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최근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방아머리해변 일대 정화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매해 증가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변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종합상황실이나 관리요원이 상주하지 않아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는 비지정 해수욕장을 정화장소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5년 전보다 5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하는 해양쓰레기는 바다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크고 작은 위험요소가 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정화활동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국의 모든 해수욕장을 시나 도 단위 기관에서 직접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린나이의 이번 활동과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린나이는 지난 5월7일 부평구 열우물 숲에서 부평구청과 함께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 협약식과 수목 식재활동을 하며 ‘그린나이 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나이 봉사단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Green과 Rinnai의 합성어로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친환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 오텍(회장 강성희)은 신규 개발한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를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출품했다고 5월20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EXPO)’는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소방·안전분야 박람회로 5월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렸다. 오텍이 새로 개발한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는 다년간 소방특수구급차와 음압특수구급차 등을 제작한 오텍만의 구급 모빌리티 기술력이 집약된 ‘전기차 기반의 구급 모빌리티’다. 스타리아의 기동성과 쏠라티의 넓은 공간성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ST1(Service Type 1)’은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전기 상용차 신규 차량이며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오텍은 ‘ST1’을 활용해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를 개발했다. ‘ST1 전기 구급차 콘셉트카’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실물로 첫선을 보였다. 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All New 오텍 스타리아 특수구급차(24년형) △오텍 스타리아 음압특수구급차 △스타리
이지블록(대표 류승우)은 최근 경기 광주 능평동 소재 외단열 기반 건식구조 스틸하우스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불과 수년 전까지 스틸하우스는 구조적 안정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교로 인한 곰팡이, 결로 등이 생긴다는 중단열 중심의 건축으로 인한 위험에서 퇴출되는 분위기였다. 독일 기업 프로클리마가 중단열 적용 시 1m²의 벽체 중간에 1mm의 틈이 있을 경우 열과 습기 등이 얼마나 이동한지 실험한 결과 단열은 5배 가까이 떨어지는 한편 습기는 무려 1,600배 이동을 했다. 습기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추운 지역에서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는 특성상 중단열 구조에서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내부가 찬 상태가 되고 외부가 따뜻한 상태가 되면서 외부의 많은 습기가 내부로 이동하면서 구조체 표면에 결로가 발생하게 된다. 건식구조의 경우 글라스울을 기반으로 단열하면서 외부는 투습, 내부는 가변형의 방습을 적용하게 된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여름철 장마 시나 겨울철 잦은 눈이나 비로 외부에 습기가 장기간 유지된다. 목구조의 인위적인 투습환경으로 인해 내부, 습기처리 부하라는 한계에 봉착하면서 대안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지블록시스템은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의 핵심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해 본격적인 재생에너지시장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제사회 움직임에 발맞춰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지속 나서 왔다. 다만 그동안 양적확대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과정에서 전력계통 및 국민 비용부담 증가 등 문제점들이 누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시장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산업부는 보다 질서있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급에서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발굴, 주민협의·인허가 지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입지 제도를 조속히 입법화하며 과도기에는 제도개선을 통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다. 태양광은 전력계통·주민수용성 등이 양호한 산단·영농형을 중심으로 공공시범사업 등 입지발굴과 규제개선에 나선다. 전력계통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솔루션 글로벌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가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SC 2024)’에 참가해 데이터센터(DC) 전력소모량 감축과 동시에 AI 및 HPC 용량확장을 목표로 할 때 직면하는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콜드플레이트, CDU, CDM, 냉각탑 전체 등을 포함한 완전한 수냉식 냉각솔루션을 제공한다. DC에 수냉식 냉각서버 및 인프라를 도입할 경우 DC의 PUE가 크게 감소해 총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찰스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DC에 종합 수냉식 냉각솔루션과 같은 최신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AI 및 HPC 고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며 “슈퍼마이크로의 완전한 수냉식 냉각솔루션은 랙당 최대 100kW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DC의 TCOz(total cost of ownership·총소유비용) 감축과 AI 및 HPC 컴퓨팅의 집적도 향상이 가능하다”라며 “슈퍼마이크로는 빌딩블록아키텍처를 통해 최신 GPU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김상협) 등과 함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건물 탈탄소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등이 참여하는 한편 4개 기관이 건물 온실가스 감축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물부문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산업부가 올해 초 기축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관리를 위해 ‘건물 에너지원단위 목표관리제도’를 고시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건물 사용단계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구청장들과 건물 에너지효율 혁신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건물의 녹색전환’을 주제로 학계‧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서울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그린리모델링(GR) 등 건물 탄소중립정책 개선방향, 건물 에너지전환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석
