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공동주택 지열시장 동향은 건축물에서의 에너지관련 정책, 지자체별 조례, 녹색건축기준 또는 녹색건축설계가이드라인 등이 강화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율이 증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열시스템 적용비율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이나 연료전지의 증가비율에는못 미치고 있다. 이유는 최근 공동주택이 고층화되는추세이고 지상 공원형 공동주택을 추구하고 있어 천공부지를 확보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으며 일정규모 이하 용량에서는경제성측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열관련 다양한 연구개발 및 시범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건설사 입장에서도 관심을 가지고관련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 공동주택에 지열 적용 시 특장점은 먼저 특징은 부지의 제약성, 프로젝트전체 공기에 미치는 영향, 경제성 및 안정성을 우선 순위에 둔 설계 등에 따라 대부분의 공동주택 프로젝트에서 지열시스템은 부대시설 냉난방용으로 물-냉매 방식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장점은 준공 후 운영단계에서 부하 담당구역의 냉난방 전용설비로서 부대시설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설비로 실제 운용된다는 점과 그동안 적용돼온 수많은 건물들에서
미국환경보호청(EPA)은 지열냉난방을현존하는 신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효율이높고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정의한 바 있다. 실제로 지열에너지원은 통상적인 효율(COP)이 4.0 내외로 여타 에너지원보다 적게는 4배 이상, 많게는 20배 이상 효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열원에너지가필요한 일반 건축물이나 유리온실 등 시설원예들은 높은 경제성으로 자발적인 시장 진입단계에 있으며 보급사업 등을 통해 단독주택에 보급된 시설들에 대해서는좋은 평가를 받아가고 있다. 아파트에 지열을 공급하고자 하는 시도는 다양한 형태로 실행된 바 있으며 현재는 민간 의무화비율을 적용하고 있는서울시에서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아파트) 현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검토와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진입과 확장단계에서 지열원 확보를 위한 지중열교환기 결정은 중요한 요소로 고민돼야 할 현안이다. 지열시스템의 구성요소는 크게 지상기계실 내 히트펌프와 열교환기, 순환펌프가, 지표면 아래 수백미터 하부로 굴착해 설치되는 지중열교환기, 그리고 이러한 구성요소들을 연결하는 순환배관으로이뤄져 있다. 히트펌프는 이미 다수의 대기업들과중견기업, 해외 유수기업들이 성능이 우수하고 인증이 이뤄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는 대성이 기존 난방시장의 경험을 기반으로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장으로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설립한 기업이다.현재 산업용, 건물용 지열시스템뿐만 아니라 지열 그린홈 국내 제품 보급률 1위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공기열, 폐열, 복합열원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국내 히트펌프시장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무엇보다 지열공법 중 개방형 시공기술 적용으로 천공으로 인한 부지확보 문제를 해결했으며 지열공사로 인한 소음문제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스마트팜사업에 최적화된 복합열원을 개발하면서 국내에 다양한 히트펌프를 이용한 시스템이 확산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책과제인 ‘집단주거시설 고밀도 대용량 수주지열정(SCW) 기술개발’과제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수행했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부산시 감전동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인 ‘예서두레라움(273세대)’에서 실증을 진행해 공동주택의 지열시스템 실증을 성공했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이번 국책과제를통해 집단주거시설의 문제점인 요금부과방법을 ‘집단주거시설 세대 열요금 부과방법’ 특허출원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며물넘침방지기술, 공붕괴 방지기술도 개발했다. 이런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동공조전 분야에 걸쳐 모든 제품에 대한 엔지니어링, 제조, 시공, 판매하는 유일한 냉동공조 전문기업 신성엔지니어링(대표 박대휘)은 지열의 옥내 구성품 중 핵심장비인지열히트펌프를 다양한 고객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직접 제조, 시험, 설치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운전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대형현장의 기계실 설치면적을줄이기 위한 대용량 지열히트펌프를 국내최초로 개발했으며 고효율 히트펌프 개발, 녹색기술인증 등 지열히트펌프 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옥외공사 천공부분에서 기존 개방형천공의 단점인 공무너짐을 보완한 함몰방지개방형 공법특허를 취득해 여러 현장에 시공, 운영되고 있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또한 공동주택 지열시스템 최적화시스템 설계와 구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공동주택 지열최적화설계용역’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수행했으며 2020년 대한설비공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성엔지니어링이 생산하고 있는 지열히트펌프의 용량은 △5RT급 △30RT급△50RT급 △60RT급 △150RT급 등으로라인업을 완성했으며 고성능 스크롤 압축기를 내장했다. 냉매는 R
