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대응에 탁월한 고효율밸브시장에 펌프동력에너지를 63% 절감한 한에너지시스템의 PISV(Pressure Independant Smart Valve: 차압독립형스마트밸브)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지역난방은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높은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실제 수용가 기계실 시설에서는 과도한 차압에 의한 비효율성이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다. 사용자 기계실에 설치된 PDCV(Pressure Differential Control Valve: 차압유량조절밸브)는 부하가 낮은 경우에도 전 부하상태에서와 같은 차압으로 설정돼 과다한 에너지사용을 유발하고 있다. PDCV는 공급관과 환수관의 차압범위를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동별 압력밸런스를 유지하고 세대 정유량밸브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밸브로 한번 설정한 값은 부하에 상관없이 계속 유지된다. 지역난방 2차측(사용자) 설비에서 기계실 운영자가 매시간 난방순환펌프의 차압값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과도한 차압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ROI 1.4년한에너지시스템의 PISV는 변화하는 부하상태에 따라 변동차압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이터기반의 밸브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준불연 우레탄보드 전문기업 코스모폴(대표 장가빈·이재근)이 현재 강화된 건축법 기준에 적합한 심재준불연 경질폴리우레탄(PIR)보드 개발에 최근 성공함에 따라 지난 7월22일 실대형 화재시험을 수행했다. 시험 결과 기준치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모폴은 2015년 설립한 이후 2019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불연무기코팅 기술을 개발해 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2020년부터 당시 준불연 기준시험인 콘칼로리미터법, 가스유해성검사 등을 만족한 ‘엑실드’를 생산한 바 있다. 최근 잇단 건축물 화재사고 발생을 계기로 건축법이 강화돼 보드(판)형 단열재의 경우 2021년 6월부터 앞면·뒷면·측면 등 3면에 대해 준불연을 만족해야 하며 2022년 2월부터는 심재를 비롯한 모든 구성재료가 준불연을 만족해야 한다. 또한 준불연 성적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험편에 대한 콘칼로리미터법, 가스유해성검사에서 나아가 외단열 적용 시 KS F 8414(건축물 외부마감시스템의 화재안전성능 시험방법)에 따른 외벽 복합마감재료 실물모형시험(실대형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KS F 8414는 제조사가 제시해 실제 건축물에 적용하는 구조·공법대로 벽체를 제작하고 하부에 나무더미
연료전지의 배열을 이용해 흡수식냉동기를 구동, 이를 막대한 열과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DC: DataCenter)에 적용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안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는 수소경제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된다. 전기가 사용되는 만큼 동시에 열을 함께 사용해야 효율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사용처를 확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특히 지금까지는 신재생에너지 적용 의무비율을 맞추기 위해 아파트 등에 설치했지만 하절기 열·전기 수요 불균형으로 실질 가동률은 낮아 애물단지로 취급받기 일수였다. 하지만 흡수식냉동기를 사용하면 연료전지에서 생산하는 고온의 열을 냉열로 바꿀 수 있어 365일 24시간 내내 많은 전기와 냉방에너지가 필요한 데이터센터에 최고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열구동설비인 흡수식냉동기는 구동에 전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기기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3중효용 흡수식 냉동기를 개발한 삼중테크(대표 최종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안정적인 전국 A/S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Hewlett Packard Enterprise)는 6월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더라움에서 ‘2022 HPE DataCenter Global Technical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산업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HPE는 매년 데이터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러한 정보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왔지만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는 개최되지 못하고 3년 만에 열린 세미나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HPE에서 데이터센터부문 최고 책임자를 맡고 있는 Pascal Lecoq PhD는 인사말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그만큼 고객니즈와 사업적 요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단순한 건축적 만족감이 아닌 IT구동을 위한 건물인 데이터센터를 통해 이러한 사업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라며 “3년, 5년마다 IT인프라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더 많은 비즈니스들이 좀더 유연한 데이터센터를 요구할 전망이기 때문에 관련시장은 더 많은 어려움을 맞닥들이는 동시에 또하나의 기회의 장으로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냉동공조기업인 Güntner(군트너)가 브라질의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청정에너지분야에서 전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은 국가전력의 80% 이상이 수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나오고 있으며 바이오매스, 풍력 및 태양열부문에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브라질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소추세에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생성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달성의 중요요소로 작동하고 있다. 이러한 청정전력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생산된 전기를 5,000만 고객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 여기에는 복잡한 전송 및 유통 네트워크가 수반된다. 브라질의 국가 상호연결 시스템(Sistema Interligado Nacional)은 전국에 전기를 전송하는 14만km 이상의 송전선을 갖추고 있으며 이로써 전력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추가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전력은 지역 배전시스템으로 전환되며 이때 전기가 가공선 또는 지하선을 따라 고객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전압을 줄여야 한다. 