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박람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 2022’와 ‘클린에어엑스포’에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시작으로 건물 외 산업,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창문부착형 장치를 개발해 일반 주택까지 확장해 청정대기산업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코리아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시작해 35년간 산업 최신동향을 제시하며 건자재·기계설비 등 시장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다. 클린에어엑스포는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국내 대표적인 공기산업 전문전시회로 오는 3월3일~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코리아빌드와 함께 개최된다. 공기산업 종사자 및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에 관심이 높은 일반수요자까지 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산업은 크기가 점차 확대되면서 관리비용 및 전력소모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기업들은 ESG지표를 충족하기 위한 ‘친환경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의 최성환 시큐어파워사업부 본부장은 △UPS △냉각시스템 △랙 및 액세서리 △액세스플로어 △IoT 플랫폼 등과 같은 IT관련 전기·전자장비 및 솔루션에 대한 폭넓고 심층적인 지식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성환 본부장을 만나 변화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하이퍼스케일부터 엣지 데이터센터까지 적합한 슈나이더일렉트릭 솔루션에 대해 들어봤다. ■ 데이터센터시장 현황과 전망은데이터센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도 성장중이다. 향후 2~3년간 15~20%의 성장이 예측된다. 국내에서는 과거 통신사, 대기업 SI 등의 수요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자산운용사, 건설사의 조합으로 많은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공조 및 항온항습시스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플랙트코리아(대표 송성범)는 최근 ‘가변형 유로 제어기능을 갖는 원형 헤파필터 내장형 공기조화기 제조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고 오는 3월 조달청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기대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는 국내 공조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인 에이티앤비(at&b)가 120년 역사의 유럽 최고 공조기업인 플랙트그룹(FläktGroup)의 한국지사를 인수하며 사명을 바꿨다. 이를 통해 그동안 플랙트그룹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흡수하며 경쟁력을 한층 업그래이드했다. 플랙트코리아는 프리미엄 공조기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시장에 소개·적용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화학연구소 등에 산업용 및 대기환경시스템용 특수 프리미엄 팬을 공급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는 △에너지절감 일체형공조기 △고효율·저소음 팬 △고효율 판형전열교환기 △외기도입형 항온항습기 등을 설계, 제조, 설치해온 종합공조 전문기업으로 대공간 냉난방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원형필터·가변형제어, 녹색성 인정플랙트코리아의 ‘가변형 유로 제어기능을 갖는 원형 헤파필터 내장형 공기조화기 제조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
날로 증가하는 기상악화와 극심한 대기오염, 바이러스 등의 위해환경에 노출돼 공존해야 하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 제공이 목표인 엔트(대표 김영남)는 핵심기술인 액체식 제습냉난방시스템을 이용해 워싱에 의한 공기청정·세정·제균과 쾌적제어로 에너지절약형 잠·현열 분리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탄소저감 올인원 공조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린뉴딜 100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04년 사업을 시작한 엔트는 핵심기술인 액체식 제습냉난방시스템을 이용해 국가 주요시설인 종자저장고를 설계, 시공했으며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생명, 유전자원, 환경, 농업 등 주요 연구시설의 설계·제작·시공해 국가 연구시설 기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 공조기술 ‘액체식 제습시스템’ 액체식 제습냉방시스템은 에너지절감 가능성이 가장 높아 차세대 공조기술로 평가받아 미국 DOE(Department of Energy)와 NREL(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에서 집중적인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조습제 용액의 특성을 이용한 제습과 가습기능을 활용하는 냉난방장치로 처리공기와 조
1980년대 국내 반도체산업이 태동하면서 클린룸산업이 시작되며 국산화 바람이 일어났다. 냉동공조 및 제습기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국내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들이 클린룸에 대한 문의와 국산화를 해보자는 제안을 받으면서 클린룸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국내에는 클린룸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설이었으며 기술력도 뒷받침을 할 수 없었지만 열정과 의지로 도전했다. 결국 1991년 클린룸 핵심설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으며 2005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재 전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 달성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초정밀산업이 성장하면서 클린룸에 대한 중요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라며 “중국 및 해외에서도 클린룸에 진출한 기업들이 여럿 있었지만 아직까지 기술 격차가 크며 말 그대로 티끌도 없는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 클린룸은 신성이엔지만의 자체 기술과 노하우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이엔지는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D프린터와 IoT 같은 기술들을 접목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에는 금형을 위해 높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3D프린터를 통해 적은
