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대상의 인허가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열손실방지조치 및 건축·기계·전기부문별 에너지성능지표(이하 EPI)를 정비하는 등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하 설계기준)’ 일부개정안을 1월28일자로 고시했다. 설계기준은 녹색건축 확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에너지저감기술을 적용해 원천적인 저에너지 건축물을 구축하도록 유도하는 기준으로 연간 건축허가 연면적 중 약 80%가 해당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ZEB인증 취득 시 행정절차가 간소화됐다. 기존 건축허가 시에는 ZEB인증 건축물도 ‘에너지절약계획 설계 검토서(이하 검토서)’를 제출해야 하나 향후 ZEB인증 건축물은 ZEB 예비인증서를 허가권자에게 제출할 경우 EPI 및 에너지소요량 평가서와 더불어 검토서 등 중복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 또한 건축물 열손실방지 조치 합리화도 진행됐다. 구조특성 및 관련법령에 따라 외벽 등 구조 안전성을 상시 감시할 필요가 있어 설계기준을 만족할 수 없는 ‘원자로 관계시설’에 대해 열손실방지(단열 등) 조치를 개선했으며 바닥단열 시 식물성장에 방해가 돼 건축용도
날로 증가하는 기상악화와 극심한 대기오염, 바이러스 등의 위해환경에 노출돼 공존해야 하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 제공이 목표인 엔트(대표 김영남)는 핵심기술인 액체식 제습냉난방시스템을 이용해 워싱에 의한 공기청정·세정·제균과 쾌적제어로 에너지절약형 잠·현열 분리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탄소저감 올인원 공조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린뉴딜 100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04년 사업을 시작한 엔트는 핵심기술인 액체식 제습냉난방시스템을 이용해 국가 주요시설인 종자저장고를 설계, 시공했으며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생명, 유전자원, 환경, 농업 등 주요 연구시설의 설계·제작·시공해 국가 연구시설 기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 공조기술 ‘액체식 제습시스템’ 액체식 제습냉방시스템은 에너지절감 가능성이 가장 높아 차세대 공조기술로 평가받아 미국 DOE(Department of Energy)와 NREL(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에서 집중적인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조습제 용액의 특성을 이용한 제습과 가습기능을 활용하는 냉난방장치로 처리공기와 조
1980년대 국내 반도체산업이 태동하면서 클린룸산업이 시작되며 국산화 바람이 일어났다. 냉동공조 및 제습기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국내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들이 클린룸에 대한 문의와 국산화를 해보자는 제안을 받으면서 클린룸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국내에는 클린룸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설이었으며 기술력도 뒷받침을 할 수 없었지만 열정과 의지로 도전했다. 결국 1991년 클린룸 핵심설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으며 2005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재 전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 달성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초정밀산업이 성장하면서 클린룸에 대한 중요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라며 “중국 및 해외에서도 클린룸에 진출한 기업들이 여럿 있었지만 아직까지 기술 격차가 크며 말 그대로 티끌도 없는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 클린룸은 신성이엔지만의 자체 기술과 노하우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이엔지는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D프린터와 IoT 같은 기술들을 접목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에는 금형을 위해 높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3D프린터를 통해 적은
지엔원에너지(대표 최근화)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외기온도에 따른 히트펌프를 가변적으로 제어하는 지열히트펌프시스템’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특허기술은 외기온도 기반의 지열히트펌프시스템 제어방법에 관한 것으로 외기온도에 따라 부하(실내)측으로 공급되는 온수 및 냉수의 공급온도를 제어함에 있어 히트펌프의 용량을 가변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히트펌프시스템의 COP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각 시스템별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통계화해 통합관제센터로 전송 및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역별 및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관리가 가능하며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분야, 특히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및 히트펌프분야에서 신뢰성 및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엔원에너지의 관계자는 “화석연료 사용증가로 온실가스 증가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에너지원의 85%를 화석원료에 의존하고 있어 매장량 한정과 환경문제 초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분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25%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분야는 고효율시스템인 지열시스템의 최대 활용을 통해 건물의 연간에너지를 약 20% 절감할 수 있