변전소의 동기 보상기라는 조절장치는 네트워크의 안정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6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형 스마트 열그리드 기반 산업 및 열계량제도, 정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형 열에너지 산업 기술 성능평가, 표준화, 정책,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온수 및 통합배관 등 지역난방산업 고도화와 신기술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열계량 기반 시스템 관련 신제품·기술 성능평가 방안 및 표준화 기반 구축, 에너지시스템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등을 진행 중이다. 이중 통합배관시스템은 난방과 급탕배관을 하나로 통합해 배관시공 절감으로 경제성과 배관수 감소로 건물 내 열배관의 열손실을 경감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역난방시스템의 고도화대비 지역난방 열사용시설기준의 ‘열교환설비’는 KAS 또는 단체표준인증품으로만 규정돼 있으며 표준화 및 고효율화에 대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열공급 조건부 승인 및 중간검사 등 최종 열공급 승인 전까지 복잡한 절차로 진행되고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역난방공사와 KTC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열교환설비, 특히 콤팩트설비유니트의 성능평가 방안과 표준화 기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한기술의 관계자는 “열교환설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산업공정용 열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을 실현하기 위한 태양열 융합 열공급시스템 개발이 추진된다. 에스앤지에너지(대표 박종일)는 ‘2022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대상과제’ 중 ‘산업공정용 열공급을 위한 태양열 융합 열공급시스템(SoHProTES: Solar Heat pump industrial Process Thermal Energy supply System) 개발 및 스마트 O&M시스템 구축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산업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태양열 히트펌프 융합 열공급시스템 설계기술 개발, 구축 및 3개소 이상 실증 △산업공정열 공급을 위한 태양열 핵심기자재 성능 및 신뢰성 향상기술개발 △SoHProTES의 스마트 O&M 및 서비스플랫폼 개발 등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관기관인 에스앤지에너지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다코리아 △베리워즈 △경희대 산학협력단 △대전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한다. 에스앤지에너지는 △중온용 태양열 집열기 제작 △내구성, 신뢰성이 향상된 핵심기자재 분석 및 제작 △실증대상지 비즈니스모델 분석 및 설비구축 △태양열집열기 파일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2, 이하 엔벡스)’에 스마트공기살균·정화모듈 에어썸(Airxome)을 출품해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하는 엔벡스는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규모의 환경전시회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엔벡스 2022는 미국, 중국, 유럽 등 16개국 44개 해외기업을 포함한 총 267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598개 전시공간으로 운영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일 개최된 개막식에서 그린뉴딜 유망기업관에 자리한 어썸레이 부스를 방문해 에어썸의 탄소나노튜브(CNT) 섬유를 적용한 광원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술을 관람했다. 어썸레이는 지난 2020년 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공동으로 추진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기존 공기청정 및 살균장치대비 에너지소비를 줄이면서도 실내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녹색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매년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김세훈 대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기존에는 미세먼지를 이온화하기 위해 코로나 방전을 사
LG전자의 공랭식 인버터스크롤칠러(이하 인버터HP)가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버터HP는 중소형건물을 비롯해 시설원예, 목욕탕·수영장, 공장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냉·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열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인버터 압축기제어기술을 적용해 요구온도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부분부하운전 성능이 우수해 40HP 기준 IPLV 5.3을 달성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독자적인 압축기 오일 회수관리를 통해 오일로 인한 효율저하를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E절감·유연부하대응 실현일본 수입제품과 국내 중소기업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일본 수입제품의 경우 높은 단가로 인해 초기투자비가 높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품질경쟁력이 떨어지고 고장에 대한 서비스대응이 신속하지 않아 소비자의 니즈를 온전히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버터HP는 기존 일본 수입제품과 비교했을 때 동등 이상의 성능 및 품질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구축된 서비스망을 통한 신속한 사후관리로 고객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온수온도 55℃, 냉수온도 4℃까지 대응할 수 있으며
정부가 2022년을 2050 탄소중립 달성의 원년으로 선포한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가 강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통한 에너지소비량 절감도 또 하나의 탄소중립 달성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재생열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앤지(대표 박종우)의 공기열 축열시스템은 에너지효율화 방안으로 △병원 △미술관 △체육시설 등 냉난방부하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제이앤지는 2006년 전주대 벤처창업관 입주를 통해 설립됐으며 △공기열원 축열 히트펌프 △수열원 축열 히트펌프 △지열원 축열 히트펌프 등에서 ‘한국전력 심야전력기기인증’을 취득하는 등 축열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경제성·효율성 제고방안 ‘축열시스템’ 축열기술은 저렴한 심야시간 저렴한 전기로 전기구동식 냉동기, 히트펌프를 이용해 열을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냉난방부하가 높은 낮시간에 활용하는 기술로 열에너지에 대한 공급과 수요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제이앤지는 2015년 전주고려병원에 360RT 규모 공기열원 인버터스크롤칠러를 활용한 축열시스템을 설치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주고려병원은 공기열 축열시스템 적용 이전 흡수식 냉온수기(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KBeT, 원장 조정훈)이 민간 중소형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실내환경제어 솔루션을 개발,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번 시스템은 향후 에너지데이터와 결합해 소규모시설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으로 발전할 전망이어서 향후 BEMS 민간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eT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2세대 ‘키맥스(KIE MECS)’를 5월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BeT 대회의실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했다. 