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환경 개선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가 학교에 적합한 열회수형 환기장치시스템을 제안하고 나섰다. 센도리는 열회수형 환기장치, 공기조화기의 제조·판매·시공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문건설업 △ESCO사업 △시설물 유지관리업 △엔지니어링사업 △광해감리업 △그린리모델링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신선한 외부공기를 열교환을 통해 공급하고 오염된 실내공기를 배출하는 에너지절감 환기장치인 공기순환기 △경부하 시간대 EHP로 축열조에 에너지를 저장, 최대부하 시간대에 냉난방시스템 에어컨을 가동하는 한국전력 인증 혼합축열 냉난방시스템 △최저 전기요금 시간대 잉여전력을 배터리에 축전하고 최대 전기요금 피크시간에 방전해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공급한다. 센도리는 열회수형 환기장치 관련 다양한 특허·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는 △먼지제거가 가능한 필터구조 △먼지제거기능을 구비한 공조장치 △회전개폐식 공조기용 댐퍼와 이를 구비하는 공조장치 △기밀성이 향상된 댐퍼일체형 브로아 장치 △댐퍼 송풍장치 △회전개폐식 송풍장치용 댐퍼 등을 획득했다. 인증으로 △환기장치 집진용 스크린필터의 먼지제거장치 신기술(NET)인증 △먼지제거장치가 적용된 공기순환기
한성인더스트리(대표 심규식)가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스마트 하이브리드 분배기’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성인더스트리는 1996년 가정용 통합온도조절시스템 브랜드 ‘ZIPS’를 출시한 한성시스코에서 2017년 분사해 공급·환수온도 감지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비례제어 바닥복사난방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하는 등 가정용 온도조절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분배기는 기존 분배기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하자를 개선하고 구조·재료·현장적용성 혁신을 달성한 제품이다. 기존 분배기는 용접 및 에폭시 접합부 틈에 따른 누수발생, 금속원가의 잦은 변동에 따른 단가상승, 빈번한 방문하자보수 및 난해한 현장작업 등 문제를 안고 있었다. 스마트분배기는 복합소재 일체형으로 분배기와 밸브를 일체화해 용접·에폭시작업이 필요없어 누수하자를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또한 금속이 아닌 대체 복합재료를 사용해 원가절감, 내구성 향상, 친환경화, 경량화를 달성했으며 타사 난방시스템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카트리지 교체방식으로 비전문가나 비대면방식으로도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온수분배기의 크기를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의 ‘펌프내장형 고효율 대온도차 2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가 설비신기술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반적인 흡수식 냉동기는 냉수 7~12℃, 냉각수 32~37℃의 온도조건으로 설계된다. 대온도차 냉동기는 이를 10℃까지 늘려 유량이 절반이 된다. 유량이 줄어들 경우 유체를 이송하는 배관 및 펌프가 크게 줄어들어 초기설비비와 운용비가 대폭 절감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온도차 냉동기를 쉽게 적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냉동기의 응축온도 상승에 따라 발생되는 성적계수 감소와 흡수식 냉동기의 저온냉수(5℃) 생산 문제에 있었다. 이에 따라 성지공조기술은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펌프내장형 고효율 대온도차 2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를 개발했다. 냉동기+냉각탑 운전비 9% 절감성지공조기술은 다양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펌프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를 개발했다. 열교환기를 2단 구조 적용으로 냉방열량 17.6%, 흡열량 21.9%가 증가해 열전달 효율을 상승시켜 대온도차 흡수식 냉동기를 최적화시켰다. 또한 냉동기에 냉수 및 냉각수 펌프 및 배관, 밸브가 내재화돼 기계실 공간을 축소시켰으며 공장에서 100%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
금성풍력(대표 정형권)의 환기 및 제연기능을 갖는 벽부형 축류송풍기 ‘Smoky Wall Axial’로 설비신기술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기 및 제연기능을 갖는 벽부형 축류송풍기는 지하구조물의 환기가 주요역할이다. 지하공간은 화재 시 밀폐돼 있어 연기가 충만되기 쉬워 고온에서 구동 가능한 팬이 필요하다. 금성풍력이 개발한 Smoky Wall Axial은 300℃에서 120분 구동이 가능한 것을 인증받았으며 해외 선진국들의 제연용 팬대비 동급 이상의 성능을 갖고 있다. 군집제어가 가능하고 환기 및 제연 겸용으로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없이 벽체에 부착시공으로 시공이 용이성과 공간절약을 확보한 신기술 제품이다. KTC 인증…신뢰성 확보기존 송풍기들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제거할 수 없어 인명피해나 건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어려움이 크다. 국내 소방법률 규정에는 제연용 송풍기의 규격을 250℃에서 1시간 이상 운행되는 것을 규정으로 하고 있지만 금성풍력의 개발품은 300°C에서 2시간 구동으로 설계돼 규정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이를 위해 모터의 구리스와 베어링을 고온 구동을 위해 400°C에서 사용되는 구리스와 롤러베이링으로 교체, 내구성을 높였다. 특
