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환기장치 솔루션기업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최근 글로벌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감염예방을 위한 환기장치 개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에이올의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스칼렛’에 UV LED를 활용한 제균모듈을 탑재해 바이러스·세균을 없애는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최근 이 환기장치가 UV 살균방식을 활용할 경우 제한적이라고 알려진 부유세균에 대한 제균력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UV 제균모듈은 에이올의 스칼렛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며 조달용에는 옵션사양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지형구 에이올 이사를 만나 부유세균·바이러스 제거효율과 적용기술에 대해 들었다. ■ 부유세균·바이러스 제거성능은부유세균·바이러스는 공기 중 떠다니는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말한다. 통상 UV를 이용한 살균·제균은 필터 등 물질표면에 자외선을 조사해 접촉해 있는 세균·바이러스를 없애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부유세균에 대한 살균·제균력은 다른 방식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 의뢰해 부유바이러스·세균에 대한 제균력을 시험한 결과 법정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의 결과가 도출됐다. △부유바이러스 저감성능(박테리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불안감 증가로 기존의 일반적인 공조용 필터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많은 검토가 되고 있으나 경제성과 유지관리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대다수의 공기조화기에 설치되는 필터는 PRE+ 미디움필터를 사용하고 있다. 프리필터는 공조기에 유입되는 대기 중 PM10의 미세분진을 80% 이상(MERV 5~8) 포집하며 중성능필터는 PM2.5의 미세분진을 85% 이상(MERV 13~14) 포집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공조용 필터시스템은 실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해결책이 없으며 프롬알데하이드 및 VOCs 등 가스형 오염물질과 세균에 대한 제거능력이 없어 강화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에 대비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지속적인 실내 공기오염물질 노출은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 및 악화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개개인 가정, 의료진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적인 차원에서 실내 공기질관리에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닥공조시스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칠원이엔지가 실내공기질관리 방안을 제안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적인 ‘광촉매방식’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공기청정기 방식은 크게 △음이온 △필터 △광촉매 등이
컴프레서와 모터는 각각 인간의 심장에 비유될 만큼 각종 가전제품(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에 있어 핵심부품이다. LG전자 부품솔루션사업부는 독자적인 기술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냉장고용 및 에어컨용 컴프레서, 가전용 모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부품솔루션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기원 LG전자 상무를 만나봤다. ■ LG전자 부품솔루션사업부는 어떤 조직인가1962년 가전용 모터 생산을 시작으로 1973년 냉장고용 컴프레서, 1990년 에어컨용 컴프레서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지속 성장을 해오고 있다. 창원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거점으로 생산기지를 운영함으로써 고객에게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냉장고·에어컨용 컴프레서와 가전 및 컴프레서용 모터, 주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부품까지 사업 확대 배경은 에어컨용 컴프레서는 1926년 GE가, 냉장고용 컴프레서는 1930년 Tecumseh가 업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해 초기 시장을 장악하다가 이후 Panasonic, Hitachi 등 일본 업체로 시장의 주도권이 넘어갔다. LG전자는 1965년