김학겸 포원솔루션그룹 대표가 한국리모델링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리모델링협회는 1월25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학겸 대표를 새로운 협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김학겸 회장은 환기·설비관련 국내·외 발명특허 43개를 보유한 전문가다. 포원솔루션그룹은 환기설비제조 전문 중견기업으로 지난 9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KT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와 연계한 ‘AI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 제작협력에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됐다”라며 “리모델링 산업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와 정책개발, 회원사간 교류·협력강화로 국내 리모델링산업의 패러다임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태균 현대건설 전무 △심성보 대우건설 상무 △김정길 길산업 대표 △차신균 시공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 △차미라 미강컨설팅 대표 △장지연 건영씨앤피 대표 △한영숙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이사로, △정영환 다우건설 대표가 감사에 선출됐다. 리모델링협회는 리모델링사업관리사(RMP) 자격검정시험과 교
최근 실내공기질 중요성이 증가하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집안에 공기청정기를 배치하거나 자주 바깥공기와 환기를 시키는 것이 필수가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며 세대 내 공간도 부족해 살균기, 공기청정기, 환기장치 등 별도 장치들을 일일이 설치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환기와 냉방을 한번에 처리하는 제품을 개발해 대기업 건설사에 공급하며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에이올은 공기가전에 사용되는 소재와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E절감 공조기 수요증가…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이올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19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후 각 공공기관과 대기업 건설사들과의 협업이 가속화되면서 공장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에이올의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후의 아열대화가 진행되면서 하절기 실내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습·냉방·환기 일체형의 복합 공조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에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는 1월25~27일 ‘정부R&D사업 부처 합동설명회’를 통해 2022년 R&D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정부는 2022년 R&D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각 온실가스 배출분야별 저감방안을 마련한다. 산업부는 2050 탄소중립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전환분야, 산업공정 혁신 등에 집중한다. 환경부는 탄소흡수, 순환경제, 그린에너지 등으로 저탄소사회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등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건축 에너지저감,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에너지 혁신역량 극대화산업부는 발빠른 친환경·디지털 혁신으로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첨단산업 육성으로 경제안보를 실현, 산업·에너지의 유기적 연계로 혁신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2022년 R&D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혁신전환 본격화 △글로벌 제조강국 위상 강화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실현을 기본골자로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탄소중립 대전환
서울시가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으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2022년부터 5년간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월20일 밝혔다. 건물의 밀도가 높고 차량통행량이 많은 특성을 반영해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과 교통부문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대도시 서울의 특성에 기반해 마련한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을 3,500만톤으로 2005년대비 30% 줄여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5년간 10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실행계획이다. ‘서울비전 2030’에서 안전하고 회복력 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제시한 ‘스마트에코도시’를 구체화한 것이다. 또한 2021년 수립한 ‘서울시 2050 온실가스 감축추진계획’과도 맥을 같이 한다. 종합계획은 △건물 △교통 △콘크리트 걷어내고 녹지 물·흙으로 조성 △기후재난에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참여 등 5대 분야, 10개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건물 10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지를 넘어 하이엔드 주거지로 불리는 UN빌리지 ‘라누보 한남’이 성공적인 1차 단지 분양을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섰다. 