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로 LG하우시스에서 사명을 변경해 새출발한 LX하우시스(대표 강계웅·강인식)는 최근 정부의 지속적인 단열재 난연성능기준 강화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준불연 페놀폼(PF) 단열재의 화재안전 성능을 강화한 심재준불연 PF단열재 ‘Z:IN PF보드 준불연코어’를 출시했다. 지난 6월29일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확산 방지구조 기준’이 개정·시행돼 단일소재가 아닌 단열재의 경우 복사열로 열방출량을 측정하는 콘칼로리미터법 시험을 앞면은 물론 측면·후면까지 진행해야 한다. 또한 오는 12월23일부터는 복합단열재의 경우 심재 자체적으로 준불연성능을 확보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준강화에 대해 난색을 표해 왔다. 단열·난연성능이 반비례관계인 탓에 난연성능 강화에 따라 단열성능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단열성능 저하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등에 따라 더 두꺼운 단열재 시공을 야기하기 때문에 건축주의 경제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이 경우 건축주는 다른 대안을 모색하게 돼 업계는 사업타격을 우려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LX하우시스는 기준강화에 앞서 선제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기존 단열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심재준불연을 달성한
실내공기관련 솔루션 전문업체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모프레시(MOFresh)’를 이용한 VOC 흡착로터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프레시는 에이올이 생산하는 차세대 신규 흡착소재 MOF(Metal Organic Framework)의 상품명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은 상온·상압에서 대기 중 가스상태로 배출되는 탄화수소류의 물질이다. VOC는 발암물질인 동시에 대기 중에서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을 생성하고 질소산화물(NOx)과 반응해 2차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VOC 자체의 유해성을 해소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발생을 억제하고 실내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37개 물질을 VOC로 지정고시(환경부고시 제2015-181호)해 규제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온재생 고효율 제습로터’ 추진에이올이 현재 양산중인 모프레시의 비표면적(BET)*은 1,600㎡/g 수준으로 기존 로터용 흡착제로 사용 중인 실리카겔 또는 제올라이트대비 약 3~10배 높다. 또한 70°C의 낮은 열원에서도 재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제습능력과 탁월한 유해가스 제거 및 탈취 효율을 가지며 폐열회수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모프레시는
냉동공조 토탈솔루션기업인 휴먼에어텍(대표 신형식)의 ‘전해살균수 및 히트파이프기술을 적용한 공기조화기’가 최근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휴먼에어텍의 공기조화기는 전해수를 이용해 초미세먼지와 세균을 제거하고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히트파이프를 이용해 폐열을 회수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실내공기질 정화를 한번에 잡은 제품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저감이 공동의 목표가 됨에 따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보급·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체 에너지사용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화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건물 내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휴먼에어텍의 전해수 살균기술이 적용된 공기조화기는 현 시대에 가장 적합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유지관리비 최소화 ‘강점’전해수는 강한 살균력을 가진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로 공조를 통해 30초 안에 부유세균(99.9%), 부유바이러스(98.7%)를 살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99.3% △암모니아 93.3% △포
아이디컴퍼니(대표 송진철)는 펌프전용 소프트웨어의 자체개발을 통해 펌프수명을 연장하고 펌프에 최적화된 자동제어방식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리성 향상과 고객만족에 주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객들의 피드백을 통한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있는 아이디컴퍼니는 펌프시장의 흐름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빠르게 분석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제품의 디자인부터 프로그래밍, 완제품 조립에 이르기까지 고객니즈를 반영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만 소재 펌프기업인 STAIRS PUMP GROUP과 R&D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단상 인버터(모터부착형)를 개발 및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및 호주,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자체 프로그램 개발·부스터 판넬 제조아이디컴퍼니는 제품의 프로그램부터 컨트롤러 개발 및 판넬제조 등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아이디컴퍼니