지열업계 1세대 기업인 지오테크(대표박성구)는 독보적인 지열 기술개발로 국내 지열업계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국제공인 최적화된 지열설계 및 시공기술은 물론 △천공장소가 부족할 경우 대안으로 건물기초하부 천공 △이중(Double)파이프 지중열교환기 시스템 △급수공(Supply)과 환수공(Return)의 열간섭을 최소화해 지중열교환기의 열효율을 크게 향상시켜 전체 천공길이를 줄여주는 지중열교환기 자동분리시스템 △열전달 성능향상을 위한 내부나선형 지중열교환기 등 관련특허는 지오테크가 국내 지열시장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고있다. 박성구 대표는 “2002년 회사를 창립하면서 어렴풋이 머릿속에 그려 본 상상이있다”라며 “땅속에 열을 이용해서 아파트에 난방, 온수급탕 그리고 심지어 냉방까지 공급한다면 아파트 베란다의 그 치렁치렁한 에어컨 실외기가 모두 사라지는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지오테크는 이제압도적인 공동주택 지열기술을 바탕으로상상을 현실로 바꿔 놓고 있다. 국책연구과제, 실 적용으로 기술력 입증 지오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연구과제 ‘공동주택(아파트)의 지열냉난방시스템 적용성에 관한 연구(2008년 8월~2012년 12월)’를 수행하면서 시공한 송도 더프라우2차(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위원장 오종택)은 11월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부산삼정에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2020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냉동·냉장설비 커미셔닝 제정 △학회 50년사 편찬 부문위원회 간담회(안) 및 특집 △부문위원회 학술강연회 △기타사항 등의 주요안건을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인 ‘냉동·냉장설비 커미셔닝’은 냉동·냉장창고 설계단계부터 공사완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업주 요구에 부합되도록 모든 냉동시스템의 계획, 설계, 시공, 성능시험은 물론 최종 유지관리자에게 냉동시스템 가동 및 영업시작 후에도 운전성능 유지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제정위원으로 △김천용(한미설비) △박수석(한국마이콤) △이상훈(아진이에스알) △오종택(전남대) 등을 구성해 올해 안에 시작, 내년에는 건설기술기준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에는 대한설비공학회 5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기존과 차별성 있는 의미를 두기 위한 콜드체인부문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국내 냉동·냉장 역사에 관한 에피소드, 화보 등으로 구성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담회를 진행하
시스트로닉스(김원선 대표, www.ss22.com)는 2021년 10월19~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6회 한국 국제 냉난방공조전(HARFKO 2021)’에 참가해 환경감시 솔루션 SYSnet Series, 차압제어 컨트롤러, 미세먼지 센서를 선보인다. 환경감시 솔루션 SYSnet Series는 기존 BMS에서 스마트팜 ICT에 이르는 다양한 분양에서 적용되는 원격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PC, 웹브라우저, 스마트기기 어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접속방식으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접속 가능한 환경이라면 제어와 감시를 항상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팜 & ICT 모니터링 솔루션은 빅데이터 관리용 솔루션으로 온·습도, 조도, 풍량 등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다양한 환경측정센서와 연결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의 기본사항인 빅데이터 수집장치로 자동 전송돼 사용자의 편의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미세먼지 환경감시 모니터링 솔루션은 온·습도, CO₂, PM1.0, PM2.5, PM10, VOCs와 같은 다양한 공기환경 모니터링을 실시간 감시와 기록을
오리온코리아(사장 김익현, www.orionkorea.co.kr)는 오는 2021년 10월19일부터 10월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HARFKO(하프코 2021)’에 참가해 에어무빙팬(HVLS FAN), DRY PUMP, CHILLER, P.A.P(PRECISION AIR PROCESSOR) 등을 선보인다. 에어무빙팬(Air Moving Fan)은 Geared Type, BLDC Type 등이 있으며 산업(물류센터, 보관창고 등), 상업시설 및 대형건물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팬으로 대용량저속팬(HVLS: High Volume Low Speed Fan)이라고도 불린다. 직경은 3~7m로 분포하며 팬이 75~90rpm 속도로 회전해 15만~23만m³/h 공기를 이동시킬 수 있다. 차가운 공기 또는 따뜻한 공기 모두를 순환시키는 효과적인 타입의 팬으로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더욱 강력한 공조시스템의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주변의 온도를 3~4℃ 낮추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공기순환 팬 중 에너지효율이 가장 높다. 2.2k