하우덴은 1853년 설립 이후 조선해양 엔지니어링분야를 시작으로 발전, 화공, 정유 등 플랜트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 약 6,000여명의 전문인력은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압축기, 블로워(Blower), 팬(Fan), 회전형 열교환기(Rotary heater), 증기터빈(Steam Turbine), 수소압축기 등을 설계하고 제작, 납품하고 있다. 특히 수소압축기분야의 경우 7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하면서 역량을 쌓아오고 있다. 하우덴의 다이아프램 압축기(Diaphragm Compressor)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우덴의 얀 아도윈(Yann Ardouin) R&D Director를 만나 글로벌 수소산업 전망과 한국의 수소경제 전환가능성에 대해 들었다. ■ 글로벌 수소시장을 전망한다면 2021년은 예상했던 수준보다 빠르게 수소산업이 성장한 해였다. 세계 각국 정부는 수소를 에너지저장 및 운반체로서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훌륭한 보완책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지원과 다양한 기금이 조성됨에 따라 글로벌 수소산업의 성장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소사용기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해결 등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50년 탄소중립은 글로벌 의제화이며 이를 위해 120개국의 나라가 기후동맹에 가입하고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10일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도입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제도를 시작으로 2020년 공공건물 의무화, 2025년 민간건물까지 확대 적용을 통해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추구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면서 저엑서지 제품인 복사냉난방시스템 시공전문기업 에코에너다임(대표 김윤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코에너다임은 정부의 주요 기관들이 지방이전하면서 저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인 다수의 관공서는 물론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건축물, 업무시설, 연구시설, 도서관 등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축물, 상징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초고층 건축물, 고급 리조트, 대형 전시장 등 다양한 건축물에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한 국내 최대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주거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복사냉난방의 주택 적
장한기술은 다년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PVT 등 새로운 제품들을 연구 개발했다. 특히 건물에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는 솔루션에 대해 신기술 개발에 집중했으며 해외에서 독특한 신기술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에 중점을 둔 Invent® 태양광패널 3종을 국내에 소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Invent® 디자인 태양광모듈은 패널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미적인 측면으로 태양광패널의 개념을 변화시킨 제품으로 △INVENT 디자인 패널 △Q.olor 태양광패널 △태양광 타일 Floor® 등 3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미활용되는 태양에너지를 회수해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PVT도 국내 최초로 출시 및 상용화해 주목받고 있는 장한기술의 건물용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류경호 본부장을 만나봤다. ■ 새롭게 도입한 태양광패널은 어떤 제품인가기존 태양광패널은 미적 가치가 낮은 제품이지만 앞으로는 디자인 태양광패널이 일반화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장점을 바탕으로 가정, 공공시설, 사옥 등의 벽과 지붕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멋진 디자인 오브제가 될 것이다. 먼저 소개할 제품은 ‘INVENT 디자인패널’이다. 태양광패널에 패턴
지하수 개발 전문기업 옥수개발(대표 이영일)이 수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이전인 2017년 지하수 활용 수열냉나방시스템을 희오빌딩에 적용해 수열냉난방시스템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류의 화석연료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혹한 등 실체를 드러내며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 전 부문에 대한 탄소배출을 제로(0)화하는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방향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2050년 탄소중립 달성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최근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 2개안을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정부에 제출했다. 