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8,000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LH는 위축된 건설 경기로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총 2만4,000호 분양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형별 공급계획에 따르면 △신혼희망타운 7,000호 △공공분양 7,100호 △뉴:홈 9,500호 등이다. 또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총 6만4,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 6,600호 △매입임대주택 2만2,000호 △전세임대주택 3만6,000호이다. 3기 신도시 포함 2만4,000호 공급 LH는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4,000호에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500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6,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 8천호가 공급된다.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6,A7,A8 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 8,00
경북지역 보상업무 담당자들이 손실보상 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 및 보상전문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렸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월6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본청 및 시·군 보상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보상업무 전문인력양성이 필요한 사업시행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18일 공익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지역 보상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사업의 보상분야에서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계법령과 실무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경상북도 본청 및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보상업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상업무관련 상담·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를 통해 상시신청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월7일 국토부로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공공건축물의 공공가치와 품격향상을 위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른 공공건축조성업무와 정책지원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국토부가 지정한 전문 공공기관이다. 부동산원은 지난 2022년 8월 건축서비스산업 정보체계(건축HUB)를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설계공모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했다. 또한 건축설계공모 운영지원을 위해 설계공모 정보서비스 협의체를 구성해 심사위원회 현장 지원과 설계공모 운영 자문을 수행했으며 의견수렴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등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원은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공공건축 조성 사업인 △건축기획 △설계공모 운영 △자문·응답 등 법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HUB’의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해, 설명회와 서비스 활용 교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등 시스템고도화를 이룰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공공건축지원센터 지정으로 한국부동산원은 공공건축 조성단계별로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중심적 역할을
산업부(장관 안덕근)는 2025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건물단열시공과 고효율 냉난방기기 등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로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단순 주택보수, 일회용 비용지원이 아닌 에너지절감 효과가 매년 누적 발생하는 근본적 개선이라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난방 3만6,977가구와 냉방 1만8,034가구에게 지원했으며 난방지원을 받은 가구는 약 22.6%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열화상카메라 측정 결과 벽체 평균온도가 3.1℃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사업만족도조사결과 95.7점의 매우만족수준을 달성한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난방지원사업과 냉방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산업부는 △단열·바닥 공사 △창호교체 △고효율보일러 지원 등 난방지원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하는 냉방지원사업을 실시해 신청가구와 시설별 지원단가 내에서 시공과 물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자의 별도 자
수소도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조성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부(장관 박상우)는 3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수소도시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소도시 정책방향과 관련산업 기술동향을 기반으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2026년 신규 수소도시사업에 대한 조성방향, 지원 기준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수소도시사업은 수소를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 △이송·저장(파이프라인 등) △활용(연료전지 등) 등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00억원 중 국비 2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는 본사업을 △평택 △남양주 △당진 등 12개 지자체로 확대했다. 현재는 생활권 단위(3~10km)에서 그레이수소를 이송·저장 인프라를 통해 건물, 충전소 등에 공급하는 작은 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준이다. 이번 워크숍은 수소도시조성사업을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지자체와 사업수행기관 및 수소도시융합포럼회원사 등이 참여한가운데 △수소도시융합포럼 컨퍼런스 △2026년 신규 수소도시사업 설명회 △수소도시 민·관협력 토
프리미엄 도어형 열회수환기청정기 전문기업 푸르솔(대표 허욱)은 최근 누구나 공구없이 1분 내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도어형 열회수환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강화되며 아파트, 주택 및 건물을 신축‧증축‧리모델링할 경우 미세먼지를 95% 이상 필터링할 수 있는 기계환기장치 설치가 의무화됐다. 그러나 대부분 아파트에서 다용도실 천장에 설치된 기계환기장치의 존재를 모르는 거주자가 많은 실정이다. 몰라서 못 쓰는 아파트 환기장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높은 천장에 설치된 기존장치의 필터를 상하교체하려면 공구가 필요하며 작업이 번거로워 거주자가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 AS를 요청해도 인건비 부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환기장치가 방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푸르솔에서 누구나 공구 없이 1분 내에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가 선봬 주목받고 있다. 푸르솔 도어형 열회수환기청정기는 기존 환기장치와 달리 키친수납함 스타일로 제작돼 거주자가 도어를 좌우로 열어 프리필터, 복합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전열교환소자의 상태를 직접 확인
