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조엔지니어링(KACECO)은 지난 38년간 다양한 공조솔루션을 개발, 제작해 일반건축물 및 각종 산업시설에 공급해 온 기업이다. 조달청 우수제품 및 품질보증물품기업, 삼성전자 중앙공조 ODM기업으로 품질 우수성을 검증받은 KACECO는 ‘HVAC AI 웹디자인시스템’을 적용한 공조냉동기기 자동설계 프로그램을 웹과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해 건축‧기계설비 설계자 및 운영자인 고객이 편리하게 설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년여간 지원해왔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업무 전 과정을 데이터화해 제조중심 공기엔지니어링기업에서 나아가 IT중심 토탈공조냉동 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하며 2배 이상 매출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다단적층구조 모듈설계 가능 KACECO의 DC냉각 FWU(Fan Wall Unit)는 기존 전산실 개념의 항온항습기 형태를 탈피해 이중 케이싱구조의 공조기 형태로 제작됐다.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현장 등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DC 랙서버 냉각 시 에너지효율적인 냉각장비를 통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하며 탄소배출을 줄여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ESG경영 목표에 부합한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KACECO의 관계자는 “
효성중공업은 데이터센터(DC)에 필수적인 고효율 변압기와 전력설비,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산업 생산설비의 중요한 동력원인 전동기, 감속기, 발전기, 각종 석유화학 플랜트 및 발전기용 제관물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동기부문에서 효성중공업은 저압 중소형부터 고압 초대형은 물론 슈퍼프리미엄효율, 군사용, 원자력용, 차세대 방폭형, 영구자석용 등 세계시장을 무대로 KS, IEC, NEMA, GOST 등 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전동기를 월 4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며 다양한 목적과 장소, 고객니즈에 최적화된 전동기를 설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전동기 글로벌경쟁력 기반 기술력 확보 효성중공업은 지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IE5급(울트라프리미엄급) EC모터가 적용된 EC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창원공장에 EC모터 생산을 위한 설비를 구축해 품질과 성능면에서 최고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 효성중공업 EC팬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Ø315, Ø355, Ø400, Ø450, Ø500, Ø560, Ø630 등 총 7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또한 해당 제품에는 국내산업 전반 및 응용설비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신성엔지니어링은 고효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특수산업 냉동공조분야 대표기업이다. ‘미래 냉동공조산업을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을 슬로건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냉동공조 토탈브랜드 ‘제피로스’ 이름으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중앙공조제품으로 △터보냉동기 △흡수식냉동기 △흡수식 냉온수기 △스크류냉동기 △공조기 △빙축열시스템 △수축열시스템 △바닥공조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제품으로 △지열냉난방시스템 △관로이송시스템 △환기시스템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취급한다. 또한 데이터센터(DC) 등 산업공조제품으로 △항온항습기 △제습기 △클린룸 △드라이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 제조기준) 등을 생산‧공급‧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신성엔지니어링은 성능검사 및 FAT 수행을 통해 품질보증이 가능한 FWU를 국내 공장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40MW급 DC에 납품 중이다. 자체 개발한 DCIM이 적용된 통합제어패널을 기반으로 FWU 개별제어 및 그룹제어가 가능하며 IT 서버룸 온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상면제어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TS(App Transport Security:
태양전기는 산업용모터 전문기업으로 34년간 다양하고 특수한 분야 제품을 필요한 고객에게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과 저압 및 고압전동기 3,000마력 이하 제품을 ODM 및 OEM 계약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A2 SYSTEM’이라는 브랜드로 공조분야 및 설비분야에 EC팬모터, 컨트롤러 등이 일원화된 혁신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C팬모터는 모터 각각에 인버터기능이 탑재돼 제어가 용이하므로 DC용 FWU 핵심요소로기능하고 있다. AC팬보다 가벼운 만큼 모듈형태로 설치하기 쉬워 설계 시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EC팬모터는 기존 AC팬을 적용해왔던 현장도 EC팬으로 전환해 에너지절감 및 손쉬운 제어, 최소화된 설치공간 확보를 원하고 있는 추세다. 태양전기는 통신제어로 DC FWU제품 구동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토록 하며 설치공간 확보를 용이하도록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EC팬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485통신으로 제어해 모든 팬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태양전기의 관계자는 “최근 R&D를 통해 7.5kW EC팬을 확충함으로써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DC FWU시장은 에너지절감, 설치공간
데이터센터(DC) 쿨링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공랭식이다. 공랭식시스템 가운데 기존 CRAH, CRAC에 비해 공간활용도가 높고 많은 부하를 처리할 수 있는 FWU(Fan Wall Unit)시스템이 최신 쿨링시스템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HPC, AI DC 등을 중심으로 첨단DC는 수랭식이 적용되며 전망이 밝지만 사실상 이는 프론티어 프로젝트와 같은 선도적 사례의 경우이며 대부분은 팬월(Fan Wall)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FWU 특장점 시장동향, 주요 시장플레이어 및 각 기업별 특장점에 대해 짚어본다. 랙부하 증가, 고성능 공랭시스템 요구 Chat GPT 등 오픈 AI가 산업 전반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며 DC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러나 AI용 DC구축과 이에 따른 막대한 전력소비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미래를 낙관하기만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연산장치가 천문학적 분량의 AI용 데이터를 연산할 때 내뿜는 열은 상상을 초월한다. 최근 DC는 급격한 랙밀도 상승을 보인다. 2019년 이전 랙밀도가 2~5kW였다면 2020년 이후 추세는 7~15kW를 나타내고 있으며 HPC(