압력기기분야 디지털화 선도기업인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이 All in One ‘단상·삼상 전용 팬스피드 컨트롤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그린시스템은 2004년 설립 이후 압력센서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압력기기분야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 설립 3년 만인 2007년에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로 발명특허를 등록했으며 또한 디지털과 프레서의 합성어인 ‘디지프레서(DIGIPRESSURE: Digital Multi Pressure Gauge & Switch)’상표도 등록했다. 이후 유압, 공압, 수압 등 자동제어분야에서도 기계식장치를 디지털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OEM 및 ODM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당시 국내시장의 냉동기분야 압력관련 제어장치는 약 99%가 수입제품이었다. 그린시스템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계식이 아닌 디지털식으로 편리하고 정밀한 자동제어가 가능한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그린시스템이 개발한 디지프레서는 냉동기의 핵심 안전장치로 압력계 2개, 듀얼압력스위치 1개, 팬 제어 스위치 2개가 일체화된 제품이다. 특히 4차산업과 연결해주는 RS-485 통신기능을 탐재해 원격지모니터와 제어가
버터플라이밸브 대표기업 케이비밸브테크놀러지(대표 최영준, 이하 케이비밸브)가 최근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작은 부품부터 모든 공정에 이르기까지 100% 국산화로 고품질의 버터플라이밸브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밸브전문기업 케이비밸브테크놀러지는 ‘사람은 사람다워야 한다’라는 신념아래 △완벽한 품질 △정확한 원가 △성실한 태도 등을 경영규범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영준 대표는 “단순히 밸브를 만들어 파는 기업이 아니라 ‘좋은 생각’을 가지고 좋은 생각을 파는 기업으로 혼자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인 마인드로 인간관계와 사업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좋은 생각을 통해 기업과 직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 전체가 다함께 상생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세계적인 밸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력 핵심 ‘꾸준한 R&D’ 케이비밸브의 경쟁력은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통한 꾸준한 R&D다. 이를 통해 △버터플라이밸브의 시트구조 △초저온용 밸브 누설시험방법 △버터플라이밸브 메탈시트 구조 △보조손잡이가 형성된 버터플라이밸브 △압력측정플러그가 구비된 버터플라이밸브 등 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건설현장에서 반드시 요구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와 함께 공동주택 공용공간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를 차단·제거에 효과적인 ‘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시스템(이하 출입구 공기청정시스템)’을 개발·특허출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설립 이후 47년간 세계 각국에서 △플랜트 △건축사업 △인프라사업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마케팅-설계-견적-구매-시공 등 사업 전 과정을 디지털기반으로 일원화하고 이에 기반한 조직문화 혁신까지 아우르는 BI(Business Innovation)프로세스를 시행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기술의 건설업 적용을 선도하고 있으며 ‘스마트건설기술 오픈이노베이션전략’을 바탕으로 BIM, AI, 무인자동화기술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과 하나지엔씨가 함께 개발한 출입구 공기청정시스템을 통해 입주자가 아파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세대까지 모든 동선에 공기청정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용부부터 세대까지 전방위 청정환경조성출입구 공기청정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용부 공기청정에
하이세이브아시아는 영국 HY-SAVE사의 냉매유량증가펌프인 LPA펌프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냉매유량을 증가시켜 팽창밸브까지 냉매를 일정하게 공급해 냉동기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LPA펌프는 수액기 출구와 팽창밸브 사이에 설치돼 냉매액을 흡입 후 압력을 1~2bar 상승시키고 냉매유량을 1.5배 증가시켜 플래시가스(FLASH-GAS)가 없는 순수한 냉매액만을 팽창밸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냉매유량증가펌프다. 마그네틱 펌프로 연결 축이 없어 냉매누설이 100% 없으며 매우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 냉동기 효율저하 방지 대부분의 냉동기 시스템은 과거 50년 전 냉동기 시스템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전되고 있다. 냉매를 항상 일정하게 공급하기위해 공냉식 냉동기의 경우 응축압력을 통상적으로 365일 고압으로 운전해 불필요한 전력을 낭비하고 있다. 응축압력을 높게 제어할 경우 냉동기 부하 증가로 냉동효율이 떨어지고 냉동기 전력요금이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LPA펌프는 응축압력을 고압으로 운전하지 않아도 냉매압력을 1~2bar 높여 팽창밸브에 냉매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압축기능률이 감소하는 것을 방지해 냉동기 전력소모량을 감소시켜주며 냉각에 소요
