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전 환경부장관, 이하 탄녹위)와 국토부(장관 박상우),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난 11월4일 전경련 회관 에메랄드홀에서 ‘탄소중립도시 컨퍼런스’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환경 관련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당면과제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도시 차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인 도시 설계 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공유하며 △종합적‧거시적 도시계획 접근 방법론 △도시개발 단계별 세부추진전략 △일본 등 해외 탄소중립도시 조성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탄소중립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도시 계획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도시 추진필요성을 설명하며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주체별 역할과 구체적인 계획 방안을 제안했다. 이승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11월8일 LW컨벤션센터에서 공사비 분쟁조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파견 전문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도입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제도’ 활성화를 통해 공사비 분쟁·갈등 해소를 지원하고자 개최됐으며 참석자는 지난 9월 한국부동산원 공모를 통해 위촉된 정비사업분야별 전문가들(건설, 법률, 회계, 정비)로 향후 중재단 구성이 어려운 지자체에 파견될 예정이다. 중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 재개발‧재건축정책 방향 △부동산원 정비사업 분쟁·갈등 지원방향 등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전문가 파견을 확대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통한 법적근거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사비 증액계약 관련 △물가변동 배제 특약의 효력 등 관련 판례 해석 △정비사업 표준계약서 해설 △사례중심의 중재를 통한 분쟁해결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워크숍에 이어 11월13일 영남·호남지역 전문가를 대상으로 대구에서 2차 워크숍을 진행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원전을 수주하며 15년 만에 해외 원전사업 재개의 포문을 열었다. 현대건설은 11월4일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국무회의 청사에서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 Kozloduy NPP-New Builds)와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ESC: Engineering Services Contract)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계약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불가리아 총리,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페툐 이바노프 불가리아 원자력공사 사장, 엘리아스 기디언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약 서명식에 앞서 윤영준 사장은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총리,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장관과 면담을 통해 상호협력 증진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현대건설과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장애인 고용확대에 기여한 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수여하는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을 수상했다고 11월4일 밝혔다. 관리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6년부터 장애인 고용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트루컴퍼니상을 수여하고 있다. 관리원은 중장기계획을 통한 장애인 채용확대, 고충상담 등 장애인 배려 인사정책, 장애인 근로여건 개선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여한 김태형 관리원 상임이사는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HVAC으로 주목받은 히트펌프산업이 신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탈탄소화를 위한 대안으로써 다양한 청정기술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중 히트펌프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1월15일 ‘미래 히트펌프 주요 이슈와 탈탄소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사업화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탈탄소 과정에서 히트펌프 역할 제고를 위한 방안 △고효율‧친환경 흡수식‧흡착식 히트펌프 기술개발 동향 및 사례 상업화 방향 △건물 난방 탈탄소를 위한 글로벌 기업의 히트펌프 사업개발 동향과 정책방향 △가정용‧건물용‧산업용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실증사례 상업화 전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정책 및 개발 계획 △태양광‧열(PVT) 모듈 소개 및 히트펌프 연계기술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공급전략 -환경열을 이용하는 히트펌프의 보급전략- △글로벌 냉매규제 대응 히트펌프 시스템용 대체냉매 개발을 위한 기술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를 참조하면
오는 12월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가 사사(社史) 발간에 앞서 지난 30년 도전의 역사를 기억하며 NEXT 30년을 향한 혁신을 다짐하고자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 전(展)’을 열었다. 11월4일부터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의 내용으로 포스코이앤씨 30년의 기록으로서 그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현직 임직원, 가족, 협력사, 고객들의 땀, 열정, 헌신의 역사를 전시했다. 특히 지난 1월 론칭한 '창립 30주년 엠블럼'을 활용해 시각화한 30개 성공스토리 아이콘(Flexible Identity)도 함께 공개했다. 전시회를 통해 포스코개발 출범부터 제철‧에너지 플랜트 건설, 송도국제도시 개발, 주거브랜드(더샵, 오티에르) 론칭, 도로‧철도‧항만‧해상대교 등 인프라 진출, R&D 스마트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기술개발 등 포스코이앤씨가 내세우는 주요 성공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자는 “전시 프레임은 철재 소재에 친환경 의미를 담은 녹색을 입혔다”라며 “철재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정체성과 함께 건설업역의 본질,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11월8일 베트남 하이퐁건설협회(HACC, 회장 응우옌 테 만)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양국 에너지절감 및 건축물에너지 효율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며 국제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에너지 절감 및 그린빌딩분야에서의 상호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며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건설산업 융합을 통해 에너지절감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키며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국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할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기술 개발과 적용을 앞당기는 한편 글로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구축됨에 따라 회원사들이 상생협력의 기회를 얻었다”라며 “국제적인 품질기준을 만족시켜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노동자의 