산돌기술(대표 성하동, www.sandoltech.co.kr)은 2021년 3월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HARFKO(하프코2021)’에 참가해 수영장 제습공조기를 선보인다. 주식회사 산돌기술은 수영장 제습공조기 제조 전문기업인 미국 PoolPak사의 한국 독점판매 에이전트로 △수영장공조 설계 △수영장 제습공조기 △히트펌프 △Recovery system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설계, 제조, 시공, 판매, 기술용역, 유지관리 및 보수 등 HVACR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돌기술이 공급하는 미국 PoolPak사 수영장 제습공조기는 습도, 온도, 환기, 화학적 균형이 필요한 부식성이 높은 환경에 최적화된 제습공조 기술이 적용됐다. 대표모델은 Compak PCP, StakPak, PoolPak PPK인 3개의 모델로 과도한 습기제거와 일반적인 환경에 의한 에너지낭비를 줄여주는 시스템으로 온도, 습도, 환기 등 쾌적한 수영장 환경 조절은 물론 결로방지, 기존 환기시스템 대비 40~6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Compak PCP시리즈는 Horizontal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 www.kaceco.com)는 오는 2021년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HARFKO 2021’에 참가해 △미세먼지 제거용 공기조화기 △대용량 공기청정기 △패키지 에어컨 등을 선보인다. 공기조화기 대표기업 성장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1986년 설립돼 32년간 공조냉동 관련 기술과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수냉식 냉난방 공조기, 냉매식 EHP·GHP·GEO 공조기, 신재생 복합형 공조기, 천정형 공조기, 직출형 공조기, 중대형 냉난방기, 칠러, 열교환기, 공조·산업용 송풍기 등이다. 특히 공조분야에서 기본이며 핵심 역할을 하는 공기조화기는 삼성전자, 반도체 및 LG디스플레이 등 많은 기업들을 통해 매년 꾸준한 매출 실적이 발생하고 있다. 2018년 LG디스플레이 파주, 베트남, 광저우 현장에는 단일수량 200여대 이상 납품했으며 고도의 엔지니어링기술을 접목한 산업용 공조기를 국내 및 해외현장에 수많은 납품실적을 갖고 있어 산업용 공기조화기 제조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기조화기 제조생산
세기시스템(대표 김성호, www.segisystem.kr)은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2021)’에 ‘토네이도 워터젯’과 ‘세이피 소독게이트’, ‘캐논60’ 등 소독·방역제품을 선보인다. 세기시스템의 주력상품인 ‘토네이도 워터젯’은 최대 29m까지 바람을 불어주는 성능을 가진 미스트제품으로 5개의 노즐을 가지고 있어 시간당 15L의 미스트를 분사해주며 컨트롤함과 물탱크가 내장돼있어 별도 펌프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이동이 자유롭도록 설계됐으며 회전기능을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냉방, 벌레차단, 습도조절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있다. 또한 요일·시간주기 설정을 통해 무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과 조달청에 등재돼 학교나 관공서에 적용되고 있다. 세기시스템의 토네이도 워터젯은 소독액을 이용해 공간방역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을 여러 대 설치할 경우 외부펌프함을 설치해 물을 따로 채워 넣지 않아도 상시사용이 가능하다. ‘세이피 소독게이트’는 양옆으로 구성된 토출구로 바람을 불어줌으로써 외기를 차단하는 에어커튼의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바람과 미스트를 자동으로 분사할 수 있는 센서가 부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기업 에머슨(Emerson)은 주택·기업을 위한 난방, 공조, 냉동·냉장(HVACR) 및 콜드체인솔루션, 도구 및 가정용 제품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에머슨은 1993년 최초 개발된 냉동용 스크롤제품을 시작으로 베이퍼인젝션기술이 적용된 대형 중·저온용 스크롤까지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콜드체인 전반에 걸쳐 적용 가능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요구 대응 개발 박차웨비나의 연사로 나선 곽병권 에머슨 상무는 “키갈리의정서에 의해 HFC냉매 규제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R404A의 적절한 대안냉매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R404A대비 냉동능력이 동등 이상인 R448A가 검토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에머슨은 L GWP냉매용 콜드체인 솔루션으로 소용량부터 대용량 압축기와 부속장치 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 전반에 걸쳐 적용가능한 컨트롤러와 모니터링시스템이 있으며 전자식팽창변, 각종 밸브류 및 라인컴포넌트도 있다. 압축기 제품군으로 R448A 등이 포함된 HFC·HFO냉매계열의 분수마력 △밀폐형 왕복동 △횡형 스크롤 △입형 스크롤 △반밀폐 왕복동 △개방형 왕복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비처(BITZER)는 8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왕복동, 스크류 및 스크롤 압축기의 주요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압축기 제조업체다. 비처는 상업용 및 산업용 냉동·냉장, 식품공정 냉각, 컨테이너 및 트럭·트레일러 냉동 등 콜드체인 전반적인 분야에 관여하고 있으며 모든 응용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 GWP 냉매적용 폭넓은 솔루션 보유김도진 비처 차장은 웨비나 강연을 통해 “대체냉매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 증기압축시스템의 경우 에너지효율적이며 기존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한 냉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냉매의 냉동능력, 시스템 압력, 사용된 각종 부품의 재질호환성, 제작비, 향후 시장가용성, 환경친화성 등 열역학적 특성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L GWP 및 자연냉매 솔루션으로는 △HFO Blends 및 HFO △CO₂ △HC △NH₃ 등 다양하며 어떠한 선택을 하든 직·간접적인 CO₂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비처는 이러한 솔루션에 적합한 광범위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R22를 비롯해 R404A,
