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정세 변동과 대기업 투자지연, 건설경기 악화 등 신규 건설수주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메이저기업 매출이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투자가 위축되고 거시경제를 가리키는 각종 지표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기업들 역시 당장 투자가 어려우니 기존에 진행해왔던 프로젝트를 멈추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해 펌프업계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 전반적인 시장이 주춤한 것은 명확하다”라며 “이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확실성의 확대가 건설 및 산업시장의 설비투자 침체로 이어져 펌프제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영향에서 완벽히 벗어날 것이라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업계는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지난해 위축됐던 시장상황에 대한 기저효과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또한 최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 소방법 개정 역시 국내 펌프시장의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이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스프링클러 부품의 부식과 고
구분 2019년 2020년 증감률 리탈 매출 34,856 34,759 -0.3% 영업이익 738 532 -27.9% 당기순이익 729 998 36.9% 버티브코리아 매출 16,548 11,140 -32.7% 영업이익 16,548 1,218 -92.6% 당기순이익 160 1,098 582.9% 에이알 매출 58,332 61,343 5.2% 영업이익 3,631 4,459 22.8% 당기순이익 2,994 3,880 29.6% 삼화에이스 매출 73,950 75,250 1.8% 영업이익 2,751 1,752 -36.3% 당기순이익 3,533 1,373 -61.1% 덕산코트렌 매출 20,640 18,710 -9.3% 영업이익 741 641 -13.5% 당기순이익 408 128 -68.4% 세원센추리 매출 16,485 14,916 -9.5% 영업이익 1,676 978 -41.6% 당기순이익 1,630 795 -51.2% 세원기연 매출 8,074 8,324 3.1% 영업이익 784 919 17.2% 당기순이익 1,134 1,110 -2.1% ▲ 데이터센터업계 2019, 2020년 실적(단위: 백만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시장은 오히
2019년 2020년 증감률 대성계전 매출 33,107 33,265 0.5% 영업이익 269 403 49.8% 당기순이익 243 1,929 693.8% 삼양발브종합메이커 매출 18,171 18,426 1.4% 영업이익 587 918 56.4% 당기순이익 1,035 1,003 -3.1% 벨리모서울 매출 10,566 8,983 -15.0% 영업이익 1,072 386 -64.0% 당기순이익 475 290 -38.9% ▲밸브업계 2019, 2020년 실적(단위: 백만원). 건설시장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고 있는 밸브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체감하고 있다. 특히 진행중이던 프로젝트들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등 악재가 거듭되며 업계 전체에 걸쳐 부정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2021년은 전년대비 광·공업, 서비스 생산, 설비 및 건설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설비투자의 증가는 주택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3기 신도시, 재건축 및 재개발 증가로 연계현상이 예상되며 향후 3~5년간 설비분야의 투자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산업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 미·중 갈등격화로 수출·입 불안, 원자재 가격상승 등이 변
2021년 4월 중국공장의 냉매 출고가격 변화는 2019년 1월대비 △형석(91%) △불산(81%) △R22(88%) △R134a(75%) △R32(74%) △R125(122%) △R410A(91%) 등으로 나타났다. 냉매가격은 전년동월대비 △형석(-5%p) △불산(3%p) △R22(6%p) △R134a(14%p) △R32(5%p) △R125(60%p) △R410A(27%p), 전월대비 △형석(-2%p) △R22(7%p) △R134a(8%p) △R32(-2%p) △R410A(-3%p)씩 변동됐으며 불산, R125는 변동이 없었다. 형석은 공장이 재가동되며 시장가격이 소폭하락했다. 또한 형석을 원료로 사용하는 불산공장의 가동률이 낮아 가격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산 공급은 여전히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공장가동이 원활하지 않지만 원자재가격 안정으로 높은 시장가격이 단기간 유지되다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R22의 수요와 공급은 안정적이지만 생산쿼터가 감소해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 유지되고 있어 가격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134a는 일부 공장들의 유지보수와 신규공장 가동지연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공장가동률이 정상화되기 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난방이라고 불리는 집단에너지산업은 열병합발전소에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고 인근지역에 공급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효율을 크게 높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도입 후 2017년 기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의 20년 이상 장기사용자는 약 41만호로 사용자설비의 노후화와 설비보수, 유지관리 미흡으로 인한 열손실이 점차 증가되는 등 에너지이용효율화가 요구되고 있다. 