지열기술 전문벤처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2030 탄소제로섬’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 적합한 지열냉난방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지앤지테크는 제주도 내 최대 규모 160RT 규모의 지열냉난방 시설을 서귀포에 위치한 헬쓰케어타운에 적용해 주목받기도 했던 기업이다. 제주도, 지열 적용 난관 많아 제주도는 화산섬 특유의 지하수 흐름층이 형성돼 있으며 일단 개발된 지하수 우물에서는 육지와는 다르게 다량의 지하수를 양수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하수 우물로 지하수를 재주입하게 될 경우 겹겹이 형성된 지질층으로 인해 주입되는 물량이 아무리 많아도 육지부와는 다르게 모두 재주입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지하 암반에 형성돼 있는 지하수 흐름층에서는 지하수가 흐르는 유속이 육지 암반층보다는 1만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25~30%에 이르는 건축물의 냉난방 과정에서 사용되는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적용돼야 할 지열 확대가 그동안 시설 및 운전비용에 대한 경제성을 맞추지 못해 어려운 측면이 많았다. 이로 인해 일부 대형 건축물에서는 아직도 경유보다 대기오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다른 때와 조금 달라졌다. 마스크를 끼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우리는 가족들과 공원을 걷고 친구들과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하고 동료들과 같이 앉아 밥을 먹던 일상을 그리워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출현으로 2020년은 험난하게 시작됐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확산세를 가라앉히기 위해 모두 힘을 합치고 있으며 에머슨 역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선 ‘에머슨’ 최근 중국 우한에 설립된 훠선산병원과 레이선산병원처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내 여러 도시에서 임시 보호소 겸 병원이 단시간에 건설됐다. 다양한 산업의 많은 인력, 장비 및 자원이 모여 역량을 최대한 발휘했으며 시설의 규모와 빠른 건립 속도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에머슨 역시 이러한 공동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에머슨은 파트너사인 TICA와 협력해 훠선산병원 및 레이선산병원에 Copeland 디지털 스크롤 압축기가 장착된 특수 정화 및 공조(Air-Conditioning) 시스템을 설치했다. 에머슨
에어앤코리아(대표 채휘석)는 2019년 3월 출범한 신생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환기, 실내공기질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공기순환기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생산제품으로는 일반형 열회수환기장치, 중대형 열회수환기장치, 무덕트형 열회수환기장치, 소형 공기청정기 등이 있으며 2019년 6월 KC 및 전자파 인증을 시작으로 △창업대회 방위사업청장상 △플라즈마 발생소자 특허 이전 △한전 주관 한국에너지시큐리티 최우수상 △산업진흥원 주관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우수상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한다. 특히 특허받은 천장매립형 공기순환기 3종을 2020년 1월 조달제품으로 등록하고 미등록 제품은 현재 조달등록을 추진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앤코리아는 ‘능동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고객의 삶을 쾌적하고 건강을 우선적으로 실천한다’는 비전을 기본정신으로 신기술 개발과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템을 구상 및 시제품화해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끊임없는 도전에 매진하고 있다. 효율·비용·성능 잡아에어앤코리아의 비례제어식 공기청정 순환 환기유니트 ‘SMART+ECO ERV’는 열교환소자 없이
이마트가 매장 소비전력 감소 및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비처(BITZER) 콘덴싱유니트와 군트너(Guntner) 유니트쿨러 적용을 발표했다. 또한 글로벌 냉매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냉매는 케무어스의 R449A(Opteon™XP40)를 채택했다. 비처의 콘덴싱유니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산요콤프(왕복동식) 동일마력대비 냉동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점 유지보수 및 리뉴얼 공사 시 교체 또는 신설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분당점에서 R449A를 사용하는 비처의 콘덴싱유니트를 시범적용해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 다만 신규점은 현재와 동일하게 에머슨의 스크롤방식 콘덴싱유니트가 계속 적용될 방침이다. 또한 유니트쿨러는 신규 제조사 선정을 통한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현재 쿠바제품을 군트너로 변경한다. 이번 변경사항은 기존점 유지보수, 리뉴얼 공사 및 신규점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비처 ‘고효율 왕복동 압축기’비처의 ECOLINE 왕복동 압축기는 현재 국내에서 주로 적용하고 있는 R22 냉매뿐만 아니라 현재 상업적으로 적용 가능한 모든 냉매적용이 검증됐다. 특히 R448A, R449A, R450A, R513A 등 Low GWP를 가진 HFO냉매 및
구분 제조사명 대수 용량(RT) 중온수 흡수식 냉동기 월드에너지 21 7,091 월드이엔씨 20 6,709 LG전자 15 3,876 삼중테크 14 4,587 센추리 14 4,270 귀뚜라미 범양 12 2,650 합계 96 2만9,183 <지역냉방 흡수식 냉동기 제조사별 보급실적> 2019년 지역냉방 흡수식냉동기 보급실적은 월드에너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대규모 현장 수주 역시 월드에너지가 차지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2019년 집행한 지역냉방보조금은 31억8,040여만원으로 중온수 흡수식냉동기 총 2만9,183RT 용량, 96대를 지원했다. 이중 설치지원금은 29억36여만원이며 설계보조금은 2억8,004만원이다. 제조사별 실적을 보면 월드에너지가 21대(7,091RT)로 가장 많았고 월드이엔씨 20대(6,709RT)가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15대(3,876RT), 삼중테크 14대(4,587RT), 센추리 14대(4,270RT)로 집계돼 LG전자가 대수는 앞섰지만 용량은 삼중테크와 센추리가 더 많았다. 이어 귀뚜라미범양냉방이 12대(2,650RT)를 보급했다. 지역구분 설치건물명 냉동기총용량 (RT) 제조사 경기 광교 센트럴비즈타워