내일의 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효율솔루션기업인 댄포스(Danfoss, 한국대표 김성엽)는 글로벌 냉매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기기 및 부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콜드체인시설의 핵심이 되는 산업용 냉동·냉장창고에 적용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며 국내·외 여러 현장에 하니웰의 R448A 냉매를 사용하는 고효율기기를 적용하고 있다. 냉매전환 가이드라인 제시웨비나의 연사로 나선 김병균 댄포스코리아 이사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GWP가 낮은 냉매를 도입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김병균 이사는 “현재 R404A나 R22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신냉매로 변경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라며 “GWP 3,943인 R404A를 GWP가 더 낮은 신냉매로 변경할 경우 냉매의 가연성과 장비 교체여부, 사용할 수 있는 기간 등을 염두에 두고 사용상 안전과 비용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R404A냉매 변경을 위해 증발압력조건이 유사한 중압냉매 후보군을 선택한다면 냉동기 설계, 생산변화없이 팽창장치 설정만 수정해 기존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GWP 1,200 이하의 냉매가 필요하면 A2L(약가연성) 냉매를 사용해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될 만큼 기존 사용되고 있는 냉매가 온실가스 배출물질이라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7위이며 배출증가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국제적으로 수많은 학계, 단체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상기후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이처럼 기후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며 온실가스 물질인 냉매는 가장 큰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Low GWP 냉매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하니웰의 유기출 한국대표를 만나 냉매가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을 들었다. ■ 국내 온실가스 배출심각성은냉매시장을 자세히 보면 여전히 전체 냉매사용량 중 오존층을 바로 공격하고 온난화지수(GWP)가 높은 HCFC류인 R22 사용이 가장 많으며 오존층파괴지수(ODP)는 없지만 GWP가 높은 HFC류인 R410A와 R134a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선진국에서는 규제가 시작되는 HFC냉매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신냉매 혹은 친환경냉매로 소개되는 실정이다. 냉동·냉장시스템의 경우 현재 R404A나 R507A로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데 이 냉매들은 기존 R22보다 2배 이상의 GWP를
하니웰 불소화합물사업부(한국대표 유기출)는 10월20~21일 ‘콜드체인시스템을 위한 하니웰의 Low GWP 솔루션’ 웨비나(Web과 seminar의 합성어)를 개최해 콜드체인산업은 물론 냉동시스템과 관련된 다양한 업계의 관심을 이끌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로 기존 HCFC 및 HFC류 냉매에 대한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니웰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산업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콜드체인분야에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Low GWP냉매인 Solstice® N40(R448A)을 소개하고 주요 컴프레서 및 부품제조사들의 L GWP 냉매적용 솔루션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웨비나는 △하니웰 냉동·냉장용 Low GWP 솔루션 소개(황병은 하니웰 차장) △R448A를 사용하는 댄포스제품 소개(김병균 댄포스 이사) △Low GWP 냉매를 위한 스크롤압축기 솔루션(곽병권 에머슨 전무) △Low GWP 냉매를 위한 BITZER제품 솔루션 소개(김도진 비처 차장) 등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글로벌 냉매규제 가속화현재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글로벌 냉매규제는 1989년 몬트리올의정서에 따라 CFC·HCFC류를 시작으로 1997년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나지엔씨는 △융도엔지니어링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지엔원에너지 △비이엘테크놀러지 △경희대와 함께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선진기술 강국 도약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연재 ‘BIM 연계 통합수배관시스템 구축’은 참여기관들의 특별기고로 총7회에 걸쳐 게재한다. ■ 연재기획 특별기고 순서 ① 개발 필요성(경희대) ② 개발 방안(하나지엔씨) ③ 최적화 도서 개발(융도엔지니어링) ④ 실증 구현(삼양발브종합메이커) ⑤ 활용방안(지엔원에너지) ⑥ 교육 플랫폼 개발(BEL) ⑦ 유동해석 및 검증(경희대) 건물 수배관(밀폐형: 냉난방수배관, 개방형: 소화수배관)시스템 설계는 유체역학이나 열역학 등의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건축 개발현장의 설계사나 시공사엔지니어들은 수배관시스템 설계를 위해 다양한 상용 Tool이나 자체제작(개발)Tool을 이용해 필요한 설계 정보를 수동입력하는 방식으로 설계(계산)를 수행하고 있으며 실시설계 시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오차가 발생한다. 