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규 생산기지가 일반산업단지로 지정·승인받았다. SK오션플랜트은 10월20일 경남도와 고성군은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총 8,4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일원 157만㎡에 조성되며 오는 2027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평균 5,6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약 1조4,00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성군의 지역 내 총생산 비중이 크게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 과정에서도 1조7,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 조성사업은 해상풍력 구조물 특화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고정식 하부구조물인 재킷(Jacket)을 비롯해 부유식 하부구조물인 플로터(Floater), 해상변전소(OSS) 등 해상풍력 구조물 전반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존 야드(1, 2야드) 면적인 93만㎡에 157만㎡ 규모의 신규 공장
열린마음, 소통, 경청을 강조하며 열린 경영을 실천해온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0월20일 한국공인노무사회 주관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은 노사 신뢰와 존중을 통해 노사 상생문화 확산과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지난 2019년부터 제정해 시행해온 시상제도로 2021년에는 경기도청, 2022년에는 인천, 서울병무지청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가스기술공사는 협력적 노사관계, 인적자원 개발,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 노사 공동 사회적 책임, 노사소통 등 평가에서 최다 득점을 획득해 올해의 노사문화 대상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가스기술공사는 노사가 상호 신뢰감을 증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상생·협력을 선언하고 선진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노사가 공동으로 전국 27개 사업장 근로응원 캠페인을 통해 ‘One팀 만들기’를 실시하며 공사의 미래전략 및 노사발전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하고자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했다. 또한 가스기술공사는 근로자에 대한 심리케어 프로그램 확대 실시, 정규직 전환 직원의 체계적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0월13일 LG유플러스 본사 용산사옥에서 LG유플러스, 피피코과 ‘수소배관 안전관리기술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국내 수소배관 안전관리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수소배관 안전관리 센싱기술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수소관제 플랫폼 기술 △AI·Big Data 분석 기반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알고리즘 기술 등을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압가스 설비 운영 및 정비분야에서 30년간 축적된 기술을 보유한 가스기술공사는 850MHz 대역의 통신주파수 및 AI 센싱기술을 보유한 LG유플러스, IoT 지하매설물 안전관리기술을 보유한 피피코와 협력해 다가오는 수소배관시대를 맞이해 선제적인 안전관리기술을 개발하고데 의미가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경제 로드맵이 발표된 2019년부터 전국 63개소(버스형 25개소, 승용형 30개소, 액화수소 8개소)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평택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수도권 대부분의 수소를 공급하는 등 30년간 고압가스 설계·시공·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향후 국내 수소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소배관망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4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8년 연속, 청정환기시스템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우수한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제도로,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측정한다. 특히 평가 대상이 되는 기업을 직접 경험해본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경동나비엔은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에 생산과 검사, 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우선 모듈별로 부품을 자동 생산한 뒤 조립 공정으로 공급하고 검사 로봇이 조립이 끝난 제품의 이상 여부를 1차로 점검한다. 최종적으로 경동나비엔이 자체 개발한 자동검사시스템으로 품질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제품의 불량률 등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집계돼 생산에 반영돼 제품 출고 시 0.1%, 사용 후 1년이 지났을 시 1% 이하 불량률을 목표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처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난방공급 안정화를 위한 집중점검 및 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10월17일 열생산시설 담당자 대상으로 겨울철대비 안정화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안전운전 교육 시행 △누수사고 시 대응력 제고 △비상시 열공급 매뉴얼 개선 등을 지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서울에너지공사 서부지사, 동부지사 열생산시설의 전반적인 유지보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적절한 안전조치와 비상상황 시 대응 절차를 검토하기위해 열렸다. 이승현 사장은 “서울시 26만세대의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서는 안전한 열공급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라며 “비상 상황 시나리오에 따른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열생산시설의 건전성 검토뿐만 아니라 열수송관의 24시간 순찰 등 전반적인 열공급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오는 11월 중 안정적인 열공급 대응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시민 불편없는 난방공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태양광·열과 지열 등을 활용한 복합열원 히트펌프를 통해 온실 냉난방비를 최대 78%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태양광‧열(PVT) 패널과 지열을 결합한 ‘복합열원 히트펌프 온실 냉난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농업용 신재생에너지로 지열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지열은 오랜 시간 사용하면 열원이 부족해져 이를 보완할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열량을 얻을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시설원예 가온면적은 전체의 32%로 증가 중이며 난방비가 경영비의 30~40%를 차지한다. 신재생에너지로 지열시스템이 보급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하면 지열이 부족해 보조 유류 난방기를 사용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개방형(SCW) 지열은 지하수를 히트펌프의 열원으로 공급하고 지열 관정을 통해 지하수층으로 회수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이때 일정량의 저온 지하수를 외부로 배출시켜 회수되는 지하수층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으나 지열 및 지하수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복합열원 히트펌프 온실 냉난방기술은 온실면적의 10% 부지에 설치한 태양광‧열패널에서 발생하
