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도어형 열회수환기청정기 전문기업 푸르솔(대표 허욱)은 최근 누구나 공구없이 1분 내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도어형 열회수환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강화되며 아파트, 주택 및 건물을 신축‧증축‧리모델링할 경우 미세먼지를 95% 이상 필터링할 수 있는 기계환기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그러나 대부분 아파트에서 다용도실 천장에 설치된 기계환기장치의 존재를 모르는 거주자가 많은 실정이다. 몰라서 못 쓰는 아파트 환기장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높은 천장에 설치된 기존장치의 필터를 상하교체하려면 공구가 필요하며 작업이 번거로워 거주자가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 AS를 요청해도 인건비 부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환기장치가 방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푸르솔에서 누구나 공구 없이 1분 내에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가 선봬 주목받고 있다. 푸르솔 도어형 열회수환기청정기는 기존 환기장치와 달리 키친수납함 스타일로 제작돼 거주자가 도어를 좌우로 열어 프리필터, 복합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전열교환소자의 상태를 직접 확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 이하 KCL)은 3월4일 아시아 최초로 영국인증기관인 REAL CMCS로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제품 인증시험기관(산업적 퇴비화)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REAL CMCS는 브렉시트 후 영국 내에서 신설된 생분해성 플라스틱제품 인증기관으로 국내기업이 영국 수출 시 REAL인증이 필요하다. 국내기업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수출하고자 할 때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 인증서비스가 없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KOTRA자료에 의하면 수출 시 3대 애로사항 중 2위가 해외인증으로 19.7%를 차지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기업은 KCL이 발행한 공인성적서 한 장으로 유럽·미국·영국수출을 위한 해외인증과 국내인증(환경표지인증)을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받을 수 있게 됐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 지원으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2021~2025년)’을 통해 해외인증 필수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TUV AUSTRIA 협력기관인 체코 국영인증기관 SZU KOREA와 협력을 통해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월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며 국민을 상대로 한 개방·품질·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체계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행수준을 평가했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로 진행된 평가에서 관리원은 91.5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우수등급을 받았다. 관리원은 데이터 안심구역 운영, 정부박람회 참여 등 공공데이터 제공활성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품질데이터 제공을 위한 △데이터값 △구조 △연계 △표준관리 등 데이터진단 결과조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국토안전분야 데이터에 대한 수요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데이터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월6일 올해 전국 건설현장 1만 5,600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원은 건설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한 이후 매년 1만 5,000개소 안팎의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관리원이 점검할 현장은 연중 상시점검 12,700개소와 해빙기·동절기 등 취약시기점검 2,900개소이다. 이와 별도로 건설사고 초기현장조사 250건 및 정부합동점검도 예정하고 있다. 점검대상을 규모별로 보면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현장이 전체의 74%(1만1,485개소)로 가장 많다. 이처럼 소규모현장 비중이 높은 것은 2024년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기준 건설사고 사망자 53%를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공사장 안전관리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관리원은 올해 점검에서 사망사고유형 1위를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비계를 비롯한 가설구조물과 추락방지망 등이 규정대로 설치돼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지적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건설현장과 시공사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특히 사망사고가 한건이라도 발생하면 해당 시공사가 담당하는 현장전부를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점검실효성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3월6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레지던스 운영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 동안 시니어레지던스 운영역량 확보를 위해 50여 개분야별 전문서비스 회사와 협력해왔으며 14개분야로 세분화하는 서비스맵을 정립했다.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주거‧케어‧의료분야를 3대 핵심서비스로 인식하며 전문기업을 최종 발굴함으로써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레지던스 및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임대 사업을 발굴하며 운영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전문기업과 분야별 서비스개발 및 기획을 진행하며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 적용할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매뉴얼을 구축해 시니어 레지던스사업으로 연내 추진검토 중인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 지역임대사업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애스콧은 세계 최대 서비스레지던스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운영사로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의 차별화된 운영플랫폼을 만들어 주거분야 운영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대교뉴이프는 75세이상 후기고령자를 위한 요양