고품격의 상징인 UN빌리지 내에 들어선 라누보 한남은 고가를 넘어 고급스럽고 가치 있는 주거지를 선호하는 소수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세련된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 완벽한 한강 조망에 프라이빗한 콘텐츠로 연예인과 셀럽, 자산가들의 분양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UN빌리지 라누보 한남은 프리미엄 주거지인 만큼 흔히 볼 수 없는 고급스럽고 스페셜한 자재와 가구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 1% VVIP를 위한 독일의 명품 빌트인, 이탈리아산 하이엔드 시스템 도어 등이 그것이다. 이에 더해 보이지 않는 자재, 시스템까지 프리미엄으로 채워져 있다. 라누보 한남 1차 단지부터 국내산 친환경 난방 ‘파파야시스템’이 포함된다. 이미 주요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단지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파파야시스템은 우수한 탄소절감 기능과 쾌적난방 장점을 통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할 ‘ESG 난방’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실상 바닥난방시스템은 온수파이프를 통해 복사열을 실내에 전하는 원리여서 고급주택이라고 해도 별다른 차별성이 없다
단열재 발포제 리스크가 현실화하며 단열재산업계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단열재 원료·원자재 급등에 따라 업계 고충이 가중되는 가운데 글로벌 발포제 규제에 따라 이러한 상황이 재발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단열재업계는 대부분 중국산 발포제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생산중단 사태로 인한 공급부족에 더해 전기차, 태양광패널 등 생산확대에 따른 수요증가로 HCFC계 발포제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발포제는 단열재 생산 시 원료를 가열·용융해 발포시켜 성형하는 과정에 주입되는 것으로 발포입자 사이사이에 머무르며 열전달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단열성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다. 발포제로는 불소계 가스가 주로 사용된다. 불소계 가스는 온실가스로서 오존층을 파괴하고 지구온난화계수(GWP)가 높은 CFC(1세대), 오존파괴지수(ODP)가 낮고 GWP가 높은 HCFC(2세대), ODP는 0이지만 GWP가 높은 HFC(3세대), ODP가 0이며 GWP가 낮은 HFO(4세대) 등이 있다. 현재 단열재산업 중 발포제를 사용하는 영역은 XPS(압출폴리스티렌), PU(폴리우레탄), PF(페놀폼) 등이다. 주로 XPS는 14
중소기업중앙회가 ‘외기도입형 공기청정기(이하 외기공청기)’ 단체표준 제정안을 지난해 12월27일 예고해 단체표준활동지원추진사무국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번 제정안은 지난해 1월 의견수렴 과정에서 무산된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이감규)의 ‘환기 공기청정기(SPS-C KACA 0032-XXXX:2020)’를 ‘외기도입형 공기청정기(SPS-C KACA 0033-XXXX:2021)’로 변경해 제출한 것이다. 예고된 외기공청기 제정안은 앞선 환기 공기청정기 제정안의 ‘적용범위’ 내용 중 ‘집진부·송풍기 내장 열회수형 환기장치의 성능에 대해 규정한다’는 부분을 삭제했으며 ‘구성에 따른 분류’ 내용 중 △순수환기형을 외기도입형으로 △환기 내부순환형을 외기도입 및 내부순환형으로 △환기 공기청정 결합형을 외기도입 및 공기청정 결합형으로 각각 변경했다. 공기청정협회는 제정취지에 대해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환기량과 전열교환 효율 등에만 시험방법과 평가표준이 맞춰져 있다”라며 “대기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실공간 저감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은 명확치 않아 국민들의 미세먼지 제거능력에 대한 관심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시설의 기계환기장치는 적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가 최근 공기질관리 플랫폼의 일환으로 환기통합브랜드 ‘오투시스(O₂SIS)’를 론칭했다. 오투시스는 산소(O₂)와 오아시스의 합성어로 사막에서 생명을 나눠주는 오아시스처럼 삭막한 도시환경 속에서 깨끗한 공기로 숨쉴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환기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투시스 심볼은 ‘미세먼지 가득한 답답한 생활 속에서 발견한 오아시스와 같이 청량한 공기를 제공한다’를 콘셉트로 자연친화적 워드마크 형태로 제작했다. 이를 위해 O₂SIS 영문과 오아시스 상징을 독특하게 표현했으며 청량하고 밝은 색감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오투시스 브랜드는 2020년 9월 환기브랜드 개발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1년 1월 브랜드네이밍 및 BI 제작을 거쳐 2021년 7월 상표출원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12월 공기질관리 플랫폼 구축완료와 함께 오투시스를 론칭했다. LH, “건강안심주택 조성 노력”LH는 15년 전부터 공동주택의 깨끗한 공기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6년 자연환기를 적용했으며 2007년에는 배기중심의 3종환기를 적용했다. 2010년에는 분양주택에 급기중심의 2종환기를, 임대주택에 자연환기를 적용했으며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2018년 창립 이후 지속해 온 제품개발·기술고도화에서 나아가 영업·마케팅전략을 수립,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최근 홈페이지 개편, 체험관 오픈 등 소비자 접점확대에 나섰으며 공식대리점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착수했다. 