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천연가스 수급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호르무즈해협 봉쇄 등 중동사태 전개 상황을 5단계로 세분화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재고 현황 모니터링, 생산·공급시설 안정적 설비관리 등을 통해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은 중동지역으로부터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무력 충돌로 인한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과 운송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중동사태가 확산돼 중동산 천연가스 도입차질이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도 가스공사는 동절기 필요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가스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향후 불확실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철저히 대비해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월17일 산업부 주재 민·관·공 가스수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8일에는 동절기 수급대책팀 회의를 실시해 동절기 필요 물량과 공급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LPG 혼입 및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0월20일 대전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한-UAE 국제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국토교통부 정부과제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의 해외(UAE) 실증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은 국토부 산하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발주한 정부 연구과제로 가스기술공사(주관기관)와 12개 공동기관이 35kg/h 이상 수소생산 및 1,000kg/day 수소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소를 해외(UAE)에 구축 및 실증하는 목표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가스기술공사는 UAE 기관 DMT(ITC)와 수소산업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11월28일 GBA(Green Bus Assessment)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이번 연구과제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은 MoA 서명을 앞두고 있다. DMT(ITC)는 지난 10월20일 GBA 프로그램 출범식 초청장을 들고 가스기술공사 본사를 방문했다. DMT(ITC) 방문단은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면담 시 GBA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관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요청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폐기물관리 플랫폼 '웨이블(WAYBLE)'이 출시 1년만에 누적 폐기물 처리 물량 4만톤을 돌파했다. 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지구 둘레 19바퀴를 도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 런칭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누적된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1만2,978회, 4만2,86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가 진행됐다고 10월26일 밝혔다. 차량 100여대가 총 76만7,813km를 이동했다. 지난해 10월 공식 런칭한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웨이블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총 210곳으로 시범운영 당시 70여곳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쿠팡, CJ대한통운, 이마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통·물류 대기업을 비롯해 SK E&S, 워커힐, KCC, 포스코이앤씨 등 많은 기업들이 이미 웨이블을 선택했다.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바꿔 투명하게 관리하며 기업들의 ESG경영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사용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기업의 폐기물관리 업무방식을 디지털로
신성이엔지가 반도체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온 활동상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신성이엔지는 10월25~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 대전(SEDEX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대전은 소재·부품·장비부터 설계·설비에 이르는 전 분야 기술 현황과 전망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로 올해는 320여개 기업이 약 830개 부스로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클린룸 주요 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했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제조되는 고청정 공간을 말한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제어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효율적으로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을 높이는 설비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FFU분야 전 세계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FFU 외에도 △기류 연동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장비(V-master) △핸디형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등이 소개됐으며 공기제어기술을 바탕으로 FAB 내 고청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장비들