1~2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주거건물 형태도 소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화되는 주거환경 맞춤형 에어컨, 환기 등이 일체화된 공기조화기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솔로이엔씨(대표 최종수)가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말까지 제품인증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1~2인가구 급증·에어컨 사회적 문제 부각 최근 소가족 중심과 1인 가구의 증가함에 따라 도시형생활주택,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도시계획도 이를 수용하는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경우 거주지 이전 및 이사가 잦아 소형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가전기업의 주력 냉방기의 경우 이전과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과 고비용이 소요되는 공랭식 구조로 도시형 생활주택, 원룸 등의 소형주택 거주자에게는 부담이 발생한다. 또한 최근의 기후변화로 에어컨의 생필품화로 여름철 전력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절전형 가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형성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가전기업의 공랭식 냉방기의 경우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고 있어 에너지절감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역주행
국내 저NOx버너 선도기업 수국(대표 박재언)이 한국가스공사의 지원을 받아 연소식 기화기(SCV: Submerged Combustion Vaporizer)용 친환경버너 국산화 기술개발에 나선다. 수국은 2000년 NOx 60ppm 이하 1세대 저NOx버너인 ULN 개발을 시작으로 2007년 40ppm 이하 2세대 저NOx버너 LX, 2012년 20ppm 이하 3세대 저NOx버너 SULX(FIR버너), 2017년 15ppm 이하 4세대 HSULX 초저NOx버너, 2019년 10ppm 이하 5세대 NZE 극초저NOx버너를 개발했다. 현재 5ppm 이하 6세대 저NOx버너 ZX를 2022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수국은 특허출원 8건, 제품성능인증 2건(중소벤처기업부), 우수제품인증 1건(조달청), 우수발명품인증 1건(발명진흥회) 등 개발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CV 맞춤용 개발 SCV용 버너는 연소기 동작방식에 따라 상부형과 하부형으로 구분되며 수조안에 설치된 버너에서 공기와 천연가스를 연소시켜 발생되는 열로 물을 가열해 LNG를 기화시키는 설비다. 동절기에 가스수요가 증가해 해수식 기화기만으로 송출 능력이 부족할 경우 피크수요 대처용 또는 해
1890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설립된 에머슨(EMERSON)은 글로벌 기술 및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산업, 상업과 주거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오토메이션(공정자동화) 솔루션’과 ‘커머셜 앤드 레지덴셜(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등 2개 사업분야를 운영 중이다. 이중 에머슨 커머셜 앤드 레지덴셜은 사람의 건강 보장, 식품의 품질 및 안전 보호 그리고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사람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난방, 저온유통, 에어컨(냉방), 냉동·냉장, 공조솔루션을 제공한다. 압축기, 플로우장치, 컨트롤러, 모니터링 및 데이터서비스 등 HVACR 업계 최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이러한 제품을 함께 결합하고 최적화해 HVACR 시스템 천공을 극대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에머슨은 산업을 이끄는 선두기업으로서 HVACR산업 규제에 대한 사전 방향성 연구에도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 유통기업은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더욱 멀리 그리고 빠르게 유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야 하며 이러한 유통공급망에 요구되는 솔루션은 무척 복잡하다. 싱싱한 채소와 과일 공급 과
에머슨은 부산에 최첨단 항온항습 시험설비를 갖춘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을 지난 2018년 12월 설립한 이후 HVACR와 관련된 검사를 실시하며 한국 및 동북아 고객들이 한 공간에서 에머슨의 전문가들과 솔루션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시험실을 총괄 겸임하고 있는 권현출 이사를 만나봤다. ■ 부산에 시험실을 설립한 배경은 전 세계 5번째 시험실 설립을 앞두고 수많은 나라들이 후보에 올랐지만 에머슨이 한국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은 해외기술에 개방적이며 선진 기술을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다루는 시스템과 요구되는 기술이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중소규모 업체들은 시험실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여력이 부족하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 특히 한국에 통합 솔루션 시험실을 건립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부산은 시험실을 필요로 하는 중소규모 업체가 많이 분포해 있고 항구와 가까워 다양한 해외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에머슨의 사업 특성과 부합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 의뢰받은 시험 중 기억에 남는 성과는 최근 한 히트펌프기업에서 제품시