에너지효율성과 온도제어가 중요한 데이터센터(DC) 냉각분야에서는 항상 혁신적인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중에서도 FWU(팬월유닛: Fan Wall Unit)는 DC 내 공기분배를 관리하고 최적의 운영조건을 보장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을 제공하면서 최근 DC쿨링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했다. ASHRAE에서 DC부문을 다루고 있는 TC(기술위원회) 9.9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DC쿨링 전문가 조진균 한밭대학교 교수를 만나 FWU 기술·시장동향에 대해 들었다. ■ 최근 DC쿨링시장에서 FWU 위치는 지금까지도 DC냉각을 위해 공랭식 IT서버가 절대적으로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중바닥(raised floor)을 통해 급기(SA)를 상향공급하는 방법과 상부덕트를 통해 하향급기하는 방법의 장·단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DC 공기분배 설계에 가장 적합한 것은 무엇이고 이중바닥 또는 슬래브(하드)바닥 구조 중 어떠한 것이 효율적인가라는 질문은 DC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논쟁 중 하나이다. 그러나 현재는 세 번째 선택지인 FWU가 있다. DC냉각시스템에 FWU를 적용한 가장 유명한 DC는 메타(META)일 것이다. 메타는 2011년 미국 오리건주 프린빌(Pr
어니언소프트웨어(이하 어니언)는 데이터센터(DC) 자동제어 컨트롤시스템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지난 20년간 DC분야에 주력해 온 특화된 솔루션기업이다. 2000년 FMS(Facility Management System)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2008년 국내 최초로 DC 전용 관리솔루션 ‘MK119’를 개발해 출시한 이후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2019년 약 100억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기준 약 260억원으로 5년만에 2.6배가량 급성장했으며 올해 3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글로벌 자동제어기업인 하니웰, 존슨콘트롤즈, 지멘스, 슈나이더 등과 경쟁해 국내기업 발주물량의 9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DC 관리솔루션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어니언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국내매출 이상으로 해외매출을 확보하겠다는 조창희 어니언 대표를 만나 기업경쟁력과 국내‧외 DC시장 전망, 향후 비전에 대해 들었다. ■ 핵심사업은 어니언은 DC를 DX(디지털전환)하는 기업이다. 기술적으로는 스카다(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글로벌 물류·기술·에너지 허브인 싱가포르와 공급망, 에너지, 첨단산업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월8일 밝혔다. 산업부는 10월8일 오전 한-싱가포르(로렌스 웡 총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3건의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먼저 아시아 물류 허브이자 통상규범 선도국가인 싱가포르와 바이오경제, 첨단제조 등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SCPA: Supply Chain Partnership Arrangement)’을 체결했다. SCPA는 한국이 양자간에 체결한 첫 번째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으로 양국은 공급망 교란 징후포착 시 신속 통보하고 긴급회의를 개최해 대체 수급처 정보제공, 신속통관 등 상호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글로벌 LNG 트레이딩 허브인 싱가포르와 ‘LNG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 간 LNG 스왑, 공동구매 등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을 안정화하고 LNG 도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국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해 미래차, AI,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R&
롯데건설이 10월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롯데건설은 납품단가 인상, 금융지원,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해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파트너사의 원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7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지원이 필요한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트너사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재무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 협상권과 포상금을 지원하며 파트너사 장기 재직자에게도 포상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농업인이 농업진흥구역 외 본인소유 농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23년 동안 가능하도록 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10월11일 대표발의 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그 아래에서 작물재배 등을 하면서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토지이용효율 및 농가수입 증대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탄소중립과 식량안보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영농형 태양광 보급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지만 현행법은 영농형 태양광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이 없다. 이에 대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식량안보를 지키면서 원활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농업인이 본인소유 농지를 농작물 경작이나 다년생식물의 재배 등 농업생산에 이용하면서 해당 농지에 태양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해 발전사업을 하는 경우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23년 이내 기간에서