린나이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환경분야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친환경보일러 및 가스레인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환경 소비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가스레인지 제품은 린나이가 업계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ESG친환경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스레인지는 린나이 제품뿐이었다.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ESG 친환경 박람회다. 탄소중립과 녹색산업, 순환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린나이뿐만 아니라 LG전자, 한국앱손, 한솔제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한국환경공단,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많은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업앤리사이클링 제품, 친환경 생활용품, 다회용기 등의 ‘녹색상품’ 및 보일러,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의 ‘녹색가전가구’, 건축자재, 건물 에너지 관리 등 ‘녹색건축 기술’, 무공해차, 배터리, 충전소 등의 ‘교통∙모빌리티 기술’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녹색제품관’과 자원순환, ESG경영, 환경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환기’하고 쾌적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맑은 공기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동나비에은 10월13일 용산가족공원에서 ‘맑은 공기 라이브’를 통해 아티스트 공연과 다양한 현장이벤트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선사하는 쾌적한 공기처럼 맑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 백아연이 함께 했다. 사전에 SNS를 통해 ‘일상에 환기가 필요한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접수 받은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여명을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에서 온 팬의 사연 소개와 함께 백아연과 팬의 깜짝 만남도 이뤄졌다. 대표곡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포함해 6곡의 신청곡을 부른 백아연은 1시간 동안 가을 저녁을 낭만적인 분위기로 물들였다. 용산가족공원을 방문한 많은 시민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한 관람객은 “지친 금요일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공연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먹거리는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와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제공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공연 종료 후 ‘럭키드
국내 친환경 냉동공조시장 개막을 예고하는 DS Beijer Ref Korea Ltd.(대표 최성호)는 10월12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본사 건물에서 진행된 현판식은 Beijer Ref Group에서 △Jonas Steen APAC COO(Chief Operating Officer) △Robin Malmros APAC RFC(Regional Finance Controller) △Inderpal Saund APAC BDD(Business Development Director)는 물론 베이어레프 코리아 최성호 대표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글로벌 친환경 냉동공조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Beijer Ref가 한국 냉동 시장에서 37년간 사업을 영위해오던 대성마리프의 냉동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새롭게 설립한 법인이다. 이날 행사에서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받은 Jonas Steen APAC COO는 “베이어레프그룹에 합류한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꽃다발의 주인은 내가 아닌 한국지사를 이끌어 갈 여러분”이라며 “그룹은 아시아 내 이미 5개의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호 보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나감
수소연료전지는 기존의 연소방식이 아닌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으로 기존 다단계에 걸친 에너지 전환과정없이 연료의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탄소 및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탄소중심의 에너지로부터 벗어나 수소로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활용기술 중 하나다. 특히 연료전지 복합 및 열병합기술은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함께 발생하는 열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술로 사용되는 연료의 이용율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최대의 효율을 얻을 수 있으며 열병합기술은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함께 폐열을 활용, 히트펌프 기술과 연계해 냉열과 온수 등을 공급할 수 있다. 연료전지 복합기술은 초고효율 연료전지 또는 연료전지와 기존 발전 복합화로 발전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이다. 정성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연료전지PD를 만나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로 선정된 수소연료전지 및 복합·열병합기술분야의 시장동향 및 탄소중립 핵심기술 동향에 대해 들어봤다. ■ 연료전지 열병합시스템 적용이 적합한 분야는 열병합시스템 적용이 가장 적합한 분야는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 운영비용의 약 70~80%가
냉난방공조·냉동냉장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냉매는 별다른 환경규제가 없다면 지구온도 상승에 0.3~0.5℃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냉매로 인한 지구온난화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연구가 시급하다. 냉난방공조·냉동냉장분야는 현대 도시사회에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건강한 식품과 의료품 제공 등과 같은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향후 관련분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은 냉매의 생산을 금지하고 GWP가 낮은 냉매를 개발하고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친환경냉매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러한 중요성을 인정받아 탄소중립 100대 기술로도 선정됐다. 송찬호 한국기계연구원 열에너지솔루션연구실 실장을 만나봤다. ■ 친환경 냉매 관련 현주소 및 한계점은 에어컨, 히트펌프와 같은 대부분의 냉난방기기에서 사용 중인 냉매의 감축이 도래하고 있어 새로운 Low GWP 냉매 제품, 요소기술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부 대기업 위주 수출용 제품으로 R32냉매 적용 제품이 존재하고 있으나 다양한 대체 냉매 후보군에 대응하는 기술력 확보가 시급하다. 대부분 낮은 GWP를 가진 냉매들은 인화성, 고압 혹은 음압, 독성 등의