개발대상 제품(기술)은 BIM(BuildingInfo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이 대대적으로 시행되고 2025년까지 대규모 정부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에너지·건축·기계설비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건물부문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 온실가스 감축시장은 정부정책 및 예산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기업입장에서는 정부가 주도해 추진하는 수십조원대 그린뉴딜사업에 얼마나 진입할 수 있느냐가 향후 그린경제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건물·도시분야 총사업비 36조원정부는 7월14일 한국판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그린뉴딜부문에서 2022년까지 32조5,000억원, 2025년까지 73조4,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국비로는 2022년까지 19조6,000억원, 2025년까지 42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린뉴딜정책은 2025년까지 △도시·공간·생활인프라 녹색전환(12조1,000억원) △저탄소·분산형에너지 확산(24조3,000억원)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6조3,000억원) 등 크게 3가지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이와 같은 예산은 대부분 한국판뉴딜 10대 대표과제를 통해 투입된다. 10대 대표과제에 포함돼 2025년까지 추진되는 건물·도시부
EAN테크놀로지(대표 신지웅)는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축 구현과 보급을 위해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대규모, 최다실적을 보유한 토탈건축환경 엔지니어링 컨설팅기업이다. EAN은 △건축물의 환경성능 향상을 위한 대안설계 및 환경성능 평가 △국내·외 각종 친환경·에너지인증 △지속가능한 시스템개발 및 컨설팅 △사업타당성 분석 △일조·전열 해석 △에너지시뮬레이션 △커미셔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뉴딜 관련정책이 해마다 확대될 예정이며 녹색건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EAN은 건축환경분야에 학술·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력으로 다양한 연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녹색건축 적용을 위한 법적 요구조건과 다양한 실내 영향인자에 대한 상관성 분석,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얻은 현장데이터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구현성·선도성·차별성을 지닌 실질적 결과물을 도출해 녹색건축문화를 보급하고 관련사업의 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표준모델 개발·공유그린뉴딜 정책발표 이후 취약계층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추경예산, 정부 핵심사업으로 진행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은 공공임대주택 22만5,000호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은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효율, 친환경제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보일러가 대표적이다. 대기오염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활용에 기여할 수 있어 올해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에 사용이 의무화됐다. 최근에는 난방전문기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한 단계 도약하고자 새로운 CI를 발표하며 생활환경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실내생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주거환경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10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거쳐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청정환기시스템을 선보였다.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으로 에너지절감과 공기질관리를 동시에 실현하는 환기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환기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청정환기·진공단열 ‘주목’지난해 말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질관리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한다. 하나의 기기로 실내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환기를 통해 내부의 오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