지엔원에너지(대표 최근화)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외기온도에 따른 히트펌프를 가변적으로 제어하는 지열히트펌프시스템’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특허기술은 외기온도 기반의 지열히트펌프시스템 제어방법에 관한 것으로 외기온도에 따라 부하(실내)측으로 공급되는 온수 및 냉수의 공급온도를 제어함에 있어 히트펌프의 용량을 가변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히트펌프시스템의 COP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각 시스템별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통계화해 통합관제센터로 전송 및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역별 및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관리가 가능하며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분야, 특히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및 히트펌프분야에서 신뢰성 및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엔원에너지의 관계자는 “화석연료 사용증가로 온실가스 증가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에너지원의 85%를 화석원료에 의존하고 있어 매장량 한정과 환경문제 초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분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25%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분야는 고효율시스템인 지열시스템의 최대 활용을 통해 건물의 연간에너지를 약 20% 절감할 수 있
최근 실내공기질 중요성이 증가하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집안에 공기청정기를 배치하거나 자주 바깥공기와 환기를 시키는 것이 필수가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며 세대 내 공간도 부족해 살균기, 공기청정기, 환기장치 등 별도 장치들을 일일이 설치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환기와 냉방을 한번에 처리하는 제품을 개발해 대기업 건설사에 공급하며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에이올은 공기가전에 사용되는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E절감 공조기 수요증가…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이올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19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후 각 공공기관과 대기업 건설사들과의 협업이 가속화되면서 공장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에이올의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후의 아열대화가 진행되면서 하절기 실내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습·냉방·환기 일체형의 복합 공조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에이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지를 넘어 하이엔드 주거지로 불리는 UN빌리지 ‘라누보 한남’이 성공적인 1차 단지 분양을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섰다. 고품격의 상징인 UN빌리지 내에 들어선 라누보 한남은 고가를 넘어 고급스럽고 가치 있는 주거지를 선호하는 소수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세련된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 완벽한 한강 조망에 프라이빗한 콘텐츠로 연예인과 셀럽, 자산가들의 분양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UN빌리지 라누보 한남은 프리미엄 주거지인 만큼 흔히 볼 수 없는 고급스럽고 스페셜한 자재와 가구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 1% VVIP를 위한 독일의 명품 빌트인, 이탈리아산 하이엔드 시스템 도어 등이 그것이다. 이에 더해 보이지 않는 자재, 시스템까지 프리미엄으로 채워져 있다. 라누보 한남 1차 단지부터 국내산 친환경 난방 ‘파파야시스템’이 포함된다. 이미 주요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단지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파파야시스템은 우수한 탄소절감 기능과 쾌적난방 장점을 통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할 ‘ESG 난방’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실상 바닥난방시스템은 온수파이프를 통해 복사열을 실내에 전하는 원리여서 고급주택이라고 해도 별다른 차별성이 없다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2018년 창립 이후 지속해 온 제품개발·기술고도화에서 나아가 영업·마케팅전략을 수립,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최근 홈페이지 개편, 체험관 오픈 등 소비자 접점확대에 나섰으며 공식대리점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착수했다. 휴마스터는 세계적인 수준의 데시컨트 냉방기술, 고분자 흡방습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신기술(NET)인증,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대통령표창,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제냉동기구(IIR) 우수논문상 등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휴마스터의 대표제품인 휴미컨은 기존 온도제어 기반의 에어컨과는 달리 습도제어 기반의 에어컨으로서 쾌적성을 에너지효율적으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데시컨트 제습·냉방, 환기, 공기청정, 항균 등이 단일기기로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KIST로부터 독립·확장이전휴마스터는 데시컨트 제습관련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일괄 전문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시컨트 제습시장의 고객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독립해 서울시 성수역 부근 지식산업센터로 확장이전했다. 이번 확장이전에 따라 연구부문과 영업부문을 한 공간으로
단열솔루션 전문 글로벌기업인 아마쎌(Armacell)이 ‘Beyond Better’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마쎌은 Beyond Better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단열의 사소한 부분이 불러올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아마쎌의 관계자는 “최근 사람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현상에 따라 개선가능한 영역을 구분해 깊이 파악하려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라며 “단열은 아주 사소한 결함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모든 단열결함의 98%는 습기와 관련이 있으므로 아마쎌은 매년 3만건의 품질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허용가능한 결로의 양을 ‘0’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쎌은 글로벌리더로서 120년 이상 단열재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단열을 통해 에너지효율 최적화, 에너지절약은 물론 삶의 안전과 편안함에 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혁신적인 단열시스템 및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에게 아마쎌의 제품이 매력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추진한다. 아마쎌이 개발하는 솔루션은 시스템 작동 시 에너지 효율성을 최
