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효율과)로부터 2022년 1월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사 및 학계, 설비업체 등을 주축으로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간 상호협력 증진 및 기술교류와 기축·신축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준화 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사무국장을 만나 데이터센터 입지요건 및 지방분산 방안을 들었다. ■ DC 에너지절감 및 고효율화의 관건은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관건은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국제표준으로 제정돼 데이터센터산업계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전력사용효율지수(PUE)와 물사용효율지수(WUE) 개선이다. 데이터센터에서 사용가능한 신재생에너지원이 충분히 확보된다는 가정하에 앞으로는 신재쟁에너지이용지수(REF: Renewable Energy Factor)와 같은 지표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지표들은 데이터센터운영자 입장에서는 DC 운영비용 절감을, 이용자(고객) 입장에서는 DC 이용비용 절감과 연결되는 주요 포인트에 해당한다. 국내 대부분 상업용 DC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2016년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는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KDCC는 주요 데이터센터 및 연관산업계간 상호 협력증진 및 주요이슈 공통논의와 함께 데이터센터산업을 대표하는 대정부 정책건의 공식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채효근 KDCC 사무총장을 만나 지자체 데이터센터 입지요건 및 활성화 방안을 들었다. ■ DC 탈수도권화에 대한 연합회의 입장은DC 탈수도권화가 문제없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결국 시장이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 정책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발전계획이 병행돼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DC 지방분산 시 주요 문제점인 고객과 운영인력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거나 탈수도권화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의 반대급부로 확보할 수 있는 이점 제공(예를 들어 지역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RE100 달성), 해외 사례처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적극적인 지자체의 유치 노력(매력적인 입지 조건 제공)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여건들이 어우러져야 달성가능하다. 정책 이전에도 시장상황 그대로 뒀을 경우 △전력문제 △부지확보 △민원문제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장기적 관점에서는 자연적으로 다소 분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우스시스템즈는 기획부터 설계·구축·운영 및 테넌트(Tenant) 관리와 유치까지 DC 전 생애주기 관련 자문가능한 모든 사업적 역량을 발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기업유치 경쟁에 뛰어든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를 컨설팅하고 있는 류기훈 데우스시스템즈 대표를 만나 지자체 DC 유치 현황과 전략에 대해 들었다. ■ 지자체별로 DC 유치전략은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가 대도시뿐만 아니라 도시 외곽지역에서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으며 △디지털기술(Digit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 △지방분산(Decentralization) 등 ‘3D 트렌드’가 데이터센터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3D 트렌드가 여실히 반영된 국내 대표적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지역으로는 △강원도 춘천 △경기도 가평 △전라남도 등을 꼽을 수 있다. 강원도 ‘춘천 K-Cloud Park’의 경우 소양강댐 저온심층수를 이용해 서버를 냉각시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전력을 IT자원에 집중시킬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데이터센터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주요 동인이 된다. 결과적으로 PUE 1.2 이하의 Tier-4 이상 초고효율 데이터센터
경상북도의 입지적 강점은 동해안라인 원전이 제공하는 풍부한 에너지원이다. 포항을 중심으로 포진한 유능한 인재풀은 경북도만의 자원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한류 △메타버스 △양자컴퓨터 클라우드서비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미래산업 컨텐츠를 발굴해 데이터센터와 적극 연계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경상북도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메타버스과학국 빅데이터과 내 빅데이터팀에서 담당하고 있다. 빅데이터과는 △통계팀 △빅데이터팀 △공공데이터팀 등 3팀 12명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4명으로 구성된 빅데이터팀은 데이터센터 유치업무와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및 빅데이터 분석업무 등을 함께 하고 있다. ■ 경북도의 강점은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2021년 기준 전력발전량 8,138만1,672MWh, 사용량 4,425만8,297MWh로 전력자급률 183.9%에 이르는 풍부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저전력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원전이 가장 많이 있는 지역이다. 최근 제정된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따라 지역별 전기요금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수도권에 비해 경쟁력 있는 전력을 공급하게 될 수 있게 돼 전력인프라가 중요한 데이터센터 입지로도 충분한 강
전국 최상위권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및 잠재량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계획’을 수립하고 집적단지를 조성해 데이터센터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데이터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이 없었던 전라남도는 2022년 1월 전략산업국 신성장산업과에 데이터산업TF팀을 신설했다. 또한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라남도 글로벌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추진단’을 조직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업체계 구축하고 있다. 전라남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사업 내용은 크게 △3개 권역별(동부, 서부)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데이터센터 전용 RE100·통신 인프라 구축 △데이터센터 전후방 연관산업 육성 △데이터센터 융복합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이다. 민일기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에게 추진 중인 진행현황과 유치전략을 들었다. ■ DC 유치 및 추진현황전라남도는 2021년 첨단데이터센터 건립 및 AI·반도체·데이터 산업발전을 통한 지역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2030년까지 국내외 데이터센터 10기 유치를 목표로 △서부권(해남) △동부권(광양·순천) △중부권(장성·나주) 등 도내 3개 권역에 ‘전라남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
