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포럼' 행사 주최로 방한한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RE100 캠페인(The Climate Group) 대표와 5월20일 면담을 갖고 한국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RE100 캠페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전 세계적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더 클라이밋 그룹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한국 정부와 기업의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용 노력을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무탄소에너지(CFE)의 균형있는 활용이라는 기조로 일부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전 확대를 밀어붙이고 있다. 5월16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은 이러한 정부의 정책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안덕근 장관은 RE100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도 CFE를 강조하고 나섰다. 안덕근 장관은 기후위기‧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무탄소에너지 전환 노력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양측은 향후 CFE와 RE100 캠페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항이 있다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국은 반도체·철강·자동차 등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제조업 중심국가로서 재생에너지 활용 여건도 주요국 대비 매우 불리하지만 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5월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작업반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재부, 외교부, 환경부, 중기부, 탄녹위,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유럽연합,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우리 입장 개진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유럽연합, 영국 등 주요국은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2026년 본격시행) 하위법령을 추가 채택하기 위해 초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국은 탄소국경조정제도(2027년 시행) 설계안을 지난 3월21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정부는 업계의 대응요청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향후 EU와 영국의 하위법령에 우리 입장을 지속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적으로도 우리 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기업 안내를 강화해나간다. 대상기업에 제도 안내와 더불어 정부의 관련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대상기업의 대응 현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우리 기업의 건의사항을 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원전·재생·수소 등 무탄소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전력시장 제도 선진화, 탄소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안덕근 장관 주재로 5월22일 제31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안건으로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방안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 △CCS 산업육성 전략 등 안건에 대해 관계부처 및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 에너지시스템을 무탄소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원전·재생에너지·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의 공급역량 확대를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화력발전 시대에 만들어진 전력시장 제도를 재생에너지 확대 등 미래의 발전믹스에 맞게 선진화하며 중요한 탄소중립 수단인 CCS기술을 조기상용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우리 기업들은 총 143억달러 규모(41건, 20.4GW)의 해외 재생에너지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에서 123개국이 2030년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5월24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세계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무탄소전원인 청정수소의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한편 청정수소간 비용 경쟁을 통해 경제성 있는 가격으로 청정수소를 조달할 예정이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암모니아 등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 및 공급하는 제도다. 수소법 제25조의 6 및 시행령 제34조의 2~6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사용연료에 따라 일반수소와 청종수소 발전시장으로 구분된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를 발전 연료로 사용해 생산된 전기를 구매, 공급하는 제도다. 이 시장에는 국내 청정수소 인증기준(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₂e 이하)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기만 참여 가능하다. 올해 입찰물량은 6,500GWh, 계약기간은 15년이다. 실제 발전은 사업준비기간 3년(첫 시장임을 고려해 1년 유예 부여)을 거쳐 2028년까지 개시해야 한다. 청정수소발전의 입찰공고 기간은 발전사가 연료도입 계약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24주로 정했다. 최종낙찰자는 입찰제안서 마감 후 발전단가인 가격지표와 청정수소 활용 등급(4개 등급), 연료도입 안정성, 산업·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24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Abdullah bin Sharaf Alghamdi)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 장관과 만나 한-사우디 간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5월22일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 각료세션 참석 차 방한한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사우디는 정부효율성 증대 및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주요 정부서비스에 대한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도시분야와 관련해 스마트도시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한국정부 및 기관, 기업들과 스마트도시플랫폼 거버넌스 구축사례 등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사우디는 1962년 수교 이래 60여년간 건설 및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온 핵심파트너 국가다. 