LG전자가 글로벌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펼쳤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10월25~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이버니아(The Hibernia)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Growth Through Innovation)’을 주제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Innovation Festival)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NOVA는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말 출범 이후 매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장이다. LG NOVA는 올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를 위한 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클린테크·몰입형(Immersive) AI·전동화(Electrification)·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등의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프로젝트다. 2021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전남 여수지회(지회장 최정일)는 10월24일 여수시 화장동 군장마을에서 취약계층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최경상 도회장, 김수민 도회 부회장, 홍천익 간사, 김복동 총괄부본부장, 최정일 여수지회장, 손옥균 여수본부장을 비롯해 여수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5세대를 방문해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사용법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법을 설명하는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줬다. 최경상 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미리 봉사활동 장소를 방문해 사전에 조사하고 필요한 물품 체크 및 많은 부분 신경써 주신 최정일 여수지회장, 손옥균 여수본부장, 홍천익 간사를 비롯한 여수지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여수지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이충호),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은 10월26일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지역 세대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 활동에는 이충호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권기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사장, 에너지사랑 재능나눔 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영등포역 부근 쪽방지역은 노후된 무허가 건물이 밀집돼 한집을 여러 개의 방으로 나눈 형태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단열이 되지 않아 연탄보일러 1대로 7~8가구가 함께 사용하는 독거노인, 환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참석자들은 쪽방촌 취약계층세대 연탄·기름보일러 85대의 배관 및 배기가스 누출 여부, 배관 누수, 보온재 등을 점검하고 분배기 누수나 연도가 이탈된 부분은 바로 조치토록 하고 사용이 불가한 보일러는 새 보일러로 교체했다.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한파가 오기 전에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이병흠 센추리 상무가 대통령상, 박창덕 범양냉방 전무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냉동공조산업 발전 유공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10월25일 63컨벤션센터 라벤더&로즈마리에서 열린 ‘2023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산업 유공자 10명이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1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7명)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냉동공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정부 포상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조영철 기산진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3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 달성을 목전에 둔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며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 성장을 해치는 규제·제도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탄올 활용 가능 솔루션을 통해 해양산업의 탄소중립 녹색 메탄올로의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알파라발(Alfa Laval)은 최근 메탄올을 포함한 다양한 연료 타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버그(Aalborg) 메탄올 연소 보일러’를 도입해 대체 연료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메탄올 보일러가 선박에 설치되는 첫 사례로, 해양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탈탄소화 및 연료전환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올버그 보일러 솔루션은 저유황 연료, 바이오연료, LNG 이외에 메탄올을 비롯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연료와도 호환된다. 필요에 따라 기존 버너와 보일러 압력부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미래를 대비한’ 보일러로 평가받고 있다. Jeppe Jacobsen 알파라발의 Heat & Gas Systems부문 Head of Global Sales는 “올버그 보일러 솔루션은 지속가능한 운송을 지원하고 메탄올을 비롯한 현재와 미래의 탄소 배출 저감 연료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됐다”라며 “LNG용 증기보일러의 선구자로서 메탄올 연소보일러로 고객의 연료전환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연료에 관계없이 올버그 보일러
경동나비엔은 최근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공기를 선사하기 위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렌탈케어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하나의 기기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물질은 물론 라돈과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등 육안으로 보기 힘든 가스형 물질까지 처리해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는 보통 1~2대로 집안 전체 공기질을 관리하는 데 관리 범위가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가스형 물질까지 제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청정환기시스템은 일시불 구입에 대한 부담이 있으며 설치 제품이기에 필터 교체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렌탈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 청정환기시스템 렌탈케어서비스는 렌탈과 케어를 모두 포함해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구성돼 있다. 총 12가지 제품 모델 및 용량을 선택하면 맞춤 케어서비스가 설정되며 최초 계약 후 6년 갱신기준 월 3만원대에서 최대 4만원대로
대한설비공학회의 2024년 차기회장으로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가 선출돼 2024년 설비공학회를 최준영 회장(KTL 박사)과 손발을 맞추게 됐다. 설비공학회는 10월19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대의원회’에서 2024년 차기회장, 감사, 선출직 부회장 선거를 통해 차기회장에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를, 선출직 부회장에는 장영수 국민대 교수를, 감사에 조금남 성균관대 교수와 정종림 삼신설계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차기회장으로 선거에서는 총대의원 116명 74대 42로 다득표를 받은 송두삼 교수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송두삼 회장은 출마소견문을 통해 “우리 학회는 1971년 창립된 이래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원 1만명의 국내 기계설비분야를 대표하는 학회호 성장했다”라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속에서 전 인류가 탄소중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건물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의 전문가 집단인 우리 학회의 사회적 책임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무이사 4회, 편집이사 등 다년간 학회 이사로 봉사했으며 환기부분위원장, 전축