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는 1995년 정수기납품을 사업영역으로 창립해 현재 환기가전·부자재 및 가전제품 전문 시공·설치·A/S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전국적인 시공·A/S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풍부한 가전제품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교육훈련·인력관리를 통해 기술자를 양산, 높은 수준의 시공 및 A/S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코로나19, 실내공기질 등 이슈와 리모델링 수요증가 시류를 타고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최근 서울 강남구에 환기장치 쇼룸을 구축했다. 전국 A/S망, 中企 제조사 니즈 충족마이스터즈는 독일어 마이스터(Meister: 기술자, 장인)에서 사명을 따왔다. ‘기술자가 모인 회사, 기술자들’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마이스터즈는 현재 △환기 가전 및 전열교환기 전국 설치, 시공 및 A/S, 유지보수 △가전제품 전국 설치 및 A/S △환기제품 및 부자재 유통망 구축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15개 서비스센터 운영으로 전열교환기 및 환기가전 설치, 시공, A/S를 진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그렉스, 더존하우징, 에이올코리아, 하츠, 한샘, 힘펠 등 많은 기업들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
나우설비기술(대표 김용인)은 지난 3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유호선)이 발주한 ‘시공용 샵드로잉을 위한 BIM 프로그램 개발’의 과제책임을 맡아 KMBIM 프로그램 및 라이브러리 개발을 이끌었다. 김용인 나우설비 대표를 만나 프로그램 개발배경과 BIM 활용동향을 들었다. ■ 나우설비의 BIM 역량은나우설비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BIM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BIM 관련 국책연구과제 수행 등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MEP분야 전체 BIM 설계적용인 전력거래소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13년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BIM 국제경기에 희림건축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기술개발에 대해서도 2010년 설비기술협회에서의 BIM MEP 라이브러리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9~2020년 BIM관련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해 기계설비분야 라이브러리 개발 표준인 KBIMS v1.03을 개발했다. 이와 연계해 3,000개 이상의 라이브러리를 개발했으며 최근 시공용 샵드로잉(설계도면을 현장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을 위한 BIM 프로그램 개발 용역에도 참여해 라이브러리·템플릿을 개발·제공했다. 현재 나우설비는 BIM 관련 4개의
디씨에스(DCS, 대표 이진천)는 건축기계설비관련 소프트웨어, CAD 및 BIM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1993년에 창업해 30년 가까이 설비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해왔다. 건축설비설계용 CAD시스템 ‘꼬메(CO-ME)’를 비롯해 소방설비설계용 CAD시스템 ‘화이어(Fire)’, 소방내진설계용 CAD시스템 ‘싸이즈믹포화이어(C4Fire)’를 개발했다. 또한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하계산 프로그램 RTS-SAREK, 습공기선도 작성용 프로그램 PsyChart도 개발·배포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물에너지평가 △시스템에어컨설계 △백연방지 △도면자동화 △장비선정 프로그램 등 건축기계설비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다수 개발한 경험을 갖췄다. BIM이 이슈가 된 이후 2010년부터 BIM 활용에 관한 정부과제(BIM 기반 냉난방에너지 해석 및 절약계획서 작성을 위한 도구개발)를 수행했으며 BIM 라이브러리를 제작하고 BIM 학습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출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유호선)이 발주한 ‘시공용 샵드로잉을 위한 BIM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에서 플러그인(Plug-in) 프로그램 및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등 BIM관련 응용 프로그
유로이엔지(대표 이호진)의 ‘초절전 멀티존 항온항습기’가 단일배관을 이용해 한 개의 실외기로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함으로써 초기 공사비용을 줄이고 공간활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항온항습시스템에서는 2단 냉방제어인 경우 실내기 1대에 4개의 배관라인을 이용해 실외기 2대를 연결한다. 5대의 항온항습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0개의 배관라인을 건물 내 설치해야 하므로 배관공사비가 많이 들고 공간활용도 역시 떨어진다. 특히 관거리가 길면 냉방효율이 떨어지고 고장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를 위한 보조실외기도 설치해야 한다. 유로이엔지는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해 1세트의 실외기에 최대 64대의 실내기를 단일배관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배관공사비를 줄이고 공간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멀티시스템은 각 실내기에 필요한 냉매를 실외기가 정확한 양으로 제어해 보내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유로이엔지는 해외시장에서 성능이 검증된 EHP실외기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 실내기·실외기간 배관거리를 200m, 상하 90m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러한 장거
