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이슈와 불안정한 국내경기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수익성 강화를 통해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월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1조8,489억원과 영업이익 3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8.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0.5% 증가했다. 연간 누적실적은 매출 7조6,573억원이며 영업이익 1,13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사업포트폴리오 조정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동시에 보유사업 전반의 수익력향상에 성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SK매직이 격화되는 업계경쟁 속에서도 기존 고객들의 높은 재계약률을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폭 9.5cm의 신제품 ‘New 미니 정수기’와 전해수 살균기능을 더한 ‘풀스텐 살균비데’를 출시해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호텔사업에서는 도심 속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워커힐 파크콘서트와 △크리스마스 패키지△러블리 스트로베리’ 등이 인기를 끌었다. 정보통신 사업의 경우 물류 등 비용효율화를 통해 수익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2월13일 ‘탄소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계, 금융계 등 탄소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파리협정 제6조 세부규칙이 확정됨에 따라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COP29에서는 파리협정 제6.2조 ‘자발적 국제감축 협력사업’ 중 △국제감축실적 허가절차 △당사국 보고내용 불일치식별·처리방안 △국제등록부 운영방법 등을 합의했으며 제6.4조 ‘파리협정 감독기구가 관리하는 매커니즘’ 중 △감축실적 허가절차 △메커니즘 등록부 운영방법 △배출 기준선·탄소제거 활동범위 등을 합의한 바 있다. 또한 2035년까지 연간 1조3,000억달러 이상을 글로벌 기후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중 연간 3,000억달러는 개도국 지원을 위해 선진국 주도로 조성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기업의 탄소시장 활용에 대한 규범적안정성과 투자유인이 확보돼 기업이 국제탄소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탄소저감활동과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제 탄소시
측정기술분야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전경웅)는 2월14일 보일러·환기시스템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산업용 내시경카메라 신제품 ‘testo 318’을 발표했다. 내시경카메라는 △굴뚝 △보일러 △연소가스 배관 구성요소 등을 검사하며 손상을 감지하거나 △에어컨 △환기 등 시스템 내 이물질이나 침전물을 감지하는데 활용되는 산업용 카메라다. testo 318은 △연소 △보일러 △에어컨 △환기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문제원인을 간단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 제거할 수 있다. 제품은 2.4인치 컬러 LCD 디스플레이(480×234픽셀)가 탑재돼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으며 직경 9mm 회전 카메라를 통해 180° 이미지 회전기능과 최대 2배 디지털줌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은 밝기 40% 기준으로 8시간까지 사용가능하며 실시간 라이브 뷰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1m길이의 유연한 방수형 구즈넥을 통해 손이 닿기 힘든 좁은 곳이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침전물을 손쉽게 확인하고 제거할 수 있으며 사용의 편리함을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testo 318에는 10단계 밝기조절이 가능한 통합 L
Vision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2월11일 에이에스티글로벌을 대상으로 ‘AI인프라 최적화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리소스운영효율을 높이는 ‘AstraGo’ 솔루션을 중심으로 AI인프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관리하는 방안을 공유하며 실제 도입사례와 적용효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straGo는 AI모델 학습·추론과정에서 GPU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GPU 인프라관리솔루션으로 AI프로젝트 운영에 필수적인 △자동분배 △실시간 모니터링 △잡스케줄링 △분산학습지원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씨이랩은 쿠버네티스기반 워크로드와 연동해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최적화된 GPU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AI개발자들의 생산성을 높여 GPU 사용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GPU분할기술을 적용해 단일 GPU에서도 여러 워크로드를 동시 수행할 수 있어 동일 자원으로도 더욱 높은 처리량을 확보하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했다. ‘HPE OneView’ 등 주요 IT서버환경과도 연동가능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단일플랫폼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다. 씨이랩은 △서버상태 모니터링 △로그분석 △자원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무탄소연합은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이행협의체인 ‘CFE 글로벌작업반’ 1차회의를 2월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업부문 비용효율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청정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기술중립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CFE)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CF연합 국제컨퍼런스’에서는 CFE의 공급안정성·비용효과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CFE보급 확대방안 등이 논의된 바 있다. CFE 글로벌작업반은 CFE 이니셔티브 이행방안 논의를 목표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청정에너지 고위급회의에서 발족이 제안된 이후 10월 열린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 신설됐다. 