특히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방한과 20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전통인프라를 넘어 스마트도시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 중이다. 국토부는 향후 양국기업,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도시 디지털트윈 분야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의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AO: Universal Automation.Org)와 함께 범용자동화 인사이트 공유를 위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렉 부샤드(Greg Boucaud) UAO 최고마케팅책임자가 범용자동화 확산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의의를 소개했으며 김건 슈나이더 산업자동화사업부 매니저, 권종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과 이명섭 이삭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참여해 UAO 가입의의 및 관련경험을 공유했다.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의 도입이 빨라졌지만 산업현장은 아직 업그레이드 및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드는 폐쇄형 자동화플랫폼을 사용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업용 IoT의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개방형플랫폼을 사용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고 시스템 민첩성과 확장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기술모델로 재구성해야 한다. UAO는 이러한 개방형 자동화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비영리독립 산업자동화 단체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의 분리를 정의하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기업의 특정브랜드와 관계
DX 전문기업 LG CNS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가 1년 만에 800여개 기업고객을 확보하며 광고업계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고객들이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금액도 1년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MOP는 기업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 광고 집행 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포털검색광고, 쇼핑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등의 운영퍼포먼스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MOP 도입을 원하는 기업고객은 복잡한 설치과정 없이 광고매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MOP에 연동하는 것만으로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MOP가 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기업고객이 기존과 동일한 광고비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구매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매전환율은 소비자가 온라인 광고를 클릭해 실제 구매로 이어진 비율을 뜻한다. 기업고객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검색광고는 광고게재 위치, 노출시간대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광고비용을 실시간으로 입찰하며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낙찰자에게 권한을 부여한다. 하지만 기업의 광고 담당자가 회사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검색광고를 일일이 분석
이커머스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물류부동산이 유망한 대체 부동산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의 로켓배송, 네이버의 도착보장, 이마트의 쓱배송 등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며 신속하고 편리한 배송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물류컨설팅팀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물류센터 수요가 폭발하며 공급이 급증했으나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와 급격한 물류센터 공급과잉으로 물류부동산 개발 투자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3년에 부동산, 시설 및 프로젝트 관리, 임대, 매입매각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서비스 부문에서 95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유통물류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이커머스 수요 폭발에 대응하기 위해 최적의 물류입지, 규모, 구조 등에 대해 별다른 기준 없이 추가인프라 확보에만 치중해왔다. 개발투자사도 국내 물류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미래 시장가치에 대해 명확한 분석 없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유통물류시장이 급격한 성장
한국태양에너지학회(회장 박창대) 태양광자원순환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이 공동주최한 ‘제2회 태양광 순환경제 워크숍’이 5월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중심 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이 확산되면서 태양광 폐패널 발생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방안의 하나로 지난해 1월부터 태양광 폐패널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폐패널 재활용은 제도적으로 필수적인 밸류체인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태양광 및 자원순환분야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폐패널 전주기 관리기술 동향 및 이슈’라는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워크숍은 태양광 폐패널 자원순환과 관련한 정책·제도 및 인프라에 대한 제1부 세션과 각 부처에서 수행 중인 폐패널 전주기 관리기술 개발현황에 대한 제2부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제1부 세션에서는 이진석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진행으로 김도형 한국환경공단 부장이 ‘태양광 폐패널 자원순환정책 추진현황’을,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이 ‘태양광 폐패널 회수·재활용시스템 및 발전방안’을, 임성린 강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은 9월25일부터 9월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해 데이터센터(DC)솔루션, 공기조화기, KC-EC FAN을 선보인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데이터센터솔루션은 프리시전 액침냉각(Precision Liquid Cooling)이다. 서버를 공기보다 열전도, 밀도, 비열이 높은 절연유를 사용해 냉각시키는 방식이다. 3U 크기의 섀시를 제작해 기존 공랭식용 서버에서 팬을 제거하고 주요 구성품을 넣어 설치한 분배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서버를 냉각하는 제품이다. 