빌딩, 연구소, 병원, 실험실 등의 냉난방 공기조화시스템을 중앙제어 또는 개별제어를 함으로써 에너지절약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칠원이엔지가 패브릭 덕트 바닥공조사업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칠원이엔지는 △공조풍량을 각 실별·구역별 적정한 양으로 조절해 필요한 상태의 실내온도를 유지토록 제어하는 ‘가변풍량조절기(VAV: Variable Air Volume Unit)’ △중앙집중 공기조화 방식에서 구역별 실내 발생 부하 처리 및 장소별 필요한 열량만큼 재열해 최적의 환경으로 제어하는 ‘FAN POWERED UNIT(FPU)’ △공기의 흐름 및 풍량을 정확히 계측해 동력원인 공조기 풍량을 제어하는 ‘FLOW MEASURING STATION(FMS) △병원이나 연구소의 실험실의 풍량제어 및 압력을 형성, 유지토록 제어하는 ‘Lab. Control System’ 등이 주력사업이다. 쾌적성·경제성 높은 바닥공조시스템 신규사업으로 도입한 UFAD(under floor air distribution system) 바닥공조시스템은 전공기(All Air)공조방식으로 바닥하부공간을 공조급기용 공간으로 이용, 취출구를 통해 실내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바닥공조
2002년 법인 설립된 혁신이앤씨는 기계설비, 소방, 냉난방시스템 등 다양한 시공능력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2008년 지열분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하며 지열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15년 경북TP 100대 프라이드기업에 선정되며 경북을 대표하는 선도기업 및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주택·건물 지원 사업(9년 연속), 공공 설치의무화 등 보급사업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에너지 개발 이용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5년 연속 대구·경북 권역별 지열 A/S전담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1호 연구소기업인 케이앤에스(KNS)에너지를 2015년에 설립하며 태양열 온수·난방설비, 중대형 태양열시스템까지 생산, 보급하며 지열과 태양열분야 신재생열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신재생열에너지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김수화 혁신이엔씨·케이앤에스에너지 대표를 만나봤다. ■ 경영철학이 있다면지역사회, 환경, 인간이 서로 상생하며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상부상조할 수 있는 방안을 추구하고 있다.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환기시스템기업 브레스(대표 김준순)는 2013년 설립 이후부터 열회수형 환기장치 단일사업으로 환기장치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 시장형성 초기 국내에서 에너지절감이 이슈화되면서 주로 조명 등 눈에 보이는 설비 위주로 절감사업이 추진됐다. 그러나 조명보다 에너지소비가 큰 냉난방공조에 대해서는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 특히 환기 시 냉난방열 손실에 따라 에너지소비가 증가하지만 이에 대한 측면이 간과되기도 했다. 브레스는 경제와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환기에 따른 냉난방에너지 손실을 줄임으로써 건물에너지를 절감하고 실내공기질(IAQ) 악화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개시했으며 최근까지 다양한 모델의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 ‘에어액트(AIRACT)’ △병원·학교·세대용 헤파필터 열회수형 환기장치 ‘AIR-S 시리즈’(무덕트·스탠드형) △헤파필터 열회수형 환기장치 ‘AIR-S2 시리즈’(덕트연결·스탠드형) △신재생공조기(로타리) △열회수공조기(100% 전외기) △환기조화기(로타리) △환기조화기(대향류) △전열교환기(직교류) △현열교환기(대향류) 등이 있다. 대공간 E절약·IAQ향상 ‘에어액트’특히 브레
시앤시인스트루먼트(대표 조병순)는 1991년 창업한 후 숨가쁘게 변화하는 ICT분야에서 28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왔다. 전자계측기기 성능과 품질을 향상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창업한 후 △Oscilloscope △Reciprocal Frequency Counter △Function Generator 등을 개발, 제조해 1992년 금성정밀(LG정밀), Philips 등에 OEM으로 공급했다. 1994년부터 △ISDN Protocol Analyzer △LAN Protocol Analyzer △WiFi Analyzer △CDMA/IMT-2000 DM(Protocol Analyzer) △Wireless Protocol Analyzer 등을 개발, 제조해 자체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2004년에는 전자계측기술, 유무선통신기술, 각종 센서 및 계량기기, 에너지 및 건물제어시스템을 융합해 Smart BEMS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스마트빌딩 모니터링시스템(GSBM: Green Smart Building Monitoring system)이라는 최초의 실증용 프로젝트를 수주해 개발, 납품하기도 했다. RF통신 기반 모니터링시스템시앤시인스트루먼트는 현재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최근 제로에너지빌딩(ZEB)용 복합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양산채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환기시스템은 ERV(Energy Recovery Ventilation)에 지열을 이용한 냉각코일을 장착함으로써 FCU(Fan Coil Unit)와 결합한 제품이다. 기존 환기제품보다 냉난방효율이 높고 냉방·제습·환기·살균기능을 모두 탑재해 공간절약 효과가 크다. ZEB에 최적화된 복합환기시스템을 개발한 에이올의 남형일 상무를 만나 개발배경과 의미에 대해 들었다. ■ 제품개발 배경은최근 제로에너지주택시장이 열리고 있다. 정부가 추진했던 노원 이지하우스, 세종·오산·김포 제로에너지단독주택단지, 민간에서 건립해 ZEB인증 5등급을 획득한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 사례 등 공공·민간 모두가 ZEB사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LH, SH공사 등 공공중심의 ZEB 공동주택 건립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ZEB주택이 등장할 전망이다. 이번 복합환기시스템은 이와 같은 ZEB 공공임대주택시장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번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에이올이 자체적으로 ZEB공동주택의 시스템 최적화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ZEB공
