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설립 이래 국내 공조산업 선두를 달려온 삼회에이스(대표 김학근)가 지난 9월 덴마크의 팬 전문기업인 노벤코(Novenco)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화에이스는 자사 제품제조 및 시공에 노벤코 팬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국내 송풍기시장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삼화에이스는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 제습기 제조 및 클린룸 시공 전문기업으로 고품질의 환경친화적 제품개발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관련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냉각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해 △네이버 각(춘천) 서관·북관 △NH농협(양재·의왕) △LG U+(평촌·서초) △LG CNS(부산) △KT(목동) △MG 새마을금고 △DGB대구은행 △KDB산업은행 등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건설에 참여했다. 삼화에이스는 최근 안성 3공장을 신축함으로써 생산라인을 확충, 적극적인 시장확대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7개사 비교 효율 ‘TOP’삼화에이스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노벤코의 ‘NOVENCO ZerAx’는 최적화된 블레이드 설계로 최대 92%의 효율을 자랑한다. 인버터를 적용해 다양한 작동영역에서 항상 최적운
환기시스템 전문기업 솔로이엔씨(대표 최종수)는 최근 LH(토지주태공사)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실증)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의한 공동주택의 욕실배기장치와 일체화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Air Conditioning Unit) 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임대 아파트와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형 임대아파트는 냉방용 에어컨의 실외기와 실내기 설치공간에 제약을 받는 실정이다. 중형평형 아파트도 실외기 설치공간 활용성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공동주택 환기법에 따라 각 세대는 시간당 0.5회의 환기횟수가 가능토록 환기시스템이 시공돼야 하며 실내냉방 에어컨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 이러한 환기시스템과 에어컨시스템을 따로 설치하기 위한 공간과 시공, 비용 등을 절감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어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 시스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내외기 일체형 개발 솔로이엔씨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는 실외기와 실내기 일체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축기 냉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공냉식 방식을 채택해 제품을 소형화했다. 이로써 화장실 천정 내부에 설치할 수 있어 기존 실
SPX는 1912년 자동차 피스톤링을 생산기업으로 출범해 SPX Flow와 SPX Cooling technologies를 사업분야로 Oil & Gas, HVAC분야를 구성하는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기업이다. 매출은 약6조원 가량(2015년 매출기준이다. SPX그룹은 2016년 SPX Flow와 SPX Cooling technologies로 Spin off됐다. SPX Flow는 Oil & Gas, Power plant에 소규모의 장비(펌프, Drier, Chemical injection, 교반기 등등 다양한 품목)가 주 생산품목이며 SPX Cooling technologies는 대규모 장비(냉각탑, Air cooled condenser, 발전소용 열교환기 등)를 주 생산품목으로 선택과 집중하고 있다. SPX는 2002년 세계 최대 냉각탑 제조사인 미국 말리(Marley)를 인수해 주 생산품목을 말리냉각탑으로 전환, 집중하고 있으며 레드오션산업으로 평가받던 Air cooled condenser와 Heat transfer사업을 2010년대 후반 매각했다. Marley 냉각탑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Portfolio인 Detecting,
국내 욕실용 환풍기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힘펠(대표 김정환)이 온풍, 건조, 제습이 가능한 올인원 욕실환기가전 ‘휴젠뜨’로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집집마다 욕실의 환기와 습기제거를 위해 환풍기가 필수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환풍기는 환기만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욕실환풍기에 대한 중요성과 욕실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디자인 및 기능이 업그레이드되며 환풍기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힘펠은 욕실환풍기와 환기청정기 전문기업이며 욕실용 환풍기의 국내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서 욕실환풍기를 생활 속 필수가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올인원 욕실환기가전 휴젠뜨에 대한 소비자들의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휴젠뜨는 환기만 되는 기존 환풍기와는 달리 환기뿐만 아니라 온풍, 헤어·바디드라이, 건조·제습모드가 가능한 올인원 욕실환기가전이다. 총 4가지 모드로 상황에 맞게 동작이 가능하며 리모컨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겨울을 앞둔 지금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능은 온풍기능이다. 갑작스
