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0일 시설물 안전진단·점검전문기관(민간업체)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단·점검업무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리원은 진단·점검기관의 안전경영 기반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험성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수교 유지관리 사례, 제3종 시설물 모바일 점검시스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관리원은 현장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원이 개발한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및 ‘시설물 진단·점검 현장안전관리 핸드북’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관리원은 진단·점검기관과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2월2일 사회적책임과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관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참여형 모모장터 △임직원 단체헌혈 △지역복지시설 성금기부 △농촌 일손돕기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최고등급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혁신적인 펌프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가 12월9일 건축설계사를 대상으로 '윌로 찾아가는 세미나-환경, 미래 그리고 NEW 하이부스트’ 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급수부스터시스템 윌로 하이부스트 베리오(Wilo-HiBoost Vario)와 입형소방패키지(Wilo Firefighting Solution) 등 신규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여개 주요 건축설계사를 대상으로 11월 중순부터 시작했으며 12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각 설계사 대상 맞춤형 세미나를 통해 제품 특장점과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고객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윌로 하이부스트 베리오는 에너지효율성과 내구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IE5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아파트 및 상업빌딩에서 급수를 책임지며 다양한 환경에서 설계요구를 충족하는 유연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외부제어 프로토콜 제공으로 편리하게 빌딩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며 높은 안정성으로 설계와 설치과정에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입형소방패키지는 상업빌딩과 산업설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화재진압을 위한 올인원솔루션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한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12월10일 기후리스크 위험이 높은 기업을 위한 기후리스크관리솔루션(CRMaaS)을 국내 최초로 선봰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개발한 CRMaaS는 기업이 다양한 기후리스크에 대한 위험을 예측하며 대비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케이웨더는 CRMaaS을 처음으로 공개하기 위해 12월10일 오전9시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CRMaaS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은행은 기후리스크는 장기간에 걸쳐 우리나라 실물경제와 금융시스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온도 상승 △강수량 증가 △폭염폭우 발생 등이 심화될 경우 농업 등 1차산업과 식료품제조업 등 연관산업에서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정책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탄소가격 상승은 온실가스 다배출업종 생산위축과 자산가치 하락(전환리스크)을 유발할 수 있다. 기후변화리스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후변화리스크 영향을 조기에 식별하며 리스크관리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케이웨더는 CRMaaS를 사용해 글로벌제조사 A그룹 국내 경기도화성사업장과 국외 인도사업장 기후분석(기온)과 물리적 리스크 분석(폭염에 따른 생산성 감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2월9일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건축사회와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시에 있는 관리원 영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영남권 건축공사현장 건설재해 제로화와 건설현장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김규선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과 5개 지역 건축사회장은 협약을 통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 지원 △건축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안전문화 확산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 및 기술교류 등에 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건설현장 안전문화가 영남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건축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글로벌 에너지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트레이드 타워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본사에서 글로벌 HVDC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9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을 고압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에너지손실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장거리 대규모 송전 핵심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전환과 전력인프라 확장에 이어 최근 AI 비즈니스 활성화로 데이터센터(DC)가 대거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송하기 위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약 159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히타치에너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현재 약 9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중전기·전력제어시스템분야 글로벌리더기업이다. 