조정훈 KBeT 원장은 인사말에서 “연구소장을 필두로 지난 5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영업·기술적으로 윈윈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KIE MECS의 차별성은 가격적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사업적으로 기술제안, 설계반영 시 제안 등을 받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서정현 KBeT 차장은 신제품 소개 발표를 통해 “KIE MECS는 스마트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그만큼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라며 “1세대 제품 초기에는 고객관점보다 관리자관점으로 개발돼 디자인, 기능, 통신 측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었지만 이번 2세대 신제품은 기술적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5월30일 ‘건강한 건축, 함께 만들다’라는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건축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환기설비의 기술동향과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는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 등 국내 주요기관, 협회, 학회 등 12곳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환기업계 최초로 국내 주요건설·건축·인테리어협회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교류행사는 김정환 힘펠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로에너지 실현을 위한 패시브하우스 건축(최정만 패시브건축협회 회장) △코로나19 시대 방역을 위한 환기전략(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환기설비 기준 강화에 따른 관련법규(안장성 기계설비건설협회 상무)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힘펠은 1989년 환기전문기업으로서 공기, 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 건강에 기여한다는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다”라며 “하루에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외부공기보다 5배 좋지 않은 실내공기를 매일 20kg가량을 마시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지
한일엠이씨(회장 최상홍)는 5월31일 본사에서 ‘한일엠이씨 창립 5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지난 56년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60주년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의장에서 한일엠이씨의 역사와 비전을 점검하고 장기근속자 포상 등 간략한 실내일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처음 설계한 현장, 용산사옥 현장 등을 둘러보는 등 실외일정도 함께 이뤄졌다. 최상홍 회장은 “미래가치 확보와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업역확대 등 해야할 과제가 많이 남았지만 이 자리에 함께한 이들이 자랑스러운 한일엠이씨의 가족으로서 60주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세계에서 오직 하나가 돼 나라사랑의 길을 가겠다’는 창립이념을 계속 지키고 우리가 다짐해온 ‘주인의 한일엠이씨’, ‘글로벌 한일엠이씨’, ‘영원한 한일엠이씨’를 위해 분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연 대표이사는 “오는 6월6일은 한일엠이씨가 창립한 지 56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지난 56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현재의 위치를 토대로 미래에 만들어야 할 가치를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한일엠이씨가 지향하는 토탈엔지니어링 일등기업을 위해 Smart HIME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흡수식 냉온수기의 결합을 통해 SOFC의 효율성, 경제성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과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5월30일 분당에 위치한 성지공조기술 사옥에서 ‘SOFC를 적용한 냉각탑 일체형 냉난방시스템(이하 SOFC적용 냉난방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달성 움직임에 따라 주요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화석연료기반 발전효율은 40~50% 수준이며 기타 열역학적 손실 및 기계적 손실로 인해 발전시설 전체에서 열에너지의 약 3~8%가량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투입에너지에 발전시설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도 포함시키는 송전단열효율은 37~41% 수준으로 낮아진다. 연료전지의 경우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발전효율이 40~60% 수준으로 향상됐으며 기존 화석연료기반 발전과 비교했을 때 효율적인 면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2021년 10월 기준 5년간 700억원의 정부지원을 통해 660여곳 공공·민간건물에 설치된 연료전지의 72%가 한달 이상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기준 단 한 차례도 운전되지 않은 연료전지는 34%에
지엔원에너지(대표 최근화)는 5월18일 부산EDC 어반테크에서 2018년부터 진행된 한국에너지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인 Smart Zero Energy City(ZEC) 과제의 4차연도를 맞아 연구진행상황 및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mart ZEC과제는 대도심의 폭발적인 에너지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냉난방, 전력, 가스, 환경변수를 종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복합 에너지관리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Smart ZEC에서는 도시구성원이 에너지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프로슈머로서 에너지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단위 효율적 에너지관리로 에너지절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단위, 지구단위, 도시단위 등 순으로 단계적으로 시험을 거치게 되며 도시단위 시험이 이뤄지는 곳은 부산EDC로 국내 최초 스마트시티 모델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엔원에너지는 Smart ZEC과제의 ‘4세부과제’를 총괄하고 있으며 △K-water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지역난방기술 △한양대 △VPK 등이 참여하고 있다. 4세부과제의 주요개발내용으로는 △신재생 및 미활용에너지 이용 도시단위 대용량 허브축열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열에너지 프로슈머간