지멘스는 지난 170여년 동안 쌓아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 빌딩 시스템분야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군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 스마트빌딩 자동화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구현되고 있는 스마트빌딩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의 인공지능빌딩(Autonomous building) 구현을 위해 Digital Technology를 기반으로 IoT, Cloud, Building robotics 등의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빌딩 및 인텔리전트빌딩 자동화시스템(Building Automation System), 보안 및 방재시스템(Fire Safety & Security), 탄소절감(decarbonizing)을 위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빌딩시스템을 구현하며 고객에게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한 미래의 환경, 에너지, 인구 및 인프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빌딩시스템부터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빌딩자동화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영만 전무를 만나봤다. ■ 스마트빌딩 트렌드는 무엇인가최근 스마트 빌딩의 트렌드는 3가지로
국내 대표 토종 펌프기업인 두크가 지난 12월6일 개최된 무역의날 기념행사에서 300만불 수출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조준래 차장),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정상용 대표)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펌프브랜드가 국내 펌프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크는 한국 토종 브랜드로서 펌프시장의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2021년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정부의 표준을 인정받아 과거 NEP인증에 이은 품질에 대한 자긍심을 굳건히 했으며 이는 세계시장에 더 큰 자신감으로 진입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에너지절감을 위해 개발한 펌프용 인버터와 펌프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펌프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10개 미만이며 이중 두크는 유일한 한국기업이다. 두크의 펌프용 인버터는 부스터펌프시스템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다. 2021년 소방입형펌프와 시스템 개발 및 양산으로 소방법 개정 전에 관련신제품을 개발하고 준비해왔던 스테인리스 임펠러를 적용해 소방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출의 힘…세계시장 우뚝두크는 2011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2021년 300백만불 수출실적 달성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한단계씩 차근차근
그렉스(사장 오재근)가 프리미엄 욕실 수요증가에 따라 기존 욕실배기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동챔버 욕실 직배기시스템’과 ‘스마트 욕실 직배기시스템’을 개발, 보급확산에 나섰다. 욕실이 제2의 주거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욕실에 설치되는 가구나 위생도기 및 수전 등의 고급화는 물론 IT기술과 접목해 거울에서 체중이나 체지방까지 측정하는 등 진보된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그러나 욕실환기를 위한 배기시스템은 기술적 진보가 더딘 것이 현실이다. 주거공간에서 소음이나 동파, 취기(臭氣: 좋지 않은 냄새) 확산 등은 치명적으로 주거환경을 해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제거돼야 쾌적한 욕실 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 기존과 같은 단순한 소극적 배기를 지양하고 배기량을 조절하면서 취기나 오염물질에 따라 급속배기가 가능하거나 겨울철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온풍기능과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습, 샤워 후 몸을 건조할 수 있는 바디드라이 기능 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설비 측면에서 욕실의 고급화가 부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욕실 내에서 발생하는 주 오염원으로는 수증기와 취기 등이 있으며 이를 적절히 배출시켜야만 쾌적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
에너지절약이 곧 에너지생산을 의미하는 Energy Generation의 약자가 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의 사명이다. 친환경 에너지문화를 창조하는 기업이 목표인 이젠엔지니어링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축열산업 대표기업 성장 이젠엔지니어링은 원칙을 지키는 설계, 시공, 제어를 통해 에너지절약 및 환경개선의 일선에 설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지난 2011년도 8월 설립됐다. 축열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탄탄한 기술력과 기업신뢰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매년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 주력사업인 축열시스템의 경우 설계를 표준화해 현장별로 시공이 상이하지 않도록 시공용이성을 높이고 원격모니터링을 통한 유지보수로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빙축열 및 수축열시스템분야에서는 기존 브라인펌프를 축냉 및 방냉펌프로 분리해 운전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사용의 획기적인 저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축냉 및 방낸 운전모드에 따라 유로흐름을 전환해 축열조 사구역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열조 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롯데 수퍼타워 △신세계백화점(센트럴시티) △이마트전국지점(16개 지점) △애