시나리오에는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부문의 탄소감축방안으로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건물부문의 직접배출량 5,210만톤과 함께 대규모 화석연료 기반 발전으로 생산한 에너지사용을 통해 발생하는 간접배출을 고려한다면 건물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우리나라 탄소저감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나리오 상 건물부문에 확대적용할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는 최근 병원,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난방·환기·가습·공기청정 등이 모두 가능한 ‘폐열회수 에너지절감 천장형 공조기(이하 폐열회수 공조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공되는 건물은 공조기보다 시스템에어컨을 통해 단순하게 냉난방만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공기만을 순환하고 있다. 그러나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서는 오염물질을 필터로 거르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기장치를 별도 설치, 가동해오고 있다. 이마저도 재실자가 운집된 공간에는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발생하고 쾌적성을 체감하기도 어렵다. 또한 지속적인 확산세를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에어컨의 실내공기순환을 통해 전파될 우려가 있으며 지난 7월에는 5m 먼 거리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코로나의 폐열회수 공조기는 전외기공조를 통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신선한 외부공기와 빠르게 치환할 수 있으며 현열교환기가 적용돼 곰팡이 등 전열교환기로 인한 습기로 발생하는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청정환기·습도…통합제어한국코로
이천시청(시장 엄태준)이 3년간에 걸친 개폐형 열차단 멀티필름시스템 설치를 지난 5월 마치고 무더위와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가을철을 보낸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청은 지상층 외벽이 유리커튼월로 구성된 9층 규모의 건축물로 하절기 직달일사 유입에 따른 실내온도 상승, 눈부심 현상 등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공무원, 민원인, 방문객 등이 불편을 겪어 왔다. 공공청사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 28℃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론상 쾌적온도 범위이나 높은 기온 상태인 외부에서 활동하다 실내로 진입할 경우 시원함을 느끼기는 어려운 수준의 온도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측에 인접한 구역은 실내유입 일사로 인해 온도가 1~2℃ 높고 강렬한 햇빛으로 조도가 불균질한 경우가 많아 재실자들은 불쾌함을 느끼거나 실내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이천시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차단 특수필름을 설치를 추진했다. 해당 시스템은 개폐가 가능해 날씨·기온 등 외부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천시청의 관계자는 “2018년 검토당시 6층에 시범설치해 측정한 결과 실
공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MTES(대표 김종헌)와 스리랑카 KCI Metro Link(이하 KCI)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동형 음압진료 시스템’의 스리랑카 적용과 수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27일 평택 MTES 본사 사옥에서 이뤄진 MOU를 통해 이동형 음압진료 시스템의 현지적용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체결식에는 김종헌 MTES 대표, P.R.I. 마이클(Michael) KCI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MTE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 K-방역의 성공적인 모델인 MTES 이동형 음압진료 시스템(RTD-AIR SYSTEM)의 기술력을 제공한다. RTD-AIR SYSTEM은 기존 양압·음압·냉난방 등 기능을 위해 3가지 설비를 필요로 했던 방식과 달리 단일기기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공간절약, 비용절감, 에너지효율 향상 등이 가능하다. 철도분야 주력기업인 KCI는 최근 사업영역을 이동형 음압진료실 설치로 확장함에 따라 우수한 방역시스템을 갖춘 한국기업에 협력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KCI는 스리랑카, 터키, 몰디브 등 주변지역에 사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으로만 동작했던 이동수단이 이제는 전기모터를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효율을 위한 다양한 인버터기술들이 실생활에 녹아 들어간 지 오래다. 냉동공조산업도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등 일부에만 활용되고 있던 인버터기술이 산업용 냉동공조설비에도 도입되는 추세다. 냉동공조 제어 및 계측분야에서 35여년간 경험을 가지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승일일렉트로닉스(대표 유춘희)는 다년간 연구개발과 실증화를 거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냉동공조분야에 특화된 인버터를 개발, 공급해 시장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응축기 팬 제어 특화 인버터 ‘INA31 시리즈’일반 산업용 인버터를 이용, 응축기 팬을 제어하는 상황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응축기 팬을 적절한 스피드로 제어함으로써 팬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과 응축압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냉동사이클을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활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일반 산업용 제품을 활용하다보니 최적화되지 못하고 사용자 관점에서의 편의성이 