또한 삼성물산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약 3조5,000억원 규모 UAE 해저 HVDC사업에 핵심기자재인 컨버터 스테이션(전력변환기)을 공급·설치하는 등 협업 중이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VDC사업 핵심역량
소규모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 구축을 위한 R&D가 신규 추진된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개한 ‘2025년 환경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제안요구서’에 따르면 ‘수열에너지 활용기술·에너지믹스 기술개발(R&D)’과제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진행된다. 에너지믹스는 태양열, 지열 등 재생에너지와 하천수, 정수, 지하유출수 등 열원을 복합사용하는 것으로 △동절기 운전 및 AI활용 제어로직을 고려한 수열시스템 최적설계 △수열시스템 설계에 대한 다양한 운전방안 성능예측기술 개발 △수열시스템의 2종 이상 열원믹스기술 개발 등이 해당된다. 사업 세부과제는 총 두가지로 △수열원 변동대응 대규모 중앙집중형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 △수요예측기반 소규모 분산형 복합수열에너지 회수시스템 R&D 등이다. 500RT 이상 중대형 수열E 실증플랜트 설계·구축 하천수나 정수 등은 수열원 대기온도에 영향을 받으며 겨울철 수온이 낮은 경우 열교환기 내부 동결발생으로 충분한 난방용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저수온 수열원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열시스템효율 유지를 위한 에너지믹스와 축열조 열원공급 등 겨울철 대응을
린나이는 12월4일 서울시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문화혁신대상’은 기업들의 안전 문화의식 수준을 높이고 창의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 도입, 활용해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해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제정,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부문은 크게 대기업부문, 중견 및 중소기업부문으로 구분되며 각각 대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안전문화대상 심사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 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 협력 준수 등 5개 평가영역에서 이뤄졌으며 서류심사, 본 심사 및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조건을 거쳤다. 린나이는 연간 안전보건 방침 수립, 소방 및 긴급상황 대응 등 근로자 안전체험 활동과 전 사원의 위험성평가 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근로자 스스로 주도하는 자율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안전경영에 대한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월2일 진주 LH사옥에서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최대 공동주택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지역과 청년 동반성장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총괄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는 박정환 홍익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소속 심사위원(청년주거정책과) 및 건축가 4인이 참여해 총 3단계(서류, 판넬 심사, PT발표 및 모형작품)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72개 대학 296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박인서·기선도 (홍익대학교)의 ‘우리의 GO장’은 입주자가 공간을 자유롭게 조합하며 변화시킬 수 있는 가변형모듈시스템을 반영한 설계로 창의성과 유연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청년과 로컬크리에이터 간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며 다채로운 커뮤니티활성화가 가능한 혁신적인 공동체주거모델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최조은·이지민 (성균관대학교)의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12월3일 소규모 건설현장 점검효율을 높이기 위해 비상주감리(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상주감리 건설현장은 일부 공정만 현장방문과 확인을 실시함으로써 공사장 안전 및 공사 품질확보에 한계가 따르는 실정이다. 관리원은 이날 컨설팅을 통해 비상주감리자들이 스스로 안전관리를 이해하며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관리원은 추후 비상주감리자들과 합동점검을 통해 소규모 현장점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규선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그린리모델링(GR) 창조센터(이하 창조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국가건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정책수단으로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창조센터는 그린리모델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가 설립하거나 지정한 그린리모델링 전문 공공기관을 말한다. 