글로벌 수배관기업 WATTS로부터 AERCO브랜드에 대한 한국에서의 독점적 대리점권과 유지보수사업권을 인수한 신생기업 힉스(대표 김광집, HIX Co.Ltd)가 주목받고 있다. 힉스는 일반인에게는 동음어이자 입자물리학에서 ‘신의 입자’로 불리우는 힉스(Higgs) 입자를 떠올릴 수가 있다. H(Honesty) 정직, I(Integrity) 성실, X(eXcellent) 탁월함에 대한 노력의 의미도 담겼다. 김광집 대표는 “회사명인 힉스는 ‘우주의 본질’ 즉,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에 충실한 회사가 되고자하는 염원이 담겨있다”라며 “또 다른 의미는 영문명에서 중간철자를 옆으로 뉘우면 H/X로 표시할 수 있는데 이는 기계설비 도면에서는 Heat Exchanger(열교환기)를 표시하는 기호”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 13년간 글로벌기업(존슨콘트롤즈, 와츠 등) 한국지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경험했던 회사경영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봤다”라며 “건물의 핵심설비 중 하나인 보일러에 대한 고객 기대치를 넘어 꼭 필요한 장비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는 회사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Vi·OneFlow, 한국 런칭 준비 힉스는 Shell and Tube방식으로 스
1991년 창업 이래 30년 동안 건설축기계설비업계 냉난방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한국HR산업(대표 문기선)은 기술력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수하 제품은 물론 새로운 감각으로 최신설계를 통해 쾌적한 건축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소비자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효율 난방·쾌적성 강점 한국HR산업이 공급하는 대표적인 제품은 Floor Convector와 Design Radiator다. 심플하고 미려한 디자인이 강점인 Floor Convector와 Design Radiator는 복사 및 자연대류에 의한 고효율 난방을 통해 쾌적성을 제공한다. 최근 개방감을 강조한 바닥에서 천장까지 창문은 자유감을 주고 바깥에 멋진 경치를 만들어 준다. 그러나 가을과 겨울 동안 추위는 커다란 유리 표면을 통해 실내로 스며들며 낮은 온도로 인해 실내는 불편할 정도다. Floor Convector는 대류식 난방기기로 Fin-Tube 내로 열매체가 이송되면서 전열핀에 열을 전달시켜 방열하는 기기다. 외부 추위로부터 실내가 편안하고 따뜻하게 유지되므로 외부 추위로부터 유리 표면의 응결을 방지할 수 있다. Design Radiato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BPHE) 전문기업 프로스트(대표 서진욱)가 개발한 신개념 열교환기 ‘BSPHE(Brazed Shell and Plate Heat Exchanger)’에 대한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 프로스트는 지난해 ‘디스크 번들형 쉘 앤 플레이트 열교환기 브레이징 제작 기술(Brazing technology for disc bundled type shell and plate heat exchanger)’로 NET(신기술)인증을 받은데 이어 최근 중국, 대만, 미국 특허를 연달아 획득했다고 밝혔다. BSPHE는 △초고압 △가스켓 분리조립 △분리세척 △용량증가 △2상유동 △쉘앤튜브와 같은 쉘유동(냉동기의 만액식) △건식 △브레이징 등 모든 특징이 포함된 5세대형 열교환기로 프로스트는 6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BSPHE 350을 완성했다. 현재 BSPHE △350 △650 △1100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BSPHE, 기존 열교환기 대체 BSPHE는 쉘 하우징 내부에 분리가 가능한 모듈화된 조립식 디스크 타입의 브레이징 판형열교환 번들을 구비한 고압 번들형 쉘 앤 플레이트 열교환기 제작기술이 적용됐다. 원형의 금속판으로 구성된 디스크 타입의
1889년도 설립된 불칸은 독일에 헤르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불칸 카프링, 불칸 드라이브텍, 불칸 로클링 등 3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2,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불칸은 ‘Zero detect’라는 사훈 아래 쌓아온 노하우와 R&D전문 석·박사급 엔지니어 20여명의 지속적인 기술향상을 통해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이뤘으며 최상의 생산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 본사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등 5개국에서 생산하는 50만개의 불칸제품은 불량률이 100PPM(Part Per Million) 이하로 매우 낮아 품질신뢰도가 높다. 1980년대 한국 조선사업이 성장하면서 불칸은 1987년에 선박용 카프링을 국내 조선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로 지금까지 현대중공업,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에 발전기 엔진용 고무 카프링을 공급하고 있으며 불칸코리아는 조선 중공업 분야의 육·해상 카프링과 제동장치 및 ‘로클링(Lokring)’ 등 판매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불칸의 제품 중 로클링은 무용접 냉동공조 배관체결 부품으로 기존 용접 체결방식대비 약 40%의 원가를 절감해 국내 냉동공조
