 함께 고려했다. 2024년 조직개편 LG전자는 CEO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한다. 해외영업본부장은 북미지역대표를 역임한 윤태봉 부사장이 맡는다. 해외영업본부 산하에는 북미·유럽·중남미·중아·아시아지역대표 및 법인, 글로벌마케팅그룹, D2C(소비자직접판매)사업그룹 등이 배치된다. 해외영업본부는 급변하는 글로벌시장 흐름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기회를 발굴해 성장과 변화를 가속화하고 LG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는 중책을
한국설비기술협회 신임 회장으로 박종찬 신우공조 대표가, 신임감사에 박정기 명성하나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출됐다. 특히 2024년 주요사업으로 통합사무실 이전을 준비 중인 설비설계협회, 기계설비기술사회, 설비기술협회 등 3단체통합 단계별 추진(안)을 의결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11월2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대의원회는 총대의원 98명 중 참석 47명, 위임장 33명 등 총8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회무보고 △지회보고 △감사보고 △의결사항으로 2023년도 가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단체통합(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철영 설비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전 협회 회장으로 연임에 당선된 이후 지난 2년간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 왔다”라며 “첫 번째가 회원이 필요로하는 협회, 두 번째가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협회, 세 번째가 유관단체와 협력 강화를 통해 어떠한 기술도 접목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 4년 동안 전반기는 협회 재정립을 위한 사업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행했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은 11월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4차산업혁명캠퍼스에서 ‘스마트HVAC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TL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 김세종 KTL 원장을 포함해 약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세종 KTL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신창래(開申創來)라는 말처럼 오늘 개소한 스마트HVAC평가센터가 우리나라 미래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TL은 지난 57년간 축적한 시험인증분야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조산업 발전과 지역 미래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것”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국회의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제 화성시에 달렸다해도 과언은 아니다”라며 “스마트HVAC평가센터 개소로 화성시가 AI 등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도시로 부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융합, 초연결, 초지능화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건축 기반 기술인
한국가스기술공사 ESG경영처(처장 박종호)는 11월16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3 Korea Leaders Summit’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 주관 지속가능경영 LEAD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UNGC는 UN이 채택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앞장서는 유엔 산하 기관이자 세계 최대 이니셔티브다. UNGC에서는 UNGC의 10대 원칙‧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 및 반부패‧인권 등 지속가능경영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LEAD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통산 3번째이자 2년 연속으로 LEAD 기관에 선정됐다. UNGC에서는 올해 우리 공사를 포함한 10개 기관(기업)을 LEAD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가스기술공사는 2018년 UNGC 한국협회 가입 이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대한 CEO 지지서약,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부패방지‧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윤리‧인권경영정책 등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공유오피스업체인 ‘스테이지나인’, 워케이션 플랫폼인 ‘디어먼데이’와 각각 제휴를 맺고 최적의 숙면을 선사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오프라인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되는 체험존에는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이 설치된다. 일상 속 숙면니즈가 있는 공간에 ‘숙면매트’를 비치해 더 많은 고객이 쉽게 최적의 숙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체험존 마련의 목적이다. 공유오피스 중 최초로 수면실을 도입한 ‘스테이지나인’에는 6개 지점 중 삼성점과 송도 포스코타워점, 송도 센트로드점 등 3개 지점의 수면실에 숙면매트가 제공된다. 삼성점에는 숙면매트 카본(EME520)이, 송도 포스코타워점에는 숙면매트 온수(EQM595)가, 송도 센트로드점에는 숙면매트 온수와 카본 모두가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디어먼데이’ 경주 춘추관점에서도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카본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디어먼데이’ 경주 춘추관점은 한옥 형태에 오피스 기능까지 갖춰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장소로 인기가 많다. 오프라인 체험존이 운영되는 동안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존에서 숙면매트를 직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는 최근 기술백서(기술로드맵)를 발간하고 11월24일 동계학술대회 기간에 발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기관에서 정책의 필요성에 따라 여러 로드맵이 발표됐지만 기계설비분야는 매우 다양한 품목과 기술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독립된 분야로 로드맵 발간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설비공학회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분야의 로드맵을 먼저 수립해 보자는 취지로 이번 기술백서 제작을 시작했으며 향후 주기적으로 분야별 수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비공학회는 1만여명의 회원과 250여개 기업 및 단체가 함께하는 명실공히 공학분야 대표 학회로서 국내 설비분야에서 역사, 규모, 인지도에서 최고의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동 회장은 “이번 기술백서 발간 활동은 설비공학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설비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말씀드린 중요한 활동 중 하나”라며 기술백서 발간 의미를 전했다. 이어 “이번 로드맵은 학회 전문가들의 관점에서 향후 기계설비분야의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도출했다”라며 “발간 정보를 모든 학회 회원들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국가 R&D정책에도 반