LH(사장 이한준)는 5월17일 서울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선수촌 조성관련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7년 8월 충청권에서 개최 예정인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50개국 대학생에게 LH 공공주택을 숙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주최로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되며 18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강창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및 6-3생활권의 공공주택 약 2,300호와 부지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 기본협약 체결 이후 세부협약 체결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오는 2027년 공급 예정인 세종특별자치시 내 통합공공임대주택 약 2,300호를 선수 숙소로 제공하게 된다. 조직위는 LH의 선수촌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및 발생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할 세계 150개국 1만여명의 선수
LH(사장 이한준)는 5월17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및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사회적 이슈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발굴을 위해 지난해 6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또한 소방청과 협업해 4차례의 전기차화재 실증실험도 진행하는 등 주택 화재안전을 위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토론회는 LH가 그간 추진해 온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정부, 산업계, 학계 간 상호협력을 통해 최적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LH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각종 실험 및 분석결과 등을 공유했다. LH는 우선 국내 최초로 진행된 전기차화재 실증실험에서 확인된 기존 소화 설비의 인접차량 화재전파 차단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실험은 현재 지하주차장 설비방식인 상부주수*와 하부주수*를 여러 방식으로 혼합해 진행했다. 실험 결과 인접차량의 일부 도장면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1차 실험인 기존 소화설비의 상부주수만으로 인접 차량으로 화재 전이차단은 성공했다고 LH는 설명했다. *상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공동주택 하자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8월 한 달간 ‘공동주택 하자분쟁 해결을 위한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7월15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5월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와 국토관리원에서 대다수 국민의 주거시설인 공동주택의 하자분쟁을 줄이기 위해 매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공동주택 소유자 및 입주자, 관리주체(관리단), 사업주체 임직원, 공무원 등이다. 교육은 공동주택 하자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 관련법령, 하자 판정기준, 하자심사 신청방법, 주요 사례 안내 등으로 계획돼 있다. 교육신청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누리집(www.adc.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가루쌀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서산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이하 런던베이글뮤지엄),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이하 성심당)와 ‘서산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목적으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 특구에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K-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서산간척지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농지에 10만평 규모의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재배단지를 20만평 규모로 확장해 가루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배, 도정 등 가루쌀 생산관리 전반은 현대서산농장이 위탁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산 가루쌀을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에 연간 5톤씩 3년간 제공하며 각 사는 이를 제빵 제품 연구, 개발, 생산 등에 활용한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국내 베이글 열풍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현대건설 본사 소재지인 안국점을 비롯해 도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한국지진공학회(회장 한상환)와 공동으로 5월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시설의 운영 지속성을 위한 내진설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3일 발생한 규모 7.4의 대만 화롄지진으로 인해 TSMC와 UMC 등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반도체 공장은 한 번 멈추면 공장 내 생산 중인 모든 제품을 폐기해야 한다. 특히 미세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반도체 패널은 장비 복구에 1주일이 소요되지만 정상 제품검수에는 1달은 걸릴 수 있어 당분간은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영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진설계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TSMC 등 산업시설 피해 사례로부터 우리나라 산업시설의 내진설계 현황을 되짚어보는 한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진관련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선창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대만 화롄지진의 지진공학적 특성과 그에 따른 피해를 고찰했다. 최혁주 삼성화재해상보험 박사는 보험업계의 위험관리 관점에서 산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대표 박선기)은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라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28.2% 증가한 694억원을 기록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 12억원을 달성해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으로도 54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6.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원, 9억원 등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파라텍은 대규모 신규 수주 기반 매출증가와 비용절감 등을 통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대기업향 소방설비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소방설비부문 매출액은 362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대비 89.5% 급증했다. 매출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달성에도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의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상승에도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라며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 대상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신제품 개발 및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지속적으로 흑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오는 9월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열리는 기술엑스포는 최신 건설 트렌드를 소개하고 유망 기술발굴과 육성으로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기술엑스포를 개최한 국내 첫 건설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해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모집대상과 분야를 확대했다. 