DX 전문기업 LG CNS가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생성형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전문기업인증은 각 기술분야 실제 비즈니스 적용사례, 임직원의 기술역량 등을 검증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기업 인증에는 20여개 분야가 있으며 지난 7월 생성형AI 영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인증이 신설된지 두 달만에 이를 취득하며 생성형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생성형AI 전문기업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구현역량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프로필 △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어 심사대상 기업은 구글 생성형AI 서비스를 기업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한 사례를 입증해야 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세계 최대 천연자원 기업 중 하나인 글렌코어(Glencore)와 구리공급망 혁신 및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화와 청정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구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물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최대 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코프3(Scope 3) 배출량은 기업 전체 탄소배출량 중 75~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구리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광물산업에 필수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 전기화기술을 바탕으로 글렌코어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소비 보고를 개선하며 구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자동화 및 표준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VEVA PI System 및 Operations Control(프로세스 및 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ETAP 전기 시뮬레이션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글렌코어가 원자재 공급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강도를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ETAP 솔루션은 광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고객 정보보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인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rivacy)를 획득했다. ISMS-P인증은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한다. ISMS-P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운영·개선을 의미하는 관리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Life-Cycle 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ISMS-P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매년 정기 및 수시로 사내‧외 모든 시스템을 모의해킹 함으로써 강도높은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경기도 수원 어린이집 12곳과 요양시설 3곳에 ‘창문형·벽걸이형 공기지능(AI: Air Intelligence) 환기청정기’를 설치해 공기를 스마트하게 관리한다고 10월10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경기도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어린이집과 요양시설에 창문형·벽걸이형 AI환기청정기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장비가 설치된 수원 어린이집과 요양시설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돼 환기시스템 적용이 필수적인 곳이다. 창문형·벽걸이형 AI환기청정기는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환기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의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쉽게 설치할 수 있게 설계된 환기청정기로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도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외부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 유입시키는 동시에 내부 오염공기를 외부로 배출한다. 환기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정화해서 유입하기 때문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에도 별도의 환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IoT센서가 실내·외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감지해 기준치 이상이 되면 실내공기질을 청정
건축공간연구원은 10월8일 정기발간물인 ‘auri brief’ 284호를 통해 ‘지자체 경관심의 운영 현황과 개선 제안(심경미, 유예슬, 이세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에서는 지자체 경관심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해 경관심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2013년 경관법 전부 개정으로 사회기반시설사업·개발사업·건축물에 대한 경관심의 제도가 도입된 후 경관심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국토경관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나타난 지자체 경관부서 및 경관위원회 심의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경관관련 부서는 팀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1.71명이 3~4개 법률을 소관하고 있다. 경관위원회 전담인력은 대부분 1인이며 전문직 공무원 운용은 전체의 54.7%였다. 경관위원회 설치·운영 중인 지자체는 84개로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관위원회 없이 공동·통합위원회를 운영하는 곳은 21%였다. 경관심의는 2022년 기준 평균 약 23건으로 81.3%이며 아산시(120건), 천안시(116건) 순으로 개최돼 지자체별로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관위원회의 사전검토를 운용하는 지자체는 전체의 51%이며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