일자리전환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안’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기금을 설치하기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11월8일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 28기를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는 국가차원에서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는 것이지만 석탄화력발전 관련산업 및 인근주민 경제활동에 대규모 일자리감소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보다 앞서서 탈석탄정책을 시행한 외국의 경우 화석에너지 축소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현행 탄소중립기본법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의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와 데우스(대표 류기훈)가 운영 중인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가 데이터센터(DC) 통합컨설팅 대상기관으로 당진시, 삼척시, 천안시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2024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지원사업 기간 내 DC기획 및 DC 투자유치활성화 등 신청한 내용에 따라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비수도권 DC컨설팅 지원센터는 비수도권 지역 DC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며 KDCC 및 데우스에서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DC 통합컨설팅 및 원포인트 컨설팅, DC개발 가이드라인 보급 등이 있다. 이는 DC 계획수립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해 성공적인 DC사업 안착을 돕기 위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당진시, 삼척시, 천안시는 각각 지역적 특성과 수요에 맞춘 DC기획과 투자유치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비수도권 DC컨설팅 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이들 지역은 DC산업의 성공적인 구축과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대표 김영일)가 11월6일 미국 해외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세부적인 계획을 밝혔다. 지투파워는 지난 10월24일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 및 신사업본부 신설을 의안으로 이사회 결의했으며 11월6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에서는 지투파워의 중전기기, 재생에너지 및 이차전지, ESS 등의 미국시장 진출과 협력을 위해 미국 펀드로부터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정관변경 및 미국계 신규이사 선임 등을 12월 임시주주총회 부의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지투파워는 그동안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중전기기 사업분야에서 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영역으로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을 시도했다. 한편 미국 전력시장은 AI와 데이터의 폭발적 성장으로 거대한 규모의 전력망 교체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투파워는 미국 파이브스톤에너지 그룹 및 제휴 펀드들과 전략적 컨소시엄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신속한 외국 자본유치를 위해 12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발행가능주식수 확대와 목적사업추가 등 정관변경과 미국인 이사선임을 통해 지투파워가 미국의 펀드사로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받아
DX 전문기업 LG CNS가 통합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자를 위한 전력 AI 솔루션 ‘에너딕트(Enerdict)’를 출시하고 전력중개 솔루션사업을 추진한다. 에너딕트는 에너지(Energy)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Predict)는 의미를 담고 있다. VPP는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 중이다. 이는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산업 구조를 분산형태로 전환해 지역 내 소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이 같은 에너지공급 개편에 따라 VPP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면서 다수 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카이퀘스트(SkyQuest)에 따르면 글로벌 VPP시장 규모는 30년까지 169억달러(약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가 선보인 에너딕트는 VPP사업을 영위하는 기업고객을 위한 솔루션이다. VPP사업자는 계절, 날씨 등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 변동성이 큰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지속가능한 기후솔루션 글로벌기업인 코플랜드(Copeland)는 마이클 토(Michael Toh)가 아시아‧태평양(APAC)지역 사업부 사장으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코플랜드는 세계 최대 대체자산 운용사인 블랙스톤(Blackstone)의 독립 포트폴리오 기업으로서 블랙스톤의 캐피털 파트너스 펀드 XIII(Capital Partners Fund XIII)에 속한다. 로스 셔스터(Ross B. Shuster) 코플랜드 CEO는 “마이클의 HVAC산업에 대한 깊은 지식과 아시아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리더십 경험은 코플랜드의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에 이상적”이라며 “혁신에 대한 코플랜드의 전략적 접근방식과 함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능력은 우리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역의 HVAC, 콜드체인 및 산업에서 입지를 계속 확장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HVAC 및 관련산업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토 사장은 역동적인 시장상황에서 성장과 수익성을 주도한 입증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코플랜드에 합류하기 전에는 게오르그 피셔(Georg Fischer)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영을 이끌었다. 토 사장은 하니웰 빌딩솔루션스(Honeywell Building Solutio
귀뚜라미의 주력제품인 거꾸로 ECO 콘덴싱보일러의 생산 및 판매금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방법 민사합의 60부는 최근 귀뚜라미가 경동나비엔의 보일러에 적용된 열교환기 특허기술을 무단으로 도용, 제품을 출시·판매했다는 특허소송에 대해 특허 침해 가처분 인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귀뚜라미는 주력제품 중 하나인 '거꾸로 ECO 콘덴싱'의 생산 및 판매금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동나비엔은 2023년 12월 법원에 귀뚜라미가 자사의 콘덴싱보일러의 핵심부품인 ‘열교환기기술'을 무단 도용했다며 특허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경동나비엔의 특허를 도용해 생산된 제품은 정부의 친환경보일러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귀뚜라미가 출시한 고효율 순간식 보일러에 적용한 것으로 법원은 판단했다. 특허를 도용해 생산된 제품은 ‘ALL스테인레스 일체형 열교환기’가 적용된 귀뚜라미의 ‘거꾸로 ECO 콘덴싱보일러' △L11 △E11 △S11 등 3개 모델이며 귀뚜라미가 정부정책에 부응해 생산한 친환경보일러 주력모델 중 하나로 현재까지 많은 판매가 이뤄진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하이에어코리아의 기술유용행위, 보복조치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26억4,800만원, 잠정)을 부과하고 법인 및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에어코리아는 선박용 에어컨, 댐퍼 등 공기정화·조절(HVAC) 장비를 제조해 국내외 대형 조선업체에 공급하는 사업자로, 국내시장의 98%, 세계시장의 4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이에어코리아는 2020년 웨더 타이트 댐퍼(Weather Tight Damper) 생산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하도급거래 관계였던 중소 수급사업자(A사)의 도면을 사용해 유사한 제품을 자체 개발했다. 이처럼 하이에어코리아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A사의 기술자료를 유용했다. A사는 2022년 7월 하이에어코리아의 생산공장에 방문했다가 A사가 대형 조선업체에 납품하기로 예정됐던 제품을 하이에어코리아가 A사의 기술을 유용해 제조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에 따라 A사는 하이에어코리아에 기술유용행위 및 발주를 가로채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나 하이에어코리아는 이를 거절했다. 결국 A사가 공정위에 신고하자 같은