사용자시설 관리 사각지대 극복한난이 관리하고 있는 1차측 시설인 열병합발전소, 열배관 등에 대한 개보수 및 시설향상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2차측 범위인 공동주택 기계실부터는 책임주체가 열 사용자이기 때문에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지역난방은 연속으로 난방공급이 가능해 사용자 세대 내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타 난방방식대비 쾌적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동절기 피크부하 시기를 제외한 나머지 시기에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열부하 이상의 유량공급으로 기계실 내 펌프 동력비와 공회전에 따른 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에너지분야 기술개발 기획·평가 및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에너지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기술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각 산업분야의 에너지기술과제를 기획, 연구기관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개발된 기술들이 현장에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이 끝난 우수한 연구과제들의 기술 및 제품이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게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창호 에기평 공공R&D혁신센터 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에너지 벤처기업 지원은에기평은 산업부의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에 따라 에너지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2020년 9월 한국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VC협회, 한국전력공사 등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관련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공기업 R&D 관리체계 미흡과 정부 R&D와의 중복가능성에 대한 감사원 지적에 따라 지난 ‘정부·에너지공기업 역할분담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18개 에너지공기업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주택 실증을 통해 스마트미터 활용을 통한 각종 효과분석, 에너지효율 향상 파악 및 적용기술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과제 책임자인 이재용 책임연구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스마트미터기 연구배경은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기존 수기검침단지의 경우 관리자가 월 1회 세대 누적사용량만 방문 확인하고 있어 계량기 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열요금 과·오납 관련분쟁이 발생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나머지 원격검침 단지들도 단순 요금부과용으로만 에너지사용량을 수집하므로 관리자가 열공급 및 사용과 관련된 각종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세대사용자는 관리비 고지서로만 지난달에 사용한 난방·온수 요금을 뒤늦게 확인하기 때문에 현재의 열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 ■ 스마트미터시스템은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세대에 설치되는 난방 및 온수미터로 각 세대의 난방·온수 열량, 유량 측정과 동시에 다양한 사용상태 진단을 수행한다. 중앙 모니터링시스템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정보로 가공해 관리자에게 제공하고 실시간 모바일 앱
한에너지시스템(대표 장사윤)은 1998년 세계 최초로 멀티식 온도조절기를 개발해 지금까지 약 30만세대의 고급 브랜드아파트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현대식 바닥복사난방에 최적화한 독자적인 제어 알고리즘 개발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제어기법을 통해 실내난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인 △실별 온도조절기 △난방 분배기 △밸브 △구동기 △제어기는 물론 서버와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온돌난방의 관한 모든 것을 직접 연구하고 제조·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세대와 기계실 최적 연동 제어시스템 및 세대 사용자용 앱’ 과제를 통해 지역난방 2차측 기계실과 수용가 세대의 효율향상을 목표로 차압독립형 스마트밸브(PISV: Pressure Independent Smart Valve) 수용가 세대에서 사용하는 세대 난방제어용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기계실·세대 간 에너지효율화지역난방 2차측 기계실에서는 환절기나 여름철같이 저부하 또는 초저부하 상태에서도 많은 동력을 소모하고 있어 불필요한 난방에너지 손실량이 매우 큰 상황이다. 이를 부하에 맞게 제어하는 알고리즘과 유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PISV를 통해 이러한 공동주택 난방을 효율적
수열에너지, 데이터센터, 콜드체인, 그린리모델링 등 그린뉴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산업 및 시장동향에 대한 최신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칸kharn과 메쎄이상은 오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서 △수열에너지 △데이터센터 △콜드체인 △그린리모델링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국내 유일 기계설비산업 종합전시회로 기계설비와 관련된 장비, 자재, 공법을 총망라한다. 전시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기계설비 관련 산·학·연 단체들이 총 14세션의 다양한 주제를 구성했다. 12~14일 세텍서 개최칸은 전시회 첫날인 12일 오후에 ‘한국형 콜드체인산업 기반구축’을 주제로 △정부 콜드체인 R&D 로드맵(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LNG냉열 활용 냉동·냉장창고 구축방안 및 시장전망(티이컴퍼니) △R-744(CO₂)를 이용한 Transcritical system 에너지저감 솔루션(댄포스) △공유형 배송물류 플랫폼 ‘ONDAGO’(FMS코리아) △실시간 백신수송 모니터링시스템 구축방안(동우텍) △에너지효율적인 저온수송 솔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4,142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과제성공에만 중점을 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시범사업)를 추진해 왔다. 시범사업을 토대로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고위험·도전적 R&D를 중장기·대규모로 확대하여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예타통과는 범부처가 적극 추진 중인 혁신도전형R&D 사업군 중에서 처음으로 예타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정부 내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R&D사업이 더욱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미국의 DARPA, 일본의 ImPACT, Moonshot과 같은 혁신도전형 R&D의 한국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산업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4월26일부터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간이검사를 강화하고 결과를 홈페이지(www.garak.co.kr)에 공개하고 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가 사회적 논란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서울식품공사는 이러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수산도매시장에서만 시행하던 방사능 간이검사를 시민들이 자주 찾는 가락몰 수산시장에도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1차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통관단계에서 전 품목을 검사하고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2차로 서울특별시가 유통단계에서 식품종류별 다소비 품목(150개 품목)에 대해 추가 정밀 방사능 검사를 실시힌 결과 역시 공개하고 있다. 