현대건설이 역량 있는 젊은 인재영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목(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NewEnergy)(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는 3월24일까지 접수한다. 접수이후 △인적성(4월) △1차면접(5월) △2차면접(6월) 등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인재 확보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진행된다. 모집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자연계열 △인문·사회·상경계열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국내 대학(석·박사 포함) 기졸업자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임. 지원서 접수마감은 3월24일로 동일하며 △인적성(4월) △면접(5월) △채용검진(6월)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접수기간 동안 ‘현대건설 SNS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직무소개와 합격자 자기소개서 등이 담긴 ‘2025 현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 3월6일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착공 기념행사’에 참석해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의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며 착공기념 세레모니를 함께 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을 신대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 및 지하화하는 것으로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146억이며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한화 건설부문 외 6개 시공사가 함께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개시일로부터 3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이로 기존 하수처리 용량인 7만5,000톤/일보다 1.3배 이상 증설될 예정이다. 2028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으로 완공 시 △기존 하수처리시설 노후화 △도시미관 저해 △악취문제 △용량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 시설부지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은 3월5일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GAMA, 원장 김성진)과 ‘미래첨단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미래첨단모빌리티와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기술발전 협력을 통해 시험인증과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리더십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자동차와 우주·항공분야 등을 포함하는 미래첨단모빌리티분야에서 △R&D사업 공동수주·실행 협력 △기술정보 교류·표준화 활동 △시험장비 공동활용 △글로벌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일조할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GAMA와 협력해 광주·전남지역의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경제를 책임질 자동차와 우주·항공 미래첨단모빌리티 시험·인증분야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L은 전남 고흥에 우주항공청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와 산업부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센터 구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우주·항공 시험인증시장 진출을 위한 산업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 이하 KCL)은 3월4일 아시아 최초로 영국인증기관인 REAL CMCS로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제품 인증시험기관(산업적 퇴비화)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REAL CMCS는 브렉시트 후 영국 내에서 신설된 생분해성 플라스틱제품 인증기관으로 국내기업이 영국 수출 시 REAL인증이 필요하다. 국내기업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수출하고자 할 때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 인증서비스가 없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KOTRA자료에 의하면 수출 시 3대 애로사항 중 2위가 해외인증으로 19.7%를 차지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기업은 KCL이 발행한 공인성적서 한 장으로 유럽·미국·영국수출을 위한 해외인증과 국내인증(환경표지인증)을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받을 수 있게 됐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 지원으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2021~2025년)’을 통해 해외인증 필수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TUV AUSTRIA 협력기관인 체코 국영인증기관 SZU KOREA와 협력을 통해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공기관의 에너지사용량 정보가 실시간으로 국민과 공유된다. 산업부(장관 안덕근)는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이하 공공기관 그린버튼)’을 전국민에게 공개했다. 그린버튼은 지난 2012년부터 미국 에너지부 주도로 시작된 플랫폼으로 전력사용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며 공유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시스템보완과 데이터 검증 등을 거쳐 이번달 공개됐다. 공공기관 그린버튼을 통해 각 기관의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시간, 일, 월 단위뿐만 아니라 에너지사용이 집중되는 동·하절기 기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공공기관 스스로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기관과 함께 각 건축물에 지능형 원격검침장치(AMI)를 설치하며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개발·적용했다. 그린버튼에 수집된 에너지 소비데이터는 기관 자체가 에너지 절감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공공부문 동·하절기 에너지 절감량 점검 등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산업부의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신규융자를 지원한다. 산업부(장관 안덕근)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5년 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사업’ 대상기업을 4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규모 시설과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 2022년부터 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을 실시하며 저탄소설비 도입 등 총 72건의 프로젝트에 5,329억원의 저리 융자금을 지원해 총 2조 3,037억원 규모 탄소감축분야 국내 투자를 이끌었다. 이번 사업은 탄소감축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며 대여약정을 맺은 시증 14개은행을 통한 간접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2,150억원이다. 그중 신규지원은 약 1,000억원이다. 융자비율은 프로젝트 총 투자금액 대비 △중소기업 100% △중견기업 90% △대기업 50% 이내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 원까지 최대 10년간 1%대 저리로 융자 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정부와 유엔환경계획(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이 올해 6월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5년 제54차 세계 환경의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전담반(TF)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날(매년 6월5일)은 세계 각국의 주요인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전세계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세계 최대규모 환경행사다. 전담반은 이형섭 환경부 국제협력담당관을 팀장으로 관계부서·기관이 참여해 부서별로 진행된 행사업무를 보다 종합적·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하는 올해 행사에는 환경교육주간과 녹색소비주간 등 기존행사를 비롯해 국제기구 토론회, 미술공모전, 미래세대 포럼 등 국내외 약 2,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세계 환경의날 기념식에는 플라스틱오염 종식을 위한 전 세계인의 실천을 이끌어내는 ‘실천 선언문’이 공개된다. 환경부는 이를 토대로 올해 12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되는 제7차 유엔환경총회(UN Environment Assembly)에 결의안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플라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월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며 국민을 상대로 한 개방·품질·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체계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행수준을 평가했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로 진행된 평가에서 관리원은 91.5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우수등급을 받았다. 