버티브(Vertiv)는 오늘날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UPS, 항온항습기, 정류기, IT인프라 관리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버티브는 Avocent®, Chloride®, Geist™, Liebert®, NetSure™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약 2만명의 직원들이 전 세계 13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년 넘게 신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해오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트렌드에 맞는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장비와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병원 진료시스템도 진화하고 있다. 원격의료는 의료행위의 효율화를 이끌어 제한된 수의 의료진 및 시설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선택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처리를 위한 신속성과 응답성이 필수적으로 담보돼야 한다. 글로벌 의료산업에서 레퍼런스를 구축해온 버티브는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완벽 지원하고 있다. 유기태
강남 중심가의 상징이었던 르네상스호텔이 초대형 복합건물인 센터필드로 재탄생하며 오는 5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현장은 도심 내 대규모 호텔시설의 최초 그린리모델링 사례로써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고 관련인증을 획득했다. 연면적 23만9,275m²를 자랑하는 이번 현장을 총괄한 현대건설의 장창익 품질관리팀 설비파트장을 만나 센터필드에 적용된 에너지기술과 문제해결 노하우, 녹색건축 확산을 위한 시사점 등을 들어봤다. ■ 에너지효율부문 주안점은센터필드는 설계 공모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 적용과 각종 인증획득을 목표로 최첨단 기술이 망라된 건물이다. △녹색건축 최우수(그린1)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정보통신 특등급 △BEMS 2등급 등을 인증받아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임차를 위해 미국친환경건물인증협회(USGBC)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Gold Certificate를 접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적용 비율은 민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5.23%로 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은 1836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올해 185주년을 맞이한 에너지관리, 산업자동화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최근 IoT기술을 이용해 에너지효율 관리 및 공정최적화를 돕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1975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46년간 국내 전기·전력 기반시설 확충과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북 익산에 EOCR(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 제품을 만드는 스마트팩토리를 운영하며 생산한 물품은 전 세계에 있는 슈나이더 지사에 공급되고 있다. 슈나이더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쿨링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영 시큐어파워사업부 엔터프라이스팀장을 만나 데이터센터산업의 글로벌트렌드와 쿨링 최적화 솔루션을 들어봤다. ■ 글로벌 데이터센터 트렌드는최근 데이터센터 트렌드는 초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소형 엣지센터로 확연히 구분이 되고 있다.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절감 솔루션, 특히 공조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네트워크 엣지센터는 보다 작게, 하지만 보다 넓은 지역으로 퍼져서 효과
날씨정보와 함께 이제는 익숙한 미세먼지 상태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많아진 요즘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냉동공조 제어솔루션 전문기업 시스트 로닉스(대표 김원선)는 필요성이 증대되는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측정에 적합한 정밀센서와 모니터링시스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획득한 미세먼지센서 ‘ST-IAQ-Series’와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은 기존 국가측정망 미설치지역에 설치해 주변 농도를 단시간(1초~1분)에 확인하거나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소형, 경량화 장비로 인정받은 제품을 말한다. 시스트로닉스의 성능인증 1등급은 국가측정망 등에서 사용되는 고도, 고가의 측정기보다 상대적으로 일반 대중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전년비 2.5배 판매 목표 시스트로닉스가 출시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ST-IAQ-07’은 실시간으로 △ 온도 △습도 △CO₂ △VOC △미세먼지 PM1.0 △PM2.5 △PM10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트랜스미터 전면부 디스플레이(LCD