HVAC Solution 전문기업 문명에이스(대표 이준범)가 환기 겸용 공기청정기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969년 공조기와 FCU 제조로 시작된 문명에이스는 이후 환기유니트 등으로 시장을 넓혔다. 특히 2015년 무급유 터보냉동기와 신개념 냉각탑을 일체화한 ‘i-AHU’와 ‘i-ONE’을 선보이며 냉동공조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Total HVAC Solutions’ 제공기업을 넘어 ‘Clean Air Solutions’과 ‘Energy Solutions’으로 확대하고 있는 문명에이스는 환기 겸용 공기청정기 ‘VENCLEAN’를 출시했다. 초미세먼지·세균까지 제거 문명에이스의 관계자는 “우리는 인생의 90% 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IAQ(Indoor Air Quality: 실내 공기질)가 중요하며 실내 공기질을 좋게 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산화탄소, 생활냄새, VOC 등과 같은 각종 유해가스를 비롯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내에는 각종 오염물질이 가득하기 때문에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위한 해법은 바로 ‘환기’뿐”이라고 강조했다. 환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내보내고 신선한 외부 공기는 실내로 넣어주고
LG전자는 2011년부터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면서 GHP사업을 시작했다. 2014년 GHP 슈퍼2 출시하며 일본 수입 제품의 효율을 넘어섰으며 2017년 세계 최대 용량(32마력) GHP 슈퍼3 출시로 30년이 넘은 일본 GHP 기술력을 뛰어넘었다. 현재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최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는 중남미, 북아프리카 지역에 국산 GHP를 수출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아시아, 유럽까지 GHP 수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LG전자 GHP사업실을 이끌고 있는 남상철 실장을 만나봤다. ■ LG전자 GHP의 강점은 국산이나 외산의 GHP 실외기의 성능과 품질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실내기 및 유지보수부문에서 LG전자 GHP의 장점을 부각하고 싶다. LG전자 GHP는 Multi V(EHP)와 동일한 실내기를 사용한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공기청정, 인체감지기능 등이 탑재된 다양한 실내기를 선택할 수 있어 기존 제품이나 타사와 비교해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났다. LG전자는 유일한 국산 제조사로 저렴한 SVC 및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전국 17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서비스 및 유지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우리나라는 냉방의 전력의존도가 높아 하절기 전력피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기냉방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NG는 신재생에너지로 넘어가는 브리지(bridge)연료 역할로 LNG발전소의 역할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LNG발전은 발전단가가 높아 전기요금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가스냉방은 에너지수요를 전기에서 가스로 이전해 하절기 전력피크를 완화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보급율이 정체되고 있다. 1조원 이상 소요되는 LNG발전소 건설보다는 전력피크 절감효과가 커 가스냉방 확대가 더욱 효과적이며 가스냉방의 확대는 동고하저의 가스수요패턴을 개선할 수 있어 가스저장설비의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가스냉방의 대표적인 제품은 흡수식냉온수기와 GHP가 있다. GHP는 흡수식 냉온수기에 비해 설치공간 제약이 적으며 사용자가 개별적으로 운전할 수 있어 중소형 건물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GHP 보급 현황은 GHP는 일본의 도시가스사와 냉동공조기업들이 합작해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가스사인 도쿄가스, 오사카가스, 토호가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수분흡착성이 기존제품대비 2~3배, 재생온도 40~50% 수준인 신소재 MOF(Metal-Organic Frameworks)를 활용한 제습로터 개발에 성공, 6개월 내 이를 적용한 복합환기제품 양산체계에 돌입한다. 제품에 적용되는 MOF 수분흡착제는 장종산 한국화학연구원(KRICT) 박사가 개발한 저온재생 나노세공체 수분흡착제로 ‘MOF KRICT F100(이하 MOF F100)’ 2018년 ‘세계적인 혁신기술’로 선정되는 한편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에너지에도 게재된 바 있다. 백재현 에이올 대표를 만나 MOF 제습로터기술과 MOF신소재를 활용한 사업계획에 대해 들었다. ■ MOF 제습로터 개발배경은앞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패시브건축을 통해 냉난방부하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현열부하는 감소하는 대신 잠열부하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환기부하가 공조부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잠열부하와 환기부하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능의 제품이 요구되고 있어 제습·냉방·환기가 가능한 복합환기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제습을 위해 검토한 기존 흡착제들은 수분을 흡수한 뒤 재생시키는 과정