휴마스터는 세계적인 수준의 데시컨트 냉방기술, 고분자 흡방습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신기술(NET)인증,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대통령표창,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제냉동기구(IIR) 우수논문상 등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휴마스터의 대표제품인 휴미컨은 기존 온도제어 기반의 에어컨과는 달리 습도제어 기반의 에어컨으로서 쾌적성을 에너지효율적으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데시컨트 제습·냉방, 환기, 공기청정, 항균 등이 단일기기로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KIST로부터 독립·확장이전휴마스터는 데시컨트 제습관련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일괄 전문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시컨트 제습시장의 고객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독립해 서울시 성수역 부근 지식산업센터로 확장이전했다. 이번 확장이전에 따라 연구부문과 영업부문을 한 공간으로
단열, 에너지효율 등 건물성능이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주요 난방수단인 가정용 보일러의 용량저감에 대한 필요성이 주장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건축학회(회장 강부성)의 대한건축학회논문집 11월호에는 공동주택의 가정용 보일러 용량변화 및 부분부하 대응 성능강화의 필요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이규남 부경대 교수의 ‘저에너지 공동주택 개별보일러의 출력범위 조절을 위한 난방 및 급탕부하 분석’이 수록됐다. 이규남 교수를 만나 현재 건물성능·난방부하 수준과 보일러의 용량변화 필요성에 대해 들었다. ■ 연구배경은 국내·외 많은 산업분야에서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기조에 따라 건물분야 에너지절감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서 외피 단열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주거건물의 난방부하가 과거에 비해 매우 큰 폭으로 감소된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열평형 관점에서는 부하가 감소된 만큼 공급되는 열량이 줄어야 하며 열원의 용량 또한 감소돼야 한다. 그러나 건물 난방부하가 감소한 만큼 열원의 용량은 감소하지 않고 있다. 주거건물에서 개별보일러가 열원으로 활용되고 보일러의 용량은 급탕부하 위주로 선정되므로 무조건적인 용량저감은 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자원분야 정책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국내 유일 국책연구기관으로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에서 2015년부터 꾸준히 TOP 10에 들고 있으며 2017년에는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집단에너지연구팀은 주로 지역냉난방과 분산전원을 공급하는 관점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열요금제도, 열병합발전의 적정규모 및 경제성분석, 집단에너지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제도적인 해법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국가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는데 있어 열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탄소중립과 연계된 집단에너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세신 에너지경제연구원 집단에너지연구팀 연구위원을 만나 신재생열에너지 보급의 중요성과 발전 위주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해 들었다. ■ 신재생열에너지 보급 중요성은신재생에너지라고 하면 보통 연상하는 것이 화석연료 없이도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부문 에너지전환수단이다. 그러나 열을 소비함에 있어서도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신재생열에너지 보급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 중 열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는
단열솔루션 전문 글로벌기업인 아마쎌(Armacell)이 ‘Beyond Better’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마쎌은 Beyond Better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단열의 사소한 부분이 불러올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아마쎌의 관계자는 “최근 사람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현상에 따라 개선가능한 영역을 구분해 깊이 파악하려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라며 “단열은 아주 사소한 결함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모든 단열결함의 98%는 습기와 관련이 있으므로 아마쎌은 매년 3만건의 품질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허용가능한 결로의 양을 ‘0’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쎌은 글로벌리더로서 120년 이상 단열재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단열을 통해 에너지효율 최적화, 에너지절약은 물론 삶의 안전과 편안함에 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혁신적인 단열시스템 및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에게 아마쎌의 제품이 매력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추진한다. 아마쎌이 개발하는 솔루션은 시스템 작동 시 에너지 효율성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