LX하우시스는 3월7일 인테리어와 패션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 ‘2025 트렌드십(TRENDSHI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네번째 ‘트렌드십’을 3월8일부터 3월30일까지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 북촌에 위치한 행사 전문공간 ‘위크앨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2023년 성수동∙을지로, 2024년 이태원에 이어 젊은층이 많이 찾는 지역에 다시 한번 체험형 전시공간을 마련해 2030세대 고객과 접점을 꾸준히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트렌드십에서 LX하우시스는 올해의 디자인트렌드 핵심키워드로 함께할 때 생성되는 새로운 에너지를 의미하는 ‘시너지-SY(E)NERGY’를 제안했다. 개인화가 가속화될수록 역설적으로 연대에 대한 갈망이 커지며 공동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서로 다른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너지-SY(E)NERGY’가 주요 디자인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이번 네번째 트렌드십공간도 ‘자재는 공간이 입는 옷’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바탕으로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제품과 패션의 만남을 쇼룸공간으로 구현한 ‘메종 드 시너지(Maiso
다우기술은 3월5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사업자 SC Zeus Data Centers Pte. Ltd.(SC Zeus)와 사업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마포센터를 오픈하며 DC사업을 본격화한 다우기술은 급증하는 IT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DC 사업영역을 확장하기로 하며 수도권에 대형센터를 구축 중이다. 최대 30kW의 고집적 랙 수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서울도심에 밀집돼 있는 기존센터들과 연결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통신회선을 선택할 수 있는 중립네트워크서비스까지 공급하게 된다. 이번 SC Zeus와 협력을 통해 다우기술은 DC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다우기술에 따르면 AI의 비즈니스상용화가 속도를 내면서 IT인프라에 대한 수요와 공급도 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반 워크로드 대비 약 3배 이상 전력을 소모하며 컴퓨팅자원을 한시적 또는 특정기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특성을 가지는 최신 워크로드를 기존 일반DC에서 운영하는 것에 한계를 느낀 기업의 코로케이션 상담이 최근 늘고있는 이유다. 확장성, 보안성, 가용성 면에서
지난 2월19일부터 2월21일 ‘기후공기환경산업전’ 일환으로 열린 ‘2025 탄소중립과 클린에어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04호에서 열렸다. 3일차 행사는 클린에어, 기후테크 도전과제를 주제로 △어썸레이 △휴먼에어텍 △에코클린 사회적협동조합 △한국형냉난방시스템 △아성엔터프라이즈 △칸필터 △다빈워텍 등이 국내 기술‧정보‧사례를 발표했다. 노후 공공건축물 GR, 에너지성능개선‧실내쾌적도 병행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환경관리센터장은 기조강연으로 ‘탄소중립실현을위한 실내공기질(IAQ) 관리기술의 개발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윤규 센터장은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이 필수적이다"라며 "특히 신축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기축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GR)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NDC 상향안을 마련하며 △신축건축물 에너지성능 강화 △기축건축물 GR 활성화 △전국 건축물(약 700만 동) 에너지통합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구축 및 공개 △녹색건축물 보급확산을 위한
국내 공동주택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차세대 전기형 제로에너지화 기술이 개발된다. 이를 위해 전기기반 냉난방·급탕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P2H(Power-to-Heat) 복합 에너지시스템 구축과 효율적 운영플랫폼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이 발표한 2025년도 상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기획대상 주제에 ‘차세대 전기형 공동주택 제로에너지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가 포함됐다. 이번 연구개발은 공동주택의 100% 전기에너지기반시스템을 구축해 운영비 절감과 온실가스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간은 45개월 이내이며 총 정부출연금 145억원 규모로 2025년도 정부지원연구개발비는 17억5,000만원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목표는 △공동주택 사용에너지 100% 전전화 △기존 공동주택 냉난방 및 급탕시스템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0% 이상 감축 △운영비용 20% 이상 절감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세계 최초 전기기반 공동주택 제로에너지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기반 공동주택시장 성장… 기술개발 시급 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넷제로에너지 건축물(NZEB: Net
‘목조건축활성화법 제정안 입법공청회’가 2월24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영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정책학회가 주관 및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산림청 목재산업과 등이 후원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1월28일 위성곤, 권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해 국민과 관계자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영상으로 녹화돼 국회 정책영상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성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전체 산림은 630만ha(헥타르) 규모로 4,500만톤가량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고 있을만큼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NDC)의 핵심이다”라며 “그러나 산림 탄소흡수량이 지속적으로 줄고있기 때문에 산림정책과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정책과 함께 목조건축을 위한 △제도개선 △기술개발 △산업육성 △국민인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라며 ”건축규제 완화와 기준정비를 통해 중고층 이상 목조건축이 가능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조건축을 하는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는 2월26일 EAN빌딩 지하1층 이에이엔홀에서 기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건 청연 대표 △김민성 썬앤라이트 대표 △장대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태성호 한양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으며 협회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학건 청연 대표는 KOSATA에서 발간하는 웹진 ‘그린진(GreenZine)’에 대해 설명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그린진은 녹색건축기술협회 회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웹진으로 2024년 6월 청연에서 첫호를 발간했으며 올해 3월1일 4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매해 분기별 주관 회원사 중심으로 원고를 취합해 웹진을 발행하고 있다. 국내 친환경컨설팅업계가 등장한지 20여년이 넘었으며 현재 200여개 회사가 △저에너지 친환경건축디자인 △패시브디자인 △건축환경 관련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진은 컨설팅업계의 축적된 노하우를 홍보해 친환경 확산에 앞장서며 사회적역할을 수행한다. 웹진은 8개챕터로 구성돼있으며 챕터별로 3개 이상 원고가 게재된다. Highlights 챕터에서는 최근 준공된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친환경디자인과
국가기술표준원은 2월4일 KS M 3871-1(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 규격) 및 KS M 3871-3(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 시험방법) 개정을 고시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국내에서는 사실상 수행 불가능했던 공기투과도 시험항목 삭제와 표면연소 특성 시험방법(난연성 평가) 명확화다. KS M 3871-1은 분무식 폴리우레탄폼의 재료성능을 규정하며 KS M 3871-3은 시험방법을 정한다.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는 현장분무식 단열재로 주로 냉동‧냉장창고 단열재로 활용되며 국내에 약 3,000억원시장이 형성돼있다. 개정된 KS M 3871-1은 공기투과도 시험을 규정에서 제외하는 대신 표면연소 특성 시험방법 등 난연성 평가방식을 한층 명확히 했다. KS M 3871-3에서는 시험방법 전반의 자구를 정비해 표준체계를 더욱 현실화했다. 개정된 표준은 올해 2월4일부터 시행되며 표준전문은 국가기술표준원 e나라표준인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기투과도 시험항목 삭제... 유럽기준 부합화 기존 KS M 3871-1,3 규격에는 공기투과도 시험항목이 포함돼 있었으나 시험이 사실상 무의미한데다 방법도 어려워 국내에 시험할 수 있는 시험기관이 없었다. 공
패시브건축의 확산을 주도해 온 업계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보다 활발한 확산을 독려하기 위한 네트워크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는 2월27일 서울 강동구 KDW웨딩 다이너스티홀에서 ‘패시브건축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협회회원사를 비롯한 업계관계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패시브건축협회 주요 활동사항 보고 △목조주택 기밀상 시상식 △네트워킹 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축경기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패시브건축협회는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지금의 성과는 전적으로 회원사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인만큼 앞으로도 회원사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재환 예일메디택고등학교 교장이 외빈 축사를 맡았다. 안동 예일메디택고등학교는 여학생기숙사에 학교시설 최초로 패시브건축기술을 적용했다. 배재환 교장은 “여학생기숙사 설계·시공과정에서 패시브협회의 실무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를 참여시키며 협회가 보증하는 협력사들과 함께 완성했다”라며 “학교건축물에 패시
현대건설은 2월24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 공간·건축부문에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THE H All Life Care House)’로 ‘골드 위너(Gold Winner)’에 선정됐으며 △웨이파인딩시스템 △티하우스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놀이터 등 6개 작품으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25개국, 1,600명 이상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어워드로 매년 권위있는 디자인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골드 위너로 선정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모델로 K-디자인과 웰니스기술 융합을 통해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테라스와 가변형가구 등 창의적인 공간솔루션으로 공간활용 유연성을 극대화하며 AI기반 맞춤형 헬스케어솔루션과 카투홈(Car-to-Home)서비스 등을 도입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전 출품작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 위너를 수상한 국내건설사는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또한 지하주차장 내 효율적인 길찾기를 제공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Here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공기관 역대최대 수준인 19조1,000억원 규모로 공사·용역 신규발주를 추진한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였던 지난해 발주실적 17조8,000억원(2023년 대비 247% 증가)에 약 1조3,000억원이 더해진 수준으로 유형별로는 △공사 17조8,000억원(787건) △용역 1조3,000억원(663건) 수준이다. 이번 발주계획에서 주택수요가 집중된 수도권비중은 전체의 69%(약 13조2,000억원) 수준이다. 그중 △남양주왕숙1,2(9,969억원) △인천계양(7,905억원) △하남교산(4,505억원) 등 3기신도시 비중은 약 3조5,000억원(전체의 18%)에 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약 2조4,000억원대 용인 국가산단 조성 공사발주도 예정돼 있다. 투자집행 시기도 앞당긴다. LH는 정부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기투자 집행기조에 맞춰 1분기에는 연간 발주물량의 23%를, 상반기에는 누적 약 59% 수준의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공공주택 착공 6만호 달성을 위해 전체 발주계획 중 약 12조6,000억원(전체 65% 수준)을 건축공사와 아파트 부대공사 등에 편성했다. 용역에서도 공공주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