녹색건축, 제로에너지빌딩(ZEB) 관련기술과 개념의 발전에 따라 운영·유지관리 측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ZEB를 위한 다양한 요소기술이 개발되고 경제성확보에 따른 보급화가 촉진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요소기술이 운영단계에서도 시스템적으로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관점이 부각되고 있다. 기존에는 녹색건축 관련분야 정책은 기획·설계·투자 관점의 논의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녹색건축물이 운영단계에서도 계획대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친환경적인지 검증할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를 위해 빌딩커미셔닝(Building Commissioning, 이하 커미셔닝)을 국내에 도입하고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커미셔닝을 통해 녹색건축물이 계획대로 성능을 발휘하게 되면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 건물부문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설계·시공오류, 시스템간섭, 시스템간 교호작용*, 불량건축자재, 부실시공 등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커미셔닝은 건축과정 전반에 걸쳐 기능시험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절차를 거쳐 녹색건축물의 계획의도를 검증·평가하기 때문이
1988년 설립된 하츠(대표 김성식)는 주방후드·쿡탑·환기장치 등을 제조·판매하는 공기질관리 전문기업이다. 주요사업영역으로 △레인지후드, 쿡탑, 빌트인기기 등 주방가전 △환기·공기청정 결합 에어프레셔 등 청정공조기 △열회수형 환기장치 등 공기청정가전 △공동주택 공기질관리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하츠는 1990년 파주공장, 2000년 평택공장을 준공한 뒤 2009년 파주공장의 생산라인을 평택공장으로 이전했다. 2016년에는 평택공장 내에 AQM랩(Air Quality Management Lab), 전시장을 개관했으며 매년 자동화설비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생산성·품질향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공장, 자동화설비 도입 ‘생산성 향상’하츠 평택공장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6만7,606㎡ 부지에 연면적 1만6,254㎡에 달하는 규모다. 이중 제조시설 면적은 7,684㎡, 사무실·연구실·기계실·창고 등 부대시설면적은 9,319㎡다. 주요 생산설비는 △무인 자동 분체도장시스템 △프레스 △펀칭기(NCT) △절곡기 △자동절곡기 △용접설비 △조립컨베이어 등을 갖추고 있다. 생산품목은 △플래티늄·데코·시스템 레인지후드 △가스·전기 쿡탑 △전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 ‘에어액트’를 생산하는 브레스(대표 김준순)가 최근 납품물량 증가추세에 따라 생산공장을 확장이전하고 에어액트와 시스템에어컨을 단일시스템으로 연결한 멀티시스템을 적용했다. 에어액트는 브레스가 특허(제10-1941252호)를 보유한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로 체육관·공장 등 최대 20m 천장고에 설치할 수 있고 1대로 최대 500㎡(약 150평) 면적의 냉난방공조, 환기, 공기청정·순환이 가능한 제품이다. 브레스의 지난해 에어액트 납품물량은 40여대였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납품물량을 소화하면서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장 확장이전을 진행했다. 기존 파주공장은 대지 330㎡(100평), 생산동 132㎡(40평), 창고 99㎡(30평), 주차장 99㎡(30평) 규모로 에어액트 기준 연간 50대 생산이 가능했다. 10억여원을 투자해 이전한 김포공장은 대지 991㎡(300평), 생산동 198㎡(60평) 규모로 연간 200대를 생산할 수 있다. 브레스 김포공장은 에어액트를 시스템에어컨과 단일시스템으로 연결해 생산동과 사무동을 동시에 냉난방·환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30HP 실외기에 25HP 에어액트, 1HP 시스템에어컨 5대를
종합단열재기업 동천(공동대표 이윤재·김택용)이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유제철)으로부터 경질우레탄보드 2종에 대한 환경표지인증과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천 경질우레탄보드(DC보드)를 적용한 건축물은 녹색건축물인증(G-SEED) 시 가점을 획득할 수 있다. 환경표지인증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재료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배출하는 정도, 자원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의 강도를 평가해 제품에 로고를 부착토록 한다.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는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환경표지인증과 EPD는 환경부가 총괄운영하고 KEITI와 환경보전협회가 세부운영을 담당하는 제도다. GWP·ODP 개선동천은 경질폴리우레탄폼 단열재 2종 1호·2호 제품인 DC보드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표지인증과 관련해서는 △자원순환성 향상 △에너지절약 등 항목으로,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