부족해 ‘아는 사람만’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승일일렉트로닉스는 응축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51년에 설립돼 5개 대륙에 19개 생산시설, 12개 연구소 및 개발센터, 32개의 자회사, 전 세계적으로 약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TROX의 HVAC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Chilled Beam’이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TROX는 한국 대리점인 보성테크닉스(대표 김보성)는 1988년 침드빔을 첫 출시 TROX의 칠드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칠드빔은 대류 및 유인 냉각을 이용해 거주공간의 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으로 칠드실링(천정복사패널)시스템의 냉각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1차 공기를 공급하는 공조기와 병용해 냉·온수를 거주 공간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쾌적성 향상 및 동력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칠드빔 시스템은 All-Air 공조, 칠드실링(천정 복사패널+바닥공조)공조, 바닥공조, VAV공조, FCU+CAV공조 방식들과 비교했을 때 초기 투자비 회수기간이 매우 빠른 것이 장점이다. 특히 실내 환경 Comfort 조건에 매우 우수하며 LEED인증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TROX는 실내 높이가 8~25m로 높은 대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칠드빔을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을 비롯해 비즈니스 전체 영역에서의 언택트 환경이 확장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전 세계적으로 대용량 데이터관리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립이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시장이 가장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손꼽히는 IT 인프라에 힘입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데이터관리를 위한 장비의 성능 향상에 따른 환경적 문제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IT기업들의 경우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3.6%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터센터 핵심장비인 서버는 데이터가 저장되거나 거쳐가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의 용량과 속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서버의 처리량도 증가하고 온도 또한 높아진다. 서버의 온도 상승은 고장 및 성능 하락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냉각시키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데이터센터 에너지소비의 35% 이상이 서버냉각에서 발생하므로 효율적인 냉각은 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열전달기술의 중요성 역시 강조된다. 효율적인 쿨링 검증 AHRI 인증 판형열교환기를
지중열교환기 대표기업 지지케이(대표 안근묵)가 지열설비연구 확대와 책임있는 A/S에 대응하기위해 본사를 경기도 평택시(화촌2길 7-14)로 이전했다. 이전한 신사옥은 업무동과 공장동으로 구분해 건설됐으며 업무동에 부설연구소를, 공장동에 지열연구설비를 갖췄다. 특히 지열연구설비는 신사옥 전체의 냉난방 및 급탕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에 체력단련실(스크린골프장), 농구장, 족구장 등을 갖춰 주변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지열설비 연구 본격화지지케이는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첫 설립했으며 2006년부터 지열에너지와 관련된 다수의 국가R&D를 통해 지하수 및 지질지반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 결과 현재 93건의 발명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53건이 지열냉난방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인 지중열교환기 설치와 관련된 특허기술로 지중열교환기 안정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개방형 지중열교환기 설치기술은 2015년 지열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건설신기술(제772호) 지정을 받은데 이어 2016년 LH공사 우수신기술(제품) 선정,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에 이어 SH공사와 국방부·인천도시공사 등에서 시범적용 신기술로 선정되며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가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신제품인증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 기술을 적용한 제품 중 혁신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휴벤S는 전기·전자분야에서 ‘에너지절감 기립형 환기공기청정장치’로 신제품인증을 받았다. 휴벤S의 신제품인증 핵심내용은 △급기부 소음저감 및 바이패스·실내순환 공기청정 기능이 동시 구현된 유로기술 △동절기 결로저감 및 미세먼지 필터수명 알람 제어로직 적용 △실내 환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내 급배기 상하위치 최적화 환기기술 등이다. “업계선도 지속 노력할 것”휴벤S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실내공기를 외부의 신선한 공기와 치환해 실내 산소농도를 개선하며 환기장치가 없는 기축 다중이용시설에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및 온·습도 센서를 이용해 공기오염에 따라 환기 공기청정을 수행한다. 또한 영하 10~15℃에서도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 이슬점 제어로직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스탠드형 환