부동산원은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및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운영기관으로서 건물에너지 데이터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관련 다수 연구실적과 녹색건축·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다양한 녹색건축업무 수행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창조센터 지정으로 부동산원은 그린리모델링 △연구 △사업 △평가 △교육 △홍보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지원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기축 건축물 에너지 성능평가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지정은 부동산원이 국가 건물 탄소중립정책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그린리모델링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 공조부문에서는 냉방복합환기장치와 데이터센터(DC)냉각에 대한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됐으며 외피 및 창호부문에서는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접근법이 논의됐다. 냉방복합환기장치란 냉방부터 제습‧환기‧미세먼지제거 등 복합기능을 한 번에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실외기는 물론 △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제습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소형평형 건물에 유용하다. 복합환기장치를 활용한 냉방대응 방안 최근 탄소규제 강화에 따라 건물단열‧기밀성능이 강화되며 건물냉방에 필요한 전력이 123W에서 40W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임석영 CRK 연구원은 ‘신축공동주택에 대한 냉방복합환기장치 냉방성능평가’를 통해 냉방복합환기장치로도 기존시스템에어컨만큼 냉방대응이 가능할지 실험했다. 혹서기‧하절기‧우천상황에서 각각 냉방성능을 분석했다. 냉방성능은 PMV(Predicted Mean Vote)‧PPD(Predicted Percentage of Dissatisfied) 지표와 실내‧외 엔트로피차이를 분석하는 냉방계수를 활용했다. 실험결과 혹서기와 하절기 모두 냉방복합환기장치는 대조군인 시스템에어컨과 비슷한 PMV 값을 유지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 액침냉각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DC)의 높은 발열량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액침냉각 방식에 주목했다. 액침냉각이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액체에 전자기기를 침전시켜 열을 식히는 냉각기술을 말한다. 공기냉각방식보다 효율이 높아 전력소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DC 액침냉각 폐열, 흡착식 히트펌프로 냉각효율 극대화 부경대학교 연구팀은 “DC 액침냉각폐열 활용 흡착식 히트펌프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 액침냉각폐열 활용한 흡착식 히트펌프 냉각효율을 분석했다. 연구는 액침냉각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약 53℃ 폐열을 열원으로 활용해 추가 냉각에너지를 생성하는 방법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MOF(Metal Organic Framework) 흡착제를 사용한 결과 단위흡착제 질량당 냉각성능(SCP)은 256W/kg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착제의 열 및 물질전달을 향상시키면 DC 냉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흡착식 히트펌프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단계로 향후 SCP를 더 높이기 위해 흡착제의 열과 물질 전달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액침냉각과 폐열 활용으로 DC 냉각기술 초고효율화 DC
김효진 스피폭스 부사장이 지난 11월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발표대회 정기총회에서 여성설비인상을 수상했다. 여성 설비인으로서 온돌용 열전도판인 파파야시스템을 활용해 탄소중립에 적극 참여하고 기계설비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스피폭스의 차세대 주요사업부문인 파파야시스템 열전도판은 알루미늄 콘덴서용 케이스를 만들고 남은 스크랩에 특허기술인 양면 특수도금 및 부식방지 코팅기술이 적용된다. 이 특수코팅 처리한 그물망 형태의 제품은 자원순환율 100%를 달성했다. 파파야시스템 열전도판을 온수파이프와 시멘트몰탈 사이에 설치하면 알루미늄과 동의 뛰어난 열전도도에 의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열이 전달되고 축적됨으로써 바닥 에너지저장량이 극대화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복사열이 방출돼 겨울철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22% 이상 감소시킴으로써 탄소중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능을 평가받아 그간 다수 수상실적을 확보한 바 있다. 중소벤쳐기업부에서는 성능인증을, 환경부에서는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설치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LH 향남지구, 신반포 21차 포스코이앤씨, 인천 청라 한양 등 아파트 단지들과 다수의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DC) 산업인력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그린DC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과정 교육’ 내 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DC트렌드 세미나’를 12월9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DC재직자 및 유관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친환경·고효율 DC기술 관련 트렌드를 습득하고 최신 DC 산업동향을 파악해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월9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 18층 에메랄드홀에서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고효율 DC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관련분야의 전문가 4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럽의 친환경 DC관련 기술트렌드(TUV-SUD 코리아) △DC 사용 후 장비의 자원 재순환(한국스코프쓰리협회) △차세대 배터리를 이용한 친환경 비발화성 UPS(코스모스랩) 등 4개 세션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삼성물산은 12월4일 부사장 6명, 상무 16명을 승진시키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신사업을 통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 성장을 리드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상사부문에서는 △조희섭 부사장 △최석 부사장 △김형국 상무 △배정환 상무 △이일한 상무 △정용수 상무 △조영진 상무 등을 임명했으며 건설부문에는 △김성준 부사장 △김영래 부사장 △장병윤 부사장 △조혜정 부사장 △강신혁 상무 △김주영 상무 △노정수 상무 △류길상 상무 △윤동훈 상무 △윤준영 상무 △임진석 상무 △정환우 상무 △형시원 상무 등이 임명됐다. 