글로벌작업반에는 CFE이니셔티브 공동의장국인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체코 △아랍에미리트(UAE) △국제에너지기구(IEA)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사무국 등 6개 국가·국제기구·단체 등이 참여 중이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1차회의에서는 CFE 정의, 표준, 이행기준 등과 참여기업 혜택 등 실질적인 이니셔티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회성 CF연합 회장은 “CF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월13일 ‘제7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올해 LH 주택매입 목표와 세부기준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건설사 △시행사 △주택소유자 등 민간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LH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으며 이에 발맞춰 설명회를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매입임대 사업설명 △수도권 본부별 2025년 신축매입 추진계획 소개 △신축매입 금융지원 안내·질의응답 △신축매입 공사비 연동형제도 소개 △기존주택 매입사업설명 △일대일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정부정책에 따라 민간 비아파트시장 주택공급 정상화 등을 위해 인허가·착공물량이 위축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매입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축매입임대사업은 LH가 사전에 민간에서 건축 예정인 주택에 대해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급물량은 △수도권 4만2,000호 이상 △지방 8,000호 이상 등이다. 기존주택 매입사업은 도심 내 준공된 주택을 LH가 매입하는 방식이다. 매입가격은 토지의 경우 감정가액, 건물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 이하 KAIA)은 ‘2025년도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고층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 공동주택단지 핵심기술개발·실증 △한국형 건축물 에너지성능평가 고도화 기술개발 등 연구과제(R&D)를 공고했다. 고층형 ZEB 3등급 공동주택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고층 공동주택에 대한 ZEB 3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개발하며 개발기술 통합실증과 모니터링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과제다. ZEB 3등급↑ E혁신기술·표준모델 개발 국내 건물에너지 소모량은 2021년 기준 국내 총 에너지소모량의 15%이며 탄소배출량은 2018년도 기준 24.7%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주거용이 약 60% 수준으로 건축물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ZEB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정부는 지난해 ZEB의무화 시행과 국토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해 ZEB의 단계적 확산을 발표했으나 현재 ZEB확산을 위한 건축기준 완화와 세제혜택 등 정부유인책만으로는 고효율 ZEB 민간확산에 한계가 있다. 또한 공공건축물 의무화가 시행된 2020년 이후 용적률이나 건축물 높이 등 건축기준 최대 15% 완화 등 인센티브 부여로
지난해 2월 제정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이 2월7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CCUS)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수단으로 인식하며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법률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번 법률 시행을 통해 40여개 개별법에 산재된 CCUS 관련규정을 일원화함으로써 CCUS 산업진흥과 관련기업 지원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은 △육상 또는 해양 저장후보지 선정·공표 절차 △저장사업 허가 △모니터링체계 등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와 운영에 관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CCUS산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활용 전문기업 확인·지원 △기술·제품인증 △실증·사업화 지원 △사업비 보조·융자 등 다양한 기업지원 내용도 담고 있으며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CCUS 집적화단지 지정·지원제도와 CCUS 진흥센터 설립근거도 마련했다.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은 “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 시행으로 ‘2030 NDC 기본계획(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CCUS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기존 개별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감축 지원사업을 벗어나 산업 공급망으로 연결된 복수기업들의 탄소감축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제품 여권(DPP)과 배터리규정(EUBR) 등 공급망에 기반한 탄소규제가 도입·적용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도 공급망 기반의 탄소감축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사업은 사업장 전체 혹은 일부 공정에 현존 최적기술적용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대표모델 사업장 구현을 선도하는 사업이다. 플랜트 구축 시에 활용하는 탄소감축 최적기술은 △에너지효율개선 △연·원료전환 △순환경제 등 총 4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산업부는 탄소중립감축 최적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대표모델 사업장을 구현하는 그간의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 지원범위를 확장해 단일기업이 아닌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군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개 원청기업이 다수 협력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공급망 컨소시엄은 △공정개선 △설비교체 △설비의 신·증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산업단지 디지털전환(DX)과 저탄소전환(GX)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3월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저탄소·고효율 혁신단지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21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해 공통기본사업, 산단별특성화사업 등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 공모는 2024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강원후평 △경남사천 △전북전주 등 3곳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저탄소전환 관련 4개 공통기본사업과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하는 1개 경쟁공모사업으로 구성된다. 