미국 달라스(Dallas)에 본사를 둔 타이거플로우는 35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펌프 전문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펌프 및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제품공급과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타이거플로우의 제품은 최고의 품질 및 효율기준에 의해 설계·제작되며 이는 건물, 플랜트, 산업, 제약,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2021년 2월 한국지사를 오픈하고 국내 시장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타깃으로 고효율 펌프 및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 타이거플로우코리아의 윤지환 지사장을 만나 사업 추진전략을 들었다. ■ 타이거플로우는 어떤 기업인가타이거플로우는 북미시장에서 35년간 활약해온 기업이다. 2020년에는 미국의 영향력 있는 건설언론사가 뽑은 ‘HVAC TOP10’ 기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글로벌시장에도 눈을 돌리며 한국에 아시아 1호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개척과 지속적인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미연방준비은행 데이터센터 △에퀴닉스 데이터센터 △아마존 데이터센터 △힐튼 호텔&리조트 △포드 멕시코 이라푸아토 치와와 공장 △록히드 마틴 공장 △우드포드 리저브
‘아직도 수술실, 중증환자실 천정과벽을 닦고 계신가요?’ 현재 인류는 생명에 치명적인 각종 질병 및 감염병, 세균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점점 진화해 가는 내성포도상구균(MRSA)은 전 인류의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카라애드컴(CARA, 대표 박인자)은 이러한 생명에 치명적인 감염과 슈퍼박테리아로부터 인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기업이다. 카라애드컴은 4년 전 다국적 기업인 독일 Rochling사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병원 내 2차감염 예방과 통제, 의료시설 내 공기 중 감염 대책안으로 TroBloc®을 제공하고 있다. 세균번식을 막기 위한 철저한 위생환경 조성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며 전염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메디컬 머트리얼즈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감염균억제 최첨단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내 2차감염 ‘심각’국내에서 한때 이슈화됐던 병원 내 2차감염은 코로나19, 메르스, 신종플루 결핵, 디프테리아 조류도감등이 합병증을 유발시켜 높은 사망률과 의료비용을 발생시켰고 아직까지도 국민건강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하더라도 패혈증 등 바이러스,
1917년 미국에서 설립된 파카하니핀그룹은 모션 및 제어기술과 시스템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제조사로 전자·기계, 유압·공압, 유체·가스처리, 분석장비, 씰링, 냉동공조 및 공정제어 등에 적용되는 핵심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파카하니핀그룹은 한국에서 △파카코리아 △파카하니핀커넥터 △파카한일유압 등 3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공단에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는 파카코리아는 △파카 모션시스템즈 코리아 디비젼(유압전문 모터 및 펌프, 전기제어 서브모터 및 공압밸브 생산사업부) △파카 필터 디비젼(Compressed air filter, 드라이어, 유압, 엔진 및 산업용 필터 생산사업부) △파카 인스트루먼테이션 사업부(솔레노이드 밸브나 볼밸브, 피팅류 등의 밸브 등 계장용 유체제어 관련 제품 생산사업부) △파카 엔지니어드 매터리얼 영업부(O-링, 씰링, 금속 및 플라스틱 리테이너 복합 씰사업부) 등을 두고 있다. 이중 냉동공조분야 사업인 무용접 피팅에 주력으로 하고 있는 인스트루먼테이션사업부의 최지호 상무를 만나봤다. ■ 사업부의 주력제품은인스트루먼테이션사업부는 반도체, 수소, 오일&가스, 의료, 냉동공조 등의 산업에 사용되는 솔레노이드 밸브나
고기능 슈퍼섬유와 자체 개발한 폴리머원료를 이용해 세계 최대 열가소성 컴포지트 소재 및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엑시아머티리얼스(대표 진양석)가 인천공항에 모듈러 건축공법을 적용한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설치했다. 약 150m² 규모의 검사센터는 코로나19 관련 PCR, 항원항체 검사 및 현장분석시스템과 확진자 격리용 음압병실이 갖춰졌다. 엑시아머티리얼스는 축적해온 모듈화 건설 노하우를 활용,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현장조립을 통해 9일만에 이번 현장을 완성했다. 탄소섬유 복합재료 소재기술과 모듈러빌딩공법을 결합한 최소한의 공사기간과 저소음, 무분진 등 공정과정이 특징이다. 검사센터는 PCR 및 항원항체 검사시스템과 함께 설치된 Bio Lab을 통해 검사결과를 빠르게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With Corona’ 상황에 발맞춰 학교, 공항, 항만, 기차역, 대형 이벤트 장소 등 현장검사 및 분석시설을 빠르게 설치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장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포지트 등 최첨단 소재 적용검사센터는 총 6개 모듈로 구성됐으며 각각 모듈은 100% 공장에서 제작된 후 현장에서는 조립공정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