한국남부발전과 에이티이엔지가 협동연구과제로 진행 중인 ‘저압터빈 건식 보존기술 개발’ 과제로 탄생한 ‘재생배기 없는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기 및 제습방법’이 2023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 및 특별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특별상은 중동의 GULF 협력회의 특허청장이 수여한 상으로 향후 해외 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과제는 탄소중립 2050 정책시행에 따른 석탄발전소의 장기간 정지 중 습분에 의한 내부부품 부식발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남부발전(70%)과 에이티이엔지(30%) 분담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과제 개발목표는 ‘저압터빈 건식 보존설비 국산화 개발 및 현장 적용’으로 △삼척 저압터빈에 최적화된 건공기를 활용한 보존 설비 개발 △기존 건공기 보존설비에 비해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설치와 활용이 간편한 제품의 개발 등이다. 이를 위해 터빈 내부 온도 35±5℃에서 습도 35% 이하 유지와 에너지 40% 이상 절감을 달성한 ‘재생배기 없는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기 및 제습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는 응축폐열을 활용해 별도의 재생열원없이 제습하는 에너지절약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친환경사업 및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인 에코프로,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테스(TES)와 함께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SK에코플랜트는 11월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국내 1위 배터리 양극재기업 에코프로, 자회사인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테렌스 응(Terence Ng) 테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협약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의 협력 지역을 유럽 배터리 제조산업의 허브인 헝가리로 확정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3사가 사업지를 헝가리로 확정한 이유는 국내외 주요 전기차 및 배터리기업들의 활발한 진출로 안정적인 피드스톡(Feedstock)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피드스톡은 주 원자재란 의미로,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인 스크랩 물량과 수명을 다한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 등을 말한다. 헝가리는 2022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기 성남시회(시회장 한영식)는 11월8월부터 12월까지 성남시 관내에서 2023년도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성남시 주택과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에 선정돼 실시하고 있으며 한영식 시회장, 이창남 시회 수석부회장, 서중석 시회 부회장, 김기란 시회 부회장, 이희태 시회 감사, 심충길 총무, 엄봉길 자원봉사단장을 비롯해 회원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장애인 5가구의 노후되고 열악해 사용하기 힘든 주거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고 지낼 수 있도록 싱크대 교체, 편리한 화장실 사용을 위해 미끄럼방지 타일교체, 세면대와 변기 교체 및 안전 바 설치, 도배, 장판시공은 물론 창문, 방화문 교체로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해줬다. 한영식 시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정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성남시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
경동나비엔이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NPF700를 첫 출하하며 북미 난방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경동나비엔이 현지시간 11월13일 미국시장에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콘덴싱온수기 및 보일러에 더해 북미 메인 난방 시장인 ‘퍼네스’에 진입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북미지역의 주된 난방방식인 ‘퍼네스(Furnace)’는 시장 규모가 연간 470만대로, 경동나비엔이 선도하고 있는 콘덴싱온수기시장의 약 5배에 달한다. 온도가 높은 연소 배기가스로 공기를 가열해 실내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 호텔 등 대형 숙박업소의 난방방식과 유사하다. 온수로 바닥을 데우는 보일러와 달리 공기를 직접 가열하기 때문에 매우 건조하고 실내 온도편차가 커 난방의 쾌적성이 떨어진다. 또한 불완전연소 등으로 유해가스가 공기를 통해 실내로 유입될 위험성도 있다. 경동나비엔이 이번에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과 온수기술을 접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물을 먼저 데우고 이를 이용해 공기를 따뜻하게 해 실내로 공급하기 때문에 공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포스코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동나비엔과 포스코는 2021년 ‘친환경 보일러 나눔 사업 상호협력 협약’ 체결한 후 3년간 280여대의 보일러를 기증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항, 광양지역에서 어려운 사정으로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포스코가 지원 대상을 찾아 콘덴싱보일러 1대를 기부하면 경동나비엔도 1대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양사가 기부하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스틸을 사용해 난방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콘덴싱기술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이 높다. 일반 보일러대비 최대 28.4%까지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4만원까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콘덴싱보일러 기부를 통해 겨울철 따뜻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난방비 인상의 영향이 큰 취약계층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또한 콘덴싱보일러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감소시키고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70%, 19% 줄여준다. 즉 경동나비엔과 포스코는 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강원 춘천지회(지회장 염호섭)는 11월9일 춘천 관내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한종석 부회장, 변종대 도회 부회장, 염호섭 춘천지회장, 박성윤 지회 부회장, 이혜원 지회 부회장, 김관엽 총무를 비롯해 춘천지회 회원이 참여해 춘천 효자종합사회복지관과 남부복지관에서 각각 취약계층 2세대를 추천받아 노후된 기름보일러와 연탄보일러을 교체하고 분배기를 점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줬다. 염호섭 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춘천지회는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ABB 스마트빌딩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최근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통합 빌딩자동화, 안정적인 전력분배 및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빌딩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이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 ABB-free@home® 시스템, ABB i-bus® KNX와 같은 총괄 빌딩 솔루션을 단일 자산관리시스템에 통합해 여러 종류의 홈·빌딩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용이 쉽고 유연한 통합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면서 나아가 에너지관리 강화, 에너지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또한 건물 내 모든 에너지그리드시스템을 관리·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능은 전력피크관리로 전기요금을 낮추고 태양광발전(PV)설비 등의
삼성전자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피스환경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시장경쟁이 심화되고 생산성 확보가 기업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며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B2B 고객대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외부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로 스마트한 ‘캄테크(Calm-Tech)’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특히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의 단순한 제어를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확장, 빌딩통합제어, 에너지, 출입과 보안관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을 위한 토탈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