모집대상은 건설 관련기업과 스타트업, 국내 대학교, 국공립민간 연구기관 등으로 △기술·제품전시 △기술세미나 △기술제안(아이디어) 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신기술·신공법 △신성장사업 △기술혁신 △스마트건설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품질 등으로 건설 관련기술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학계·기관은 참가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6월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접수마감 후 별도 내부심사를 거쳐 7월 말 심사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약 70~90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과 학계·기관은 기술엑스포에서 자사 제품·기술을 전시할 수 있으며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과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는 5월16일 전력중단방지를 위한 고품질의 소규모 APC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게임용컴퓨터 및 스마트홈디바이스와 같은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소규모 UPS로 정전이나 전력변동발생 시 장치보호 및 데이터손실방지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슈나이더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전원중단으로부터 네트워크장비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된 APC Back-UPS 프로게이밍(Back-UPS Pro Gaming 이하 게이밍 UPS)은 컴퓨터의 배터리를 백업해 게임시스템을 보호하며 정전 시에도 라우터 및 모뎀에 전원을 계속 공급해 온라인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전압강하나 배선결함 등의 전원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알림신호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력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함께 출시된 APC Back-UPS Connect(DC UPS)는 가정용 네트워킹분야에서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정전이 발생할 경우 최대 4시간동안 라우터 모뎀 등 네트워크장비
한국가스기술공사는 5월11일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이 주재하는 제1차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단기성과관리 고도화 △사업 리스크 관리 강화 △안전·청렴·윤리 강화 및 공직기강 확립 등 ‘비상경영 5대 중점 관리과제’를 확정·시행해 업무 공백없는 지속경영 추진 의지를 밝혔다. 진수남 사장 직무대행은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진, 노동조합, 정부 등 내외부 고객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며 현장직원들은 2024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라며 “대국민 안전과 국가에너지산업 관점에서 가스기술공사 역할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현재 진행되는 모든 사업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점검 강화 및 근무기강 확립, 청렴 및 갑질 근절 활동 추진 등을 특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기관장 주도 전 부서 및 지사가 참여하는 청렴인권혁신단 운영 △사업장별 핀셋형 청렴컨설팅 △기관장 반부패 청렴 직강 등을 추진해 나간다. 진 사장직무대행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함으로써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업역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제도와 강점이 다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한 조직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
친환경에너지 선도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실천 운동에 동참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5월17일 직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겠다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10가지 실천 습관을 포함한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한난 임직원들은 페트병 생수 대신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등 일상속에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친환경 캠페인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국민 생활 변화를 주도하는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난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위원회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국내 최대 특수목적 차량 전문기업 오텍(대표 강성희)이 신성장동력 사업 확장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오텍은 5월16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0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 당기순손실은 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오텍의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구급차 조달 승인 지연 및 기아 OEM 차종 변경 등의 이슈로 인해 전년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적자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라며 “향후 차세대 모빌리티 신규 차량에 대한 투자와 기술개발,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오텍의 주요 자회사인 오텍캐리어는 열차용 에어컨과 전문가전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해 흑자를 달성했다. CRK(구 캐리어냉장)는 전기요금 인상 등 친환경 고효율 이슈에 따른 인버터 냉동기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도 신사업 매출이 증가했으며 원가절감 노력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5월16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및 암모니아를 활용한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세부 내용은 △탄소중립 에너지 활용기술 공동 연구 개발 △액화터미널(수소 및 암모니아) 설계기술 공동 연구 개발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탱크 기술 공동 연구 개발 △탄소중립 에너지안보 확보전략 연구분야 교류 등이다. 가스기술공사는 2024년까지 암모니아 인수기지에 대한 기본설계 기술개발을 100% 수준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보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당진·송산 암모니아 수입터미널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가스기술공사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LNG 멤브레인 저장탱크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수소저장탱크 설계분야로 기술을 확장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이산화탄소를 지하공간에 저장해 탄소를 직접 저감할 수 있는 CCUS기술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인하대가 보유한 기술은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모니터링 및 누출위험도 분석기술 △다상 지하유체 거동 분석기술, 이산화탄소 저장용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14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탐방객 안전 및 친환경 건축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의 자발적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협업을 계기로 두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토관리원은 시설물 안전 및 에너지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내 노후시설물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합동 안전점검 등과 관련기술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공원입구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양 기관 협력사업을 홍보하고 국토관리원 임직원들을 위한 생태탐방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탐방객들의 안전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