함경찬 냉동공조안전관리원 차장은 냉동제조시설과 냉동기 및 냉동용 특정설비분야 검사원으로 활동하며 냉동공조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함 차장은 냉동기 및 특정설비, 냉동 제조시설 검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제조업체의 제조등록 절차와 검사신청 절차 및 관계법령에 관한 안내 지원과 검사를 통한 안전을 확보하고 서비스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냉난방공조 수출지원과 전시회 개최 안내를 통한 홍보 등 냉난방공조기기 제조업체 공동이익 발전에 기여했으며 냉난방공조산업 현황과 국내외 통계 등 냉난방공조산업계에서 종사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함 차장은 냉동공조안전관리원에서 냉동공조 등에 사용되는 냉동기 및 특정설비 제품검사와 냉동제조시설의 정기·자율검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안전을 확보하기위해 고압가스 냉동분야에 관련된 공조냉동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촉진시켜 국가 산업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해외 제품 도
유승현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부장이 2005년 9월부터 냉동공조산업협회 근무하면서 냉난방공조산업의 정보서비스, 교육·인력양성, 통계자료 등을 발간하고 부설기관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부장은 산업혁신기반구축 ‘실내 초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고도화 기반조성 사업’ 관련 사업계획서 기획·작성에 적극 동참해 냉동공조산업협회 부설기관 공기과학시험연구원 설립될 수 있는 과제선정에 기여했으며 연구원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해 내부 실무자의 전문성이 한층 더 향상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수 있게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공기과학시험연구원 KOLAS 공인시험기관의 내부심사자의 자격을 가지고 있어 국가공인기관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냉동공조 및 냉매관련 국책과제 4개에 참여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냉동공조산업협회와 공기과학시험연구원의 홈페이지, 전시사이트, 자격시험센터 등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관리로 업종관련 민원인에게 전문화된 포털사이트 및 정보 활용공간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유 부장은 연·분기·월간으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7일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LnG(Leading&Growing)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160명에게 총 3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배성근 장학재단 상임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과 LnG 장학생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전국의 저소득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스공사는 전국 1,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33억원에 달하는 장학금 전달을 통해 미래세대 인재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가스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라며 “가스공사의 LnG장학사업이 무한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열수송시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구축한 공간정보 기반 시스템이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우수한 활용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한난은 11월7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기반 열수송 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한난맵’ 구축‘으로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이 발표한 ‘한난맵’은 열수송시설의 생애주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공간정보 데이터 취득 △ 국토부 데이터 연계 △배관의 관리등급 자동 갱신 △열공급 차단분석 시각화 등의 기능을 구축해 정확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시스템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기훈 한난 열수송처장은 “한난맵은 사고발생 시 다양한 업무 관계자들이 빠르게 소통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시스템”이라며 “정용기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난맵의 고도화를 통해 한난의 기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겠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역량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건설현장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개최됐으며 가스공사 건설사업단 임직원을 비롯해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사 및 건설관리 협력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설기계와 중량물을 취급하는 근로자의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건설기계기술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건설현장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진단을 실시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회복토록하기 위해 2021년에 도입된 제도인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권장되는 사항으로, 가스공사는 시공사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 △작업계획서 작성 △건설기계 안전점검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전파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천연가스 공급 건설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는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채팅 상담 고객센터 ‘AI 가이드 에벗’을 오픈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지능형 고객센터 AICC(AI Contact Center)를 구축했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나비엔 하우스’에 접속해 ‘AI 가이드 에벗’을 찾아 채팅창에 문의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E01이 뭐야?’라고 입력하면 AI 가이드가 에러의 원인과 조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후 서비스접수가 필요할 경우 채팅창에 요구 사항을 입력하면 하단에 표시되는 ‘A/S 접수’ 또는 ‘실시간 채팅 상담하기’ 링크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접수하거나 상담사와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비엔 케어서비스 신청 방법을 알려줘’와 같이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도 자유롭게 문의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이를 통해 상담 대기시간을 없애며 더욱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