KNX협회가 KNX 프로젝트를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하기 위한 BIM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KNX BIM-GUIDE’는 KNX스위스협회에서 제작한 것을 KNX한국협회에서 최근 한글화해 출간했다. KNX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은 KNX 빌딩자동제어 프로세스가 적용된 프로젝트 관련자들이 공통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공하고자 작성하게 됐다”라며 “BIM방식을 적용하기 위한 기본틀이자 레퍼런스북으로써 BIM적용부터 자동제어프로젝트를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BIM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BIM과 KNX 인터페이스 사용을 통한 빌딩자동제어 프로젝트 진행 시 각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요구사항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또한 KNX를 BIM 프로젝트에 통합하기 위한 권장사항과 틀을 제공하고 있으며 협업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 프로세스, 인적네트워킹을 활용하는 올바른 BIM방식을 제시한다. KNX프로젝트 ‘디지털협업’BIM은 건축물의 설계 및 건축시공, 빌딩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권장되고 있다.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를 통틀어 건축물의 모든 정보 및 정보관리과정을 일괄적으로 디지털화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혁신정책과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는 국내·외 에너지전환 정책기조에 맞춰 에너지관련 기업·기관·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전문가 인적네트워크 구축 △에너지4.0산업환경·인프라 조성 △인력양성 △일자리창출 △정보제공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 등을 수행함으로써 에너지4.0산업 생태계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김정선 사무국장을 만나 협회의 비전을 들었다. ■ 에너지4.0이란에너지4.0산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CBMS(AI, IoT, Cloud, Big-data, Mobile, Security)를 활용해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 및 비즈니스 창출, 기후변화 대응을 추구하는 미래 에너지산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에너지는 인간생활을 이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으로서 작용해야 하지만 1차 산업혁명부터 지금까지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를 사용한 결과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에너지전환, 착한 소비 등 환경·경제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내·외적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디지털화는 우리가 살고 일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발맞춰 HVAC시스템 제어방식 변경도 요구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빌딩 개발 트렌드에 따라 건물의 냉난방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도 변화되고 있다. 댄포스(한국대표 김성엽)는 이런 변화의 트렌드를 HVAC 4.0으로 정의하고 트렌드 전환을 주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실내에서 시간의 약 90%를 소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HVAC 4.0은 보다 더 에너지효율적이고 편리하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건물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다. 빌딩관리시스템(BMS)이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AEM(Active Energy Management)에 HVAC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사용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 HVAC 4.0을 수행할 수 있다. 결국 궁극적으로 데이터는 원격 시운전, 예측 유지보수, 냉난방 및 공조시스템 최적화를 가능케 한다. HVAC 4.0의 시작 HVAC 4.0으로 전환하려면 많은 이해 관계자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HVAC 4.0은 실내 거주자에게 맞춤형 쾌적성을 제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건물 소유주는 낮은 비용, 높은 에너지효율 및 ROI 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