부산광역시는 2012년 조성한 미음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8만9,692㎡) 기업유치가 완료됐음에도 수도권 부지 및 전력공급 부족으로 부산을 찾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디지털도시 부산’의 핵심인프라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부산의 요지인 에코델타시티(EDC)에 강서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국내에서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가운데 가장 빠르게 사업이 가시화돼 입주기업선정 공모단계에 돌입한 부산의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사업 진행현황과 전략을 이승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책전략기획팀장에게 들어봤다. ■ 강서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소개해달라부산 강서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EDC 일반산업용지 2구역)에 총면적 17만7,080㎡로 서버 10만대 규모 데이터센터 최대 5~6기가 건립되는 대규모 집적단지다. 부산시는 2021년 부지선정 후 타당성 분석을 마쳤으며 2022년 4월부터 입주수요조사를 진행해 20여개 기업으로부터 입주의향서를 받았다. 2022년 말 토지조성 공사를 완료해 즉시 착공이 가능한 상태로 기업의 빠른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3월말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방송통신시설
강원도는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하고자 강원도는 △춘천권 △원주·홍천·횡성권 △태백권 △영동북부권 △영동남부권 등 5개 권역 17개소에서 데이터센터 유치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RE100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원과 여유전력이 풍부하며 다양한 전력공급 계통을 보유한 강원도는 △저렴한 지가 등 합리적인 건설비용 △수도권 접근성 △특별자치도의 규제 수혜 등 우수한 입지 요건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데이터센터 기업유치 및 집적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김인 강원특별자치도 첨단산업국 디지털산업과 데이터센터산업팀장을 만나 강원도 현황을 들었다. ■ 강원도 DC 클러스터 조성 배경은강원도에 1973년 소양강댐이 들어서자 춘천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묶였다. 2,0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공급을 위한 수자원 보호정책으로 이중삼중 규제(지역발전 제약 및 주민재산권 침해)를 받아 타지역과 비교해 산업경쟁력이 미흡하고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 강원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발전 전략으로 데이터산업을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소양강댐 인근에 2020년부터 2027년까지 △데이터센터집적단지 △스마트첨단농업단지 △물·에너지기업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는 ‘수열에너지
데이터센터(DC: Datacenter) 지방분산이 화두로 떠올랐다. 정부는 전력효율화와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지방분산을 유도하는 반면 산업계는 고객사(테넌트)들의 수요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시 대응을 위해서도 실효성 있는 분산정책이 나오지 않으면 탈수도권화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해외사례를 보면 해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경우 기업들은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에 드는 총비용을 주별로 비교해 장기적으로 가장 낮은 비용이 드는 지역을 선택한다. 선제적으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워싱턴주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등이 사업을 확대하는 시너지효과를 가져왔으며 최근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국내 데이터센터 지방분산은 시장수요나 지역유치전략보다 중앙정부 주도로 빠르게 정책화되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는 전력생산지와 소비지간 불일치 문제가 심각해서 생산시설은 해안지역에 집중된 반면 소비는 수도권에 몰려 있다. 대부분 분산에너지 정책기조에는 동의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다만 현상전환을 요구하는 정책은 특히 정책수요자가 부응할 수 있도록 숙의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기업은 입지를 결정할 때 초기
자연생태계와 사회경제시스템의 재앙을 예고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글로벌 탄소중립이 추진 중입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약체(IPCC) 1.5 특별보고서에서는 2100년 지구평균 온도 상승을 1.5℃ 아래로 억제할 필요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요 국가들은 자국 상황과 역량을 감안해 자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설정해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가입했으며 2021년 11월 기준으로 국가기여방안(NDCs) 제출 국가들은 137개국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도 2021년 9월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가비전을 명시한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했습니다. 특히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2018년대비 40%를 감축해 능동적 대응을 통한 경제구조, 산업 생태계, 사회 전반의 저탄소 체계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화석연료 기반의 전환(발전), 산업, 건물, 수송부문 등의 탈탄소화와 미래 수소활용 등 에너지전환과 이용효율화가 핵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5월부터 30℃에 이르는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투발루도 곧 수몰될 위기에 처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각국은 탄소배출 주범이 되는 자동차, 건물 등 기존 우리 삶과 밀접한 수단을 대상으로 치열하게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물부문은 전 부문 탄소배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 역할이 막중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난 4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건물부문에서 건물성능개선을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2030년까지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각각 누적 약 160만건, 약 4만7,000건 달성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물성능개선을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선 무엇보다 근본적인 건물에너지관리가 필요합니다. 건물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해 중요한 요소인 패시브 요소는 기존 에너지다소비건물을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체질 개선함으로써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높이는 기본입니다. 그러나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