관리원은 데이터 안심구역 운영, 정부박람회 참여 등 공공데이터 제공활성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품질데이터 제공을 위한 △데이터값 △구조 △연계 △표준관리 등 데이터진단 결과조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국토안전분야 데이터에 대한 수요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데이터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럽 대형 히트펌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만에너지솔루션즈가 국내 히트펌프시장에서도 혁진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최우선과제로 두며 지역난방과 산업용 열공급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과 산업분야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은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작용하며 히트펌프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히트펌프는 기존화석 연료기반 열생산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전기를 활용해 높은 효율로 열을 공급한다. 가스엔진·터보기계 공급기업 만에너지솔루션즈(MAN Energy Solutions, 이하 MAN)는 유럽에서 탈탄소시대 핵심기술인 히트펌프제품을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MAN, 고객맞춤형 히트펌프설계사이클 구축 MAN은 다양한 종류의 압축기와 냉매를 고객사가 원하는 조건에 맞게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환경에서도 히트펌프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통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MAN의 히트펌프는 고객맞춤형 압축기와 냉매·열교환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압축기 △열원조건 △냉매·최적화된 사이클선정 등에 의해 효율이 결정된다. 공급가능한 온도범위는 60~280°C로 △
냉동공조 및 산업용 AC모터 전문 제조기업 정우전기가 IE5급 PM모터 제품군을 런칭하며 냉동공조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정우전기는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PM모터(영구자석 동기 모터) 라인업을 확대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포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정우전기는 30년간 모터 설계 및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IEC표준 및 주문형 고효율 모터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에너지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PM모터 제품군을 런칭하며 친환경 및 고효율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정우전기의 관계자는 “국내 냉동공조(HVAC) 모터시장은 최근 몇 년간 정부의 탄소중립정책과 에너지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 정책 변화에 따라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라며 “정부 및 글로벌기업들은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달성을 위해 산업용 및 상업용 공조시스템에서 고효율 인증(고효율기자재 인증, KS 인증 등) 제품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산업체의 전력소비 절감을 위한 고효율 전동기 적용이 필수화되는 추세”라며 “2018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갖춘 AI 에어컨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며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1~2월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40%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스탠드 에어컨 판매 중 AI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는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단순한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공감형 AI 기술인 ‘AI음성인식’ 기능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너무 더워”라고 말하면 AI는 자동으로 온도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희망 온도를 몇 ℃로 조정할까요?”라고 물으며 최적의 환경을 제안한다. 또한 “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해줘”라고 요청하면 AI가 풍향을 조절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음성인식은 리모컨의 버튼을 눌러 실행할 수 있으며 요리나 운동할 때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본체에 직접 말하면 작동돼 더욱 편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월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시설부터 오피스빌딩, 상업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이다.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 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월6일 올해 전국 건설현장 1만 5,600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원은 건설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한 이후 매년 1만 5,000개소 안팎의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관리원이 점검할 현장은 연중 상시점검 12,700개소와 해빙기·동절기 등 취약시기점검 2,900개소이다. 이와 별도로 건설사고 초기현장조사 250건 및 정부합동점검도 예정하고 있다. 점검대상을 규모별로 보면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현장이 전체의 74%(1만1,485개소)로 가장 많다. 이처럼 소규모현장 비중이 높은 것은 2024년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기준 건설사고 사망자 53%를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공사장 안전관리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관리원은 올해 점검에서 사망사고유형 1위를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비계를 비롯한 가설구조물과 추락방지망 등이 규정대로 설치돼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지적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건설현장과 시공사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특히 사망사고가 한건이라도 발생하면 해당 시공사가 담당하는 현장전부를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점검실효성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3월6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레지던스 운영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 동안 시니어레지던스 운영역량 확보를 위해 50여 개분야별 전문서비스 회사와 협력해왔으며 14개분야로 세분화하는 서비스맵을 정립했다.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주거‧케어‧의료분야를 3대 핵심서비스로 인식하며 전문기업을 최종 발굴함으로써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레지던스 및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임대 사업을 발굴하며 운영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전문기업과 분야별 서비스개발 및 기획을 진행하며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 적용할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매뉴얼을 구축해 시니어 레지던스사업으로 연내 추진검토 중인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 지역임대사업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애스콧은 세계 최대 서비스레지던스 호텔 및 시니어레지던스 운영사로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의 차별화된 운영플랫폼을 만들어 주거분야 운영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대교뉴이프는 75세이상 후기고령자를 위한 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