친환경 공조기술인 액체식 제습시스템 전문기업 엔트(대표 김영남)는 최근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GO! 공모전’에서 '폐열 활용 에너지저장기술과 이를 활용한 고효율 제습냉방시스템'을 공모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엔트는 2004년 특수공조 및 고효율 공조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설립돼 가정용 공조기 개발 착수, 2021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산업용 공조시스템 첫 수주, 폐열회수 공조기 첫 수주 등을 거쳐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엔트가 출한 고효율 제습냉방시스템은 가장 친환경적인 제습공조기술로 열을 활용해 냉방에 적용가능한 시스템으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물먹는 하마'인 차세대 액체식 제습 공조기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개인 맞품형 공조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상황에서 맞도록 현열, 잠열 분리 제거가 가능해 연중 공조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공조 및 에어컨시스템의 한계였던 과냉각을 통한 제습방식이 아닌 습도제어만 개별적으로 공조가 가능하다. 특히 수증기 분압을 이용해 제습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과 달리 냉각없이 제습이 가능하며
고효율 난방용 온돌 열전도판 개발 기업 스피폭스(대표 김용래)가 롯데건설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발굴하는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GO!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스피폭스는 바닥복사난방 에너지를 활용한 난방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 기술인 온돌용 열전도판인 ‘파파야시스템’을 공모전에 출품했다. 2019년도 기준 국가 전체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2억3,135만3,000TOE로 이중 가정·상업부문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국가 전체대비 17%를 차지하며 이중 건물에너지소비량은 49%를 차지하고 있다. 건물에너지 소비량은 전기 37%, 지역난방 11%, 도시가스 52%로 사용되고 있으며 난방과 급탕의 비중이 높다. 특히 난방에너지는 건물에너지 소비량의 43%를 차지하기 때문에 난방에너지 20% 절감이 가능할 경우 국가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 1%를 절감하는 효과와 동일하다. 즉 난방에너지와 탄소를 동시에 절감 가능한 온돌용 열전도판은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이 필수적이다. 파파야시스템은 유공 알루미늄판 양면에 특허받은 기술로 특수 동 도금과 부식방지 코팅을 처리한 친환경 건축자재로, 알루미늄과 동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0월18일 국산 ERP 모범사례(Test-Bed)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국산 ERP 전문업체인 더존비즈온(대표 이강수)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외산 ERP 전문업체가 점유해온 공공기관의 ERP 시장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행정안전부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지침’의 전자정부 표준개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전략기획, 재무회계, 인사노무, 대외사업, 정비사업, 구매 및 계약, 감사 등 대부분의 업무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국산 ERP 모델을 도입했다. 2022년 1월 국산 ERP 시스템 오픈 이후 10여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요청을 받아 국산ERP 도입성과와 장단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향후 ERP시스템 고도화 및 신규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들의 표준 모델로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국산 ERP 구축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국산 ERP 도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공 부문의 업무환경 개선에 국산 소프트웨어가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반밀폐 개방형 지중열교환기를 구성한 지열시스템인 ‘지오썸® 펌프인’을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출시했다. 기존 개방형 지열시스템은 지열공 내부에 다단심정펌프가 깊이 80~100m 사이에 설치돼 운용돼 왔다. 그러나 지오썸 펌프인은 지열공 내부 3m 내외 깊이에 단단수중순환펌프를 설치하면서 밀폐식 상부보호공 내부에 수중순환펌프가 배치되도록 하고 순환시스템을 외부와 밀폐되도록 구성해 건물 지하층에 지열공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앤지테크는 ‘지오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반밀폐 개방형 지열시스템이면서 다단심정펌프를 지열공 내부에서 빼내 기계실에 볼류트펌프 혹은 라인펌프를 배치해 성공적으로 지열시장에 안착시킨 바 있다. 지오썸 펌프인은 수중순환펌프를 밀폐식 상부보호공 직하부에 설치돼 수중순환펌프를 건물 내에서도 편리하게 인양 설치가 가능하면서 기계실 내부에서 순환펌프를 설치하는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옥외에 설치돼 운용됐던 일반 개방형 지열공의 경우 지하수 순환과정에서 40m 내외로 형성되는 양수양정과 기본적인 순환양정으로 인해 큰 용량의 다단심정펌프 형태의 수중순환펌프가
LG전자가 성능은 높이고 전기료 부담은 줄인 ‘휘센 사계절 에어컨’ 신제품을 10월19일 출시했다. LG 휘센 타워Ⅱ 사계절 에어컨(대표 모델명: FW19DETBAN)은 차별화된 냉방 성능과 온풍, 청정, 제습기능까지 모두 갖춘 스탠드형 올인원 제품이다. 휘센 타워II는 기존 휘센 타워에어컨 전면의 원형 토출구를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환절기뿐만 아니라 실외 온도가 -10℃ 수준으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도 온풍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한 조절이 가능하다. 고객은 LG 씽큐(LG ThinQ) 앱의 예약기능을 활용하면 제품의 온풍기능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겨울철 아침 기상할 때나 귀가할 때, 아이들을 목욕시킬 때 등 실내가 따뜻해지기를 원하는 시간에 미리 원하는 온도로 설정해 두면 된다.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된 히트펌프(Heat Pump)기술은 고객들의 전기료 부담도 줄여준다. 히트펌프 방식은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방식대비 안전하고 에너지효율이 높다. 하루 10시간 온풍 사용기준 휘센 타워Ⅱ 사계절 에어컨의 월 예상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