최근 에너지소비분야의 화두는 ‘탄소중립’이다. 우리나라 냉난방설비분야에서도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소비를 감소할 수 있는 높은 효율의 기술과 함께 콤팩트하고 금속소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열교환 면적의 집적도(Compactness)가 높은 제품 적용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냉동기 및 히트펌프와 같은 열원기기의 냉매 충진량과 배관 보유수량을 줄여 설비분야의 탄소중립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열교환기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열원기기의 냉매 충전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설치면적을 최소화하고 높은 사용압력에서도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지역난방 열교환 패키지 개발 장한기술(대표 유해성)은 자동화 프레스설비로 안정된 품질의 브레이징타입 및 가스켓타입 열판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난방 열교환기 패키지 컴팩트 설비유니트 ‘CBXⓇ’의 난방·급탕용 열교환기는 주거환경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브레이징타입과 일반 가스켓타입 판형열교환기를 제공하고 있다. 고층건물과 같이 높은 내압 및 편압에서 사용이 필요하거나 기계실 설치면적 최소화 요구가 있는 경우는 브레이징타입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배관수로 사용되는
지열시스템 설계·시공 전문 벤처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보유한 지오썸 하이브리드(GeoSSum hybrid) 지열시스템이 농림신기술(NET) 인증에 이어 이번에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NET)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오썸 하이브리드는 함몰방지형 개방형 지열공의 원천적인 신기술을 응용해 개선, 개발된 지열시스템 신기술이다. 함몰 방지형 지열공 형태인 지오썸 지열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되 심정펌프를 지열공 내부에서 없애고 여러 개의 지열공을 1개의 집수조로 연결, 집수조의 내부 또는 외부에 단일 유니트형 순환펌프를 설치해 지하수 순환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열공 내부에 설치되던 심정펌프를 없앰으로써 그동안 개방형(SCW)에서 심정펌프의 운영관리를 위해 부득이 도로 옆이나 개활지에 지열공을 설치해야 하는 한계를 벗어나 건축물의 지하층이나 건물 내 주차장 등에도 지열공 설치가 가능해 설치 공간 제약을 극복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지하수 순환 장애 없어 안정성 높아 지오썸 하이브리드의 주요 구성요소는 히트펌프, 지중열교환기, 집수조 탱크, 보충수용 지하수 관정, 순환펌프 및 순환배관 등이다. 지중열교환기는 지오썸
ABB가 2019년 국내에 출시한 무정전전원장치(UPS)가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수십년간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해 온 ABB는 기존제품대비 우수한 효율의 UPS를 한국시장에 출시하면서 빌딩오토메이션 특화솔루션인 사일론(Cylon)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UPS솔루션은 시스텍엔지니어링(대표 김기원)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시스텍엔지니어링은 10만여개에 이르는 ABB 저전압(Low Voltage) 제품군을 모두 취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 ABB 대리점이다. 한지훈 시스텍엔지니어링 기술영업부장을 만나 제품 특장점과 의미에 대해 들었다. ■ 회사를 소개하면시스텍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관련 전력전자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고객만족 및 차별화된 가치창출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ABB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최고 기술력의 전력전자 제품 및 부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 고조파필터, 순시정전보상장치 등 전력변환장치 및 관련기기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관련제품 및 부품들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2000년 창립 이후 축적된
1995년 창립된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고효율, 고성능의 친환경제품을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에너지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토탈 에너지융합 리딩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조달물품 18건 중 9건이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될 정도로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센도리는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활용(수열)에너지 △스마트팜 △건물용 연료전지 △이동형 음압병실 등 국책과제를 통한 기술개발에 집중해 차세대 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하역사 쾌적성 향상 기술개발센도리는 공공시설(지하철 역사) 내 미활용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산업통상자원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반면 열악한 실내환경에 대한 이용객 불만이 높다. 시민편의 증진과 역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기질 개선 및 냉난방 에너지효율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지하철 역사는 지하에 위치하기에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환기열은 대부분 회수가 이뤄지 않은 상태로 배출되고 있다. 터널 내부 및 지하유출수열 등 미활용에너지 부존량이 높아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