4월 중 글로벌 HVAC시장에서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4월3일 LG전자는 미국에 히트펌프공장 건립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다만 생산규모, 투자액 등은 공식적인 언급이 없었으며 국내 LG전자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계획이었습니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히트펌프기업이자 글로벌기업입니다. 시스템에어컨을 바탕으로 상업용 히트펌프분야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유럽에서 가정용 히트펌프시장이 확대되면서 유럽 히트펌프시장에 대응한 R290냉매를 적용한 신제품까지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히트펌프를 적용한 퍼내스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LG전자가 히트펌프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공장 건립은 당연한 수순처럼 보입니다. 여기에 글로벌 캐리어가 120억유로의 현금과 주식거래를 통해 Viessmann Group의 가장 큰 부문인 Viessmann Climate Solutions를 인수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캐리어는 HVAC분야 중 빌딩용 대형 냉동기 등 중앙공조시장에서 강자였으며 소방, 제어분야 사업을 확대한 BIS사업에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인데 사실상 가정용 보일러, 히트펌프 등 중·상업용시장에서 강점을 지닌 비스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현재 봄 날씨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것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것은 당장 이뤄져야 합니다. 늦출 수 없으며 다른 나라 눈치를 볼 필요도 없습니다. 특히 냉매는 더욱 그렇습니다. 냉매 규제 현실화…정부 지원 시급 지구온난화 물질인 냉매는 분명 사용 자체를 줄여하는 물질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냉매에 대한 관리와 다른 하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차세대 냉매에 대한 방향성으로 관리돼야 합니다. 기존 냉매관리제도는 냉매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오존층파괴와 지구온난화 영향이 높은 냉매의 무분별한 배출을 예방, 방지하기 위해 누출점검, 냉매회수, 보충, 폐기이력관리, 냉매 판매량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제도의 경우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대상이 되는 냉매만을 관리하므로 일부 냉매의 경우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가령 터보냉동기에서 많이 사용하는 R123(HCFC계열)냉매의 경우 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관리시스템은 이미 사용 중인 냉매에 대한 관리를 중점으로 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냉매규제는 2016년 키갈리개정의정서에서 지구온난화 물질로 지정된 수소불화탄소(HFCs) 사용을 국가별로 단계적 감축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예로 유럽의 F-Gas Regulation 및 쿼터제도 운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신제품 적용 냉매 GWP 제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AHR EXPO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대체냉매 적용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번 AHR EXPO 전시회에서는 냉매업체(Honeywell, Chemours)→ 압축기 제조업체(Embraco, GMCC, Highly, Danfoss, Emerson, LG, Samsung, Mitsubishi)→ 제품 제조업체(Gree, Midea, Dakin, LG전자, 삼성전자, Trane, Ariston, Lennox, Goodman, Mitsubishi, Rheem, TCL 등) 순으로 방문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R410A 후보군 부각 먼저 Chemours에서는 차세대 대체냉매를 기존 냉매별 분류해 소개했다. 국제적으로 공조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냉매는 R410A이며 대체냉매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냉매 후보군은 R32, R454B, R466A 정도다.
미국의 조지아주 아틀란타 CNN센터 옴니호텔에서 2월4일부터 8일까지 열린 미국냉동공조학회(ASHRAE: Th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주관 2023 ASHRAE Winter Conference 및 북미 최대 규모 공기조화 엑스포인 AHR Expo가 2월6일부터 8일까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9개 컨퍼런스·100여개 기술섹션 진행2023 ASHRAE Winter Conference는 온라인 행사(현지)와 오프라인(웹 가상환경)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ASHARE는 17개 기술섹션, 기술회담, 컨퍼런스, 총회 등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방식을 제공해 전 세계의 ASHRAE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산업 및 환경변화 등 우리가 직면하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건물의 지속가능성과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고려한 건축물에 대한 기술 및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행사는 5일간 9개의 컨퍼런스, 1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어언 3년여 시간이 흘렀습니다. 감염자수도 일일 1만명 수준으로 내려갔으며 급속도로 확대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코로나시대를 상징해 온 ‘거리두기’는 이제는 옛말이 됐습니다. 드디어 코로나시대가 점점 막을 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종결’이라고 말하기는 성급할 수 있으나 현재 상황을 보면 상당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국에 잘 버티셨습니다. 이제 포스트코로나, 위드 코로나시대, 뉴노멀을 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우리 사회에서 사용돼 온 개념이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코로나’였습니다. 사회과학분야에서 ‘포스트’란 명칭을 붙이는 것은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경우라고 합니다. 위드코로나, 뉴노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AI·IoT·ICT, HVACR산업 바꾼다 지난 2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AHR EXPO는 분명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였습니다. 국내에서 열린 코리아빌드에서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품된 제품을 보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