섀시당 3.5kW 열을 제거할 수 있어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밀도 칩을 사용하는 서버를 냉각하기 용이하다. 수직으로 서버를 들어올려야 하는 탱크타입의 경우 유지보수 시 리프트 장비가 별도로 필요하지만 기존 공랭식 서버랙과 유사하게 수평으로 섀시를 꺼내 점검 및 교체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절연유를 약 1/10로 줄일 수 있다. 섀시 내부 온도가 최대 53℃로 유지되므로 60% 이상 열회수가 가능하다. FWU(Fan Wal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중전기기분야의 국내대표기업인 파워맥스(대표 장세창, 장동진)와 몰드변압기 시장확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슈나이더는 몰드변압기의 국내시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슈나이더는 파워맥스의 광범위한 국내유통망과 고객서비스네트워크를 통해 몰드변압기 시장점유율 확대는 물론 국내외의 제품인지도를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압기의 한 종류인 몰드변압기는 유체가 사용되지 않고 공기 또는 건조한 고체로부터 절연체를 사용해 전기에너지를 변환하는 변압기를 뜻한다. 몰드변압기는 불연성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고 유지보수가 쉽고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주로 실내에 설치된 전력공급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슈나이더는 35년 이상의 노하우로 개발한 배전용 몰드변압기 트라이할(Trihal)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몰드변압기로 슈나이더의 IoT기반 디지털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와도 연결돼 보다 쉬운 상태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열모니터링을 통해 품질이 낮은 전기연결을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장비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의 핵심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해 본격적인 재생에너지시장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제사회 움직임에 발맞춰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지속 나서 왔다. 다만 그동안 양적확대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과정에서 전력계통 및 국민 비용부담 증가 등 문제점들이 누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시장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산업부는 보다 질서있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급에서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발굴, 주민협의·인허가 지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입지 제도를 조속히 입법화하며 과도기에는 제도개선을 통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다. 태양광은 전력계통·주민수용성 등이 양호한 산단·영농형을 중심으로 공공시범사업 등 입지발굴과 규제개선에 나선다. 전력계통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솔루션 글로벌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가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SC 2024)’에 참가해 데이터센터(DC) 전력소모량 감축과 동시에 AI 및 HPC 용량확장을 목표로 할 때 직면하는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콜드플레이트, CDU, CDM, 냉각탑 전체 등을 포함한 완전한 수냉식 냉각솔루션을 제공한다. DC에 수냉식 냉각서버 및 인프라를 도입할 경우 DC의 PUE가 크게 감소해 총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찰스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DC에 종합 수냉식 냉각솔루션과 같은 최신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AI 및 HPC 고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며 “슈퍼마이크로의 완전한 수냉식 냉각솔루션은 랙당 최대 100kW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DC의 TCOz(total cost of ownership·총소유비용) 감축과 AI 및 HPC 컴퓨팅의 집적도 향상이 가능하다”라며 “슈퍼마이크로는 빌딩블록아키텍처를 통해 최신 GPU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는 5월16일 전력중단방지를 위한 고품질의 소규모 APC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게임용컴퓨터 및 스마트홈디바이스와 같은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소규모 UPS로 정전이나 전력변동발생 시 장치보호 및 데이터손실방지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슈나이더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전원중단으로부터 네트워크장비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된 APC Back-UPS 프로게이밍(Back-UPS Pro Gaming 이하 게이밍 UPS)은 컴퓨터의 배터리를 백업해 게임시스템을 보호하며 정전 시에도 라우터 및 모뎀에 전원을 계속 공급해 온라인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전압강하나 배선결함 등의 전원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알림신호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력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함께 출시된 APC Back-UPS Connect(DC UPS)는 가정용 네트워킹분야에서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정전이 발생할 경우 최대 4시간동안 라우터 모뎀 등 네트워크장비
오래된 아파트 등 노후된 주거용 기축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 평가기준 신설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발표한 ‘노후 아파트 에너지효율‧안전 강화방안’을 통해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용 기축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 평가 기준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건물의 에너지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등 건축물 에너지효율 관련 인증제도 통합이 진행중인 가운데 이에 대비해 주거용 기축건물에 대한 효율기준을 선제적으로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통합 ZEB인증은 에너지자립률, 효율이 높은 건물을 인증하기 위한 제도이나 낮은 효율수준에 대한 등급은 규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건축물 에너지효율 관련 인증 중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은 7~1+++등급까지 총 10단계로 구성되며 ZEB인증은 1++ 이상 등급 중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한다. 통합 ZEB인증 역시 우수한 에너지효율을 갖춘 건축물에만 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이 경우 에너지효율이 미흡한 주거용 건축물을 인지하기 어려워 건축물 에너지효율개선 대상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