IRENA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열에너지 저장 설치용량은 800GWh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전력 및 냉각열에너지 저장 활용을 위해 128억달러에서 272억2,000만달러 범위의 투자가 예상된다. Market Research Future 자료에서도 열에너지 저장시스템시장 규모는 2020년 51억8,000만달러에서 2027년까지 112억1,000만달러까지 연평균 17% 성장할 것으로으로 전망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현재 화석연료 기반 열에너지소비를 탈탄소화하는 것이 열에너지 저장기술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요성이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열에너지 저장시스테기술을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로 선정했다. 열에너지 저장기술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및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다수 수행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한 섹터커플링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하는 등의 열에너지 저장기술 활동에 적극 수행하고 있는 김용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을 만나봤다. ■ 열에너지 저장시스템 기술 선정 필요성과 당위성은최종에너지소비에서 열에너지의 비중이 해외는 약 51%, 국내는
“사명 변경과 함께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We make the difference’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구성원 모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Solution Inventor’라는 비전과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제정했습니다. 케이엔솔은 2030년 매출 1조5,000억원, 기업가치 1조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온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시켜 글로벌 환경, 에너지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케이엔솔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공장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산업용 클린룸과 이차전지 제조과정에서 습도를 조절, 유지해주는 드라이룸, 의약품 생산 및 바이오산업에서 요구되는 생물학적 청정도를 통제하는 바이오클린룸과 관련된 장비를 제작 및 시공을 하는 EPC 전문기업이다. 자회사인 삼현비앤이는 교량건설업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수주실적과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케이엔솔과 함께 건설·건축분야로의 사업영역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1989년 원방테크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올해 케이엔솔로 사명이 변경됐다. 설립 초기에는 방음 및 방진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다가 2000년대 초반부터 일본 Takasa
“우리 협회는 냉난방공조산업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국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자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을 설립했습니다. 국내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인시험기관 자격 인정을 통한 공인 시험성적서 발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AHRI와 시험 관련 업무를 추진해 제품의 성능시험 및 인증업무를 수행할 기반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시험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더욱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냉동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지난 2020년 2월 제18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협회 발전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과 회원사 확대, 냉동공조산업 위상 강화, HARFKO 전시회 확대, 공기과학연구소 설립, 산업표준화 등 5가지 추진 과업을 이루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회장 취임과 함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은 취임 포부를 전부 실행할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못했다. 하지만 취임 포부였던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은 설립과 동시에 AHRI 시험소로 지정받았으며 최근 KOLAS 인정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COSD(표준개발협력기관) 활동을 통한 산업표준화 제・개정 노
2024년도 최준영 설비공학회 회장과 손발을 맞출 차기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는 오는 10월19일 차기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며 10월13일 현재 김동우 대림대 소방안전설비과 교수와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등 2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971년에 창립된 설비공학회는 회원 1만명의 국내 기계설비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해온 만큼 회장선거에 관심이 높다. 차기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회장 유고 시 회장직무를 대행한다. 차기후보 입후보할 자는 선거일 3일전까지 직선 대의원 5인 이상 추천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면 된다. 최종 등록일은 10월16일 18시까지이며 선거는 10월19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총무이사 4회, 편집이사 등 다년간 학회 이사로 봉사했으며 환기부문위원장, 건축환경부문위원장, ZEB시스템전문위원회위원장, 선출직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계설비 관련 많은 관산학연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있는 송두삼 후보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속에서 전 인류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된 목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건물에너지 절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강영철)는 10월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년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표준화부문 단체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오석호 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연구개발인증본부 책임연구원은 개인상으로 산업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표준의 날을 맞아 국내외 표준화 활동으로 국가 혁신성장 및 미래시장 창출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하고 KS표준·인증을 통해 성장한 선도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에산진은 에너지기기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서 가스버너 안전 및 제어장치 국제표준개발과 가정용 조리기기 국가표준 제·개정 등을 통한 표준보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표준화부문에서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오석호 책임연구원은 국내 에너지기기산업 표준개발과 함께 냉동공조 및 미세먼지분야의 국내외 표준화 활동, 에너지기기분야 표준개발, 보급확산 등으로 국내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에서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