서울식품공사는 가락시장에 반입된 수입 수산물에 대해 휴대용 방사능 간이검사기기로 검사하고 기준치(CPS†3.0)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하고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0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순환자원인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B2H(Biogas to Hydrogen) 사업을 추진한다. B2H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공급받아 메탄 고순도화 후 연료전지 발전연료로 활용하고 기체분리막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산업연료로 판매하는 친환경 신사업 모델이다. 특히 이번 사업모델은 음식물쓰레기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 축산 분뇨 등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한난은 B2H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이산화탄소 분리 정제, 포집의 강소기업인 에어레인과 3년간의 공동연구를 수행해 공동특허를 보유했으며 지난 5월4일 'B2H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계기로 한난은 폐기물 처리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융합한 B2H 사업모델을 향후 전국 지자체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한난이 추진하는 B2H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로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에너지 이용, 이산화탄소 포집, 액화 이산화탄소 이용,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다양한 그린뉴딜 융복합사업을 창출할 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5월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지역 화훼농가와 함께 노사공동으로 ‘카네이션 원데이 클래스’와 ‘카네이션 딜리버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꽃 소비 감소 및 가격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카네이션 원데이 클래스’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자신들의 가정에 직접 선물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사전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에 맞춰 강사의 지도를 받아 진행됐다. ‘카네이션 딜리버리’는 남북접경지역 또는 하수사업장 등 오지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감사 메시지를 담은 꽃바구니를 보내 해당 직원을 격려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화훼농가가 참여해 이들 농가의 소득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일일 팝업 매장’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지원한 바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5월7일부터 사업예산 운영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예산제’를 실시, 시민소통 강화 및 예산의 민주성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2년 예산에 반영되는 시민참여예산제의 대상 사업범위는 공사사업 중 △집단에너지 시민 인식개선 사업 △신재생에너지 시민 인식개선 사업이다. 올해 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참여예산 제안에 대한 시민접근성 및 참여를 늘리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제안서 접수하고 ‘참여예산 제안하면 선물이 와르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공사 홈페이지 시민참여예산제 게시판(www.i-se.co.kr/service11)에 접속해 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하여 태양광 랜턴을 비롯한 공기청정기 등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적격성을 검토한 후 시민위원회와 공사 사업부서가 함께 ‘제안사업 심사위원회(가칭)’에서 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2년도 공사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예산참여제도로 편성된 예산사업은 매 분기 시민위원회 회의 및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진행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5월6일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구청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및 건물에너지효율 향상 등과 관련해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서리풀 서초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초구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에너지효율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 및 관련산업 육성 등이다. 특히 에너지공단과 서초구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양면형 태양광 방음벽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태양광 신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전국에 산재해 있는 주요 도로망 방음벽을 활용해 대표적 태양광 보급 모범사례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및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향상 등에 적극 협력해 친환경에너지 중심의 서초구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태양광 신기술을 접목한 서초구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협력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양 기관간 협력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대표모델로 해 타 자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