바닥공조분야 대표기업 (주)케이프로텍(대표 신창군)은 ‘팬 터미널 유닛을 적용한 등압식 바닥취출공조시스템’으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최근 민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관급 프로젝트에서도 다수의 적용 실적을 보유함으로써 바닥공조시스템분야 1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UV램프로 실내 공간 살균 케이프로텍은 바닥취출구(Fan Turminal Unit)에 실내 공간의 살균, 소독 및 탈취가 가능한 공간살균유닛을 일체화한 유닛을 개발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간살균유닛은 바닥취출유닛 취출부에 일체형으로 설치돼 악세스 플로어 하부 챔버에서 흡입되는 공기 또는 실내측에서 흡입되는 공기가 공간살균유닛을 통과하면서 1차적으로 253.9nm 파장의 UV램프를 통해 살균이 이뤄진다. 광촉매 방식으로 생산되는 하이드록실 라디칼(OH)을 실내 공간에 방출해 살균, 소독 및 탈취를 하게 된다. 하이드록실 라디칼은 현존하는 물질 중 불소 다음으로 살균, 소독 및 오염물질 분해능력이 뛰어나며 오존, 염소, 불소와 달리 인체에 무해한 특성을 갖고 있다. 공간살균유닛은 박테리아, 곰팡이, 포도상구균, 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최근 팬데믹 이슈를 불러일으킨 코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유량제어 스마트밸브와 이를 이용한 유량제어시스템’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밸브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자동밸브를 생산하며 △건축 △산업 △설비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낌없는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자체 밸브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오랜 경험을 통해 국내·외 건축, 발전, 산업플랜트용 밸브류 설계 및 제작기술을 축적했다. 최근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유량분배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냉난방시스템의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절감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BEMS와 연동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최적의 유량분배를 구현할 수 있는 밸브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가 개발한 VERI(Variable Energy Regulation Instrument) SMART VALVE는 건축물의 냉난방을 위한 시스템 내에서 열량의 유량 및 배관 내 차압을 제어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건물관리자에게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대표 안창엽)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내진전용 Seismic Solution Joint(SSJ)’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84년 설립된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은 기계설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30년 이상 활동, 성장해왔으며 보다 안정적인 고효율 piping syste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및 제품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제품의 안정성 및 우수한 품질생산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며 국내 KC인증, ISO품질인증, 이노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성능인증, 각종 제품별 Cycle Test 10만회 등 수많은 인증 및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UL인증, NSF인증, 내진테스트 시험성적서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Burj Khalifa 및 해외 주요 건설현장에 엔지니어링 및 우수제품을 납품해온 국내 유일의 세계적인 Expansion Joint 기업이다. 설비신기술상을 수상한 내진전용 SSJ 신축관은 열에 의한 직선변위뿐만 아닌 내진, 바람, 건물 E/J 등 배관의 각종 움직임에 따른 모든 방향(±600mm)의 변위를 흡
시스템벤트(대표 안정헌)가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지하주차장 미세먼지 제거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99년 설립된 시스템벤트는 ‘Total Solution of the Housing and Car Park Ventilation System’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환기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과 최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차장 환기와 관련된 FD Slim Fan 및 유인 Fan, 환기 겸용 제연 Fan, Sirocco Fan 등 다양한 환기용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설계 및 기술지원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은 지하주차장의 청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외기 오염물질 차단 △실내 오염물질 제거 △에너지절약 △ECO지하주차장 구현 등 4단계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외기의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가장 높은 시간에 출입문 차단을 통해 지하주차장 밀폐화 공간형성기술을 통한 외기오염물질 차단한다. 이어 전기집진기, 헤파필터를 내장 공기청정 유니트 및 국소 오염물질·세균 제거를 위한 선회류 공기청정 유인팬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인도네시아 야르시(Yarsi) 병원에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를 공급하며 첫 수출에 성공했다. 또한 자카르타 도심전철에도 제품적용을 확정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어썸레이는 지난 11월18일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 ‘에어썸(Airxome)’ 6대를 선적했으며 11월30일 야르시 병원 1등급 병실 6곳에 제품을 시공했다. 이번 수출은 KOTRA의 ESG사업인 ‘글로벌 공헌형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위해 해외 수요처에 제품을 기부하는 한편 국내 신기술기업에게는 해외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와 수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KOTRA와 어썸레이를 비롯해 건설중장비 전문제조기업 진성티이씨,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등이 참여한다. 중견기업인 진성티이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됐다. 진성티이씨는 3,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으며 굿네이버스는 어썸레이를 협력사로 선정, 기부금으로 스마트 공기살균·청정기기인 에어썸 6기를 구매해 야
스피폭스(대표 김용래)가 주택 온수난방의 에너지효율을 22% 향상시킬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파파야시스템’을 개발, 건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시장에 뛰어들었다. 1985년 설립된 이후 35년간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 케이스를 제조해 온 전문 소재부품회사인 스피폭스는 전 세계 콘덴서 케이스 시장점유율 약 55%를 차지할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파파야시스템은 구멍이 뚫린 고순도(95%) 알루미늄판 양면에 특허기술을 획득한 특수 동도금과 부식방지 코팅을 처리한 망 형태의 친환경 건축자재다. 알루미늄과 구리의 뛰어난 열전도성과 강력한 부식방지 효과를 바탕으로 시공 후 난방에너지 및 난방비 절감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특히 롤(roll) 형태로 생산되는 파파야시스템은 기존 온수 바닥난방배관 위에 고르게 펼쳐 고정시키기만 하면 되는 탁월한 시공성을 갖고 있다. 실증 기반 녹색기술·성능인증 획득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바닥난방은 바닥에 설치된 파이프에 온수를 순환시켜 파이프를 시멘트 에워싼 몰탈을 데우는 방식의 난방시스템이다. 이때 몰탈층은 온수로 인해 열을 받아 데워지고 이로 인해 발산하는 복사열로 실내온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