패션부문에는 △송태근 상무가, 리조트부문에는 △정태진 상무 등이 임명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2025년 경영진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서울시2024년유아특화환경교육사업’ 수행기관인 에코플레이와 협력해 10월부터 11월까지 대기환경을 주제로 한 '해치와 함께 푸른하늘을 만들어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공원’에 위치한 국내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공공건물로 서울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에코플레이는 ‘교육과 기술로 환경을 지키는 사업적 기업’을 지향하는 환경교육기관으로 △안전한 환경 △착한기술 △건강한성장을 추구하며 지구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의미있는콘텐츠, 교육,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플레이는 ‘서울시 2024년 유아특화 환경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대기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프로그램 개발안에 자문하고 개발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협력‧지원했다. 에코플레이는 서울시 주요 △환경이슈(대기환경, 자원순환 등) △유아환경교육 생태전환적 패러다임변화 △개정누리과정 △유아의놀이성 △발달단계적 유아기특성 등을 반영해 AR체험기반놀이‧체험형 유아특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기환경주제의 '해치와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기반 대형 상업시설에 적합한 차세대 무정전전원장치(UPS) ‘갤럭시 VXL’을 출시했다. 갤럭시 VXL은 500~1,250kW(400V) 용량을 지원하는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로 고밀도기술은 물론 안정적이며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 핵심 IT인프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존 갤럭시V 시리즈 UPS 대비 설치 공간을 50~70% 개선했으며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가용성과 운영효율성 및 핵심부하 보호기능을 강화해 총소유비용(TCO)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VXL은 이중변환모드에서 최대 97.5%, 특허받은 고효율모드인 이컨버전(eConversion)에서는 최대 99%효율을 달성해 업계최고수준 클래스1 전력보호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절감을 통해 3년 내로 초기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으며 UPS시스템 탄소배출량도 절반수준으로 절감해 지속가능한 운영환경을 가능케 한다. 특히 갤럭시VXL의 확장가능한 모듈형설계는 초기설비투자비
유원엔지니어링(대표 박성규)은 11월29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년도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특별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은 △냉동기 유지보수와 에너지 절약(김찬곤 유원엔지니어링 상무) △비상 우수배수설비의 적용방안과 기후변화 적응전략(신효건 유원엔지니어링 팀장) △열구동식 변풍량 디퓨져를 적용한 건물의 공조시스템 운전사례(김지혜 유원엔지니어링 책임) △치환공조기술의 에너지절감 해외적용사례(김정수 유원엔지니어링 팀장) 등 발표로 구성됐다. 냉동기 유지관리, 탄소중립 열쇠 김찬곤 상무는 ‘냉동기 유지보수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자 그린리모델링(GR)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건축물에 에너지 절감공사와 친환경 자재시공을 실시해 에너지성능을 강화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뜻한다. 김 상무는 “노후건물 에너지성능 강화 및 탄소중립의 열쇠는 기계설비에 있으며 설비 유지보수 중요성을 파악하며 냉동기관리에 주목했다”라며 “건축물 기계설비 안전 및 성능을 확보하면서 기계설비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성능점검을 기본적으로 수행하는 법이 2021년 8월9일 제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29일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태양에너지 특별세션’이 성료됐다. 강연자들은 PVT(Photovoltaic Thermal)·BIPVT 등 태양열에너지를 활용한 성능개선연구 성과발표와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 등을 진행했다. PVT E사용량·난방적용가능성 연구성과 공유 방민규 서울대학교 건축학부 연구원은 PVT연계 바닥복사난방시스템 에너지사용량·난방적용가능성 평가를 진행했다. 기존 PVT에서 생산된 낮은 온수온도로 인한 단독사용의 어려움이 있으며 PVT는 일사량이 있는 경우에만 작동가능했다. 연구진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PVT·저온수 바닥복사난방시스템의 에너지사용량과 난방적용가능성 평가를 통해 저부하 조건에서 PVT 활용가능성을 평가했다. 시스템은 PVT 축열조, 보조열원, 바닥복사난방시스템으로 난방부하를 위해 바닥복사난방시스템을 적용했으며 PV(태양광패널)를 통해 얻은 온도가 낮으면 보조열원으로 활용해 온도를 높이도록 했다. 연구에 사용한 PVT는 폴리머 소재로 기존 PVT와 다른 방식인 진공흡착방식을 사용함에 따라 ‘TRNSYS 18’을 활용해 모델링을 진행했다. PV측 제어방식은 PVT패널온도 탱크 하부온도가 10℃ 이상이면 PVT 펌프를 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