디지털전환 분야에서는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 2개 사업(330억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탄소전환분야에서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사업 △TOC+사업 △에너지자급자족인프라 사업 등 3개 사업이 진행되며 향후 사업기간동안 총 740억원 규모 국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산업단지 SOC 디지털화를 촉진하며 물류 최적화 및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지난 2월4일 ‘K-그리드 수출얼라이언스’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작년 12월 출범한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전체회의로 글로벌시장의 대규모 전력수요를 활용한 기업들의 시장진출기회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K-그리드는 전선류,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기자재를 비롯해 ESS, 각종 솔루션 등을 포괄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3일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발표 이후 수출지원기관·업계와 협의해 2025년 수출진작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화해왔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용 중인 변압기, 전력케이블 등 수출기업 단기보험 한도 우대(최대 2배)와 보험료 할인(최대 20%)을 올해도 지속제공하며 지원품목을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기관별로 산발운영됐던 전력망‧기자재 관련 해외전시회를 산업부‧전기협회 중심으로 통합운영‧관리해 참여기업 모집·홍보·성과관리를 일원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한전 △남부발전 △현대건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발전소(VPP) △수요반응사업(DR) △저장전기판매사업 등 인프라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산에너지시스템은 국내도입 초기단계로 분산에너지기술 상용화에 총 1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 87억원과 지방비·민간부담금을 매칭할 예정이며 국고보조율은 최대 60%내에서 20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분야는 △분산자원 활용플랫폼 구축 △전력계통유연성 확대 △분산에너지 생산설비 관련사업 등이며 중소·중견·대기업,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2월31일까지다. 산업부는 ICT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발전량 예측·분석·설비 제어 및 최적화를 관리하는 VPP와 가변성이 있는 재생에너지를 다른 형태 에너지로 변환해 사용·저장함으로써 계통 유연성 확대에 기여하는 섹터커플링사업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통한 분산에너지 시스템활성화를 위해 특화지역에 대한 지원도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접수는 2월24일부터 3월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w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우리나라 탄소중립 가속화와 에너지안정성 향상을 위해 올해 1,293억원 규모의 에너지분야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한다고 2월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41개 과제를 선별해 787억원을 지원하는 ‘2025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다.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은 △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분야 초격차 기술 선점 △인공지능(AI)기반 수요·효율관리 및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인력양성·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등 에너지 연구개발(R&D) 사업화혁신에 중점을 뒀다. 먼저 무탄소에너지분야 초격차기술 확보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차세대 태양광 △원전 탄력운전 △대용량 수전해 등 기술 확보에 569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무탄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해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산업과 기후변화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해 에너지사용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도 지원한다. 에너지효율 향상·전력시스템 등에 462억원을 투자해 AI기반 실시간 수요관리와 전력계통안정성 향상기술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R&D 사업화혁신에는 262억원을 투자해 에너지혁신기업과 인재를 양성한다. 향후 에
정부 산업정책개발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해 엔지니어링산업 발전과 기업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관이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2월6일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원장 성시헌) 개원식을 개최해 공식출범을 알렸다.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은 엔지니어링산업 정책개발과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내 유일 엔지니어링 전문 연구기관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이재완)의 공동출연으로 설립됐다. 개원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이사장 △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과 산학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하먀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산업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통해 연구원 성과창출에 힘을 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은 경영기획실, 산업정책실, 원가분석실로 구성돼 25여명의 석·박사급들이 △엔지니어링산업 진흥정책·제도개선과제 개발 △표준품셈 등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기준마련 △엔지니어링산업 환경분석을 통한 통계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월4일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활동을 진두지휘했다고 전했다. 정희민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 초고층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프로젝트·재무관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건축전문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공사여건과 조합에 제안한 △공사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 제안내용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또한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포스코이앤씨의 진심이 담긴 제안내용이 조합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수주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4.7조원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금액 2위의 실적을 낸 만큼 업계 리딩건설사에 걸맞는 품질시공을 주문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암반이 많은 현장여건을 극복하고자 사업시행인가 조건인 특수암반공법 등을 반영한 최적의 공사기간을 산출했다. 공사 진출입로 협소 등 어려운 공사여건들도 고려해 변동없는 정직한 공사기간을 제안했으며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조합사업비 8,900억원을 조달하되 그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하는 조건과 함께 특수암반공법 적용 비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